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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가 어디 놀러갈 때마다 파란 캥거루를 두고 오는 이야기네요.
미끄럼틀 위에 두고 오는 장면이
우리 아이랑 똑같다는 ㅎ 놀이터 따라간 엄마도 두고 오는 건 마찬가지지만요.
파란 캥거루가 릴리가 자기를 영영 잃어버릴까봐 걱정하는 장면이
가슴 찡했어요.
애들도 엄마가 자기를 찾지 않을까봐 항상 걱정하잖아요.
아이들 마음이 파란 캥거루한테 그대로 투영된 것 같아요~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
동물원에서 원숭이 우리로 들어간 파란 캥거루... 릴리는 그것도 모르고 뭐 사느라 바쁘고.
파란 캥거루는 애가 타는데... 릴리는 그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고..
파란 캥거루의 안타까움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것 같네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소재로 가득차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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