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0%
  • 리뷰 총점8 3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우주의 일원인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안
"우주의 일원인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안" 내용보기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육체적인 노동에서는 자유로워졌지만 건강한 미래를 전망하기에는 낙관적이지 않다.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우주에서 분리해 살 수 없는 인간의 영혼은 불편하게 지냈던 과거에 비하면 황폐화로 치닫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조차 하지 못하는 시대를 살고 있어서인지 편리한 생활만을 따르다 건강을 잃고 각종 질병에 시달
"우주의 일원인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대안" 내용보기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은 육체적인 노동에서는 자유로워졌지만 건강한 미래를 전망하기에는 낙관적이지 않다.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우주에서 분리해 살 수 없는 인간의 영혼은 불편하게 지냈던 과거에 비하면 황폐화로 치닫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조차 하지 못하는 시대를 살고 있어서인지 편리한 생활만을 따르다 건강을 잃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인간들을 떠올리게 된다. 정보를 소화하고 총체적인 사고 속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이성적 능력을 실현할 때 지속 가능한 미래는 가능할 것이다.

 

   자연 환경 파괴를 일삼으며 소비 위주의 삶으로 치닫는 자본주의 시대의 해악은 자연재해와 인간적 재앙을 야기하였다. ‘방법서설에서 밝힌 올바른 판단력은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찾아 서서히 움직이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윤리적 기준을 지켰는지 사물을 대하는 태도를 회의하며 대상에 대한 존중을 견지할 때 인간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본질을 잃어버린 채 공부를 성공의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될 일이다.

 

   음울한 미래를 예견하면서 동서양의 석학 6인은 윤리적 지표를 다지기 위해 공동체 윤리를 중시하는 유교적 가르침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1부에서는 인간을 지구라는 행성에 가두기보다는 광활한 우주 안에서 우리 위치를 재확인하며 인간을 생명력 있고 역동적인 우주의 일원으로 여길 필요가 있다고 봤다. 뚜웨이밍은 인간의 의미와 자연의 고유한 가치를 믿는 영적 휴머니즘 회복을 위해 내면을 닦으며 지내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을 연대하며 동행하는 이로 규정하고 그들에게 동정심을 가질 때 공동체적 삶은 깊이를 더할 것이다.

 

   2부에서는 공유재인 지구의 생태계 한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유 시장의 논리만을 따라서는 안 된다고 한다. 삶의 터전인 자연이 우리가 축적해온 생산 활동의 부작용을 더 이상 완충해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러 자정작용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글로벌 자본주의에 저항하기 위해 국가적 권리로 회귀하는 것이라 역설하는 슬라보예 지젝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주시하였다. 어빈 라슬로는 자연적인 생명 유지 시스템과 인간의 사회 생태학적 경제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동시에 작동될 때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조화는 깃들 수 있음을 설파한다

 

   쑨거는 특수성보다 보편성을 상위의 가치를 지닌다고 여기는 서양의 관점과는 달리 동양에서는 각기 다른 특수성 사이에서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보편성으로 보았다.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과 무분별한 개발로 지구의 온도는 올라가 지구 전체가 사막화되면 쓸 수 있는 물의 양이 점점 줄어들어 지구에서 생명체가 사라져버릴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어빈 라슬로는 물질적이고 지엽적이며 개인주의적인 관점을 버리고 세포를 일깨우는 간섭성을 각인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의식의 진화를 토대로 한 우리 삶의 진화를 표방하는 실천이 모아질 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가계 소비 지출이 많아질수록 자연적 생태계는 파괴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보온성을 위해 라쿤털이 들어간 외투를 입을 때 특정 동물의 멸종을 부추긴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한다. 다양한 특수성을 살리는 개방으로 교류의 장을 열어갈 때 인류는 현안을 해결하며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

n*****9 2017.11.05.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읽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읽고.." 내용보기
인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상의 전환이 필요할까? 요즘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격변의 시기를 겪는 것처럼 이변으로 점철되어 있는 듯 하다. 이 책은 이러한 시기에 인류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고, 어디로 그 문명이 향해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플라톤 아카데미가 개최한 문명전환 강좌 시리즈를 엮어 놓은 책이다. 유발 노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읽고.." 내용보기

인류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상의 전환이 필요할까? 요즘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격변의 시기를 겪는 것처럼 이변으로 점철되어 있는 듯 하다. 이 책은 이러한 시기에 인류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고, 어디로 그 문명이 향해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플라톤 아카데미가 개최한 문명전환 강좌 시리즈를 엮어 놓은 책이다.

유발 노아 하라리, 슬라보예 지젝, 메리 에블린 터커, 어빈 라슬로, 뚜웨이밍, 쑨거, 김우창 교수까지 총 6명의 세계적인 석학자들이 현대 문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미래를 위한 사유와 실천의 세계를 제시해 준다. 물질주의가 만연한 현대에 이러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현실을 되돌아보고 보다 나은 세계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책이다. 특히 우리가 터부시 했던 유교 문화 속의 좋은 장점들이 혼란한 미래에 새로운 대안으로 활용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아쉬운 점은 이러한 강좌에 활용되었던 슬라이드가 텍스트와 함께 인쇄되어 있다면 좀 더 실감나게 강의장의 현장감을 책으로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a****e 2017.12.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이야기] 지속 가능한 미래
"[책 이야기]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 지속 가능한 미래 】 - 세계적인 석학에게 인류의 마지막 대안을 묻다   _김우창 | 뚜웨이밍 | 메리 에블린 터커 | 슬라보예 지젝 | 쑨거 | 어빈 라슬로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7-09-22    ​   이 세상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고 공존하지만, 유독 어둠이 더욱 길고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연유인가? 오래된 영화제목처럼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없다? 내일은 온다. 그러나
"[책 이야기]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지속 가능한 미래 - 세계적인 석학에게 인류의 마지막 대안을 묻다  

_김우창 | 뚜웨이밍 | 메리 에블린 터커 | 슬라보예 지젝 | 쑨거 | 어빈 라슬로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7-09-22 

 

 

 

이 세상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고 공존하지만, 유독 어둠이 더욱 길고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연유인가? 오래된 영화제목처럼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없다? 내일은 온다. 그러나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일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의 제목처럼 지속가능한 미래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린 어떤 마음의 자세로 살아갈 것인가?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시간이 더 많은 세계의 석학들은 이러한 질문에 무엇이라고 답해주며 조언해줄 것 인가?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에선 국내외 대표적 지성들을 초대해서 그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 책엔 그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위기에 몰린 생태계, 종교 갈등과 전쟁, 난민들과 지역분쟁 등의 원인은 어디에서 오는가? 결국 사람이 문제다.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이 책엔 여섯 명의 석학들이 등장한다. 고려대학교 김우창 명예교수, 미국 하버드대 교수 뚜웨이밍, 미국 예일대학교 부교수 메리 에블린 터키, 슬로베니아 태생의 위험한 정치 철학자(좀 튀는 편이긴 하다) 슬라보예 지젝, 동아시아의 대표적 비판 지성인으로 거론되는 쑨거, 시스템 철학과 일반 진화론의 기초를 세운 대표학자로 불리는 어빈 라슬로 등이다.

 

 

김우창 교수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제, 윤리 그리고 환경을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정책적인 구현 또한 애쓰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메리 에블린 터키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속에서 완성해야 하는 과업이 있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과업이 답이다. 뚜웨이밍은 인류가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는 것을 지각하길 바란다. 불필요한 전쟁을 치르고, 정권을 바꾼다고 해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마음과 정신을 바꿔야한다는 이야기다.

 

 

슬라보예 지젝은 보다 나은 세상,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파괴지향적인 역사의 방향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우리 모두는 지금 역사가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다. 그곳은 대재앙이다. 따라서 우리는 즉흥적인 성향과는 정반대로 행동하라는 이야기다. 어빈 라슬로는 지구를 우주선에 비유한다. 자연을 착취하거나 자연에서 분리되지 말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쑨거는 보편성을 다시 생각한다. 진정한 보편성이란 서로 다른 특수성을 연계하는 매개체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매개체를 통해 특정한 지역이나 나라가 아닌 인류전체에 행복을 전파하는 삶을 꿈꿔야 한다고 권유한다.

 

 

#지속가능한미래 #세계적인석학 #인류의마지막대안을묻다 #김우창 #뚜웨이밍 #메리에블린터키 #슬라보예지젝 #쑨거 #어빈라슬로 #21세기북스

 

 

 

이달의 사락 s******5 2017.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서양 석학들이 말하는 미래 : 지속 가능한 미래
"동,서양 석학들이 말하는 미래 :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책이 나왔다.이 모임은 나에게 인문학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해 주었다.강연장에서의 뜨거운 열기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다.이 책은 '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라는 강연을 책으로 담은 것이다.동,서양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현재시점에서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동,서양 석학들이 말하는 미래 :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책이 나왔다.
이 모임은 나에게 인문학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해 주었다.
강연장에서의 뜨거운 열기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 책은 '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라는 강연을 책으로 담은 것이다.
동,서양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현재시점에서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책은 1,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사상에 대해서 말하면서 동양 사상을 배우고 알고 있는 우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말하고 있다.
유교 사상에서의 우주론과 기독교 사상에서의 우주론을 설명해 그 둘이 바라보는 우주관의 차이와 같은 점을 보여준 메리 에블린 터커의 강연은 내가 알고 있는 것으로만 바라보는 편협된 시각을 더 확장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2부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가 별개가 아닌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슬라보예 지젝은마르크스주의자답게 함께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미 자본주의의 달콤한 열매를 맛보고 있는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사화에 대한 영향력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그냥 '비판론'에 불과하다는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지금 세계가 왜 불안정한 상태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불안정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인지,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하고 있다.
그가 늘 주장하는 '새로운 질서'이다.
앞에서의 이유로 인해 그의 주장은 아직 '대안'으로는 받아들여지지는 못하고 있지만, 한번쯤은 깊게 생각해 봐야할 주제임에는 틀림없다.
마지막 강연자인 쑨거의 강연은 처음 접하지만 '보편성'이라는 아주 보편적인 주제를 정말 보편적이지 않게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상반된 성격의 특성을 반대되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서로를 더욱 굳건하게 해 주는 보편재 성격으로 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점점 개인의 성향이 다양해지는 시대에 맞춰 보편성도 그것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것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책도 내가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편협되고 좁았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플라톤 아카데미의 책이라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무조건 환영할 것이다.

이달의 사락 l*****0 2017.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속 가능한 미래, 플라톤 아카데미
"지속 가능한 미래, 플라톤 아카데미" 내용보기
‘세계적인 석학에게 인류의 마지막 대안을 묻다’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예전에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이루어내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어떻게 보자면 아직 우리의 미래는 밝구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를 보면서 인간의 입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상황이라서 일까요? 이
"지속 가능한 미래, 플라톤 아카데미" 내용보기

계적인 석학에게 인류의 마지막 대안을 묻다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예전에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이루어내기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어떻게 보자면 아직 우리의 미래는 밝구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제는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를 보면서 인간의 입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상황이라서 일까요? 이 책의 제목을 듣는 순간 문득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이제는 미래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 과연 인류에게 지속가능한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하는 시대가 아닐까? 물론 책 내용을 읽기도 전에 너무 과하게 반응한 것이지만 말이죠.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다시 그런 생각에 빠져 있었네요. 어쩌면 그들이 제시하는 대안이 대단히 합리적으로 느껴졌지만, 인간은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존재는 아닌 것이 큰 딜레마라고 할까요?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것인지는 어쩌면 인류의 영원한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자면,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석학들의 대중강연 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를 책으로 엮은 것인데요.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나오는 책들은 언제나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거 같아요. 인문학은 인간의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문구가 하나 더 있더군요. 바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학문이라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플라톤 아카데미의 책을 읽는 것은 인문과학의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책을 읽다 보면 문득 거대한 원을 떠올리게 됩니다. 인간과 자연, 동양과 서양, 그리고 미래와 현재를 연결시키는 느낌이 들어서겠지요. ‘사상, 아시아를 넘다시선, 세계를 연결하다소주제 역시 그런 저의 느낌을 다시 상기시키더군요. 그리고 이 거대한 순환을 어떻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생태신학자 메리 에블린 터커와 중국의 비판적 사상가 쑨거의 글이 참 좋았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를 해야 하기에, 인간의 뇌는 범주화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래서 쉽게 동양과 서양, 유교와 기독교, 종교와 과학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것이 결국 하나로 이어져 있었음을 메리 에블린 터커의 강의를 통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닙니다. 이 것은 새로운 발견이 아니죠. 도리어 인류가 잃어버리고 있었던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리고 쑨거의 강의는 상당히 독특하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농담처럼 잘 하는 비유 중에 사선 위의 왈츠가 있는데요. 나름 스스로 정도를 잘 지켜낼 때 하는 표현이지요. 이 강의 역시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쑨거는 보편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하는데요. 보편성을 패권으로 바꿔 읽을 수 있는 맥락이 조금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다양한 특수성을 포용하는 보편적인 통합에 대한 그녀의 강연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a******e 2017.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속 가능한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P.194. 새로운 시대의 첫 세대 혹은 지구 우주선의 마지막 세대 - 어빈 라슬로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던 '멍크디베이트'의 토론 주제가 "인류의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인가"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토론을 책으로 만나본 기억이 있다. 그때 우리나라에도 '멍크디베이트'와 같은 석학들의 토론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경희대와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인류에게 과연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P.194. 새로운 시대의 첫 세대 혹은 지구 우주선의 마지막 세대 - 어빈 라슬로


201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던 '멍크디베이트'의 토론 주제가 "인류의 미래는 더 나아질 것인가"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토론을 책으로 만나본 기억이 있다. 그때 우리나라에도 '멍크디베이트'와 같은 석학들의 토론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경희대와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인류에게 과연 미래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세계 유명 석학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고 그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다. 21세기북스에서 나온 <지속 가능한 미래>를 통해서 세계 유수의 석학들이 생각하는 우리들의 미래를 만나본다.


P.85. 인생은 열린 길인가, 닫힌 골목인가?  -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댕 

멍크디베이트 토론에서는 알랭 드 보통과 말콤 글리드웰이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인류의 미래가 더 나아질 것인가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을 펼치며 인간이 더욱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에 소개된 여섯 명의 석학들의 공통된 주장은 인간은 더욱더 겸손해져야 하고  인간은 지구와 우주 속에 아주 작은 존재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국적을 뛰어넘어 인류 공동체 아니 우주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즉 인간이 지구고 우주라는 생각인듯하다. 그러니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을 지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한 석학들 주장의 또 다른 공통점은 지구 환경보호에 있는 것 같다.


P.163. 하늘 아래에는 큰 혼란이 있기 마련이니 지금 상황은 훌륭한 것이다.  - 모택동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제1부 사상, 아시아를 넘다에서는 고려대 명예교수 김우창은 삶을 존중하는 태도와 진정한 지식의 의미를 통해서 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 정신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예일대학교 부교수인 메리 에블린 터커는 유교와 기독교 사상을 통해 인간과 지구, 우주를 하나의 유기체라 설명하고 있고, 하버드대학교수인 뚜웨이밍은 유교를 통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고 인간성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제2부 시선, 세계를 연결하다에서 슬라보예 지젝은 좌파와 자본주의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어빈 라슬로의 이야기는 설정부터 흥미로웠는데 그 내용 또한 너무나 흥미롭고 공감할 수 있었다. 인류를 지구라는 우주선의 탑승자로 설정하고 자신의 주장을 조금씩 설명해 나가는 점이 너무나 좋았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쑨거는 개별성을 훼손하는 보편성을 버리고 새로운 평행 이동하는 보편성을 가지자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자가 말하는 개별성을 훼손하는 보편성은 서양의 자본주의이니 서양의 보편성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말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p.229. 중국에서 민주나 자유는 핵심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과 평등의 문제입니다. - 쑨거


인류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지구의 자연을 잘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우리들의 자세도 제시하고 있다. 여섯 명의 석학들의 폭넓은 통찰을 읽다 보면 우리가 파괴한 자연환경에 미안하다는 생각이 마구 든다. 그리고 태양 에너지에 대한 고마움과 인간의 오만함이 불러온 많은 불행들을 고쳐나가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이달의 사락 m******3 2017.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속 가능한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지속 가능한 미래   이 책은    표지에 이 책을 설명한 문장이 있다.“세계적인 석학에게 인류의 마지막 대안을 묻다.”   그게 이 책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의 마지막 대안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제목 『지속 가능한 미래』는 의미심장한 타이틀이다.   제목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이 책이 지니는 의미를 충분히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말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지속 가능한 미래

 

이 책은 

 

표지에 이 책을 설명한 문장이 있다.

세계적인 석학에게 인류의 마지막 대안을 묻다.”

 

그게 이 책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의 마지막 대안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제목 지속 가능한 미래는 의미심장한 타이틀이다.

 

제목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이 책이 지니는 의미를 충분히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말이 던지는 화두로서의 가치를!

그래서 이 책은 무겁다. 진지하게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세계 석학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 교수.

중국계로는 하버드 대학의 뚜웨이밍 교수, 중국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위원인 쑨거.

그리고 서양의 학자로는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의 메리 에블린 터커 교수와 잘 알려진 슬라보예 지젝과 어빈 라슬로가 있다. 해서 모두 여섯 명이다.

 

이 책은 그들의 글을 두 개의 부로 나눠 묶어 놓았다. 여기에 편집자의 시각이 엿보인다.

 

1부는 사상, 아시아를 넘다이다.

이 장을 마련한 편집자나 글을 쓴 석학들의 생각은 이제 아시아의 사상이 아시아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확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시아의 전통 사상인 유교가 21세기에 인간이 갖춰야 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제 새로운 인간학을 제시하는 것으로 재조명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2부는 시선, 세계를 연결하다인데, 새로운 시대를 위한 질서에 대하여 슬라보예 지젝이 글을 올렸고, 우리 인류가 지구 우주선에 탄 한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어빈 라슬로의 글, 그리고 보편성에 대하여 깊은 성찰을 보여준 쑨거의 글이 들어있다.

 

밑줄 긋고 새겨야 할 글들

 

인문과학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학문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인문과학은 반성적 학문입니다. ...우리는 이 반성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 끝은 저마다의 관점에 따라 다르면서도 또 같을 것입니다. 같다는 것은 그것이 존재 자체를 향한다는 말입니다. (21)

 

각 대륙의 고유한 전통을 살펴보면, 인간이 자연이나 전체와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관념이 많이 존재합니다. 아주 오래 되었지만 동시에 현대적인 관념이지요. (54)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휴머니즘 사상을 거부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휴머니즘은 신의 존재와 인간에 대한 성경적인 해석과 같은 기독교의 기본 신앙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휴머니즘의 바탕은 모든 영적 전통에 대한 존중이기 때문입니다. (103)

 

다시, 이 책은 

 

이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생각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대상으로 놓고 생각하게 만드니, 나 스스로 폭이 넓어지는 기분이고, 깊이가 더 해지는 기분이 들게 된다. 

바로 이런 것이 책읽는 기쁨이 아닌가.

 

석학 여섯 분을 한 자리에 모셔놓고 대화를 하는 기분이 상쾌하다.

모처럼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인류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기회, 만나게 해준 책, 고맙다.

책이 고마운 경우는 이 책이 처음인 것 같다.

이달의 사락 s***h 2017.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속 가능한 미래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몇년전 부터 가장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빅데이터, 드론, 스마트카, 무인 자동차, 인공지능 등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것을 몸으로 실로 감동받고 있는 요즘 입니다. 얼마 전에는 알파고와 바둑대결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는데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는 놀라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드는 것을 목격하고 정말로 이제 인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넘어서 로봇들이 대신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몇년전 부터 가장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빅데이터, 드론, 스마트카, 무인 자동차, 인공지능 등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것을 몸으로 실로 감동받고 있는 요즘 입니다. 얼마 전에는 알파고와 바둑대결로 세간의 화제가 되었는데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는 놀라운 역사적인 순간을 만드는 것을 목격하고 정말로 이제 인간이 할 수 없는 영역을 넘어서 로봇들이 대신해줄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도서 <지속 가능한 미래>을 보자마자 앞으로 인류에 있어서 인공지능과 혁신적인 기술들로 인한 변화를 어떻게 준비해야 만하는 이러한 혁신적인 인공지능 산업들로 부터 어떻게 적용되고 변화를 하게 될지 큰 틀을 가지고 어떻게 대처를 할지 궁금하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앞으로 인공지능 때문에 있을 전반적인 산업분야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이 책을 통해 주의 깊게 흥미럽게 읽기 시작했고, 또한 제 직업이 이러한 ICT 쪽의 직업이다 보니 더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읽으면서 앞으로 있을 급변화하는 4차산업 혁명 속에서 잘 대처하기 위한 벙법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에 있어 인공지능이 만들어주는 4차 산업이 가져다줄 변화 중에 공동재화와 공동적인 생각들을 어떻게 한대 묶고 결합시켜서 개개인들이 원하는 것들을 독자적으로 맞춰주면서 분석하고 결론을 짓으면서 원하는 것들을 사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만큼 많은 각종의 사회 영역에서 또한 예상치 못한 부분들에 있어서 스마트해지고, 보다 소비자들과 더욱더 가까워지고 호흡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더욱더 과거의 철학과 함께 한데 어우러져서 인류가 보다 세련되어져야 한다는데에서는 많은 분들이 가까운 미래에 더욱더 4차 산업과 밀접하게 세상이 변화해 갈 텐데 어떻게 인류가 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는지 더욱더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실행활은 어떻게 변화를 할 지 예상해볼 수 있게 어렵지 않게 많은 예들과 삽화, 그리고 통계를 통해 분석해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s****s 2017.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업" 내용보기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넘어설 때, 예전의 것을 모두 다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의 것을 통합시키고 그것을 초월해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모든 진화는 학습에 기반을 두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과거를 잊으면 안 됩니다. 과거가 나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미래의 일부가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나의 일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업" 내용보기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넘어설 때, 예전의 것을 모두 다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의 것을 통합시키고 그것을 초월해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모든 진화는 학습에 기반을 두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과거를 잊으면 안 됩니다. 과거가 나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미래의 일부가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나의 일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210쪽 중


인간 미래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미래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게 아닐까. 인간은 기계를 닮아가려고 하고 기계는 더욱 정교하게 인간의 모습을 갖추려고 한다. 인간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인간과 기계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얼마 전에 뉴요커 표지는 사이보그 사이에서 인간 거지가 구걸을 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그런 일이 안 일어나라는 보장이 있나. 대체 가능한 것들이 늘어나고 인간의 수명 연장 욕구는 끊임이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게 진짜 사람인가? 그게 사람으로서의 길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이 책은 그러한 인간 미래에 대한 여러 학자들이 탐구 노력을 담은 메시지다. 


김우창, 메리 에블린 터커, 지젝, 쑨거 등 여섯 명의 학자들의 글이 담겨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서 뚜웨이밍과 메리 에블린 터커의 의 글은 인상적이다. 유교와 기독교의 메시지가 무엇이며 지구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는 부분이다. 우주 창조의 질서를 과학을 통해서 밝혀내는 학자들 사이에서 나름의 새로운 시각을 던져준다. 


"인간의 도덕적 성장은 개인의 욕구를 다스려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인간의 정신은 바로 그 도의 정신과 관계를 맺으며 확장됩니다. 다시 말해 유교에서는 자연과 조화가 필수적이며, 인간은 자연과의 관계 속에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자아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71쪽 중


점점 인간 탐욕이 거세지고 있다. 빈부의 격차는 줄어들 틈이 없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그 사이에서 삶을 포기하거나 상대를 해코지하는 그런 폭력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행복한 삶을 누구나 꿈을 꾼다. 다. 누구나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꿈, 행복을 누리며 살 수는 없을까. 함께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의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들이다. 무엇에 더 관심을 두고 마음을 두어야 할지 어렵다고 느낄 때 이 책이 그 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한 사람의 시각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은 우리 인간과 자연의 시스템 사이에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조건입니다. 이 이야기는 잠시 후에 더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적인 생명 유지 시스템과 인간의 사회 생태학적 경제 시스템, 이 두 시스템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동시에 작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지속이 불가능합니다. 두 가지 시스템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184쪽 중


위 이야기는 우주, 생명, 의식에 새로운 이해를 시도하고 있는 어빈 라슬로의 이야기이다. 지구 에너지를 균형 있게 쓰지 않는 한 인간 미래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부터 지구와 인간, 인간과 우주의 관계에 대해서 폭넓은 이해를 돕는 기회다. 인간 사회는 중요한 지점에 와 있다. 새로운 인류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인간 사회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있기 때문이다. 


j****n 2017.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서양 지식인들이 말하는 이야기,책 지속 가능한 미래
"동서양 지식인들이 말하는 이야기,책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동서양 지식인들이 말하는 이야기,책 지속 가능한 미래'이 책은 어떤 책이다'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너무나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총 6명의 동.서양 지식인들이 말하는 사상, 기후변화, 종교 등1부 - 사상, 아시아를 넘다1. 삶을 존중하는 이성적 사고에 대하여 -김우창2. 기독교와 유교로 본 우주, 지구, 인간의 하나 됨 - 메리 에블린 터커3. 유교, 미래를 위한
"동서양 지식인들이 말하는 이야기,책 지속 가능한 미래" 내용보기

동서양 지식인들이 말하는 이야기,책 지속 가능한 미래







'이 책은 어떤 책이다'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너무나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총 6명의 동.서양 지식인들이 말하는 사상, 기후변화, 종교 등





1부 - 사상, 아시아를 넘다

1. 삶을 존중하는 이성적 사고에 대하여 -김우창

2. 기독교와 유교로 본 우주, 지구, 인간의 하나 됨 - 메리 에블린 터커

3. 유교,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인간학 - 뚜웨이밍


2부 - 시선, 세계를 연결하다.

1. 세계의 진실과 새로운 시대를 위한 질서 - 슬라보예 지젝

2. 우리, 지구 우주선의 탑승자들 -어빈 라슬로

3. 보편성을 다시 생각하다 - 쑨거





첫 챕터를 여는 '이성적사고'에 대하여.

이성을 추구하면서도 실용주의자였던 데카르트의 글을 빌리기도하고,

플라톤과 하이데거의 개념을 말한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전통사상, 유교, 기독교 등

서로 다른 사상들을 비교하는 이야기를 한다.


.

.

.


이렇게 쭉 읽어나가 보면

이 6명의 지식인들은 모두 '이렇다!'하는 해답은 주지 않는다.


아니 답을 내지 못 한다.




사상이라는 것, 기후변화에 대해 단번에 답을 낼 수 있을리없으니까.



다만 위의 요인들에 대해 열린 사고로 대하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지속가능한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이 책은 위의 문제들에 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 

거대한 토론의 장인 셈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1 2017.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