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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중 홍대리 만큼 유명한 대리는 없는 것 같다. 홍대리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벌써 몇 년째 대리인지 모른다. 그런데, 이 만년 대리가 못하는 게 없다. 끈기가 대단하다고 해야할까? 회계천재가 된 것이 몇 해 전이더니, 이제는 골프 천재가 되어버렸다.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시리즈가 5부까지 나온걸로 기억되는데, 이젠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 시리즈가 롱런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어찌되었든, 이젠 골프가 영업직뿐 아니라 일반 회사원에게도 어려운 운동이나 돈이 많이 드는 운동으로 여기는 분위기는 아닌 듯 하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골프천재까지 되어버린 홍대리를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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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나와 전혀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골프가 나에게 과연 가능한 일이 될까? 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책 제목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홍대리라는 단어가 친근감을 주게 되어서 선뜻 책을 넘겨 볼 수 있었다. 얼마 전에 기타 연주법에 관한 책을 산적이 있었다. 그냥 딱딱하게 코드와 그림만 나오고 기타를 배우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었다. 그래서 동영상이 있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은 정말 매우 친절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 책의 시리즈 1에서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책 역시 이야기 전개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동영상이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이야기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실제적인 코치가 옆에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QR코드도 책 중간 중간에 제공하고 있었다. 나 같은 골프에 대해서 전혀 알 수 없는 나에게 골프전문용어들이 너무나도 생소한데, 대화 형식으로 나와서 그런지 친근한 대화 나눔이어서 그런지 조금씩 조금씩 배워볼 수가 있었다. 중간 중간에 나와 있는 삽화가 친근해서 쉽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 줘서 골프가 그렇게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지금 당장 골프를 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배우는 것에는 그것을 실행하는 행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자세와 손동작의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함께 제공되고 있는 동영상을 통해 실제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꾸준한 연습만이 나와 골프를 더욱 친해지게 해 줄 수 있는 길인 것이다. 중간 중간에 골프에 필요한 운동이나 여러 가지 해야할 간단한 행동수칙도 엿볼 수 있었다. 홍대리가 골프를 통해 새로운 만남이 있었던 것처럼 골프를 통해서 나도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골프라고 하는 것이 사장님들만 즐기는 것으로 나하고는 거리가 먼 것으로만 생각했다. TV에서만 보고 잘한다 못한다라는 것으로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그런 거부감이 없어진 것 같다. 충분히 우리들도 즐길 수 있고, 충분히 우리들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었다. 골프에 대해서 전혀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골프에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시리즈1에 이어 보기 플레이어로 거듭나도록 스윙, 벙커 샷, 군용 담요 게임 등 골프와 관련된 팁도 제공되고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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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2편을 바로 이어 봤다. 나의 실력이 아직 1편에 나왔던 홍대리 만큼도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은 골프의 단계를 알기 위한 미리 읽기라 여기며 봤다. 1편에서 한 달 만에 골프를 배워 99타를 넘긴 홍대리는 2편에서는 세 달 만에 보기 플레이어가 되며 진정한 골프 천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약 3편이 이어서 나온다면 프로 골프로 직업을 전향한 홍대리가 나오지 않을까. 이 책을 보며 느낀 것은 누구나 홍대리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홍대리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책으로 읽었기 때문에 그저 연습을 많이 했구나 정도로 느끼지만, 사실 홍대리처럼 되려면 정말 어마어마한 시간을 연습에 쏟아 부어야 했다.
홍대리가 되기 위해선 정말 골프에 미쳐야 했다. 꼭 홍대리가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보면 그것에 미쳐있었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그것에 쏟아 부었다. 무엇이든 그 분야의 최고가 되려면 10년 동안 꾸준히 하면 된다는 말이 있다. 홍대리가 짧은 기간에 남들이 못하는 것을 달성시킬 수 있었던 것은 남들이 10년 동안 쏟아 부을 시간과 노력을 단 기간에 모두 쏟아 부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말이다. 홍대리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골프에 온전히 쏟아 부었다. 만약 홍대리처럼 골프에 올인 할 수만 있다면 세 달 만에 보기 플레이어 되는 것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었다.
단,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했다. 나도 골프에 즐겁게 미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내가 처음 골프를 시작한 것은 신랑만 혼자 필드에 나가는 것이 약이 올라서였다. 그래서 혼자 몰래 골프를 배워서 멋진 실력을 보여주며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것은 처음 필드에 나가서 창피만 당하면서 깨져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다음 목표로 삼은 것은 다음에는 기필코 실력을 높여 나의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게 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뭐든 하려고만 하면 이래저래 걸리는 게 많은 아이 엄마다 보니 필드 나갔다 온 후로 연습장에서 제대로 연습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홍대리의 독학 과정을 보면서 느낀 것은 꼭 연습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얼마든지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마음먹기 나름이다는 것. 골프를 잘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장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간과 노력만 낸다면 말이다. 지난번 필드에 나가서 느낀 것은 스윙 연습 못지않게 퍼팅 연습도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퍼팅 연습은 꼭 연습장까지 가지 않아도 기본 장비만 있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퍼팅 장비를 찾아보기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돈 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내 머리에 떠오른 것은 아이들의 놀이매트였다. 인조잔디 느낌이 나는 아이들의 놀이 매트는 작은 퍼팅 연습장으로 안성맞춤이었다. 홍대리를 보고 실리콘 홀 컵을 장만하고 나니 나에게는 완벽한 퍼팅 연습장이되었다.
골프 실력을 올릴 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이었다. 그 중에서도 빈스윙. 빈스윙은 저축이고 샷은 지출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아이들 챙긴다고, 전염병 돈다고 연습장을 못가는 것은 더 이상 핑계 거리가 아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빈스윙은 꼭 연습장까지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골프를 자신의 삶에 뿌리내리라고 말하고 있었다. 거창해보이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생활 속에서 골프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서 더 해가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해주듯이 대중교통을 기다릴 때 가만히 서 있지 말고 체중 이동 연습을 한다든지, 텔레비전을 볼 때 스윙 연습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이니까 말이다. 그렇게 생활 속에서 골프를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 한다면 연습장에 못 간다고 속상해할 일이 아니다 싶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은 후부터 골프채로 공을 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거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 연필과 지우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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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2
홍대리 시리즈를 다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몇 권 읽어본 홍대리 시리즈는 다 재미있었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지식들도 스토리텔링 형식의 이야기로 꾸며져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딱딱한 책이 아니라 소설처럼(아, 소설 형식이지!) 술술 읽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보기 플레이어를 완수한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2 초보 딱지를 뗀 골퍼들에게도 중요한 기본기와 팁을 김만수 사부의 골프도장과 스크린 골프를 통해 배울 수 있다. 5년, 10년이 되고서도 골프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그 때문에 지니게 된 비효율적인 연습 방식 때문에 100타 수준에 머물렀던 저자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어서 그런지 골퍼들의 잘못 지닐 수 있는 습관을 지적하는 부분이 많았다. 사귀고 있던 윤서진씨가 대신건설의 윤길성 이사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되고 딸의 원대한 포부에 미치지 못한다 여긴 윤길성 이사가 홍대리와의 교제를 반대하자 철강인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하리라는 목표를 세운다. 이러한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윤서진씨와의 연애 구도가 늘듯 안 늘듯 조마조마한 홍대리의 골프 실력과 함께 쌍줄타기를 해서 재미나게 금방 1권을 읽어버렸다. 윤서진씨에게 첫키스를 하고 반응을 알 수 없는 모습에 같이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김만수 사부의 독특하면서도 확실한 가르침에 나도 모르게 마음 속으로 스윙 동작을 함께 그리기도 했다. 읽었던 내용 중 골프에 관한 인상적인 부분은 온 정신을 스윙에 집중하는 눈 깜짝할 사이의 프리샷 루틴과 그 마음 자세로 반복 스윙 연습, 108배로 기본기 다지기와 일상 생활에 골프를 들이라는 부분이다.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고 하더니...... 그리고 무작정 가는 것보다 길을 알고 정확히 가는 것이 목표 지점에 빨리 잘 도달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야기만 읽고 머릿속으로 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동작을 보며 연습할 수 있는 동영상 시디와 아이폰으로 찍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더 실용적이다. 골프를 하지 못하는 이라해도 일단 홍대리의 골프 이야기를 읽으면 골프가 어떤 것인지 감 잡을 수 있을 정도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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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보기 플레이어.
그리고 골프에 도움이 되는 생활속의연습법으로는 등산(하체의 단련) ,108배(겸손한마음) ,TV보면서 빈스윙하기(시간절약)등 여러가지가 나와있다.또한 유연성과 근력 그리고 지구력을 겸비하여
첫 번째로는 프리샷 루틴 없이는 연습도 없고 두번째는 살아 있는 공을 쳐라. 네번째는 스윙은 연구의 대상이 아니다. 다섯번째는 잘 안 맞거든 일단 쉬어라. 이런 방법으로 연습을 하라고 한다. 나 또한 잘 안 맞을땐 죽어라 연습했는데
홍대리 결국은 철강인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모든 일이 다 잘 되었다... 이런게 나에겐 부족 했구나하면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앞으로도 홍대리의 도전은 계속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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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어렵고 혼자서 배울 수 없는 운동이라는 편견이다. 그것도 값비싼 레슨을 배워야만 제대로 골프를 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왔다. 돈 많이 들고 어렵고 혼자 배우기 힘든 운동이지만 예전에 비해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스크린 골프라는 것이 등장하였고 기존의 틀에 박힌 교습법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들이 있는 듯 하다. 이 책은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골프천재가 된 홍대리'는 딱딱한 골프교본이 아닌, 우리 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직장인 홍대리의 골프이야기다. 1편의 내용은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의 전형인 주인공 홍 대리가 저자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김만수 사부에게 마음골프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커리큘럼을 배우는 과정이 담겨 있다. 초보자가 라운딩을 하기위해 알아야 하는 기술, 지식, 마음가짐과 함께 스윙의 원리, 샷과 스윙의 차이, 던지기로 표현하는 숏게임, 굴리기로 표현하는 퍼팅, 마음골프학교의 8주 코스가 담겨있다. 1권에 이어 이 책 2권에는 독학으로 3개월 만에 보기 플레이어로 거듭난 홍 대리의 비밀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초보자가 골프 운동의 재미를 느끼면서 100타를 깨는 기간을 최소화시켜 주기 위한 책이다. 골프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려면 최소한 100타 이내는 되어야 하는데 거기까지 도달하는 여정이 만만치 않다. 최소한 3개월의 연습과 많은 실전을 치루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스코어 100을 깨는 과정 및 에피소드가 정말 재미있었고 나처럼 왕초보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다. 우선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어 쉽고 재미있다. 책은 동영상이 담긴 CD를 제공하여 독자들의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폰으로 바로 동영상 강좌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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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는 골프라고 하면 정말이지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한 번도 골프를 칠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다른 운동처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 된 것 같아요. 특히나 다른 운동에서 느낄 수 없는 장점도 많구요. 넓은 필드를 걸어다니면서 크게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이라고나 할까요? 축구나 농구 같은 것은 아무래도 체력이 없으면 하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할 수 없어지는 반면에 골프는 오히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운동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어릴 적부터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제 2의 골프 신동이 될지도 모르죠. 사실 요즘은 공부를 잘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특별히 잘하는 운동이 있다면 사는데 아무 문제도 없고 아니 어쩌면 더 많은 인기나 명성을 얻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입문하는데 많은 두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혹시라도 골프채 등 장비를 구매하는데 너무 비싸지 않는지, 다른 사람들은 다들 쉽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필드에 나갈 수 있는지.. 사실 지금까지 수많은 홍대리 시리즈가 있었지만 왠지 계속 정이 가는 것은 홍대리가 바로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는 이유인 것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서 실력자가 되기까지 어쩌면 직장인들의 로망이라고나 할까요? 어떻게 저렇게 다방면으로 멋진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하지만 그 시작은 정말이지 보잘 것 없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 골프를 꼭 전문 강사에게 비싼 돈을 주고 배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나 할까요? 책 속에 길이 있고,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라도 홍대리처럼 골프 천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제는 회사에서도 골프를 안치면 왕따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신입사원이야 골프를 몰라도 되지만 점점 직책이 올라가든지 아니면 사람들과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골프가 되겠죠. 그리고 골프를 처음 배우고 가장 큰 목표는 아마도 필드로 나가는 것 아니겠어요. 사실 골프를 배워두면 두고두고 장점이 될 수도 있고 골프 한 번 배워보고 싶지만 큰 돈을 쓸 수 없다면 골프 입문 과정으로 한 번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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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무역회사, 전자부품 회사를 운영하던 시절 골프에 빠져 골프는 마음 바라보기라는 생각으로 20여년간 골프에 정진했다고 한다. 그 고민의 흔적을 정리해 내 안의 골프본능이라는 책을 냈고 이를 읽고 직접 배우기를 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청에 못이겨 가르침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마음 골프학교를 설립해 독자적인 커리큘럼으로 자신의 골프 세계를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마음 골프 커리큘럼을 통하여 그는 똑딱이로 대표되는 자세 교정 위주의 틀에 박힌 골프레슨을 거부하고 초심자의 눈높이에서 혼자서 가장 빨리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연습법을 고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작인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 1권을 통하여 많은 초보 골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았다.
저자는 골프를 시작한지 5년, 10년이 되고서도 골프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그에 기인한 비효울적인 연습 방식때문에 100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수많은 골퍼의 고충을 해결해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제 막 머리를 올린 주인공 홍대리가 보기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필요한 연습 지침들을 체득하여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어느새 초보 수준을 벗어나 게임의 참맛을 느끼는 원숙한 골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골프를 오래 한 사람들에 의하면 골프의 성장 과정에 몇개의 변곡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스코어가 100타 언저리일때의 골프는 그저 오락의 차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기 플레이어의 경지는 그것만으로는 불가능한, 전략과 전술의 세계로서 생활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뿌리를 내려야 이를수 있는 경지다. 그리고 그 다음 목표가 될 싱글은 보다 깊은 내면과 마주해야 하는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기와 운의 흐름까지 읽을 수 있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일상과 골프가 합일되는 경지라고 한다.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세세한 기술적 내용을 모두 소화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지만 100타 언저리의 골프와는 사뭇 다른 보기 플레이어의 모습을 읽어가면서 주인공 홍 대리와 같이 스스로 자신만의 보기 골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독학 골프의 길을 꿈꾸면서 골프라는 게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준 좋은 기회를 준 책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