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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변수를 생각해야 하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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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아이켄그린은 최근작인 ‘달러제국의 몰락’에서 우리나라의 한 가지 실정을 다루었다. 2011년 여름 외환보유고를 다각화하기 위해 금 25톤을 구매한 한국은행 이야기를 한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마땅히 취해야 할 현명한 전략이지만 금 시세가 유동적이며 금은 유동성이 뛰어난 투자처도 아니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중국의 경제 칼럼니스트 왕양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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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아이켄그린은 최근작인 ‘달러제국의 몰락’에서 우리나라의 한 가지 실정을 다루었다. 2011년 여름 외환보유고를 다각화하기 위해 금 25톤을 구매한 한국은행 이야기를 한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해 마땅히 취해야 할 현명한 전략이지만 금 시세가 유동적이며 금은 유동성이 뛰어난 투자처도 아니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중국의 경제 칼럼니스트 왕양도 지난 여름 나온 ‘경제를 읽는 경제학’에서 “금이 합리적인 투자수단이 되는 경우는 포트폴리오의 일부 구성요소로 넣거나 경제가 곧 붕괴할 상황에서만”이라고 단정지었다.  

물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금 투자 또는 대처에 대한 노하우나 팁이 아니다. 왕양의 이야기가 흥미롭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왕양은 공매도(空賣渡)는 주식시장에 공포를 몰고 오는 주범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다. 공매도는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 주문을 낸 뒤 주가가 하락하면 해당 종목을 싼 값에 되사서 갚고 차익을 챙기는 주식매매기법이다. 그는 공매도자가 없다면 시장은 제대로 된 자산가격을 반영할 수 없다고 말한다.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만 예상하고 투자한다면 자산가치가 실제보다 훨씬 부풀려질 것이란 의미이다.  

저자는 2001년에 파산한 거대 에너지기업 엔론의 장부 조작을 발견해 경고한 사람도 공매도자였다는 말로 공매도의 순기능을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언제나 효과적일까? 무한한 자유가 보장된 시장이 가장 효율적인 시장일까?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나쁜 것일까? 등 왕양이 제시하는 의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는 유기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경제학에서는 어떻게 표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제의 양면성은 한의학 또는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이라는 단어를 연상하게 한다. 경제가,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처방하는 사상의학을 연상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역효과를 대한다. 대부분 그것들은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기에 역설이라 부를 만하다.  

취업에 있어서 학력 제한을 철폐했더니 오히려 고졸자 채용이 줄어드는 역효과를 낳았다거나 아이에게 노력을 칭찬하지 않고 똑똑하다거나 머리가 좋다고 하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지 않으려 하는 역효과(칭찬의 역효과)가 나타나는 경우 등등... (과정과 노력을 칭찬해야 아이가 더 어려운 문제에도 도전한다고 한다.) wikipedia에 가서 경제의 패러독스를 검색하면 이십여 개에 이르는 항목들을 만날 수 있다. 트리핀 딜레마(Triffin dilemma)라는 것이 그 중 하나이다. 이는 ‘달러제국의 몰락’에서 언급된 항목인데 이는 미국이 달러 공급을 중단하면 교역감소로 성장이 지체되고 무한정 공급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금태환(金兌換)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다이아몬드 - 물 패러독스(diamond-water paradox)라는 것도 있다. 물이 훨씬 유용함에도 다이아몬드 가격이 비싼 현상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1만에서 1만 5천 달러의 개인 소득을 기준으로 이보다 소득이 낮은 수준에서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행복 지수가 큰 폭으로 높아지지만 그 기준점을 넘어서면 소득이 늘더라도 행복이 별로 늘지 않는 현상도 역설적인 상황이다. 3不 정책이란 것이 있다. 본고사,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등을 금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준구 교수가 한 말씀이 인상적이다. 기여입학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성과 감성이 충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성으로는 기여입학제를 활용해 대학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고 감성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남은 성역 즉 능력과 노력만이 통할 뿐 돈은 통하지 않는 영역이 함락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라는 것이다.(‘쿠오바디스, 한국 경제’ 197 페이지) 이런 문제(딜레마 또는 미묘한 상황)가 빚어지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이는 경제를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보아야 할 문제일 것이다. 공매도 이야기도 같은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낙수효과(trickle down effect) 라는 것도 있다. 정부가 투자 증대를 통해 대기업과 부유층의 부(富)를 먼저 늘리면 궁극적으로 그 혜택이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돌아간다는 효과이다. 그러나 역설적 상황은 얼마든지 있다. 왕양은 복이 화가 될 수도 있고, 화가 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한번은 음(陰)이 되고 한번은 양(陽)이 되는 것이 도(道)라고 했던가.(一陰一陽之謂道 - 지난 번 추석때 광주에 갔더니 도가도 비상도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주 디자지인 비엔날레 현수막들이 곳곳에서 보였다. 도는 어떤 것일까?) 이는 주역(周易)에 나오는 말이다.  

주역의 역(易)은 변화와 불변을 함께 의미한다. 변화하는 현상 자체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변화를 지배하는 (불변의) 이법(理法)을 가리키기도 하는 것이다. 변화하는 현상만을 고집하고 보는 것은 무정부적이고 변화하지 않는 이법만을 보려는 것은 형이상학적이다. 왕양의 ‘경제를 읽는 경제학’은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경제를 읽는 경제학’은 천하어면(天下御免)이라는 경영게임의 주인공 겐로쿠를 등장시켜 1만 관(貫)의 자본으로 사업 및 투자 성공의 노하우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한 인상적인 책이다. 흥미로운... 

http://blog.bandinlunis.com/bandi_blog/document/45395722
http://www.texter.co.kr/04_review/review2_board_view.php?no=11080&book_no=8528&id=texter

m******1 2011.09.29.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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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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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 왕양   10년 전에 일본에서 게임으로 있었던 ‘천하어면’이라는 경영게임의 유저 겐로쿠라는 상인의 가상인물을 선정해서 게임의 시뮬레이션처럼 투영하게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정말 사업가나 경영인 그리고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이런 게임은 가상의 현실 통해 많은 것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조금의 장사부터 시작에서 자영업자 그리고 주식회사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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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 왕양

 



10년 전에 일본에서 게임으로 있었던 ‘천하어면’이라는 경영게임의 유저 겐로쿠라는 상인의 가상인물을 선정해서 게임의 시뮬레이션처럼 투영하게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정말 사업가나 경영인 그리고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이런 게임은 가상의 현실 통해 많은 것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조금의 장사부터 시작에서 자영업자 그리고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인수합병(수직과 수평)으로 그룹을 만들고 적절한 자본의 이익을 배분과 투자로 실물 경제가 돌아가는 기본 원리와 우리에게 익숙한 비즈니스 모델, 즉 ‘사업하는 방법’ 배울 수 있고 저자는 겐로쿠라는 게임 유저 통해 독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저는 중국의 저자 황샤오린과 황멍시가 지은 ‘세상은 2대 8로 돌아가고 돈은 긴 꼬리가 만든다.’책을 읽어서 그런지 경제용어와 법칙이 낯설지 않았다. 그래도 과거의 있었던 일화와 사례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저도 경제서는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어떤 경제서적들은 수치와 그래프들로 가득 차 있어 읽기도 전에 거리감부터 느껴졌다. 이 책은 처음 경제서적을 접하는 사람들이나 학생은 물론 일반인과 직접 회사를 경영하는 이가 봐도 손색이 없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부당한 이익을 바라지 않으면 손해도 보지 않는다. ‘ 미래는 알 수 없고 불확실하지만, 리스크를 최대한 이해하고 합리적인 기대치를 가지면 손실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최대한 리스크와 수익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 자본이 시장에서 더욱 오래 살아남게 하는 비결이다. 엔론사의 경우에는 과거처럼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였다. 현대사회는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속에서 진정으로 유용한 정보를 찾는 것도 상당한 기술이라고 하겠다. 어떻게 보면 현대처럼 정보가 넘치는 것보다 과거처럼 정보가 없는 것이 훨씬 낫다. 다만 오늘 날 성공의 관건은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것 뿐 아니라 한 발 나아가 정보들을 어떻게 분석하는지에 달려있고 해도 과언 아니다. 한 발 나아가 정보들을 어떻게 분석하는지에 달려 있다.


 

제가 회사원이지만 정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경영인에게 회사를 경영하는 데 있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제가 알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아니 선물을 하고 싶다. 혹시 아는가? 저가 지금은 회사원이지만 훗날 회사를 경영하는 오너가 될 수 있을 지 말이다. 지금 부터라도 경제와 금융의 흐름을 감지하고 투자와 경영을 배운다면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멋진 경영인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100년이 넘어도 쓰러지지 않고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회사를 경영하는 날을 꿈꿔 본다. 경제인이 아닌 저 같은 사람도 경제를 이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p*****3 2011.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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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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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과거에는 경제에 대한 이해 여부에 따라 더 잘 살거나 더 못사는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대부분 자급자족했으며 상업의 규모도 막대하지 않았으며 그 구조도 간단해서 이해하기 쉬었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그때가 살기에 가장 불편했지만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했다. 살기 불편했던 이유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했다. 살기 불편했던 이유는 주위 세계에 대하여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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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과거에는 경제에 대한 이해 여부에 따라 더 잘 살거나 더 못사는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대부분 자급자족했으며 상업의 규모도 막대하지 않았으며 그 구조도 간단해서 이해하기 쉬었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그때가 살기에 가장 불편했지만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했다. 살기 불편했던 이유는 가장 좋은 시기이기도 했다. 살기 불편했던 이유는 주위 세계에 대하여 무지하여 항상 공포에 떨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살기 좋았던 이유는 세상이 매우 단순해 모든 것을 눈으로 볼 수 있고 사회가 움직이는 논리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노력하고 약간의 운만 따라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사회는 과거와는 달리 매우 복잡하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경제(우선 이를 실물경제라 부른다.)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금융경제도 이애하여야 한다. 금융 경제는 실물 경제와 연관된 것처럼 보이지만 양자의 관계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업이 이익을 보는 데도 왜 수많은 사람을 해고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 책의 목적은 자본의 흐름을 통하여 실물 경제와 금융경제의 관계를 알아보고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논리를 살펴보는 것이다. 두 개의 겅제체제를 이해하면 사람들의 운명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경제의 한 부분으로서 항상 전체 경제의 영향을 받으며 우리 개개인의 결정 또한 전체 경제의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또 사람간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사람간의 관계는 점점 가까와 지고 있다. 우리 개개인의 결정은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우리의 존재 역시 세계 모든 사람들의 영향을 받는다.

 

경제 사회의 개인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이익이 다르고 사회의 각 부분도 각자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인다. 따라서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경제를 움직히는 이익집단과 경제의 흐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그리고 경제의 정상적인 궤도를 알아야 현실 속 실물 경제와 금융 경제의 논리가 정상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교훈을 얻고 앞으로는 똑같은 잘못을 다시는 범하지 않아야겠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w*****l 2011.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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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모와 금융경제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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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도 유럽 여러 나라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미국의 주가는 폭락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몇몇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 여진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은 엄연한 글로벌 경제 체제 속에 놓여 있기 때문에 삽을 어깨에 메고 논길 위를 걸어가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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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도 유럽 여러 나라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미국의 주가는 폭락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몇몇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그 여진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은 엄연한 글로벌 경제 체제 속에 놓여 있기 때문에 삽을 어깨에 메고 논길 위를 걸어가는 농부조차도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의 경제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체제는 그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흐름이며, 결과적으로는 인류의 문명이 발달해 가는 과정임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다만 부정적인 영향이 왜 일어나며, 그 영향을 최소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시점에 있다고 할 것이다.

인류사에서 경제 발달 과정을 보면 국지적으로 소량의 물물교환을 하던 것에서 광범위하고 대량의 시장 경제로 이행하여 왔는데, 이 과정에서 화폐가 발생, 발달하게 된다. 즉 실물 경제가 확장, 확대되어 가는 과정에서 금융 경제가 생겨나고 금융 경제는 실물경제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경제 체제는 원래는 부속적이었던 금융 경제가 실물 경제를 완연히 압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경제 체제는 자유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지만, 금융 경제가 실물 경제와 동떨어져서 그 자체는 논리만으로 움직일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로부터 출발한 금융위기도 역시 금융이 실물과 떨어져서 자체의 논리로 움직였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만약 현재의 이 위기가 잘 봉합되어서 넘어간다 하더라도 금융 경제를 일정하게 제어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또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경제의 정체, 경제의 흐름, 경제의 위험성을 알고 있어야 비로소 날뛰는 금융자본가의 작란(作亂)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은 자본이란 무엇이며, 자본과 실물과의 역사적 관계에서 시작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 창업 게임의 주인공인 '겐로쿠'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그리 두껍지 않아도 경제 전반에 걸쳐 모두 언급하고 있는데, 시장 경제나 거시 경제의 흐름뿐만 아니라 기업 간에 벌어지는 인수나 개인의 투자에 대해서도 서술하고 있고, 마지막에 경제 재난의 논리에서는 현 경제 체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누군가의 어떤 잘못으로 위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시장을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두는 자유주의 논리를 부정하고 있다. 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듯 '보이지 않는 손'이 항상 선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결과적으로 악을 지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역할을 국가가 얼마간 참견해서 대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현 경제 발달 과정에 대해서 부인하거나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부정적인 부분을 최소화하자고 말하고 있다. 금융자본이 발달하면서 말이 투자이지 실제로는 투기인, 그야말로 돈 놓고 돈먹기 식의 도박이 세계 경제에 도입이 되었다. 경제란 인민의 의식주를 관장하고 생명줄을 잡고 있는 것인데, 이 판에 도박이 도입되어버린 것인 참으로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저자는 경제는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면서 증가해야 비로소 발달하는 것이며, 금융 경제에서 투기성으로 커진 자금은 아무리 그 크기가 크다고 해도 생산력에는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으며, 결국 그 버블이 꺼지면서 실물 경제를 황폐화시키고, 인간의 삶을 피폐하기 만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국 금융 경제는 실물 경제의 조력자에 머물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이미 이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 권력이 되어버린 금융자본이 그 권력을 놓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회의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라도 이 세계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인가 하고 궁금해하는 독자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k****n 2011.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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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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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경제관련 서적 [경제를 읽는 경제학]전세계를 강타한 2007년 금융위기로 인해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나 역시도 과거 어느 때 보다 경제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경제신문과 함께 경제서적을 읽기 시작했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경제용어로 인해 경제의 흐름을 익히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었다. 결국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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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경제관련 서적 [경제를 읽는 경제학]

전세계를 강타한 2007년 금융위기로 인해 한동안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나 역시도 과거 어느 때 보다 경제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경제신문과 함께 경제서적을 읽기 시작했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경제용어로 인해 경제의 흐름을 익히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었다. 결국 경제에 대해 꼭 알아야 겠다는 생각은 조금씩 사라져 갔다.

그러다 최근 들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함께, 그리스 부도 위험, 그리고 스위스 구제금융설을 비롯해서 유로존의 위기로 또 다시 전세계가 흔들리고 있기에 어떤 식으로 흐름이 진행 될지 궁금하던 차에 '평단문화사'에서 출간된 경제의 흐름을 읽게 해주는 반가운 책인[경제를 읽는 경제학]을 만났다.

중국 경제경영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이 책의 저자는  <한율전쟁>으로 2010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왕양(필명 쭈앙창페이)'이다. 세계 경제의 흐름과 전망에 정통한 그는 현재 '신경보'등 주요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책은 경제 용어를 설명하는 일부 책들처럼 지루함으로 인해 머릿속에 잘들어오지 않는 책이 아니라 일본의 인기게임이였던 천하공인이라는 경제게임의 '켄로쿠'라는 상인을 등장시켜 적은 돈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을 성공 하기 위해서 익혀야 할것들은 어떤것이 있으며, 시장 경쟁력을 읽고 도태되지 않으면서, 또한  사기꾼들이 벌이는 각종 속임수에 대처하며 그들과의 심리게임에서 당하지 않으면서 경영을 해나가는 구성으로 신문이나 경제서적을 볼때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제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례들을 등장시켜 소설책 읽듯이 속도감이 있으며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머릿속에 쏙쏙들어 온다.

책을 읽고 나면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경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가 있는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들을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준다.

난해한 경제용어 들로 인해 경제를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면 다른 어떤 책보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책을 읽고 나면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3 2011.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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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읽는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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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환율전쟁>을 읽으며, 세계경제에 대해 과거사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방대한 내용을 아주 유익하게 읽고 세계경제 흐름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세계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라웠다. 그 저자가 이번 책을 출간한 것을 보고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저자는 중국에서 컬럼리스트로 현재 활동하고 있고 세계경제의 흐름과  전 망에 정통한 분이라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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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환율전쟁>을 읽으며, 세계경제에 대해 과거사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방대한 내용을 아주 유익하게 읽고 세계경제 흐름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세계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라웠다.

그 저자가 이번 책을 출간한 것을 보고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저자는 중국에서 컬럼리스트로 현재 활동하고 있고 세계경제의 흐름과  전

망에 정통한 분이라서 그런지 방대한 내용을 꿰뚫고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다.

경제 관련 내용들을 보면 경제용어들이 많아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저자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하며, 세계경제를 중심으로 경영자에

게 필요한 기업운영의 논리와 기업인수의 논리를 비롯해 시장경제, 경제사회,

거시경제, 자본시장, 개인 투자의 논리 및 경제 재난의 논리로 분류하여 정확

한 내용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경제개념을 확실히 심어 준다.

회사를 경영하는 분들에게는 실질적으로 회사경영에 필요한 내용과 원만한

노사관계로 인해 회사와 직원이 윈윈하여 상생해 나가는 방법도 제시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시장경제에 대한 설명과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금

투자에 대한 장단점, 금융위기의 원인과 투자 방법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

다.

저자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거리를 좁힐 수 있어야만 더욱 발전한 미래를

맞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 시대는 경제공부를 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든 시대라 생각한다.

얼마전 부산저축은행 사건만 봐도 금융지식이 없는 분들이 은행직원의 말만

듣고 가입하여 모든 손실을 고객이 떠안아야 하는 일이 발생되는 것을 보면,

내 재산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경제에 대한 기본 상식만이라도 인

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경제지식이 돈이다'라고 책표지에 써 있는 말처럼 꾸준히 경제공부를 해 나가

야겠다.

이 책을 통해 경제의 흐름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m******1 201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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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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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이 돈이다! 정말 일까? 왜 경제 지식이 돈이 될 까? 그렇다며 경제 지식이 많은 경제학자들은 당연히 전부 부자여야 하지 않을 까? 이러한 생각을 해 보면서, [ 경제를 읽는 경제학 ]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경제 용어를 통해, 그 용어와 맞는 사례들을 제시하여, 경제를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는 시야를 길러 주는 경제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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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이 돈이다!

정말 일까? 왜 경제 지식이 돈이 될 까? 그렇다며 경제 지식이 많은 경제학자들은 당연히 전부 부자여야 하지 않을 까?

이러한 생각을 해 보면서, [ 경제를 읽는 경제학 ]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경제 용어를 통해, 그 용어와 맞는 사례들을 제시하여, 경제를 한 눈에 내다 볼 수 있는 시야를 길러 주는 경제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솔직한 심정으로 이 책은 교과서처럼 재미는 없다. 그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경제 지식에 눈을 뜨게 해 준다.

재미냐? 유익이냐?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 할 것인가?

이 책의 저자는 기업 운영, 시장 경제, 경제 사회, 거시 경제, 자본 시장, 기업 인수, 개인 투자, 경제 재난 이라는 8 가지의 소 주제에 대해, 각각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들과 용어들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경제 지식을 전수 해 준다.

이 책의 저자가 중국인이기 때문에, 약간의 국가적 문화 차이가 느껴 지는 대목도 솔직히 없지는 않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우리 나라 작가들에 의해, 나온 금융 지식 관련 도서들이 적지 않고, 그 중에는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책도 있다. 물론 일본 작가에 의해 출간된 책 중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있다.

이 책은 경제 교과서라고 말하고 싶다. 너무나 많은 지식을 담고 있기에, 약간은 지루하고, 심심하다. 하지만 내용이 많기 때문에,

웬만한 경제 도서 두 세 권의 내용이 다 들어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엄청 두꺼운 책이다. 역시나 다를 까, 내용과 사례가 풍부하다.

절대 손해 보는 느낌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는 약간 재미가 부족하다. 그것이 이책의 유일한 단점이다.

만약에 경제학도나, 경제에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금융위기가 일어난 것만 알고 있었지, 그것의 수혜자가 누구이고, 피해자가 누구인지는 몰랐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무조건 좋지 않다고만 생각 했다.

무한한 자유가 보장된 시장이 무조건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경제는 결국 우리 인간의 삶의 모습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모습이 바로 경제로 나타나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 같다.

경제는 결국 우리 사회가 돌아 가는 모습, 자본 주의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인 듯 하다.

YES마니아 : 로얄 b******3 2011.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를 읽는 경제학
"경제를 읽는 경제학" 내용보기
경제를 읽는 경제학                         왕양 지음 남영택 옮김 평단 刊 그야말로 용어와 사례를 통해 경제를 에센스로 터득할 수 있는 경제의 필수 텍스트로서 손색이 없는 경제학 강의 책이다. 알아야 면장을 하듯, 경제의 펀더멘탈을 길러주는 중국 경제경영 분야의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통해서 학습효과를 진작할 수 있겠다.  더구나 기왕의 '환율전쟁' 으로 명성이 자자한
"경제를 읽는 경제학" 내용보기

경제를 읽는 경제학                        

왕양 지음 남영택 옮김 평단 刊


그야말로 용어와 사례를 통해 경제를 에센스로 터득할 수 있는 경제의 필수 텍스트로
서 손색이 없는 경제학 강의 책이다. 알아야 면장을 하듯, 경제의 펀더멘탈을 길러주는
중국 경제경영 분야의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통해서 학습효과를 진작할 수 있겠다.  더
구나 기왕의 '환율전쟁' 으로 명성이 자자한 저자 왕양의 역작을 다시 보다니 신뢰부터
간다. 그의 해박한 경제이론을 다시금 만나다니.


새삼 저자 왕양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마음은 경쾌하다. 그가 '쭈앙창페이' 라는 필명으
로 중국 내 유명 칼럼니스트지다. 베이징 태생으로 캐리포니아에서 성장하고 샌디아고
대학을 나와 줄 창 할란 호위츠 등 미국 교수들을 사사했으니 자본주의 경제학에 밝을
까닭이 있는 것이다. 그가 중국 문화혁명으로 어수선하고 낙후됐던 환경에서는 성장하
고 교육을 받았더라면 경제를 읽어내는 경제학 교과서를 논할 수 있었겠는가 싶ㅎ다.


책은 모두 8강으로 정리하여 설명한다.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자본과 보이지않는 손에
의해 돌아가는 자본주의 메카니즘과 시장논리, 기업의 광고선전 전략과 비즈니스의 바
탕을 뒤흔든 인터넷 환경에서의 경제까지 총체적인 사례와 용어를 다룬다. 리스크, 스
와프, 포트 폴리오 전략, 금융경제의 붕괴와 공황, 내부자 거래, 양떼 효과 등등, 듣기만
해도 골머리가 지끈지끈한 용어들을 술술 풀어준다.


몰라서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못한 것이야 아니겠지만, 알기 때문에 치명적인 투자의 실
수는 안할 수 있으니 그게 어딘가. 꼭 학문에만 학이시습지불역열호가 통하는건 아니다.
돈이 많아서 불역열호면 더 없이 좋은 것이 아닌가, 그러자면 파생상품적 전문경제학은
학자들의 영역으로 그레샴식으로 구축해 버리고, 실생활에 돈이 되는 경제지식은 이 책
만으로도 충분히 습득할 수 있으니 롱텀으로 뒤져보기에 제격이다.


언제부턴가 경제학 관련 책들이 빨간색을 띄는 트렌드다. 그 강렬한 이미지가 시사하는
바는 경제 효과와 치열함을 극대화 시켜준다. [경제를 읽는 경제학] 책의 컬러플한 장정
도 경제학 4.0의 시대에 발맞춤인가 보다. 여러모로 매우 인상적이다.



d****o 2011.09.04.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