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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왕 케로리 주인공 케로리는 다른 올챙이 보다 몸도 크고 꼬리도 훨씬 컸어요 케로리는 자신이 연못 왕이라고 생각 했답니다. 근데, 어느 날 케로리의 몸이 변화하기 시작 했어요. 개구리가 되어가는데, 케로리는 자기 자신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잃게 된답니다.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오자 친구들도 모두 케로리와 같은 모습 이었어요. 친구들이 케로리를 반겨주고, 함께 어울려 노래부르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그림들이 시원하고 선명한 색여서 인지 관심있게 보더라고요. 케로리 그림은 자꾸만 만지려고 하고요. 케로리가 자신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받아드리지 못해서 슬프고 힘들었지만 자기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개구리의 성장 과정도 관심 가져 볼 수 있어서, 유아라면 이 책과 자연관찰 개구리 책과 연계하여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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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왕 케로리-! 태어난 올챙이 중 가장 튼튼하고 힘센 케로리! 연못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친구들 중에서도 케로리의 꼬리 힘은 으뜸이었어요 자신의 자랑인 꼬리로 연못의 왕을 꿈꾸고 있던 케로리에게 몸에서 다리가 생기는 등 변화가 찾아와요- 특히 자부심을 갖고 있던 꼬리가 사라진 걸보고 크게 슬퍼하며 케로리는 자신이 연못에서 제일 쓸모 없어졌다는 생각을 하고, 굴 속으로 숨어버리고 말아요ㅠㅠ 어느 날 시끄러운 소리에 굴 밖으로 나가게 되고 케로리와 비슷한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며 케로리 역시 즐거움을 느끼고 흥얼거려요 그런 케로리를 보고 손을 내밀어 준 친구들, 그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고 어울리기 시작한 케로리는 어느새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지내는 이야기에요 :) 이 책은 전체적으로 시원한 파랑파랑한 색감을 지닌 점이 포인트! 그림이 선명하고 뚜렷해서 아기들이 그림 보기에도 쉬운 책이에요 :) 몸에 변화를 알아가며 배우는 단계인 친구들이 보는 책인 만큼 희망이가 보고 있는 책보단 글밥이 살~짝 있어요 자라면서 외적으로 또는 내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속상해하는 친구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고 자신 있어 하던 점을 다른 친구가 더 잘해서 속상할 수도 있고, 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낯설고 싫을 수도 있어요ㅠㅠ 하지만 그러한 점을 알아가고, 이해하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면 지금 속상한 마음은 저 멀리~!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즐겁고, 자신에게 예전보다 더 만족해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스스로 깨우치고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은 읽어주는 부모님이 아기가 스스로 느끼는 변화에 대한 생각들을 잘 캐치하고 공감해서 읽어주면 아기 역시 자신에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긍정적인 생각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아기는 엄마 도움없이 책을 보고 싶어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소장한 책은 파랑파랑한 색감이 많이 없는데 신기한지 끊임없이 뒤적뒤적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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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147 《올챙이왕 케로리》 이토 히로시 사과나무 옮김 크레용하우스 2011.5.30. 옛말에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가 있어요. 예전에 볼품없거나 모자라거나 어렵던 모습을 잊어버린 사람을 빗대면서 쓴다지만, 썩 안 어울리는 풀이라고 느낍니다. 올챙이하고 개구리는 확 다른 삶이거든요. 더구나 올챙이는 볼품없거나 모자라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올챙이는 올챙이대로 즐거우면서 아름다운 삶이요, 개구리는 개구리대로 즐거우면서 아름다운 삶이에요. 애벌레하고 나비를 놓고도 매한가지입니다. 애벌레이기에 나쁠 수만 없고, 나비이기에 좋을 수만 없어요. 저마다 다른 삶일 뿐입니다. 《올챙이왕 케로리》는 올챙이로 태어나서 사는 동안 못에서 누구도 따를 수 없도록 즐겁고 멋진 나날을 보내던 아이 케로리가 그만 개구리로 몸이 바뀔 적에 겪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제까지 어떤 올챙이도 못에서 힘들게 살았다지만 케로리만큼은 다른 어느 물벗도 올챙이한테 아뭇소리를 못했을 뿐 아니라, 다른 물벗이 케로리를 임금님처럼 섬겼대요. 자, 케로리는 올챙이로만 살아갈 적에 좋을까요, 굳이 개구리로 바뀌어야 좋을까요? 그리고 케로리가 올챙이란 옷을 벗고서 개구리란 옷으로 갈아입는다면? 우리가 마음으로 올챙이 말을 듣고 개구리 얘기를 듣는다면 옜말을 새로 읽겠지요. 거듭나며 새로 마주하는 길일 뿐입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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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였던 케로리가 다른 올챙이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꼬리도 크고 힘도 세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왕과 같은 멋진 나날들을 보낸다. 꼬리의 힘으로 바다친구들을 거닐며 살아가지만.. 시간이 지나고 개구리가 되면서 그 큰 꼬리가 점점 들어가고 힘이 없어지는 것 같은 자신을 느끼며. 결국 힘없고 나약한 존재라 생각되던 케로리는 꼭꼭 숨어버린다. 하지만, 밖에서 들리는 개구리 친구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또 함께 어울려 놀게 된다. 올챙이 일때는 올챙이로서의 삶, 개구리 일때는 개구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케로리. 아직 아이에게는 단지 올챙이는 커서 개구리가 된다는 개념만 잡혔을지 모르지만,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삶을 감사하게 소중하게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