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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상사를 관리하라니? 상사는 관리하는 주체이지 관리되는 객체는 아니지 않은가. 어쨋건, 부하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제목이 아닐수 없다. 자신의 평가를 담당하고 업무지시를 내리는 상사를 내 마음대로 '관리'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직장생활 '짱'이지 않은가.
이 책은 그러나, 조작적인 기술을 말해주는게 아니고, 정확히는 상사가 좋아하는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 즉 부하직원의 팔로워십에 대한 책이다. 물론 그게 그거겠지만 아무래도 뭔가 쌈박한 상사관리 솔루션이 있는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은 나로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이 말하는 '손대지 않는 관리'라는 것의 허상, 부하직원에 대한 진정한 힘을 갖고 있는 사람의 정체, 무간섭주의를 내세우며 그런 주의가 통하는 상사들만 찾아다니는 저성과자들, 팀회의에 절대 앞서는 1:1 면담 등의 내용 등은 회사원이라면 귀담아 들을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상사를 관리하자 라는 멋진(?) 제목과는 다르게, 책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상사의 관리가 아닌 자기 스스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맺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다. 이왕 상사를 관리하라고 했으면 보다 화끈한(무리가 되더라도!) 솔루션이 있기를 바랬는데.. (물론 이런 바램이 욕심이란건 잘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성과에 대한 기록 이라는 장이 기억에도 남고 향후에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기록을 할때 그저 현안이나 문제에 대해서만 기록을 하지 자신의 성과에 대해 기록하는 것은 놀라울정도로 무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야말로 상사를 관리하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의 성과에 대해 하나하나 기록하고 그것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는데 이 책을 읽은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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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는 부하하기 나름이다. 한 때 인기 있었던 TV 광고에서 “남편은 여자 하기 나름”이라는 카피가 생각이 난다.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읽고 애교가 있게 남편을 위해 행동한다면 남편이 아내에게 잘 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대로 아내는 남편하기 나름이다도 같은 이치이다. 이와 같이 남녀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관계에서 상사는 부하하기 나름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올해 회사에서 기획한 리더십 교육을 받았다. 중간 관리자로서 교육 대상으로 지정되었을 때 귀찮은 교육을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교육후 리더십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리더십은 남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관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누군가 알아서 나를 이끌어주길 바라는 수동적 자세의 나에게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상사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직장에서 상사를 잘 관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개발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의 저자 브루스 툴간은 상사관리의 기본적인 7단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단계: 매일 관리해야 할 첫 번째 대상은 바로 자신이다. 2단계: 매일 상사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3단계: 맹리 한 명의 상사를 선택해서 관리하자. 4단계: 상사가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자. 5단계: 자신에게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고 계획을 세우자. 6단계: 업무의 각 단계에서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고 점검하자. 7단계: 더 많은 신뢰와 보상을 얻기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자. 이 책의 저자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활약하고 있고 경영훈련기업 레인메이커싱킹 사의 창립자이기도 하며, 세미나 리더, 경영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조직에서 수집한 수많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관리자로서의 능력과 역량을 높이며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훌륭하고 존경할만한 상사를 만난다면 개인의 인생에서 큰 행운이고 자신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그러나, 본인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유형별로 상사를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역발상으로 상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상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 보고 이 책을 통해 상사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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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영위해나가는데 있어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업무 처리의 어려움? 열악한 근무 여건? 이 책의 저자인 브루스 툴간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경영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다. 저자는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상사들을 유형별로 살펴 이에 대한 처방을 내려주고 있다. 상사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략'은 물론, 세세한 '전술'이 함께 명시돼 있다는 점은 '상사를 관리하라'가 갖는 가장 큰 특징중 하나다. 책은 상사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원칙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상사를 어떻게 대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직장 생활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조언해주고 있다. 어느직장엣나 볼 수 있는 유형의 사람도 있다. 자신이 회사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부하직원을 통해서 푸는 사람들 말이다. 그래서인지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울고 있는 우리 자신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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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상사가 배려심있는 존경할 만한 상사이길 바랄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열심히 노력한 프로젝트가 어느날 갑자기 상사의 프로젝트가 되어있는 경우는 비일비재하고, 사사건건 감시하고, 무시하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이유들로 존경심이 싹 달아나게하는 상사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런데 책에서는 상사를 관리할 수 있다고하니 기대가 되면서도 어떻게 상사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상사 /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는 비서이길 바라는 상사 / 일은 대충 시키고 곳간열쇠는 내주지 않는 상사 /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에만 집착하는 상사 / 평소엔 나 몰라라 하다가 큰일이 생기면 닦달하는 상사 / 무시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는 상사 에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유형을 보면 그래그래 절로 고개 끄덕여지는 상사들 투성이다. 책에서는 유형별로 대처법을 다르게 제시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알려준다. 그래서 어떤 상사를 만나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어느 조직이든 상사는 있게 마련이고 상사의 유형또한 다양할 수 밖에 없으므로 각 유형별 상사들을 어떻게 내가 관리하느냐에 따라 내가 속한 조직에서의 생활이 원만해 질 수도 아닐 수도 있음을 강조한다. 훌륭한 상사, 존경하고 싶은 상사를 만나는 것은 어찌보면 내가 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상사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상사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본다면 자신이 상사를 잘 관리해야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능력있는 좋은 상사를 만나야 내 조직생활이 탄탄대로라는 생각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이 잘못된 생각임을 알 수 있었는데 다양한 유형의 상사가 있듯이 부하직원들 또한 다양한 유형이 있을 것이다. 내 이쁨은 내가 받는다는 말은 조직생활에도 적용됨을 알 수 있는데 내가 얼마나 상사의 눈에 드는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내 상사도 나를 이끌어주고 싶은 부하직원으로 대하게 될 것 같다. 그러니 내가 상사를 관리하는 것이다. 내가 상사에게 관리 당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며 어떤조직, 어떤사회든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훌륭한 상사를 만나는 것 자체가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달려있으니 말이다. 이끌어주고 싶은 부하를 만나는 것도 내가 어떻게 행동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늘 기억 해야 될 것 같다. 무엇보다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변을 대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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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결론부터 말한다면 다음과 같다. "상사를 왜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당신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사와의 협력 강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학습하고 성장하기 위해, 또는 생산성, 업무의 완결성, 혁신성을 높이기 위해 상사를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153쪽)
사실 책의 제목을 읽으면서 의아했다. 상사를 관리하라니... 보통은 부하를 관리하라인데 이 책에서는 역으로 상사를 관리하라고 한다. 그러니 의아할 수밖에. 내가 지금 하는 일은 특별히 상사가 없다. 내 스스로 리더가 되어 이끌어나가야 한다. 그래서 더 힘이 든다. 그러나 같은 일을 먼저 한분들이 계시기에 그분들에게서 노하우를 듣거나 한다. 나도 한때는 사무실 생활을 할 때가 있었고, 또는 6년전까지는 나의 상사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열심을 다했지만 더 잘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나는 요즘 많은 생각을 한다. 나이 40이 넘었기에 인생의 후반전을 설계하는 것이다. 지난해 생사를 넘는 투병을 해서인지 더 진지하다. 올해 말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한다. 그래서 신중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다. 만약 그 때가 되어 지금의 내가 하는 일을 내려놓고 또 다시 새로운 일을 해야한다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수많은 노하우들은 빛을 보게 될 것 같기도 하다. 사람은 그래서 늘 준비해야 하는가보다.
책에서는 상사관리의 기본적인 7단계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65쪽). 1단계. 매일 관리해야 할 첫 번째 대상은 바로 자신이다. 2단계. 매일 상사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3단계. 매일 한 명의 상사를 선택해서 관리하자. 4단계. 상사가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자. 5단계. 자신에게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계획을 세우자. 6단계. 업무의 각 단계에서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고 점검하자. 7단계. 더 많은 신뢰와 보상을 얻기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자. 왜 관리해야하는가?는 위에서 말했기에 그 관리방법인 이 7단계를 시행해보면 효과가 나지 않겠는가.
'최상의 리더십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팔로워십의 법칙'답게 책의 내용은 '조직의 부실관리를 바로잡고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직장인 성공로드맵'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상사를 관리하라>는 너무나 실질적인 도움으로 가득하다. 예를 한가지 들어본다면 126쪽에 나열하는 '모임'에 관한 것이다.
모임이 어떤 주제로 열리는지, 꼭 참석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 프레젠테이션을 누가 하는가" 만약 나라면 많은 준비를 해야할 것. 또 스스로 그 모임(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줄 수 잇는지 자문할 것. 회의를 핵심인지 아닌지에 따른 역할 즉,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나의 의견을 지금 여기서 들을 필요가 있는지의 점검. 생각 없이 한 마디를 던져서 쓸데없이 시간을 늘리는 일 등... 실제로 직장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수많은 모임에서 이렇게 살고 있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생을 먼저 산, 아니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조언을 들어야 한다. 전문가의 노하우는 나의 시간을 더욱 의미있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해준다.
몇년 전부터 리더십부분에 많은 관심이 갔다. 교회와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가르치는 일을 하기에 더욱 그랬다. 왕이나 대통령, 영부인 등 국가통치 최고의 인물들이나 CEO와 같은 경영자들에 대한 리더십을 틈틈히 읽고 연구하고 있다. 아직은 좀더 있어야겠지만 틈틈히 정리하여 특강이나 강단에서 리더십부분을 가르쳐보고 싶다. 이 책은 나의 그 바램에 한층 더 가깝게 발을 내딪게 해준 고마운 책이 되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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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거대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수석 생산관리자는 ‘우리 회사에는 시스템적인 문제가 많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예를 들어 제 직속상사는 제 옆에 바짝 붙어 서서 제 부하직원들에게 지시를 합니다. 제가 이전에 말했던 내용과 다른 이야기를 할 때가 많죠. 정말 우리 회사는 너무나 혼란스러운 동네입니다. 그러면 제 부하직원들은 도대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 또 어떤 때는 생산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동시에 여기저기서 저에게 전화와 이메일을 날려댑니다. 다른 부서의 부서장도 있고 스폰서나 광고주도 있지요. 온라인 저작물, 다른 채널, 영화, 본사, 잡지사의 담당자들도 모두들 연락을 합니다.’” 저자가 소령님이라 부르는 이 관리자는 현 직장에서 일하기 전에 육군에 있었다. 소령이 될때까지 군에서 일한 그녀에게 민간기업의 시스템은 이해불가의 혼돈이다. “군대에서 나보다 계급이 높은 사람의 지시는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배웠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에게 보고를 해야 하는지 명확했죠. 누가 내 지휘관인지도 분명했고요.” 물론 군대라고 모든 것이 분명한 것은 아니다. 일이란 어디나 불확실성이 있게 마련이고 서로 상충하는 요구들이 난무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적어도 군에선 명료한 조직도가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주었다. 그러나 질서정연한 조직에서 혼란스런 조직으로 옮겨온 그녀는 혼란에 먹히지 않았다. “소령님은 그 조직의 역사상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진 사람이다. 매우 차분하고 냉정한 사람, 최고의 전문가,. 성공한 생산관리자로 평판이 자자하다.” 그런 평판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혼란을 다스릴 전략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어떤 근무환경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열쇠는 작업패턴의 리듬을 익히는 것이라 할 수 잇죠. 물론 어떤 관리자는 부하직원 관리를 매우 잘해서 그들이 일을 하는데 원활하게 리듬을 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 관리자는 갑자기 일의 우선순위가 바뀌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어 일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각 개인이 그에 맞춰 움직여나갈 악보를 가지고 있고 전체(가장 상위 직급부터 가장 하위직급까지)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있어서 모두 함께 서로의 리듬에 맞춰 조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관리자는 천연기념물이란 점이다. 관리자가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 관리를 잘해서가 아니다. 관리자로 승진하기 전에 실적이 좋았거나 사내정치를 잘했거나 다른 이유 때문이다. 대개 관리자는 관리능력을 쌓을 기회가 없이 그 자리에 앉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관리자들의 꿈은 “자기 자신의 힘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부하직원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이들은 그 어떤 지도나 지원을 받지 않아도 엄청난 양의 일을 매우 훌륭하고 빠르게 해낸다. 실수를 하는 경우는 없으며 상사에 대해 별 기대나 바람도 없다.” 이런 인재와 일하는 것은 관리자의 로망이다. “문제는 세상에 이런 부하직원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형편없는 관리자들은 이러한 환상 속의 직원이 존재하는 듯이 관리를 한다.” 그 결과 저자가 ‘부실관리’라 부르는 현상이 조직에 만연한다. “그들은 일상적인 업무상황에서 제대로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업무 프로세스의 각 단계에서 (부하직원들에게) 어떤 것을 바라는지 이야기하지 않으며 필요한 자원들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부하들의 업무수행과정을 모니터하지 않으며 실수가 있을 때 피드백을 해주지 않고 좋은 성과를 올려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그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르기도 하고 관리를 하고 싶어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관리를 두려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부하가 아니다. 프라젝트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그것을 해야하는지, 언제까지 되어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으면 부하는 짐작 밖에 할 수 없고 대개 그 짐작은 일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부하가 알아서 필요한 예산을, 필요한 사람을 동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그러면 왜 보스가 필요한가? 일을 어찌어찌 해본다 해도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지 않으면 일이 큰그림과 맞아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다. 어떻게 일을 끝내도 보상을 바랄 수 없다면 사기는 땅에 떨어진다. 그러므로 당신은 조직 안을 휘졌는 혼돈의 파도를 타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소령님의 말을 들어보자. “저는 이런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어디에서 일하든 당신의 관리자가 당신을 잘 도와주든 그렇지 않든 간에 일이 가지고 있는 리듬에 집중하고 당신이 그 음악에서 담당하고 있는 역할을 열심히 익히세요. 그렇게 되면 어느 상황에서다로 어떻게 행동해야 정확하게 알게 될 겁니다. 미처 예상 못 했던 일이 일어나더라도 일의 리듬을 잘 익히고 있다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그걸 군대에서 배웠습니다. 그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가 바로 이제까지 배웠던 것을 총동원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때라고 가르쳤거든요.” 구체적으로 리듬을 타는 방법을 소령은 표준업무진행 프로세스라 부른다.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는 상황이야말로 당신이 표준업무 프로세스가 가장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명확한 업무규정이나 표준업무 프로세스가 없는 곳에서 일한다면 반드시 표준업무체계를 만들 것을 권합니다.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만드십시오. 즉 자신의 악보를 만드는 거죠. 일의 리듬을 이해할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 되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소령의 조언은 재즈 음악가처럼 그때 그때의 변칙에 맞춰 연주할 수 잇는 능력, 즉흥연주의 능력을 가지란 말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저자는 그 첫단계를 이책에서 말한다. 자신의 업무환경을 명확하게 구조화하라 저자는 말한다. 그 열쇠는 우선 상사를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이 떨어졌을 때 그 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원천은, 그 일을 제대로 해나가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일을 끝냈을 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상사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평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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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p65 상사관리의 7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매일 관리해야 할 첫 번 째 대상은 바로 자신이다. 2단계, 매일 상사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3단계, 매일 한 명의 상사를 선택해서 관리하자. 4단계, 상사가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자. 5단계, 자신에게 필요한 자원이 무엇인지 파악해보고 계획을 세우자. 6단계, 업무의 각 단계에서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고 점검하자. 7단계, 더 많은 신뢰와 보상을 얻기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자.
p74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사항은 매일 관리해야 할 첫 번째 대상이 당신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다. ... 상사를 관리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도록 하자.
- 조직이나 부서에서 맡은 역할을 파악하자. - 매일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 - 일을 할 때 얼간이 노릇을 하지 않도록 하자. - 모범적인 직장인이 되자. -> 정시에 출근하자. 조금 더 일찍 나온다면 더욱 좋다, 지나치게 긴 휴가는 금물이다. 가끔식은 조금 늦게 퇴근하자, 덜 약속하고 더 해주어라, 자리에 없는 사람을 비난하거나 뒷말을 하지 말자, 그 누구든지 기다리게 하지 말자, 너무 초라하게 옷을 입기보다는 조금은 더 신경 써서 옷을 입자, 약속을 꼭 지키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자!
- 맡은 일을 훌륭한 수준으로 신속하게 해내자. - 투덜이가 아닌 문제해결사가 되자. - 어떤 문제가 생길지 예측하고 그 문제를 예방하자. - 정기적으로 당신의 생산성과 일의 수준, 행동 유형을 점검하자.
p149 각각의 상사에게 적합한 접근법을 활용하라 - 이 상사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이 상사를 왜 관리해야 하는가? 이 상사와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 이 상사와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좋은가? 이 상사와는 어디서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이 상사와는 언제 대화를 하면 좋을까?
p178 당신에게 배정된 업무에서 기대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 파악해야 하는 세 가지 핵심요소는 다음과 같다. - 명확한 목표: 죄종 결과는 어떤 형태로 나와야 하는지 파악한다. - 구체적인 기준: 당신에게 맡겨진 프로젝트의 세부사항과 요구사항들에 대해 숙지한다. - 정확한 마감기한: 당신이 언제 프로젝트를 마감해야 하는지 이해한다.
p224 성과를 기록하는 것의 효과 -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 지원, 방향 제시, 업무훈련, 코칭을 받을 수 있다. -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고 요청할 수 있다. - 업무의 각 단계에서 상사와 합의한 기준과 비교하여 성과를 평가해볼 수 있다. - 상사에게 성공적인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고 앞으로 일어날 문제점을 예측해볼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상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업무를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할 수 있다. - 큰 야망과 깊은 의미를 담은 목표와 마감기한을 수립할 수 있다. - 더 많은 업무 권한을 얻게 된다. - 상사에게 정확한 내용의 성과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 상사가 당신의 성과를 높이 평가해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게 된다.
깨달은 점... 최근 리더십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서 하나 같이 드는 생각은 나도 그런 훌륭한 리더 밑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직장 상사를 선택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와중에 만나게 된 '상사를 관리하라' 라는 도발적인 책 제목은 나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사실 본 책의 저자가 언급하는 상사를 관리한다는 의미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받아들이고 수행하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상사의 도움을 구하고 상사로 부터 피드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싫든 좋든 나에 대한 평가는 상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상사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나를 이끌어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나 자신의 몫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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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1시간 남짓 팀원과 회의를 마치고 매우 힘든 표정으로 돌아왔다. 상위 관리자의 지시가 바뀌어 중간에서 업무를 조율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결론이 쉽사리 도출되지 않아 다시 한 번 상사와의 회의가 필요해졌다. 고객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직원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업무를 수행하려면 요구사항을 명확히 한정해야 한다. 그런데 상관의 욕심까지 반영되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우려도 생겨 중재하는 일이 어려워지기까지 했다.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에게 그런일이 발생하며 어떻게 할까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중 < 상사를 관리하라 >(랜덤하우스, 2011)를 보고 실마리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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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면서 부하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와있지만, 상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나와있는 책이 별로 없다. 사실 회사에 입사를 하고 나면 처음 5년 동안은 대부분 부하들 보다는 상사가 더 많다. 사실은 입사 20년차도 상사가 있는 것을 보면 부하 관리도 중요하지만, 나의 출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상사 관리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보통 부하직원 보다는 상사의 수가 적은 편이라, 왠만큼 잘하지 않고서는 상사의 인정을 받거나 눈에 띄기가 쉽지 않을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어떤 일을 잘 했을 때보다 못했을 때 타인에게 단점이 더 잘 드러나 보인다는 점이다. 분명히 일을 하면서 제대로 해낸 일도 있을 텐데, 상사는 항상 어떤 일을 실수했을 때만 발견하고 질책을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게 되면 무능한 부하직원으로 찍힐 우려도 크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나의 장점을 상사에게 제대로 알리고, 일을 배울 수 있는지 아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여러번 강조하는 상사 관리 기법은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상사에게 명확하게 알리고, 그 진행 과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미팅을 가지라는 것이다. 사실 나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미팅도 많고, 결정해야할 사항들도 많아도 무척이나 바쁘다. 그렇기 때문에 은근히 부하직원들을 만날 시간이 별로 없는데, 상사의 동선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잠깐 짬을 내서 서로 대화할 시간을 만드는 것도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 책에 나와있는 사례 중 하나는 상사가 커피 마시러 가는 시간을 파악해서 그 시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자신이 관심만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사를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나를 평가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상사를 관리하는 일은 사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기록을 남김으로서 자신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람이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기록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내가 어떤 일들을 했는지 세세하게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약간의 메모라도 남겨놓으면 보다 일을 하기가 수월해진다.
그러나 상사를 관리하기에 앞서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을 제대로 관리하는 일이다. 고 성과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맡은 일은 우선적으로 제대로 해내고 다른 일까지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야말로 상사를 관리할 수 있다. 지금 자신이 맡은 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상사가 알아주길 바란다면 이것은 제 무덤을 파는 격이다. 모든 업무를 제 시간내에 처리하고 실수가 없이 관리하는 기법부터 충분히 익힌 후에 이 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겠다. 회사 인재의 20%만이 제대로 회사를 이끌어간다고 한다. 나머지는 그냥 적당히 시간만 때우면서 자신의 할 일만 하는 것으로 족해야 한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상위 20% 안에 들고자 하는 우수 인재일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이야말로 나중에 성공할 수 있다. 일을 너무나도 잘 하고 있는데 상사가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상사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기법을 배워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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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를 관리하라 요런 발칙한 ㅋㄷㅋ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