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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한테 항상 사진 못찍는다고 구박 받으면서도 사진은 항상 찍기 귀찮은 것으로만 생각했던 나.. 언제부턴가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할수 있는 수단이 사진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병맛인 내 촬영실력. 사진기라곤 아이폰과 4년전에 산 컴팩트 카메라가 전부이다. 그나마 요즘엔 아이폰으로 거의 찍느라 카메라 꺼내본지도 오래. 하지만 이 책을 읽고서 마음이 바꼈다. DSLR은 아니지만 컴팩트 카메라 꺼내서, 전에는 맨날 오토로 하고 찍던 사진을 이리저리 조작해봐가면서 찍고, 구도 잡아가면서도 찍고.. 나에게 사진촬영의 흥미를 갖게해준 책이다. 이제 DSLR 구입만 남았나?? 집사람의 도끼눈이 날 찍는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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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뿐만 아니라 중급자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카메라 책이다. 설명이 간단하고 사진 자료와 일러스트가 풍부하게 곁들여져서 이해를 돕고 있다. 처음에는 목차를 보고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욕심에, 주만간산식으로 훑어보는 것이 아닌가 했었다. 필자도 사진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몇가지 내용을 들여다보니, 그동안 알지 못했었던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필름 카메라 뿐만 아니라 DSLR, 컴팩트 카메라에 대한 내용도 소개하고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사실 이런류의 카메라 관련 책은 한번 보고 던져버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도 어느 정도는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책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진입장벽이 낮아서 누구나 셔터만 누르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반면에 이러한 장점때문에 어떤 철학이나 마인드가 없으면 비슷비슷한 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라면, 이런류의 책을 통해 기본기를 착실히 쌓아가는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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