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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1권에서는 꿀꿀이 피기가 비오는 날씨 때문에 슬퍼했는데 2권에서는 코끼리 코보가 슬픈 얼굴로 등장을 한다.
아무리 좋아하는 것들을 보았지만 정작 제일 친한 친구와 함께 볼 수 없어서 슬펐다고 하는 코보.
난 너만 있으면 돼.
짧은 대화형식으로 진행되지만 교훈이 참 많은 그림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 된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 3권 중에서는 두 번째가 제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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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너무 좋와 하기에 책을 접하는 아이에게 부담이 없는 매우 좋은도서 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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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가 갑자기 울적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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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피기를 위해 애써준 코보가 이번엔 침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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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 두번째책이다. 작가 모 윌렘스는 미국 어린이 TV시리즈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였다. '코끼리와 꿀꿀이'시리즈로 닥터 수스상을 두번이나 받았다고 한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 중에서 이 책을 제일 먼저 읽었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마음이 따스해졌다. '나도 누군가에게 피기와 같은 존재인가?'생각해보게 되었다.
코보와 피기는 친구이다.
어느 날 코보가 기분이 안 좋아보여서 피기는 코보를 기쁘게 해주기로 마음먹는다. 카우보이로 어릿광대, 로봇으로 변장했는데도 코보는 그 때만 좋아할 뿐 곧 슬퍼진다.
피기는 자신이 코보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러온다. 코보는 행복해졌다. 코보에게 필요한 것은 카우보이, 어릿광대, 로봇과 같이 잠시 즐거운 것들이 아니라 피기라는 친구 그 자체였던 것이다.
우리도 삶가운데 우울할 때, 슬퍼질 때가 있다. 지독한 산후우울증 그 당시에는 TV를 끼고 살았다. 생각하는 시간을 없애기 위해서 TV, 라디오, 컴퓨터 이 세가지를 돌아가면서 했다. 모유수유하는 그 순간에도 라디오를 들었다.
그 때는 왜 몰랐을까? 은방울꽃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진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 딸아이가 눈을 떠서 나를 꼭 안아주었다. 그리고 "엄마가 옆에 있어서 기분이 좋아"라고 말해주었다. 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아지는 사람. 은방울꽃은 내가 살아가는 힘 그 자체이다. 이 책은 푸른숲주니어 모니터단(유아)에 대한 리뷰이며, 해당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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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코끼리와 꿀꿀이 02] <친구야, 슬퍼?> 서평 올립니다.
모 윌렘스 글,그림/푸른숲주니어/64페이지/A5(14.8*21센치) 사이즈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피기가 살짝 얄미워 보였는데, 이번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감정에 솔직하고,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해 옮기는 피기가 무척이나 대견해 보이고 이래서 코보와 피기가 더욱 잘 어울리는 구나 싶더라구요.
슬퍼 보이는 친구를 즐겁게 만들어 주려는 마음으로 노력하는 피기의 모습을 보면 우정이라는 게 얼마나 큰 것인지 그리고 코보가 왜 슬펐는지 이유를 알았을때 또 한 번 우정의 가장 중요한 본질에 대한 답을 얻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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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택배로 도착하자마자 책을 읽어주니 너무 재미있다면서... 혼자서 중얼 중얼~ 동생을 데리고와선 또 중얼중얼~ 퇴근해서 아직 씻지도 못한 아빠한테 책 읽어준다며 엄청 재밌다고 또 다시 중얼중얼~ 코끼리와 꿀꿀이 시리즈는 3권짜리 구성입니다. 표지이미지나 내용면에서 단조로운 듯 보일 수 있으나, 내용의 깊이가 있고 어린이가 좋아 할 만한 크기와 하드표지랍니다. 6살인데 큰 그림책보단, 요런 크기의 모양.. 제법 어린이 흉내를 내고 싶어하거든요 내용의 깊이가 있다하여 어려운 건 아니구요, 짧막한 대화라도 생각을 계속적으로 하게끔 유도하며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백지바탕에서 주인공의 만화형식 대화는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볼거리 많다며 연필로 그린듯한 섬세하고 복잡하고 약간 SF적인 느낌은 갠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저희 애들은 약간 산만하게 책을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친구야, 슬퍼?>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어른인 제가 감동을 받았어요ㅋㅋ 코비가 슬퍼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피기는 광대, 로봇 등 여러 변신을 하며 코비를 즐겁게 해주려합니다. 좋아했다가 금세 다시 슬픔에 빠지곤 하지요. 코비가 피기를 만나선 이렇게 이야기 하네요~ “아까 엄청난 재미있는 광대와 로봇트를 보았는데, 친구인 피기 네가 없어서 재미없었어”라고 말이지요 함께 있어 행복한 피기는 코비와 포옹을 합니다. 둘의 우정은 더욱 땃뜻해지지요.. 피기가 말합니다. 네 안경은 바꾸는게 좋겠다고 말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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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슬퍼하지마. 내가 옆에 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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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아보이기만 하던 친구가 갑자기 우울해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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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곱 살 난 조카가 주말에 자고 간다는 말에 부랴부랴 도서관에 다녀왔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젠 더더군다나 더 몸으로 놀아주는 것에 한계를 느끼기 때문에--나는 늙었고 , 조카는 젊어지니 어쩌겠는가.-- 비는 시간에 책을 읽어줄 요량으로 말이다. 해서 빌려온 9권중 하나. 결론만 말하자면 결국 읽어주지 못했다. 이유는 단 하나. 조카가 원치 않아서다. 책을 쌓아 놓은 것을 힐끗 보더니만, 내가 기꺼이 읽어주겠다는 선심어린 말에도 뒤적뒤적 성의없는 표정으로 휘저어만 보더니 , 이렇게 선언하는 것이었다. 책은 하루에 한 권만 읽는 거라고. 그런데다 이 많은 책들 중에서 딱히 읽고 싶은 책이 없다고 말이다. 해서, 결국 조카에게 읽어주기 위해 빌려온 책을 고모가 읽게 되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되고 만 것이었다. 깊은 산속 옹달샘 토끼 신세가 되어 버렸다고나 할까. 그래도 심혈을 기울여 빌려온 책이기에, 리뷰를 남겨 보려 한다. 비록 조카에게는 퇴짜를 맞았지만서도 누군가 이 책에 대해 궁금해할 사람들이 있을 거란 확신을 하면서... 친구야 슬퍼는 두 친구간의 우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것이 특징이다. 코끼리인 코보가 슬픈 것을 보게 된 돼지 피기는 친구를 기쁘게 위해 이런 저런 이벤트를 벌인다. 그런데 문제는 피기가 무엇을 하건 간에 코보의 우울이 가시지 않는 다는 것, 결국 친구를 슬픔에서 구제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자 피기는 포기하기에 이른다 . 그런데 피기를 본 코보가 너무도 행복해 하는 것이 아닌가. 코보 왈, 조금전 카우보이랑 어릿광대랑 로봇이 다녀갔는데 피기가 없어서 너무 슬펐다는 것.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가장 좋은 친구인 피기가 옆에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는 코보를 보면서 피기는 할 말을 잃는다. 어이가 없음에도 코보가 기쁘다니 다시금 기분이 좋아지는 피기, 코보에게 한마디 한다. 아무래도 너 안경을 바꿔야 겠다고 말이다. 과장이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인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될때가 있다. 어떤 재밌는 영화나 책, 드라마나 멋진 배우, 근사한 장소나 맛있는 음식도 내가 사랑하는 인간만큼 기쁨을 줄 수는 없다고 말이다. 그런 말을 단순하게 그림으로 그려 낸 것이 아닐까 했다. 해서 어느정도는 코보의 말에 공감을 하게 됐다. 친구야 네가 있어 정말 좋구나 라는 말을 할 수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그런 행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 아닐까 한다. 부디 내 조카에겐 그런 행운이 함께 하길...고모의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