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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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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순우리말은 <미틈달> 가을에서 겨울고 가는 달이라고 하는데 정말 하루가 다르게 겨울로 가고 있다.p. 14 ~ 17사랑으로 지켜온 '24시간 심야약국'부천의 김유곤 약사님은 8년째  '24시간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약을 구입하러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여가생활은 포기하고 약국에서 24시간 대기 중이라고 하셨다.주말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았을 때 몸이 아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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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순우리말은 <미틈달> 가을에서 겨울고 가는 달이라고 하는데 정말 하루가 다르게 겨울로 가고 있다.

p. 14 ~ 17
사랑으로 지켜온 '24시간 심야약국'
부천의 김유곤 약사님은 8년째  '24시간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
약을 구입하러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여가생활은 포기하고 약국에서 24시간 대기 중이라고 하셨다.
주말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았을 때 몸이 아팠던 경험이 있다.
응급실까지 가기에는 애매하고 약 먹고 푹 자고 나면 나을듯한데, 집에 약이 다 떨어졌을 때의 난감함.
이렇게 약국이 24시간 해주면 좋겠지만 약사님에게 너무 희생을 강요하는 것 같고,
요즘 편의점에서도 기본 응급약은 판매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약국이 문을 닫았을 때는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그리고 부천에 가게 되면 수입이 적어도 아픈 분들을 위해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는 바른손 약국에 가보고 싶어졌다.

p. 34
'진수성찬' 고시원 식사의 비밀!
공동생활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중 하나.
공용 냉장고에서 다른 사람 음식을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먹어버리면 정말 냉장고에 뭘 넣기가 싫어진다.
특히나 약간 가격대가 있는 좋아하는 반찬이라면 더욱 그렇다.
어차피 내가 먹지도 못한다며 반찬 보내지 말라는 딸에게 오히려 간장게장 2통을 보내주신 어머니.
"한 통은 네가 먹고 다른 한 통은 나눠먹어라."
엄마가 넉넉히 보내주셔서 나눠먹자는 포스트잇 후에 공유하는 반찬이 늘어나서 더 이상 마음 상할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좁은 집에서 먹는 것마저 편하게 먹지 못하는 청춘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이런 변화를 가지고 왔다. 마음 졸이며 다른 사람 것을 몰래 먹거나 뺏기던 생활에서 베풀며 나누는 삶. 힘든 사회생활이나 취업 준비 중에 이런 생활의 변화는 퍽퍽한 삶에 행복이 되었을 듯하다.

a********5 2017.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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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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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동길에 읽기 좋은 사이즈와 무게. 매달 새로운 이야기를 배달받는 것도 꽤 기분이 좋다. 이번 달 주제는 민달팽이 이야기. 나도 민달팽이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갔다. 어렵게 살다 결국은 집을 장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이야기. 우리 부모님도 똑같다. 평생 모아 집한채 남겼다. 우리 세대는 그것조차 어렵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민립중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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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동길에 읽기 좋은 사이즈와 무게. 매달 새로운 이야기를 배달받는 것도 꽤 기분이 좋다.
이번 달 주제는 민달팽이 이야기. 나도 민달팽이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갔다. 어렵게 살다 결국은 집을 장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이야기. 우리 부모님도 똑같다. 평생 모아 집한채 남겼다. 우리 세대는 그것조차 어렵다는 사실이 참 씁쓸하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민립중앙도서관 사업 글은 흥미로웠다. 책을 사서 읽다가 공간이 부족하게 되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거의 빌려서 읽고 있다. 책을 보관해주고 빌려주는 서비스! 벌써 8만권 넘게 보관이 되고 있다니 놀랍다.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잘 캐치해서 사업을 한 것 같다.

빠듯한 월급에 저축을 꼭 해야 하나?

서양에서 '돈을 모조리 쓰고 세상을 떠나라' 의미의 'Go Broke!',
한국에서는 현재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욜러 라이프'가 대세다. 
"카르페디엠(오늘에 충실하라)" 불확실한 미래에 기대를 걸지 말고 눈앞의 기회를 잡으라는 메세지. 하지만 미래도 언젠가는 현실이 되기 때문에 저축을 해야 한다. 한번 뿐인 인생 즐기지도 못하고 저축만 하다 끝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은 듯 하다.^_^

부자들의 목소리가 아닌 서민들의 스토리가 담겨져있어 현재의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다.

h*****k 2017.10.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