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출간되는 다양한 서적들 중 가장 기대했던 책 중 하나. 루터의 종교개혁이 결코 개인 혼자의 역량이 아닌, 다양한 시대적 상황과 인물들과의 조우를 통해 탄생한 역사적 사건이라는 전제속에 저자는 당대의 시대상황을 심층적으로 구술하고자 노력한다. 루터가 처했던 당대의 시대를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배경지식을 제공하며 카우프만의 역사적 통찰력은 높이 인정할만하다. 그러나 수준 이하의 번역탓에 페이지를 넘기기가 매우 어려우며 전반적인 내용이해에 방해를 받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