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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읽었다...1995년 시절의 과자, 노래, 세태등을 언급,...
고2와 고1인 병선과 수미가 서로의 이름과 외모를 감추고 펜팔을 해오다 서로 좋아하게 된다.
그해 겨울 신촌 그레이스 백화점앞에서 첫눈이 오는 날 만나기로 했으나 서로 못 알아봐서 만나지 못한다 ----> 진성의 노래 " 안동역앞에서"가 뜨금없이 생각남
이후 세월이 흘러 연출스태프와 수학연구원으로 우연히 다시 만난다는 줄거리...
그럭저럭 읽을만하고 학창시절 친구들과 그녀가 그립다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