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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이름은 정말 살아내기에 가장 필사적인 노력을 필요로 해야 하는 것 같다. 아마도 그 모든 과정들이 나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로 귀결되는 결과를 가져 오기 때문일 것이다. 두 아이가 있다면 그 두 아이에게 늘 완벽한 엄마여야 하고 조금만 소홀하고 조금만 한 아이에게 치우치게 되면 그것이 한 아이에게는 풍족 또는 과잉으로 한 아이에게 부족 또는 결핍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 올지도 모르니 말이다. 부모에 대한 책, 자녀교육에 대한 책들을 종종 읽고 살지만 읽을수록 헷갈리고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어떤 방법적인 것보다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는지 큰 길을 짚어주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막상 부모가 되니 어떤 부모의 모습으로 아이 곁을 지켜야 할지 난감했다. 부모입장이나 부모의 욕구보다 아이의 입장과 아이의 욕구가 먼저라는 것이다. -본문 중- 어떤 부모의 모습으로 아이곁을 지켜야 할지 난감했다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나는 공감하고 동감했다. 너도 자식 낳아서 키워봐라는 소리는 수도 없이 들었지만 막상 부모가 되어보면 어릴적 엄마의 무관심, 때로는 흔들림도 수용이 될 만큼 이해가 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돌아보면 모든 기회와 도전은 지난날의 치유이기도 하고 오늘날의 성장이기도 한 것 같다. 네번째 이야기기 부모 공부하라 편과 함께 생각하면 더 좋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사랑은 신뢰 편도 너무 좋았다. 신뢰라는 것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모든 관계에서 신뢰는 정말 근본이고 기본인 것 같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아이와의 신뢰를 꼭 지켜야 하겠다고 깨우쳤고 아이가 커가면서 많은 종류의 신뢰들로 아이들의 곁을 지켜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아이는 질문을 통해 부모와 대화라는 걸 하게 된다.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부모의 당연하 의무이기도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큰 힘을 선사하는 것과 같다. -본문 중- 이 책은 부모라는 역할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느끼게 해주고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일어나는 사소한 아이들과의 마찰을 신경쓸수 없게 가정에 대한 위대함, 부모에 대한 위대함을 알려주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내가 원하는 부모상은 단지 잔소리꾼은 아닐것이다. 그리고 소모적이지도 비경제적이지도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내가 놓치고 있었던 또는 모르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게 해준다. 가정은 인권교육이 가장 중요한 현장이라는 글은 내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되면 권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되며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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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어렸을 때는 그걸 미처 몰랐다. 부모가 되면 마냥 가족을 이룬다 라는 것에 대해 기쁘고 설레는 일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만만치가 않다. 아직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입장에 있는 나로서는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 두렵고 떨리다. 아이들 한명, 한명 얼마나 다른지 그들을 이해하기란 무척 힘들다. 자녀양육에 관한 책들의 대부분이 아이들과 소통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그들을 바라봐 주고 그들의 입장에서 대화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만만치 않다. 부모님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사는 것에 지쳐서 자녀를 돌보기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아이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그만큼 자존감도 높고 그만큼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남들과는 안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너무나도 중요한 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부모노릇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길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자녀 양육에 관한 책들을 보면 읽기가 지루하고 너무나 평이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흥미가 없었던 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실제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었던 이야기와 아이들과 글로 소통하면서 겪게 되었던 일들과 연관해서 말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하! 그렇다’ 라는 말을 나 혼자 많이 하게 되었다. 여기서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녀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다.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마음열기,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자녀들을 자라게 하는 지 이야기 하고 있다. 쉽게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내 몸에 베일 수 있는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같다. 저자가 문예창작과를 졸업해서 그런지 더 이야기의 진행들이 쉽게 마음에 다가오게 되는지 모르겠다. 때론 자녀 양육하는 것에 대해 공부해야 함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고 완벽해 지려다 놓치는 부분이 있다. 그건 완벽한 부모보다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다. 부모노릇하기 위한 마음열기부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여섯 가지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힘들 때 서로 힘이 되는 끈끈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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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모가 된 지도 벌써 6년의 시간이 흘렀다. 처음 아이를 만났을 때를 떠올려본다. 손가락 열 개, 발가락 열 개, 모든 것이 정상이고 평범하게 태어나주어 얼마나 고마웠던지!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바랬었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만 욕심이 늘어 아이를 다그치고 상처주는 지금의 나. 이런 내가 과연 부모의 자격이 있는건지 후회하고 고치려고 노력해보지만 쉽지 않다. 부모라는 명목으로 나의 욕심을 채우려하고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려 하는 동안 내 아이는 상처받고 병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교육전문가나 의사, 심리학자가 아니다. 그저 한 아이를 키운 부모의 마음에서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읽어보니 저자의 아이도 조금 느린 편이고, 저자도 아이를 느리게 키우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내가 늘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마음이 조급해서 아이를 닥달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닥달한다고 아이가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와 나 모두만 힘들어질 뿐인데.. 책을 읽으며 많이 후회했다. 저자의 아이는 심리 검사에서 부모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거의 0으로 나왔다고 한다. 나도 이렇게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성숙한 부모가 되고 싶다. 그것이 진정 아이를 원하는 길이고, 또한 나를 위하는 길이기도 하다. 조금함을 버리고,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더욱 믿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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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을 하여 딸 하나와 아들 둘을 낳아 키웠다. 그러니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든든’하기도 하다. 내가 아이들을 키울 때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때였다. 내가 시골에서 태어나 자랄 때에는 6학년 졸업을 앞두고 수학여행을 갈 때 버스와 기차를 처음으로 타 봤으니 시골 산골 중에 산골마을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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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쌍둥이를 키우는 주부로서, 중학교 교사로서 정말로 공감이 가는 책이었다. 아이의 학습에서부터 도덕성, 일상 생활에까지 부모가 일일이 간섭하고 뒤따라 다녀봤자 결국은 부모의 소유물처럼 되어 스스로 서지 못하거나, 부모와 사이가 나빠지기 일쑤인 경우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봐 왔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공감이 간다는 생각이 든다. 성적이 부모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부모에 대한 반항으로 공부를 안하고 학교를 안나오는 아이들을 보면, 결국 부모된 후 15년 정도 돼서야 결국 진정한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가 청소년 관련 업무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하여 자신의 아이키우기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이 결국은 내 얘기라는 생각, 그리고 진작에 이 책을 보았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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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와니군. 동생한테 그렇게 하면 안되지!', '너 그렇게 뛰면 안된다고 했지' 퇴근하고 그 짧은 시간에도 33개월된 와니군과 대화는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처음 육아서를 보며 가졌던 생각과 행동들은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와니군은 왜 아빠가 사랑한다고 하면 안 사랑해라고 할까? 왜 반대로 말하는 것을 좋아할까? 미운4살이 이런건가? 수많은 궁금증과 육아로 힘들어하는 아내와 나
첫 아이가 태어나서 어찌할 바를 몰라 그냥 울음이 길다는 이유로 동네방네 난리부르스를 쳤던 기억도, 그 후로 육아책부터 간단한 응급의료책까지 ... 그렇게 아이는 우리에게 가르침을 받는게 아니라 우리에게 가르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가 한살 한살 클수록 부모는 가르칠게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배울것이 더 많아진다. 또 아이 행동으로 인해 배우는 내 자신의 행동들, 그속에 숨겨진 나의 성장과정과 성격... 결혼전 그리고 아이를 낳기전까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였다.
책을 펴는 순간 저자 박경남씨는 부모는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고 말하고 있다. 내가 부모니까 아이를 가르친 게 아니라 아이가 날 가르쳤고, 결국 함께 성장해왔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교육(육아)에 정답은 없다. 저자는 자신의 15년 경험을 정답이라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위주로 적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고 공부하는 부모를 위해서라고...
총 6가지의 이야기를 나누어져 있다. 나이대별 육아법이 아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6단락으로 나누어 적고 있다. 각 이야기마다 여러가지 저자와 가족 또는 주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시로 들며 마음을 읽어주고, 소통하고 함께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진정 꿈꾸는 아이를 만드는데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고 지혜롭고 현명한 부모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육아서를 보면서 몇살에는 어떤행동, 초등학생일때는 어떤식으로 해야한다는 참고서 같은 스타일의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함께 성장할 준비가 되어있는 분들에게는 아이를 키우며 언제나 힘들 때 다시 한번씩 꺼내서 읽어볼만한 책이다. 육아서에는 정답이 없다. 아이를 키우는데 몇번, 몇번의 정답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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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고 나서의 기쁨도 잠시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우리들은 부모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어떠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부모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것은 아닌가 하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기르는 것이 정답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지 자문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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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자식 농사가 아닐까? 그런 점에서 부모 노릇이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이다. 과연 제대로 된 부모노릇이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과연 아이들을 훌륭하게, 그리고 남들보다 잘 살게 만드는 것으로 자식 농사를 잘 지었다고 할 수 있을 까? 다시 말해 세상적인 성공을 시킨다고 그것이 부모 노릇을 잘 한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답해 주는 책이 있다. 바로 [부모된 후 15년] 이란 책이다. 이 책에서는 부모 노릇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줄 알고, 이해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의 생각이나 주장이 너무 강해, 부모가 원하는 인생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매우 이기적인 부모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부모 노릇을 잘 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은 다른 말로 배려이며, 신뢰이며, 관계 형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소통을 자주, 잘 해야 한다고 말한다.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칭찬으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 무엇보다 부모라고 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부모이기 때문에, 더욱 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부모로서의 책임의 일부이며, 지혜로운 부모가 되는 길이라고 한다. 공부도 하지 않는 부모들은 좀 체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할 뿐만 아니라, 잘못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다. 자녀들의 공부를 위해서는 코치보다 멘토가 되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고, 모범이 되는 습관을 보여야 한다. 무엇보다 완벽한 부모는 친구 같이 함께 놀아 주는 부모가 아닐까? 그런 부모가 되어 보도록 노력할 것이다.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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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사회에서 한 인격체로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부모 역시 불필요한 권위를 벗어라. 권위는 상대의 복종이 있어야 가능하니 말이다. 내 아이가 생명과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먼저 부모부터 학습이 되어야 한다. 가정은 인권교육의 자장 중요한 현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비난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욕하는 걸 배우고, 조롱 속에서 자란 아이는 부끄러움을 배우고, 책망 받으며 자란 아이는 죄의식을 배운다고 한다. 반대로 용기를 얻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감을 배우고, 공정함 속에서 자란 아이는 정의감을 배우고, 인정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고 한다. 이것이 부모가 새겨야 할 인권교육의 중요성이다. 194쪽
부모된 후 15년은 정말 내게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부드럽게 말하는 책이다. 정답이 없는 것일지라도 첫단추부터 준비없이 덜컥 부모가 되었고 그저 모든 일이 아이들 잘되라는 마음에서 하는 행위였다고는 하지만 초보 운전자가 범하는 문제처럼 아이들도 나의 무지로 인해 많은 시달림을 당하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을 다시한번 재인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딸 아이를 키우면서 체득한 노하우와 경험담, 다른 부모들의 사례들을 아주 쉽게 이야기 하나 결코 허투루 들어서는 안될 내용들이 빼곡하다.
문제 아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부모가 있을 뿐이다. 아이의 미소, 짜증, 화냄, 말없음, 이상행동 모두가 아이는 부모에게 뭔가 할 말이 있어요, 관심을 받고 싶어요, 사랑을 받고 싶어요, 뭔가 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하고 반응을 하는데. 부모는 다른 일을 하느라 알았어, 나중에 이야기해, 그것도 못하니, 어디서 짜증이야, 다짜고짜 니가 잘못했네라는 반응을 하는 것이 일상화 되면 질풍노도의 시기엔 대화단절, 더 나이가 들면 대화 없는 가족의 전형이 되어 신문에 화제가 된 냉장고는 내게 먹을 것을 주는데 아버지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는 일기를 쓰는 자녀를 만나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아이가 불완전하다는 존재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부정적인 접근엔 용케도 이용하다가 아이를 이해하는 대목에선 부모가 완전 옳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잘못이단 잣대를 쉽게 들이댄다. 불완전한 존재라 하더라도 아이 역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을 해야 하는데도 마치 부모의 소유물이라도 되는 냥, 아이의 의사나 선택은 고려하지 않고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게 되고, 아이의 꿈이 아니라 부모의 못다 이룬 꿈에 대한 보상책으로, 부모가 원하는 꿈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지나 않은지~
불행한 부모 아래서 자라면 불행한 아이로 성장하고 행복한 부모 아래서 자라면 행복한 아이가 된다. 부모가 모범을 보이고, 부모라도 잘못한 일이 있다면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부모, 책을 읽고 공부하는 부모의 모습, 사회적 약자를 돕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까지도 아이는 부모로부터 배운다. 옆걸음난 걷는 어미게가 자식게에게 백날 바로 걸어라해도 바로 걸을 수 없는 것처럼 부모는 문제행동을 일삼으면서 아이더러 바로 자라라고 해서는 아니될 말씀이다.
어느 책에서 보면 아이가 부모에게 뭔가 할 이야기가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하늘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 하던 일을 일단 멈추고 아이를 바라보면서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절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은 삼가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던 순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외치던 부모가 어느 순간 돌변하여 다른 아이와 아이를 비교하고 아이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남들이 하니까, 너만 뒤처지면 안되지 하는 생각으로 부모 욕심이 지나치는 순간에 이른다.
저자의 딸은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엄마와 대화를 많이하고 사교육에 몰입시키지 않아 성적은 다른 아이들보다 떨어질지라도 부모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는 0에 가깝고 다른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는 정도, 약자를 위하는 마음씀으로 우등상보다 더 좋은 감사장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는 질책, 비교, 잔소리보다는 칭찬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때로는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한 경우 꾸중도 필요하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게임이나 만화 읽기를 강제로 못하게 해도 아이는 그것에 신경이 곤두서 있어 공부를 해도 효과가 없음에도 부모는 강권으로 못하게 막아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불러온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가 한 행위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아이, 행동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남의 입장을 헤아릴줄 아는 아이,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해야 하는데! 부모의 의중과는 다르게 부모의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아이가 있다면 먼저 부모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말이다.
주변에도 홈스쿨을 하거나 친구와의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보는 아이, 대안학교에 다니는 아이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싶어도 내 아이만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염려에 정말로 조기교육이 필요한 인성교육보다는 학교 성적을 올리는 지식교육에 몰입하게 된다.
우리의 교육체제가 바뀌지 않는데 우리집만 바뀐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저자 가족 수준은 아니라도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느낌을 이해하는 친구 같은 부모 좋은 부모가 되어 꿈을 이루고도 불행한 아이가 아니라 꿈은 이루지 못해도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부모도 아이로부터 배우고 함께 성장한다. 이 말이 와 닿는다.
에이 말만 그렇지 속으론 성공한 자녀를 원하고 있지 않나~ 이승긴 올해만 80억을 벌었다네~ 허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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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부모된 후 15년이라고 하는데 나는 올해 햇수로 8년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