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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뭔가를 봤어요." 「메시지 오브 아더스 1」 오랜만에 읽은 판타지 소설이다. 책장을 만들던 작가님이 염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상상으로부터 출발한 이야기였다. 염력을 쓰는 고등학생 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쓰기 시작한 소설!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내가 초능력자 라면~ 이란 생각에 불을 붙여준 참 재미난 소설이었다. 전라남도 함평군 돌머리해변.. 새암고등학교 선생님인 이진우 선생님과 오현미 선생님은 각각 동아리 학생들과 캠프를 나섰다. 그곳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은 보리밭에 생긴 자국을 발견하게 된다. 보리밭 안쪽으로 100미터쯤 걸어들어간 곳에서 원이 시작되고 있었고 원의 경계쪽에 아이들이 빙 둘러서 있었다. 누군가 보리를 억지로 꺽은듯한 모양새로 일정한 방향으로 누워 있었으며, 그 안으로 들어간 몇몇 학생들은 핸드폰이 작동되지 않음을 알게된다. 재빨리 이진우 선생님은 아이들을 통제한 후 경찰을 부르게 되고 경찰은 아이들의 짓이라 단정지으며 보리밭 주인인 박노인을 부른다. 하지만 박노인은 보리밭을 보며 아이들의 짓이 아니란 걸 알게되고 아이들은 그날 박노인으로 부터 후한 대접을 받게 된다. 그날 밤, 보리밭에 그려진 모양을 떠올리며 가슴떨림을 느끼던 이진우 선생님은 몰래 보리밭을 향하게 되고 그 현상이 '크롭 써클' 이란걸 알게 된다. 선생님 만큼이나 호기심 있어하던 7명의 아이들 또한 그곳을 향하게 되고 선생님과 만난 아이들은 크롭 써클 중앙에 누워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마치 오랜시간 어디엔가 갖혀 있다 풀려난듯한... 그들이 그곳에서 본 것은 그저 강렬한 빛이었지만 그들은 그것이 UFO 였다는 걸 알게되고, 자신들의 몸에 예전과 다른 힘이 생긴걸 느끼게 된다. 이진우 선생님에겐 예지력과 통찰력이, 최동훈은 염력, 고인아는 텔레파시, 우도윤에겐 초음파발성능력, 변기태에겐 전자장증폭및 변형능력, 김철산에겐 괴력, 이치훈에겐 타임리프능력 그리고 사고로 행방불명이 된 박에스더에겐 감마선방출 능력이 생긴것이다. 그들의 소식을 알게된 삼류잡지사의 기자인 김경희는 그들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 그들에게 도움을 주게되고 그들은 사라진 에스더를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들에게 생긴 초능력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자주 모이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1권이 끝나버렸다. 한권자리인 줄 알았기에 책을 덮은 후 이제 막 시작된 이야기의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졌다. 현재 3권까지 나와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아직 책이 끝난듯 하진 않다. 은근히 시작되는 이진우 선생님과 김경희 기자의 로멘스도 궁금하고, 자신들의 능력을 어떻게 적응해가며 지내게 될지 아이들의 상황들도 너무 궁금했다. 특히 사라진 에스더의 문서가 국가기밀급의 보안이 걸려있기에.. 국가에서 어떤 의도로 에스더에게 접근하게 된건지.. 왜 그런 결정을 내리고 학생을 잡아간건지 몹시 궁금하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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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선생님이 쓴 SF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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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of the others. '또 다른 것들의 메시지' 정도로 알 수 있겠네요. 표지의 '조우'라는 글자와 커다란 누군가에서 쏟아지는 빛과 아래쪽의 크롭 서클에 서있는 사람들을 보니 the others는 외계인일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UFO와 외계인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은 접하기 힘든데 이번에 만나게 됐습니다. ![]() 크롭 서클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미스테리한 현상입니다. 밀밭 등의 농작물에 그림을 그린듯 나타나는 모양은 그 크기와 섬세함으로 볼 때 설명하기 힘든 경우가 많지요. 사람이 장난삼아 만들기도 하지만, 사람이 했다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규모와 모양을 가진 크롭서클도 존재합니다. 이 소설은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캠프를 떠났다가 크롭 서클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교사와 일곱 명의 아이들은 크롭 서클 안에 있다가 거대한 빛을 만나게 되고 그 후 초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예지력, 염력, 텔레파시, 초음파 발성 능력, 타임 리프 능력, 괴력, 시공간 이동 능력 등 알려진 초능력들이 총 출동합니다. 더구나 아이들 중 한 명은 감마선을 방출해 생명을 파괴하는 능력을 갖게 되어 정부의 감시와 통제를 받게 되지요. 1권은 교사와 아이들이 초능력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생활이 바뀌는 정도를 보여줍니다. 잡지사 여기자도 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등장인물들의 역할이 가닥을 잡아갑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2권부터 시작되겠지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들은 정부에서 따로 관리한다는 등 어릴 때 들었던 소문들을 이렇게 소설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초능력을 가지게 된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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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판타지 『퇴마록』의 계보를 잇는다는 야심찬 출사표를 내던진 소설을 만났다. 솔직히, ‘한국형 판타지’란 정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재미난 한국 판타지 소설과의 만남임에 분명하다. 교사생활을 뒤로 하고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는 송성근 작가의 판타지 소설, 『메시지 오브 아더스』가 그 주인공이다. 1권 타이틀은 「조우」다. 고교 1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모임이 전남 함평 돌머리 해안으로 MT를 갔다. 지도교사 이진우가 이끄는 천문 동아리와 지도교사 오현미가 이끄는 중창단. 이 두 동아리가 함께 떠난 그곳에서 운명적 사건을 조우하게 된다. 바로 우주선과의 만남을 말이다. 이진우와 아이들은 그곳에서 보리밭에 표시된 크롭 서클(Crop Circle)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신고를 하고 행정적 처리를 마친 이진우는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그곳 보리밭을 다시 찾는다. 마침 호기심 왕성한 7명의 학생들도 그곳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그들 8인은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된다. 각기 다른 신비한 초능력을 갖게 되는 놀라운 체험을 말이다(물론 당시에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하지만 말이다.). 크롭 서클에서 UFO를 만난 아이들은 자신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짐을 알게 된다. 그리곤 자신들에게 신비한 힘들이 생겼음을 깨닫게 되고, 아이들은 함께 모여 앞날을 이야기한다. 한편 7명의 아이 가운데 하나인 박에스더가 실종되고, 아이들은 이진우와 함께 에스더를 찾아 나서게 된다. 신비한 힘을 갖게 된 이진우 교사와 아이들, 과연 그들은 자신들에게 생긴 힘을 어떻게 사용하게 될까? 그리고 에스더를 찾을 수 있을까 이처럼 소설은 외계인을 만나게 됨으로 초능력을 갖게 된 아이들, 그리고 교사의 이야기다. 물론, 앞으로 이들 앞에 어떤 모험과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직은 모른다. 박에스더가 실종되었지만, 딱히 초능력을 이용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어떤 내용도 아직은 전개되지 않는다. 1권은 초능력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을 뿐. 하지만, 그럼에도 소설을 읽는 내내 기대감과 궁금증을 품게 된다. 아직은 자신의 능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아이들도 있고, 그 힘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이들 7명의 학생과 교사 이진우, 그리고 이들을 돕게 될 3류 잡지사 기자인 김경희,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품는 것만으로도 1권의 재미는 충분하다. 오랜만에 재미난 한국판타지 소설을 만나 흥분된다. 마치 아이들이 처음 초능력을 접하고 흥분했던 것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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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며칠이죠?"
전남 함평 보리밭 크롭 서클안에서 쓰러진채 발견된 새암 고등학교 과학교사 이진우와 중창단과 천문동아리 학생 일곱은 낮에 발견한 보리밭의 신기한 문양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에 다른 선생님과 친구들 눈을 피해 펜션을 빠져나와 기하학적인 도형 한 가운데 모이게 되었고 그때 어떤 무언가와 '조우'하게 된다. 그 뒤에 보리밭 주인에 의해 발견되어 그들이 한 말 첫마디가 바로 '오늘이 며칠이죠?' 이다. 얼굴과 손에 1도 화상말고는 외관상 아무 이상이 없었다. 다만 깊은 잠에 빠졌다가 깨고나선 시간 감각을 조금 잊었을 뿐이였다. 놀란 가슴을 쓰러내린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서둘러 큰 사건으로 번지지 않게 막으려는 학교측의 입장 때문에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는줄 알았던 학생들에게 하나씩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된다. 학교로 돌아오려는 길에 이치훈이라는 학생 하나가 사라져 버린 것 이였다. 그리고 정신을 반쯤 잃은 상태에서 학생이 발견된 그곳에는 예전에 보리밭 주인의 실종된 손자의 시신이 있었다. 사실 치훈이는 타임리프를 통해 과거의 시간을 돌려보는 능력이 생겼던 것!! 이 사건에서 수상한 낌새를 맡고 매력적인 김경희 여기자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는데, 과학도답게 눈앞에서 벌어진 기이한 일들도 뭐든 과학적으로 타당한 이유와 근거를 갖고 접근하려는 이진우 선생과는 다르게 김기자는 외계인이니 UFO니 하는 아이들의 말을 적극 믿고 들어주려 한다. 이상한 일은 치훈이에게만 나타난것은 아니였다. 천문 동아리 회장 최동훈에게는 염력 및 공간 왜곡능력이, 똑똑한 여학생 고은아에게는 강한 직감 혹은 텔레파시가, 운동을 좋아하는 김철산에게는 헬스기구를 구부려버리는 괴력이 생기는등 그 날 조우했던 아이들에게 이상한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가운데 박에스더라는 여학생은 그녀와 함께 있던 남자들의 뇌가 녹아버리는 사건이 벌어지고 이내 행방불명이 되어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김기자는 그녀를 찾으려고 나서는 내용으로 1권 조우의 스토리가 끝난다.
정말로 UFO 미확인물체를 만난건지 그들이 아이들을 가지고 정말 실헝이라도 한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은 나와있지 않다. 다만 그날 밤, 그들은 어둠과도 같은 밝은 빝 속에서 정신을 잃었다고만 표현되고 있다. 때문에 능력을 받게된 이유와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전개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나갈지는 대충이라도 예상 할 수가 없었다. 1권에서는 말 그대로 떡밥만 던져진 셈이다. UFO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책이나 영화, 미드 등을 통해서 숱하게 만난 적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지 오브 아더스'가 특별했던 이유는 한국의 현실적인 배경이 몰입감을 높였고,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능력을 조절해 성장해 나갈 것인지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내 눈을 거슬리게 하는 것은 김기자를 여성으로서의 외모와 몸매에 대한 언급이 여러번 등장하는 것이다. 그것이 이진우 선생과 로맨스를 예고하는 것 때문인지, 단순히 남성 독자의 재미를 위한것인지 작가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조금 책읽기의 흐름을 방해한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메시지 오브 아더스>는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작은 한 권이 단편처럼 짧다고 느낄만큼 재미있게 참 잘 읽힌다. 벌써 2권 징후, 3권 방출이 나와 있던데 빨리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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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한때 엄청난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지만 지도교사 이진우와 오현미 교사가 이끄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MT 장소인 조우1~5, 실종1~5, 능력1~5, 믿음1~5회차로 총 20화에 걸쳐 이야기는 진행되며 외계인 또는 UFO에 관련된 영화나 책들은 무척이나 많이 존재하지만 모두 사실 우리가 가질 수 없는 능력, 바로 초능력에 대한 생각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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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오브 아더스 1 - 조우
‘스토리의 귀환’ 을 알리는 신호탄! 잠 못드는 밤이 다시 시작된다……!
퇴마록을 능가할만한 작품이 없다는걸 깨닫고는 비슷한 장르의 책을 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한번 판타지/무협지 종류의 책을 몇번 접한적이 있지만 시작은 그럴싸한 반면 뒤로 갈수록
힘이 딸리는지 몰입도도 떨어지고 흥미도 잃어서 읽다만적이 있어요.
한국작품 뿐만아니라 드른 작품도 접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그런데 한국형 스릴러다움이 미드 못지않음을 담아낸 작품같아 오랜만에 도전해보고 싶은 책을 발견했어요.
'메시지 오브 아더스'
미드의 긴장감넘치는 세밀함이 한국의 감성적 스토리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다시 시작되는 가슴 설레는 밤이 찾아올까요?
메시지 오브 아더스는 UFO와 접촉한 후 초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에요.
교사출신 작가가 쓴 소설답게 주인공들도 선생님과 제자들 그리고 기자가 등장해요.
현장학습을 떠난 천문동아리와 중창단 학생들.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크롭서클을 발견해요.
그리고 그날 밤 호기심에 못이겨 늦은밤 크롭서클에 모여든 이들...
천문동아리 과학교사 이진우와 7명의 아이들은 밤 하늘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하곤 곧 하얀빛에 갖혀 정신을 잃은 채 다음날 발견되요.
그리고 그날이후 주변에 이상한 일이 발생하는데 아이들은 서서히 자신들에게 초능력이 생겼음을 인지해요.
이런 이상한 현상으로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이가 있었으니!
미스터리잡지기자 김경희에요. 풍부한 미스터리 지식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을 도와주는 동시에
그들이 경험한 납득할 수 없는 이야기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이 이기도 해요.
그리고 사라진 한 아이.
6명의 친구들과 이진우 선생님 그리고 김경희 기자는 능력을 활용해 사라진 친구를 찾아보기로 해요!!!
1권의 이야기는 이야기를 이끄러가게될 주인공들의 만남과 그 능력을 얻게된 이야기만 한채 끝을 맺어요.
하지만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이기에 지루함은 없어요~
그리고 동시에 이들이 얻게된 초능력으로 무엇을 해나갈지 궁금함을 남긴채 끝나기에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요.
사라진 친구의 비극적 운명과 함께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
퇴마록 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천진난만한 판타지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
게다가 요즘 비싼 책값에 비해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까지~
다음권도 빨리 읽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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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읽은 책 중 최고를 뽑으로고 한다면 난 주저없이 퇴마록을 꼽을것이다. 퇴마록을 읽었을때의 충격은 아직도 내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다. 그만큼 신선했고 재미있었다. 생각해보면 아직도 퇴마록만큼 강한 충격을 준 책은 없다. 내 인생책 중 베스트에 속한 작품이 퇴마록이다. 이 책의 소개에 그런말이 있다. 이제는 송재근 같은 퇴마록 키드가 등장해도 좋을때다라는 말. 퇴마록이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는 나에게 정말 큰 의미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갔다. 이 책은 어떤 책일까 하고 말이다. 일단 표지를 보면 어느 정도의 내용이 유추된다. 넒은 밭에 둥근 서클이 있고 그 안에 아홉명의 사람이 서있다. 그리고 그 위로는 푸른빛을 받고 있는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제목은 메시지 오브 아더스 - 조우다. 이 책은 미스터리와 SF등 여러장르가 묘하게 잘 섞여있다. 과학교사 이진우와 역사교사 오현미는 고등학생 1학년 동아리학생들과 함평으로 현장학습을 떠난다. 함평으로 간 아이들은 여느 고등학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아이들의 싸움이 일고 그걸 말리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자 무언가 변해있다. 평범했던 보리밭의 보리들이 쓰러져있다. 그것도 사람이 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니라 엄청 큰 크기로 무슨 모양을 이루면서 누워있는 것이다. 한바탕의 소동이 일어고나고 그 날밤 그곳에 교사 이진우와 아이들 몇명이 보리밭에 모여든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른 누군가와 조우하게 된다. 그 조우로 인해 그곳에 있던 이진우와 아이들은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능력을 가진 아이 중 한명이 실종되면서 이야기는 더 흥미롭게 나아간다. 이 책은 1권이 완결이 아니라 시작인 책이다. 그러하보니 1권은 서막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서막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이어진다. 교사와 아이들이 가진 초능력으로 무슨일을 할지 다음 권이 기대되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실정된 아이를 찾을 수 있을지.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