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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몰래버린 실내화 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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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버린 실내와한짝이라... 저는 8월에 학교 도서관에 작은 아이를 데리고 갔다가 6살 아들 신발 한짝을 잃어버려 이것 저곳을 찾아 헤메이다 남자 화장실 변기 안에서 신발을 찾아 씻어 아이에게 신켜 돌아온적이 있답니다. 작은 아이가 게임기를 들고 도서관에 들어 갔는데 그중 한 아이가 자꾸하려고 하니 아이가 꺼버렸거든요. 아무래도 복수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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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버린 실내와한짝이라... 저는 8월에 학교 도서관에 작은 아이를 데리고 갔다가 6살 아들 신발 한짝을 잃어버려 이것 저곳을 찾아 헤메이다 남자 화장실 변기 안에서 신발을 찾아 씻어 아이에게 신켜 돌아온적이 있답니다. 작은 아이가 게임기를 들고 도서관에 들어 갔는데 그중 한 아이가 자꾸하려고 하니 아이가 꺼버렸거든요. 아무래도 복수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와 유사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며 아이랑 읽은 책이랍니다. 글황규섭, 그림 오정림 출판사 문공사 입니다.


 


 

정우도 시골로 전학을 간 아이에요. 전학간 곳에서 아이들과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면 좋겠는데 쉽지 않았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참기 힘든것은 정우를 보고 뽀뽀뜨기라고 놀리는 두남이란 녀석입니다. 복도에서 윤정이란 아이와 살짝 이마를 부딪혔을 뿐인데 그 때부터 정우와 윤정이는 뽀뽀뜨기라고 불리게 됩니다. 놀리는 아이는 재밌겠지만 놀림을 당하는 정우 입장에서는 화가 나고 약이 올라 죽을 지경인데 윤정이는 그 뽀뽀뜨기라는 별명을 싫어하기는 커녕 자랑스러워한다는 것... 그것도 정우는 화가 납니다.

두남이에게 맺힌 것이 많은 정우는 어느날 몰래 두남이의 실내화 가져다 논으로  던져버리죠. 버려진 실내화는 금방 보글보글, 꾸르륵 소리를 내며 천천히 가라앉아요.

두남이의 생일 잔치에 마지 못해 가게 된 정우. 정우는 그 곳에서 두남이를 비롯한 친구들의 마음을 읽게 됩니다.

자신이 그동안 받아들이지 못해 마음이 괴로웠던 것을 깨닫게 되죠. 자신은 친구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서 어울리지 못했는데 어느새 정우는 그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알고 나니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도 생깁답니다.


 

현진이는 정우의 바르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분명 친구가 놀리고 하면 무지하게 화가 날꺼랍니다. 현진이도 통통한 편인데 1학년때 친구가 미운 별명을 만들어 불러서 엄청 속상해 한적이 있거든요. 내심 속으로 참는 성격인지라, 저는 요즘 아이에게 당당하게 감정 표현을 하게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써 두었네요.

저학년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창작동화 시리즈 책이랍니다. 혼자서 읽을래요. 아이랑 이렇게 좋은 책도 읽고 함께 공유해 가면서 독서록 밑에 댓글 달기 놀이도 하면서 아이의 마음도 조금은 알아보는 시간이였답니다.


 

h********a 2011.09.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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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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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을 온 주인공은 자신을 '서울뜨기'라고 놀리는 것이 듣기 싫다. 그런데 짝꿍과 복도에서 이마를 부딪혀 넘어진 뒤로는 '뽀뽀뜨기'라고 놀려댄다. 이건 더 듣기 싫다. 그래서 그렇게 자기를 놀리는 친구의 실내화를 몰래 버렸다.     그런데 웬걸 그 말썽꾸러기 친구는 버젓이 실내화를 신고 있는데, 그 옆에 착한 친구가 실내화 한짝이 없는 채 맨발로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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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을 온 주인공은 자신을 '서울뜨기'라고 놀리는 것이 듣기 싫다. 그런데 짝꿍과 복도에서 이마를 부딪혀 넘어진 뒤로는 '뽀뽀뜨기'라고 놀려댄다. 이건 더 듣기 싫다. 그래서 그렇게 자기를 놀리는 친구의 실내화를 몰래 버렸다.

 

  그런데 웬걸 그 말썽꾸러기 친구는 버젓이 실내화를 신고 있는데, 그 옆에 착한 친구가 실내화 한짝이 없는 채 맨발로 다닌다. 보나마다 그 말썽쟁이가 없어져버린 제 실내화 대신 그 착한 친구의 실내화를 훔쳐서 신은 게다. 그러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착한 친구와 어울려 노는 말썽쟁이를 보니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주인공은 그 친구가 점점 싫어진다.

 

  그런데 그 말썽쟁이가 좀 있으면 생일인가 보다. 알고 싶어서 알게 된 것이 아니라 그 말썽쟁이가 시도 때도 없이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뻔뻔스레 자신의 '생일날'을 넣어 '5월 3일이 무슨 날이지? 5월 3일, 정말 좋은 날인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5월 3일 토요일, 정~말 좋은 날인데, 직접 말할 수도 없고~'라고 일주일 전부터 노래를 부른다. 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그 말썽쟁이가 자신을 생일날에 초대한 것이었다. 주인공은 생각한다. '치~그런다고 내가 갈 줄 알고?'

 

  그나저나 그 착한 친구가 맨발로 다니는 것을 더 두고볼 수가 없어서 주인공은 엄마를 졸라서 '새 실내화'를 산다. 그런데 전해줄 방법이 없다. 시골 학교라 학생 수가 고만고만한데, 신발장에 몰래 넣어두려고 해도 너무 깨끗한 새 실내화가 눈에 띠어서 도무지 몰래 넣어둘 수가 없다.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는데, 그 착한 친구가 등을 떠미는 바람에 그 말썽쟁이 생일잔치에 참석하게 되었다.

 

  졸지에 생일잔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마땅히 준비한 선물이 없어서 민망하다. 그래서 자신은 빈손이라고 얘기했는데, 그 말썽쟁이가 헤벌쭉 웃으며 네가 온 것만으로도 기쁘단다. 참으로 의외였지만 그래도 아무 선물도 안 주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싶어서 잔치를 치루는 방에서 몰래 빠져나와 그 말썽쟁이의 가방 속에 새 실내화를 몰래 넣어주었다.

 

  다음 날, 학교에 가보니 새 실내화를 신은 아이는 그 착한 아이였다. 알쏭달쏭한 건 그 착한 친구가 말하길, 새 실내화는 담임선생님이 주셨단다. 그래서 그 말썽쟁이를 돌아보았더니 여전히 때가 꼬질꼬질한 헌 실내화를 신고 있다. 새 실내화는 아무래도 자신이 그 말썽쟁이에게 넣어준 그 실내화인 것만 같다. 그래서 착한 친구에게 더 자세히 물어보니, 선생님이 주신 쪽지도 있단다. 주인공이 보여달라니까, 그 쪽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쓰여졌고 맨 끝에 '선생님이'라고 쓰여 있긴 하지만 분명 그 말썽쟁이가 쓴 것이 분명하다.

 

  주인공은 그 쪽지를 보면서 말썽쟁이를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말썽쟁이는 여전히 자신을 '뽀뽀뜨기'라고 놀리지만,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친구끼리는 서로 별명도 부르고 하는 법이니까. 그러니 자신도 그 말썽쟁이에게 어울리는 별명을 지어 부르면 그만일 테다.

 

  갑작스런 시골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곤란을 겪는 주인공의 심리가 아주 잘 묘사된 동화책이다. 전학을 가거나 이사를 가서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겪는 어려움은 어린이에게는 제법 큰 고민일 수도 있다. 친했던 친구와 헤어지고 새 친구는 잘 사귀지 못하는 어려움과 같은 것 말이다. 더구나 도시에서 살던 어린이가 시골에서 겪는 정서적 차이는 꽤나 힘든 법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또 듣기 싫은 별명 따위로 자신이 불리는 경험은 때론 몸서리치게 싫을 때도 있다. 그닥 화를 낼 상황이 아닌데도 치가 떨릴 정도로 부끄럽고 화가 나는 경우도 있고 말이다.

 

  이렇게 어린이들도 나름대로 어려움 겪곤 한다. 이럴 땐 어른들이 나서서 해결하려 들면 되려 상황을 악화시키기 일쑤다. 이런 정도의 어려움은 어린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도시에서 시골로 전학을 가서 겪은 <낯섦>과 듣기 싫은 별명으로 불리는 <짜증남>이란 어려움을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다시 말해, 어린이들에게 간접경험을 통해 자신이 겪는 어려움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도록 도와주는 책이란 말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이럴 때 어울리는 말일 게다. 요즘 왕따 문제라든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수많은 어려움이 많다. 그 가운데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도 분명 있지만 어른이 나서서 해결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여전히 많다. 요즘 학부모는 예전에 비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지만, 어린이가 스스로 감당하고 이겨낼 수 있는 정도의 어려움이라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금 기다려주었으면 좋겠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을 잘만 고르면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스스로 이겨내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이 참 다양하게 나와 있다. 부모님들이 조금만 발품을 팔아서 이책 저책에 관심을 기울여 먼저 읽는 수고만 하신다면 정말 좋은 독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도덕교육을 강화했으면 싶다. 시험문제만 그럴 듯하게 만들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로바로 실천하고 깨달을 수 있는 그런 도덕교육 말이다. 어릴 적부터 몸에 벤 <배려>나 <존중>, 그리고 <남을 돕는 행복>, <남을 칭찬하는 기쁨> 등을 가르치면 우리 사회가, 우리 학교가 좀 더 나은 곳이 되지 않으려나? 하고 생각해 본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z******8 2012.01.08.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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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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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친해지고 싶었지만 마음을 표현할줄을 몰라 친구를 속상하게했던 그 기억 . 그런 기억들을 더듬으며 아이에게 책을 주기전 제가 먼저 읽어 보았답니다.   정우는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 친구입니다. 자기를 놀리는 친구도 싫고 이런 촌으로 자기를 데려온 부모님도 싫고 마을 입구에 사는 변태할배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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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친해지고 싶었지만 마음을 표현할줄을 몰라 친구를 속상하게했던 그 기억 .

그런 기억들을 더듬으며 아이에게 책을 주기전 제가 먼저 읽어 보았답니다.

 

정우는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 친구입니다. 자기를 놀리는 친구도 싫고 이런 촌으로 자기를 데려온 부모님도 싫고

마을 입구에 사는 변태할배도 싫어합니다.

설뜨기라는 말은 용납해도 뽀뽀뜨기라는 말은 싫다는 정우

정우는 학교가는것도 짜증나고 자기를 놀리는 친구도 싫어 항상 혼자입니다.

그러다가 자기를 너무 놀리는 두남이의 실내화를 몰래 버리죠.

하지만 두남이의 실내화는 다시 돌아오게 되고 ^^ ;;

두남이는 자신의 생일 잔치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서울에서 전학온 정우도 아이들의  요청에 어쩔수 없이 가죠

실은 속마음은 정말 가고 싶었으면서 ..

이장면에서 아이들 모두의 마음은 다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속 자기마음을 친구가 먼저 알아주길 바라는 것.

 

정우가 친구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은 아마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끙끙대는 모습과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 매개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모습을 아이의 언어로 풀어쓴 창작동화

그래서 내아이가 나와 공통된 감성으로 읽어내려갈 동화책

 

오랫만에 동심에 젖어본 날이었습니다. 

e****2 2011.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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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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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문공사   정우는 서울뜨기예요.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답니다. 시골로 이사를 오기 싫었을까요? 정우는 새로 이사 온 이곳 시골이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네요. 학교 버스를 타고 가는 아이들 웃음소리도 싫고, 사투리를 쓰는 담임 선생님도 싫고, 마을 입구에 사는 변태 할배(정우가 지은 별명이래요)도 싫고... 반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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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문공사

 

정우는 서울뜨기예요. 서울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답니다.

시골로 이사를 오기 싫었을까요?

정우는 새로 이사 온 이곳 시골이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네요.

학교 버스를 타고 가는 아이들 웃음소리도 싫고,

사투리를 쓰는 담임 선생님도 싫고,

마을 입구에 사는 변태 할배(정우가 지은 별명이래요)도 싫고...

반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지 않아요.

이토록 싫어하는 정우의 시골 마을이, 시골 학교가, 시골 친구들이 과연 좋아지긴 할까요?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잘 맞추어진 창작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의 말투같은 사실적인 표현과 맛깔스러운 문장들이 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책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들어요.

또 정우가 두남이를 비롯한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아닌 척 하면서 사실은 친해지고 싶은 그런 정우의 심리를 잘 나타내 주고 있어요.

 

p45

생일 없는 사람도 있나요? 개도 소도 병아리도, 나무도 풀도, 심지어 사탕이나 풍선껌도 생일이 있는데,

그게 뭐 그리 특별하다고 자랑을 하는지, 촌스럽기는.

하긴 촌뜨기가 별수 있으려고요.

 

p80

두남이 생일잔치엔 절대 가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가 나를 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운동장을 힐끔 쳐다보았어요.

.................

기분이 이상했어요.

조금 서운했고, 솔직히 말하면 왠지 울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이 책을 읽은 저희 아들도 서울뜨기라서인지..정우처럼 시골로 만약 이사를 가게 된다면...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감정으로, 똑같은 일을 겪지 않을까...생각하면서 읽었네요.

시골에서 살아보지 못하는 아들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거라 생각하니 저도 고맙네요.^^

친구가 미워서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이..

친구와의 우정이 싹트게 해 줄 수 있었다는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창작 동화로, 추천드립니다.^^

 

e******1 2011.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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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간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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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사-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은 전학생인 정우와 짓궂은 두남이와의 이야기랍니다.    처음에는 서울에서 왔다고 ‘설뜨기’라고 놀리더니, 이제는 뽀뽀를 했다고 ‘뽀뽀뜨기’라고 놀려대는 짓궂은 짓만 일삼는 두남이가 너무 얄미운 정우랍니다.  어쩜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 행동만 해 대는지, 정우는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기만 하지요. 두남이도, 같은 반 친구들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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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공사-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은 전학생인 정우와 짓궂은 두남이와의 이야기랍니다.

 

 처음에는 서울에서 왔다고 ‘설뜨기’라고 놀리더니, 이제는 뽀뽀를 했다고 ‘뽀뽀뜨기’라고 놀려대는 짓궂은 짓만 일삼는 두남이가 너무 얄미운 정우랍니다.  어쩜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 행동만 해 대는지, 정우는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기만 하지요. 두남이도, 같은 반 친구들도, 선생님도, 옆집 사는 할아버지도 하나같이 싫은 것 투성이지요. 그러다가 꼬질꼬질한 두남이의 실내화를 본 순간, 좋은 수가 떠올랐답니다. 바로 두남이 실내화 한 짝을 몰래 갖다 버리기로 마음먹게 된 것이지요. 왜냐하면 실내화가 없어서 실내화를 신지 못해 선생님께 혼이 날 두남이를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정우이지요.

 그래서 정우는 두남이 실내화 한 짝을 몰래 갖다 버리게 된답니다. 바로 사건이 시작된 것이지요.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을 두고 일어나는 두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정우가 버린 실내화 한 짝, 그리고 다음 날 다시 되돌아온 실내화 속에서 학교에서 친구들간에 사소하지만 한 번쯤 일어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그 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고민도 하고 갈등도 느끼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함께 공감도 하고 고민도 하면서 자신의 경우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지요.

 

 나와 다른 친구와 함께 어울리는 법도 배워 볼 수 있고, 또 겉모습만으로 친구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그 친구의 진짜 속마음을 바로 볼 줄 아는 넓은 시야까지도 길러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듯 싶네요.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만큼 친구를 잘 사귀는 등 사회성을 배우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듯 싶네요.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책인 듯 싶네요. 

 

s*****s 2011.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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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웃게 만드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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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사의 처음 만나는 창작 동화 <혼자서 읽을래요>시리즈 스물 네번째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보면 그 마음이 순수하고 이뻐서 웃을 때가 많지요. 시골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과 또 다른 소박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도 도시에 살다가 2년간 시골에 살다 온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약간 거칠게 느껴졌던 아이들이지만 나중에 친해지고 나니 그 아이들 속에는 아주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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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사의 처음 만나는 창작 동화 <혼자서 읽을래요>시리즈 스물 네번째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보면 그 마음이 순수하고 이뻐서 웃을 때가 많지요.

시골 아이들은 도시 아이들과 또 다른 소박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도 도시에 살다가 2년간 시골에 살다 온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약간 거칠게 느껴졌던 아이들이지만 나중에 친해지고 나니 그 아이들 속에는

아주 깊은 우물같은 정주머니가 하나씩 더 들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정우도 시골로 전학을 간 아이에요.

전학간 곳에서 아이들과 적응하며 즐겁게 지내면 좋겠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참기 힘든것은 정우를 보고

뽀뽀뜨기라고 놀리는 두남이란 녀석입니다.

복도에서 윤정이란 아이와 살짝 이마를 부딪혔을 뿐인데

그 때부터 정우와 윤정이는 뽀뽀뜨기라고 불리게 됩니다. ㅎㅎㅎ

놀리는 아이는 재밌겠지만 놀림을 당하는 정우 입장에서는 화가 나고 약이 올라 죽을 지경인데

윤정이는 그 뽀뽀뜨기라는 별명을 싫어하기는 커녕 자랑스러워한다는 것... 그것도 정우는 화가 납니다.

두남이에게 맺힌 것이 많은 정우는 어느날 몰래 두남이의 실내화 가져다 논으로 휙~~~ 던져버리죠.

버려진 실내화는 금방 보글보글, 꾸르륵 소리를 내며 천천히 가라앉아요.

......

두남이의 생일 잔치에 마지 못해 가게 된 정우

정우는 그 곳에서 두남이를 비롯한 친구들의 마음을 읽게 됩니다.

자신이 그동안 받아들이지 못해 마음이 괴로웠던 것을 깨닫게 되죠.

자신은 친구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서 어울리지 못했는데

어느새 정우는 그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알고 나니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도 생깁니다.

이야기가 참 재밌어요.

맛깔스럽게 쓰여진 책이랄까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도 술술 읽히고 그 녀석들 마음을 알고 읽으니 저절로 웃음이 나와 히죽히죽 웃게 됩니다.

동화를 읽는 동안 잠시 아이들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우리가 잠시 살았던 시골로 돌아 갈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참 재밌고 이쁜 동화입니다.

g*****4 2011.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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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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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친구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 온 정우와 시골 토박이 두남이 정우는 짓궂은 짓만 일삼는 두남이가 얄미워 어느날 두남이 실내화 한 짝을 몰래 갖다 버립니다. 그런데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이 되돌아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두남이는 매일 정우에게 뽀뽀뜨기라고 놀려됩니다. (뽀뽀뜨기 - 복도에서 윤정이와 부딪쳐 넘어진후로 두남이가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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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친구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 온 정우와 시골 토박이 두남이

정우는 짓궂은 짓만 일삼는 두남이가 얄미워 어느날 두남이 실내화 한 짝을 몰래 갖다 버립니다.

그런데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이 되돌아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두남이는 매일 정우에게 뽀뽀뜨기라고 놀려됩니다. (뽀뽀뜨기 - 복도에서 윤정이와 부딪쳐 넘어진후로 두남이가 지은 별명)

정우는 이 말을 정말 듣기 싫어 했습니다. 정우는 모든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싫어 했습니다.

반 애들도, 마을입구에 사는 변태 할배도, 시골을 풍경도...

두남이는 정우에게 뿐 아니라 반 애들 모두에게 장난을 치고, 놀리고, 괴롭혔습니다.

두남이에게는 6학년 형이 있어서 아무도 두남이를 다그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어느날, 하교길 정우는 두남이의 실내화 한 짝을 가방 속에 집어 집으로 가는 길의 논에 휙 던졌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두남이는 실내화 두 짝을 다 신고 있었습니다. 걸레처럼 낡고 더러운게 정말 두남이 실내화 였습니다.

정우는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싱겁게 풀려버린 진실은 두남이가 종일이의 실내화 한 짝을 뺃어 신고 종일이는

실내화 한 짝 만을 신고 있었던 겁니다. 정우는 종일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마에게 새 실내화를 사달라고 하여 종일이에게 주려 했는데 것도 선뜻 나서지질 못했던 정우는 그렇게 새 실내화를 가방에 넣고 다닌 어느날...

 

두남이가 자기 생일에 오라는 초대장을 반 애들에게 돌렸습니다. 정우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버스에 탄 친구들이 정우를 기다리며 어서 타라고 하니 정우는 어쩔수 없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늘 안좋게 보고, 생각했던 친구들인데 버스에 함께 타며 두남이네 집으로 가는 길은 즐거웠습니다.

가방이며, 옷이며, 실내화가 늘 더렵고 새까맸던 이유는 두남이네 집이 숯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였던걸 알고 난

정우는 왠지 두남이가 다르게 보여졌습니다.

친구들은 선물을 주는데 급하게 온 정우는 선물이 없어 나중에 주겠다는 진심어린 말을 했습니다.

두남이의 선물 없어도 괜찮다고 자기 집에 와 준 것도 고맙다는 말에 정우는 진심임을 알고, 오늘따라 이상한 두남이를 느낍니다.

정우는 몰래 두남이의 가방에 실내화를 집어 넣었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가니 두남이는 여전히 걸레처럼 더러운 실내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종일이의 실내화가 새것이었고 종일이는 선생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마도 두남이겠죠~

 

정우는 엄마 말처럼 왠지 이곳이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였습니다.

<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을 읽고 난뒤 생각느낌.

 

낮선곳에서 낮선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나

친구들가 필요한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좋을것도 같습니다.

친구들이 행동이나 말에 넘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말이나 행동들...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보세요~~~^^

e*******s 2011.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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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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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이 조금 넘어가네요. 아이 아빠의 직장 문제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여름 방학을 2주 남기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큰아이가 얼마나 안쓰럽던지... 학교 생활은 물론이고 친구들과는 어떻게 지낼지 이래 저래 걱정이 많았답니다.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우리 아이는 말투가 다른 지역은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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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이 조금 넘어가네요.

아이 아빠의 직장 문제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여름 방학을 2주 남기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큰아이가 얼마나 안쓰럽던지...

학교 생활은 물론이고 친구들과는 어떻게 지낼지 이래 저래 걱정이 많았답니다.

몰래 버린 실내화 한짝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우리 아이는 말투가 다른 지역은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네요.ㅋㅋ

아는 아이가 서울서 경상도로 전학을 갔는데 혼자 서울말을 써서 아이들에게 한동안 왕따를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아이와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읽게 되었답니다.

 

서울서 시골로 전학간 정우는 모든게 싫었지요.(저같아도 그랬을 것 같아요.^^)

학교도 사투리를 쓰며 자신을 놀리는 반 친구들도 변태할배집을 지나가야 하는 동네길도...

그러다 어느날 자신을 너무나 괴롭히는 친구 두남이의 실내화 한짝을 아무도 몰래 슬쩍 갖다 버립니다.

그런데 다음날 두남이는 멀쩡하게 실내화를 신고 있네요.

도데체 어떻게 된 일인지...

 

 

 

정우는 두남이를 따르는 종일이의 까만 맨발을 보고는 알지요.

두남이의 짓이라는 걸...

그러면서 정우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가온 두남이의 생일.



정우는 두남이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는데요.

실내화 한짝을 몰래 갖다 버린 일을 계기로 정우는 오히려 반 친구들과 융화되고 변태할배에 대한 오해도 풀리게 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정우의 모습과

그걸 극복하고 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는 과정이 너무나 따뜻하게 담겨 있는 책 같아요.

더구나 정우의 혼잣말이나 반친구들, 선생님이 쓰시는 사투리를 그대로 옮겨 놓아 읽는 내내 큰소리로 웃을 수 밖에 없었어요.

사투리를 그대로 옮겨 놓으니 저희 아이는 읽다가 무슨 단어냐며 저에게 찾아오곤 하던데요.

뜻을 알려주니 나중에서야 깔깔대며 혼자 웃더라구요.ㅋㅋ

 

책을 읽는 내내 우리 아이들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이다 싶어 흘려 읽지 못했네요.

하지만 서로의 따뜻한 마음이 통하는 순간 , 저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서로 다르지만 먼저 손내밀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b*********l 2011.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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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버린 실내화 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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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버린 실내화 한짝 글 황규섭 / 그림 오정림 문공사     문공사의 처음 만나는 창작동화 혼자서 읽을래요 24번째 이야기 <몰래버린 실내화 한짝>인데요. 제목에서 부터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표지 속 친구는 왜 실내화 한짝을 몰래버릴까 궁금해하며 책 읽기 시작했어요.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 정우는 같은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요. 어느날 복도에서 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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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버린 실내화 한짝

글 황규섭 / 그림 오정림

문공사

 

 

문공사의 처음 만나는 창작동화 혼자서 읽을래요 24번째 이야기

<몰래버린 실내화 한짝>인데요.

제목에서 부터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표지 속 친구는 왜 실내화 한짝을 몰래버릴까 궁금해하며 책 읽기 시작했어요.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온 정우는 같은 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요.

어느날 복도에서 윤정이와 부딪쳤는데..그때부터 두남이는 정우를

뽀뽀뜨기라 놀리며 괴롭히지요.

두남이가 싫은 정우는 두남이의 실내화 한짝을 몰래 가져와 논에 던져 버리지요.

그런데..다음날 두남이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실내화를 신고 있고.

기대와는 달리 종일이가 한쪽 실내화를 잃고 맨발로 다니네요.

얌체 두남이가 종일이의 실내화 한짝을 가져다 신은거지요.

정우는 종일이에게 미안해 새 실내화를 사고도 전해주지 못하는데..

친구들의 권유에 못이긴채 간 두남이의 생일 잔치에서 두남이의 가방 안에 그 실내화를 넣어두고 오지요.

그런데 다음날 보니 새 실내화를 신고 있는 것은 종일이네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요?

겉으로 보이는 두남이는 장난잘치고 친구를 괴롭히는 개구쟁이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참 속이 깊은 애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서울에서 전학온 정우와 친해지고 싶어서 별명을 지어 불렀던 거지요.

우리아이들 낯선 곳에 가게 되면 잘 어울리지 못하고 새침하기 쉬운데요.

그럴때 어떻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네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님을 깨닫고 사람의 속마음을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볼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저학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r******4 2011.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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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실내화 한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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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연필로 데셍한듯한 한 아름다운 동화가 찾아왔네요. 초등학교 시절 시골에서 전학온 아이가 있더랬어요. 우리남 짓궂은 한 친구가 전학 온 첫날부터 그 아이에게 시골촌뜨기라고 놀렸는데... 씩씩거리며 굳게 다문 입에 두 주먹을 쥐는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는.. 결국... ㅎㅎ 두아이는 단짝이 되었어요... 배경은 다르지만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간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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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연필로 데셍한듯한 한 아름다운 동화가 찾아왔네요.

초등학교 시절 시골에서 전학온 아이가 있더랬어요.

우리남 짓궂은 한 친구가 전학 온 첫날부터 그 아이에게

시골촌뜨기라고 놀렸는데... 씩씩거리며 굳게 다문 입에 두 주먹을 쥐는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친구는.. 결국... ㅎㅎ 두아이는 단짝이 되었어요...



배경은 다르지만 서울에서 시골로 전학간 정우..

정우 또한 짓궂은 두남이에게 뽀뽀뜨기라는 별명을 얻게 되요..

두남이가 미워 두남이의 실내화 한짝을 몰래 버리지요..

그런데 다음날 두남이는 두 쪽 다 신고온거예요.

정우는 혼란스러워하지만 곧 비밀을 알게되죠...

시골로 전학온 정우에게 시골은 모든게 맘에 안들지요..

실내화 사건으로 정우는 시골친구들의 참모습을 보게되며 서서히 그 속으로 들어가는 가슴따뜻한 이야기랍니다. 

누구나 한번쯤 초등학교시절 있을 법한 이야기네요.

저 또한 맘에 안든 친구의 물건을 슬쩍 버린적이 있었어요..

아마도 다들 한번씩 경험이 있을지도..ㅎㅎㅎ

요즘 1학년에 입학한 울 큰아이도 교우관계에서 많이 어려움이 있었는데..

점점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시골에서 자라지 않은 저와 아이에게 시골아이들의 순박함을 책에서 더 느끼게 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빛바랜 추억을 끄집어 내는 듯한 이야기에 절로 눈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고,

잔잔하면서 공감가는 여운이 긴 책이라 좋았답니다.
아이들에겐 순수함을 어른들에겐 옛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 한번 만나보심이...

h*******9 2011.08.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