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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정부를 이끄는 리더가 무엇을 하는지, 그들의 행동과 통치 방식에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 면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그것은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정권과 독재 정권, 정직한
정부와 부패한 정부, 효율적인 정부와 비효율적인 정부의 차이가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복지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나 정치적 리더십은 개인에 한정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책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리더는 정부 권력을 행사했던 인물들(p. 40)로서, 글의
방향은 이 책을 쓴 아치 브라운이 구분한 다섯 가지 리더십 별로 나누어 전개된다. 그 다섯 가지 리더십은
다음과 같다.
1. 재정의(redefining)형
리더십
재정의형 리더는 기존 관념에 도전하여 정치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을 재정의하고
급진적인 정책 변화를 가져온 리더를 의미한다. (p.157) 대표적으로
프랭클린 루스벨트, 빌리 브란트 등을 거론한다.
2. 변혁적 리더십
변혁적 정치 리더는 한 나라의 정치 체제나 경제 체제, 또는 국제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리더를 의미한다(p. 221). 예를 들어 샤를 드골,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소평, 넬슨 만델라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변혁적 리더십은 변혁을 폭력에 기반한 정권 장악이나 반대 세력에 대한 물리적 강제 없이
이루어낸다는 점에서 혁명적 리더십과 차이를 보인다. 또 변혁은 주로 기존 체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일어난다(p.
222). 결국 변혁적 리더십은 체제 변화에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낸다 (p. 281).
재정의형
리더가 정치 담론의 범주를 바꿔놓고 정치적으로 가능한 것에 대한 합의를 확장하는
리더십을 보인다면 변혁적 리더는 체제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으로 중요한 역할p. 496)을 하는 매우 드문 리더십 행태를 나타낸다.
3. 혁명적 리더십
브라운은
혁명적 리더를 한 마디로 정의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보면 리더가 이끄는 혁명도 있고 리더 없이 발생하는 혁명도 있기 때문이다. 혁명적 리더십은 정부 수반이나 정권에 그들의 악행에 대한
책임을 물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지만 체제 변혁의 필요성은 압도적으로 증가하는(p. 360) 상황에서
발현된다.
4. 전체주의 리더십
전체주의는
무솔리니에 의해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개념이며 용어이다. 전체주의의 특징은 단일 정당 조직이 정부 기관의 상급 조직으로 기능하고, 정치
경찰 조직이 존재하며, 특별한 사상 체계가 있어 모든 사회 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인식의 틀을 제공할
뿐 아니라 리더에 대한 우상화가 두드러진다(P. 364~365)는 점이다. 히틀러, 스탈린 등이 그 예이다.
5. 권위주의 리더십
권위주의적 리더는 폭군/독재자와는 달리
무력과 함께 설득력이라는 무기도 함께 사용한다. 전체주의
리더로 구분된다고 해도 추종자들을 이해시켜야 하는 관문을 거쳐야 하므로 설득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권위주의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사담 후세인이 이 리더십의 사례로 등장한다.
브라운은
개인이 아니라 집단의 리더십(견제를 포함)이 발휘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는 전체주의를 포함해 아무 제약을 받지 않는 개인의 통치는 비록 집단이 아둔한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위험을 내포한다는 관점을 유지한다. 불행히도, 특히 경제 불황의 시점에 인민들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리더에게 경도되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이를 제어해야 한다고도 주장한다. 즉 브라운은 특정한 리더 개인이 발휘하는 리더십의 효용성에 의문을
표시하고 협력적이고 집단적인
리더십 (p. 40)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복잡
다단한 현대 사회가 산출해내는 이슈들은 개인의 역량으로, 항상 최적의 해결책을 내어놓기 불가능하다는데
근거하는 사상이다.
결국 강력한
리더라는 개념은 신화에 불과하며 그런 리더로 인식되기 위해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게 됨으로써 국가의 부가 오용되는 일이 벌어지며 그들이 거둔
성과라고 떠벌려지는 것들도 날조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글쓴이는 모자라거나 못마땅하더라도 정당
정치의 우월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려고 한다.
브라운은
정당한 절차를 지키는 것도 가치 있는 리더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임을 지적한다. 영국이나 미국 같은, 소위 민주주의 국가의 대표 주자들에게도 자신의 만족을 위해 절차를 지키지 않고 함부로 의사를 결정하여 실패의
결과를 남긴 정치 리더가 있음을 적시하여 그러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고자 한다.
책의 내용은
서문과 1, 2장 및 결론부인 8장에 잘 요약되어있다. 리더란 무엇인가를 개괄적으로 설명한 1, 2장 이후인 3장부터 7장까지의 내용은 서문에서 요약하여 설명한 내용을 구체적인
실제 사례에 근거하여 상세하게 풀어놓으며 각각의 리더십이 성공한 부분과 실패한 부분을 정밀하게 제공한다. 각각의
장들은 당연히 서문의 내용보다는 훨씬 세세할 뿐 아니라 글쓴이가 주장하는 바에 대한 근거도 더 명확히 제시하지만 서문과 1장, 2장 및 8장만을
읽는 것으로도 글쓴이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네 부분은 꼭 읽어야 하는 부분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3~7장에서 보여주는 리더십의 모습과 역사적 배경, 글쓴이의 상황 설명 등을 지나쳐 버린다면 읽는 재미가 너무 커서 아깝겠다. 어떤 면에서는 정치적 리더십의 유형으로 접근하는 역사책(주로 현대사에 집중하는)이라고 볼 수 있기도 하다. 각각의 리더십이 발현되는 과정을 설명할 때,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의 내면을 보여줌으로써 지적 흥미를 불러일으키고-이미 그런 내용을 알고 있는 독자들도 많으리라 여긴다- 글쓴이의 주장에 동의하도록 독자의 주의를 끈다. 내밀한 권력 행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미국과 영국의 정치 체제를 중심으로 권력과 리더십이 작동하는 정치의 이면을 보여주는데 가끔은 일종의 정치 가십을 보는 듯한 B급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책의 끝부분에서 영국 사례가 많이 나오는 것은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의미 없는 얘기로 보일 지도 모르겠다)
그와 같은 설명을 통해 리더십이란 게 우리와 유리된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라 우리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됨을 알려준다. 그리하여 각자 참여할 수 있는 정치 참여의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서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의 의사를 표명하라고 부추긴다. 그래야 리더십의 폭주를 제어하고 민주적임과 동시에 나에게 유리한 리더십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또한 선택된 리더는 자신에게 어떤 특출난 자질이 있어서 동료들과 당원들이 중대한 결정을 내릴 권한을 일임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p. 44)며 정치 리더의 방종을 경계하기도 한다.
이 책이
딱딱한 설명서, 이론서로 남도록 하지 않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와 정치 리더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며 평가하여 현실 세계에서 대응할 것인지 생각거리를 주는 측면에서 브라운의 글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지만
그것은 다루는 주제가 큰데다 매우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기 때문으로 책 속에 들어가 있는 동안은 두뇌가 기쁘게 팽창하는 듯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절대량이 있어서 다 읽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한다). 정치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분명히 브라운의 견해와 다른 생각이 드는 부분이 몇 곳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형태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때 내가 지지할 정부 형태가 무엇인지 생각을 설정할 수 있었던 점은 이 책이 내게 남긴 가치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개헌 논의는 어디까지 와 있을까? 책을 다 읽고 나니 정치 체제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제공되지 않는 상태-현재 한국에서의 대통령제가 갖는 장단점은 무엇이고 대통령의 역할에서 과한 점과 약한 점, 견제가 가능한 점은 무엇인가를 비롯해 이원집정부제의 여러 모델이 갖는 장단점, 의원내각제의 이론적 강점과 한국에 도입될 때 예상 가능한 약점 등에 대한 이해 수준을 돌아보자-에서 이루어지는 개헌 논의는 타당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스며든다. 한 명의 카리스마적 리더에 대한 향수가 뿌리 깊이 남아서 작동하는 현실도 걱정스러운 부분이고.
여러 분야의 정책 결정 과정을 개인적으로 좌지우지할 자격이 있다고 여기는 리더, 그런 특권을 실제로 행사하려는 리더는 바람직한 거버넌스와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추종자가 아니라 비판자다. (p. 521)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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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강한 리더십의 환상과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회가 있을까? 가끔 나이 드신 분들과 대화를 하면 당연하다는 듯이 "한국민은 독재를 해야 해!" "독재를 해야 나라가 발전을 해!"라고 말씀을 하신다. 그리고 독재를 통해 나라가 얼마나 많은 발전을 했는지를 예로 든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꼭 "독재 시대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도 아프리카처럼 못 살았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정말 우리나라는 독재정치가 필요하고, 독재정치가 있어야 발전을 할까? 왜 독재시대에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과 고문 등으로 인해 고통 당한 사람들, 또는 말도 안 되는 이념의 편가르기로 인해 학대를 당한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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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리더를 떠올리면 먼저 생각나는 인물을 들자면 민주주의 체제에서 '강한 리더'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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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참여했던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언리더십』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다. 시대마다 필요한 문화, 리더십이 각각 다를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때 그 시절에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혹은 그런 리더가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 것이고, 지금은 바뀐 시대 상황으로 인해 어떤 집단의 문화도, 그리고 그 집단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의 형태도 다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시대적인 상황에서 덜 적합하고 더 적합한 문화 혹은 리더가 있는 것이지, 옳고 그른 것은 없는 거라고. 어차피 다 완벽하지 않다고. 상황이든 사람이든 모든 것이.
----- 책속의 글귀----- '강한' 리더십이란 일반적으로 개인이 권력을 장악하고 휘두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한 리더의 손에 권력과 권위가 집중될수록 그는 자신의 판단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자신이 필수불가결한 존재라고 믿게 된다.
리더가 본인이 뭐든 제일 잘 안다고 확신하여 절차를 무시할 때, 문제가 생기고 때로 이는 큰 재난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은 강함을 추앙하고 약함은 부정적인 것, 지양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안이한 강약의 이분법은 개별 리더를 평가할 때 적용하기엔 극히 제한적이고 도움이 안 되는 기준이다. 정치 리더를 평가할 때는 단순히 강한 것 말고도 여러 자질을 고려해야 한다.
단 한 명의 정치 리더가 지배자로 군림하는 통치 형태보다 훨씬 바람직한 방식은 집단 지도 체제 (Collective Leadership)다. 한 사람의 손에 막대한 권력을 쥐여주는 것은 민주주의에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그가 정말로 모든 사안을 결정하는 데 최적임자라면 참으로 인재가 부족한 조직이 아니겠는가.
의회 민주주의 국가의 최고 리더는 그들이 실제로 수행하는 역할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경항이 있다. 다른 이들이 주축이 되어 이뤄놓은 정책의 성과가 총리 개인의 공으로 돌아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선거에서 당 대표가 승패를 가르는 차이를 만들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도, 그 승리를 리더의 업적으로 돌리는 경우는 흔하다.
그런 특권을 실제로 행사하려는 리더는 바람직한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추종자가 아니라 비판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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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리더십'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이 각별한 울림을 갖는 이유는, 대개 사람들은 '리더, 리더십'이란 단어에서 강력한 지도력,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소소한 반대는 깔아뭉개고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어떤 정해진 이미지만을 대뜸 떠올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 말은, 상당 기간 동안 그 역설적 함의로 대중에게 어필해 왔을 테며, 특정 종교에서 애용하는 맥락을 떠나 여전히 참신하고 청순한 울림을 주는 게 사실이다. 리더가 남을 섬기기 시작하면 어느 누구도 남 위에 군림할 수 없을 테니, 세상이 얼마나 훈훈한 곳이 되겠는가? 그러나 이게 현실에서 쉬이 이뤄질 법한 목표나 도달 지점이 아님을 누구나 잘 알기에, 오히려(반대로) 저 어구는 여전히 아련한 이상향 같은 노스탤지어를 부른다고 할 수 있다. 손에 당장이라도 잡힐 것 같으면 무슨 환상이 생기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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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세계의 지도자(리더)들의 발자취를 통해 리더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 책 "강한 리더라는 신화"(아치 브라운 지음, 홍지영 옮김, 사계절 출판)의 이야기다. 우리 사회는 지도자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방 이후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거쳐간 이들의 정치적인 역량이나 성향에 의해 우리 사회는 큰 소용돌이에 빠지곤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리더는 어떤 유형일까?
우리 사회는 과도한 권력으로 인한 위험을 너무도 많이 경험하지 않았던가? 특히 최근에 발생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큰 혼란과 함께, 권력의 집중이 잘못사용되어지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준 것 같다. 저자는 안정된 리더십은 바람직하며, 강력한 집단 리더십을 발휘하는 정부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권력의 개인화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한다. 대통령이나 총리의 과대망상을 조장하고 내각의 동료 정치인에게 복종과 자기 검열을 요구하고, 강한 리더가 되라고 부치기는 추세에 우리가 동조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책에서는 민주적 리더십, 재정의형 리더십과 변혁적 정치 리더십, 혁명 및 형명적 리더십, 전체주의적 리더십과 권위주의 리더십으로 나누어 역사적인 인물들을 통해 살펴보고, 그 중에서 재정의형 리더십과 변혁적 정치 리더십을 가장 유용한 리더십 유형으로 제안하고 있다. 재정의형 리더십을 정치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의 한계를 확장하고 정치적 의제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은 리더십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정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중도'를 추구해야 한다고들 하지만, 재정의형 리더들은 개인으로서든 집딘으로서든 정치의 중심을 그들의 방향으로 옮겨 놓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변혁적 리더는 이보다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 매우 드문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변혁적 리더를 한 나라의 경제 체제나 정치 체제를 바꿔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 더 나아가 국제 시스템을 바꾸는 훨씬 비범한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재정의형 리더’는 기존의 관념에 도전하여 정치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을 다시 정의하고 급진적인 정책 변화를 가져온 리더를 지칭하며, 미국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 독일의 헬무트 콜 총리, 타이완의 장징궈 총통 등을 그 사례로 들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강한 리더'의 대외 정책 실폐사례 살펴보고, 바람직한 리더의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라크 침공 준비 과정에서 영국의 블레어와 미국의 체니, 럼즈펠드, 그리고 궁극적으로 부시가 정보를 해석했던 방식은 ‘조기 인지적 종결premature cognitive closure’의 좋은 예다. 믿음은 현실을 단순화하고 정보가 처리되는 방식을 형성한다. 믿음은 불편한 사실을 걸러내는 체이자, 기존 신념에 반하는 정보보다는 이미 가진 확신에 부합하는 정보를 더 잘 받아들이도록 하는 구조물이다. 만일 정부 수장(체임벌린이든, 이든이든, 아니면 블레어든)이 자신의 신념을 고집하는 정도가 지나쳐서 누구와 상의하든 자신의 믿음이 강화되기만을 원한다면, 그는 자기기만과 착각의 희생자가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좋은 리더라는 평가는 그 인물에 대한 호감도나 정책에 대한 찬성 여부에 달려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 최근 박근혜 정부와 문제인 정부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리더십의 스타일과 리더의 자질이 다르게 요구되며,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유능한 리더란 집단이 당면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그 집단의 구성원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리더란 집단이 공동의 목표를 만들고 달성하도록 돕는 사람이며, 다만, “과도한 권력을 가진 리더나 독선적인 리더에 대한 비판 때문에 리더십이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폄하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역사적인 사실들을 폭넓게 담고 있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과연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는 눅였을까 하는 의문 이었습니다. 이 책 속에서 잠시 김대중 대통령을 언급하고 있지만 과연 우리사회의 존경받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쉽사리 떠오르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최근 우리 사회는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자는 논점을 언급하고 있다. 과도한 권력의 집중으로부터 비리와 독선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래서 더욱 사회 전체의 시스템이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을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이 리뷰는 예스24 블로그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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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강한 리더라는 신화 우선 글을 적기 앞서 이책은 내가 태어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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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강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의 리더들은 모두 강성이라, 걱정입니다. 게다가 어느쪽이 낫다고 할 거없이 부패한 정당의 정치인들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강한 카리스마로 이끌어갈 리더가 낫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비전문가인 리더가 모든 일을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주위 사람들과 소통이 부족한 독단적인 리더의 시대는 지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올바른 미래를 향한 중심을 세우고 옳은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끌어갈 리더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강한 리더라는 신화』는 옥스포드 명예교수인 저자가 민주적 리더십, 재정의형 리더십, 변혁적 정치 리더십 등 실존 인물의 예를 들고 세분화한 리더타입을 설명해 놓은 걸로 보이네요. 한국어 서문에서 저자는 한국과 미국, 영국 등의 정치상황을 말하며, '안정된 리더십은 바람직하며, 강력한 집단 리더십을 발휘하는 정부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권력의 개인화는 전혀 다른 문제다. 재앙 수준의 나쁜 의사 결정이 무제한적 권력을 가진 독재자로부터, 또는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는 일인 통치자로부터 나온다는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 정부 수반은 동료 정치인들을 설득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리더가 본인이 뭐든 제일 잘 안다고 확신하여 절차를 무시할 때, 문제가 생기고 때로 이는 큰 재난으로 이어진다'면서, 리더는 '슈퍼맨이나 슈퍼우먼이 아니며', '겸손함까지 갖추길 바라는 것은 너무 과한 기대일지도'모른다고 하지요. 현실속에서 권력자가 겸손하길 바라는 건 꿈같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최소한 주위에 지혜로운 의견을 제시할 인재들을 두고, 외부의 말도 귀담아 듣는 정도로 열린 마음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처칠이 전쟁이 끝난 후 총선에서 완패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의회 민주주의에서 총선은 당 대표간 경연이 아니기 때문이라는데 솔직히 잘 이해되지 않고, 인기투표나 마찬가지인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루즈벨트의 사망으로 대통령이 된 트루먼 부통령은 "굳이 설득하지 않아도 알아서일해야할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시간을 다 보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맥아더를 해임하고, '소련 첩보원이 미국 정부를 운영하고 있다'는 말까지 듣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 그런 소신을 가진 대통령이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저자가 미국이 우리와 같은 직접 선거가 아닌 것을 '미국 헌법 제정자들은 대통령이 보통 선거로 선출되는 것을 절대 의도하지 않았다. 그들의 목표는 대통령 선출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다수의 국민이 아니라 특출나게 지혜로운 사람들의 손에 맡기는 것이었다'라고 한 것이 흥미롭고 한편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성격으로는 자신에게 중대한 결정을 타인의 손에 맡기는 것이 (비록 미국도 지역별 투표를 미리 하긴 하지만..) 가능할 것 같진 않습니다. 도대체 그 일을 맡을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는지도 의심스럽구요. '선거에서 누구를 뽑을지 결정할때 이성적 판단과 본인에게 무엇이 이익인지에 대한 인식이 영향을 미치지만, 예상보다 많은 수의 유권자들에게 물질적 이해타산에 대한 고려는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를 바르게 세울 리더가 갖추어야할 자질과 그런 리더를 발견하기 위한 안목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2차 세계 대전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과 그 배경에서 강대국의 리더들이 어떻게 움직였나를 막대한 정보량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리더는 기존 관념에 도전하여 정치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을 재정의하고 급진적인 정책변화를 가져온 재정의형 리더인 루스벨트입니다. 경제적 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뉴딜정책을 시행하고자 라디오와 기자회견으로 의회를 압박하고 의원들과 좋은 관계도 구축하며, 전시에는 총사령관으로의 권한을 잘 이용하는 영리함이 있었으니까요. 아마도 그의 곁에 엘리너 루스벨트라는 진보적인 아내가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변혁적 리더로는 비판을 수용하고 매력과 화술을 겸비한 고르바초프를 선택하겠습니다.
역사적 리더들의 성향을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입하면서 읽어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원하는 리더상은 생겼지만 그런 인재가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불안감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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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정치학자이자 역사학자가 정치 리더에 대해 쓴 글인데, 주로 영국과 미국의 정치 지도자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흔히 민주주의 체제에서 권력을 한 손에 쥐고 광범위한 분야의 공공 정책과 자신이 속한 정당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최종 결정을 내리는 강한 리더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보편적인데, 이는 착각이라 주장한다. 특히 리더가 본인이 뭐든 제일 잘 안다고 확신하여 절차를 무시할 때 문제가 생기고 때로는 큰 재난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 한명의 정치 리더가 지배자로 군림하는 통치 형태보다 훨씬 바람직한 방식은 집단 지도 체제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로 리더십 유형을 몇 가지로 나눈 뒤에 그에 맞는 리더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첫 번째로 재정의형 리더십은 정치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의 한계를 확장하고 정치적 의제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은 리더십을 일컫는다. 이 분야의 리더들은 개인으로서든 집단으로서든 정치의 중심을 그들의 방향으로 옮겨놓는다고 한다. 즉, 기존에 형성된 중도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정치의 중심을 재정의하고 그 중심을 차지하는 방식을 활용했다는 말이다. 이런 재정의형 리더로 이 책에서는 영국의 대처, 미국의 프랭클린 D. 루스벨트와 린든 B. 존슨, 독일의 콘라트 아데나워, 빌리 브란트, 헬무트 콜 등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20세기와 21세기에 미국에서 재정의형 리더가 등장하기란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한다. 미국 대통령의 국내 영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권력 분립이 엄격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강한 입법부가 존재하며 대법원이 대통령의 행위에 대한 헌법적 판단을 내리는 데다 강력하고 넉넉한 자금을 갖춘 로비 집단까지 존재하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또 하나의 리더는 변혁적 리더인데, 한 나라의 경제 체제나 정치 체제를 바꿔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 더 나아가 국제 시스템을 바꾸는 훨씬 비범한 일에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을 말한다. 특히 이런 스타일의 리더는 권위주의 정권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할 때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민주적 가치에 대한 리더의 의지가 얼마나 굳건한지가 정치적 혼란기에 변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유지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런 변혁적 리더의 대표주자로 이 책에서는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프랑스의 샤를 드골, 스페인 아돌포 수아레스, 중국의 덩샤오핑 등을 언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이미 민주화가 진행중이었다는 이유로 변혁적 리더에 미치지 못한 인물로 묘사하고 있다. 변혁적 리더의 특성 상 영국은 민주주의로의 이행과 변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졌기에 20세기에 변혁적 리더가 등장할 여지가 없었고, 미국에서 변혁적 리더라 부를 수 있는 마지막 대통령은 링컨이라 언급하고 있다. 이어서 혁명을 이끈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세기에 일어난 멕시코 혁명, 1917년 러시아 혁명, 중국의 공산주의 혁명, 1959년 쿠바 혁명, 1970년대 말 이란 혁명 등이 언급되고 있으며, 독재형 리더십을 분석하면서 무솔리니와 히틀러, 스탈린, 그리고 김일성이 등장한다. 이 책은 꽤나 광범위하면서도 상세한 정치적, 역사적 서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세계 정치와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듯싶다. 이 책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언급들 중에는 원래 1950년대 소련 당국이 한반도 북쪽의 최고 지도자로 낙점했던 인물은 조만식이었다는 사실, 문제는 조만식이 그들 입맛대로 조종하기엔 지나치게 독자적 행보를 보였기에 김일성을 차선책으로 선택했다는 것, 그리고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기간에 관료제 구조가 산산조각 나서 덩샤오핑이 집권 후 추진한 더욱 과감한 시장의 개혁에 대해 소련과 같은 강력한 관료주의적 저항이 존재할 수 없었다는 것, 사담 후세인은 줄곧 독재자의 이미지를 갈고 닦는 데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자신이 더 이상 생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밝히기 꺼려했다는 것, 특히 이란에 약하게 보이길 원치 않았기 때문에 대량 살상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척 했다는 서술이 흥미로웠다. 또한 미국 대선에서 케네디가 닉슨을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은 두 사람의 대조적인 인상 때문이 아니라 원래 민주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것이 유력했던 해에 민주당 후보로 나왔기 때문이란 지적과 무엇보다도 당시 미국 유권자의 과반수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란 것도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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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리더라는 신화에 국민들은 많은 기대를 걸어왔다. 우리 부모세대가 그러했고 3040세대 중에서도 바뀌길 원하지만 강한 리더의 환상은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자유와 평등이 주어지지만 독재는 극소수만이 그 자유를 만끽할 때 나온다. 무려 600페이지의 분량에 글자도 작고 다루는 내용도 정치학에 집중되어서 그런지 재미있는 책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의 탄핵은 현재 한국의 민주주의를 시험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민주주의라고 말하고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던 대통령을 입법부와 사법부가 행정수반으로부터 독립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강한 리더라는 신화는 그 공적과 성과를 면밀히 파고 들어가면 그 허상이 드러나게 된다. 책은 맥락 속에서 살펴본 리더로 출발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가볍지는 않다. 철학적 관점에서 인간 사회를 연구하는 사람에게 소수에 의한 다수의 지배가 얼마나 쉬운지만큼 놀라운 것은 없다. - 데이비드 흄 사람들은 권위를 잘못 이해하는 측면이 있다. 권위는 재산에서 나오지 않지만 모든 사회 발달 단계에서 사람들은 부의 광범위한 차등화를 통해 출생의 우월함을 부여하려고 했었다. "모든 가문은 다 똑같이 오래됐다. 군주의 조상들이 비록 널리 알려져 있을 뿐 거지의 조상들보다 수적으로 우세하다고 할 수는 없다. 어디서든 오래된 가문이 뜻하는 것은 오래된 부, 또는 대개 부를 기반으로 형성되었거나 부를 수반한 위대 함이다." 과연 그러한가? 특히 빈곤층이 많은 국가에서는 '독재자'가 필요하다는 유혹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의 국가들을 오랫동안 관찰한 폴 콜리어는 폭력이 경제 성장 전망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국민의 삶을 황폐화하였다고 한다. 민주주의 제도가 제기능을 못한다 하더라도 독재는 더욱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과거의 리더였거나 현재의 리더들이 책에서 언급이 된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나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처칠, 클레멘트 애틀리, 맥밀런, 미국의 JFK, 아이젠하워, 빌 클린턴, 조지 부시, 트럼프 등의 리더십과 그 한계를 짚어주고 있다. 특히나 군인 출신의 리더나 정치인들은 자신이 정치를 초월했다고 여기고 다른 정치인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민주주의는 위협받는다. 지금의 중국을 강하게 만든 것은 덩샤오핑이라는 리더였다. 권력욕의 소유자이자 자신을 방해하는 존재를 처단하는데 가차 없었던 마오쩌둥은 허황된 목표를 향해 달려갔지만 정부 조직과 경제의 근대화에 접근하는 방식을 실용적으로 보았던 덩샤오핑은 중국 개혁을 단행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어떤 종류의 리더가 바람직할까. 책의 뒷부분에서는 그 고민을 함께 풀어놓고 있었다. 정부에 패권을 장악하고 주요 요직에 자신의 사람들을 앉혀 놓고 군림했던 리더는 강하고 때론 성공적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함께 고민하고 집단적인 성격의 지도부를 형성했던 리더는 성공적이지 못한 리더로 치부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패권에 발을 디딘 미디어가 그런 역할을 자행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의회 민주주의 국가의 최고 리더는 그들이 실제로 수행하는 역할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다가 여기는 경향이 있다. 다른 이들이 주축이 되어 이뤄놓은 정책의 성과가 리더 개인의 공으로 돌아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생각하지 못하고 사유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가 만들어놓은 가상의 물결에 쉽게 휩쓸린다.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은 나라에서 다수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리더가 나온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