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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Designer. 이는 사실 유럽에서 게임 개발자Game Developer를 부르는 호칭이다. 둘의 어감의 차이는 보이는 그대로이다. 개발자는 말 그대로 틀에 벗어나지 않고 상정된 완제품을 향하지만, 디자이너는 게임을 변화하는 유기체로서 만들어간다. 따라서 게임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는 게 어떤 건지는 사실 직접 만들어보지 않고서는 잘 알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 게임계의 실정에 맞는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Developer를 요구하는 시대이지만 언젠가는 Designer를 필요로 하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