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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만해도 숲에 대해서까지 관심을 두지는 못했더랬다.솔직하게 말하면 숲을 이루고 있는 여러 요소들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고 해야 겠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저 나무의 이름은,새의 이름은,꽃의 이름은...저 버섯은 독을 품은 버섯일까..그리고 도토리의 식량을 담아가지 말라는 문구도 이제는 예사롭게 보이지가 않는다.이 숲에 도토리가 살고 있구나,아니 열매를 먹고 살아갈 다양한 생명체들이 있는 거겠구나 라고.
책장을 펼치니 조금은 삭막한 듯한 풍경이 보여진다.내가 숲을 처음 보았을때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더랬다.보여지는 것들이 숲을 이루는 전부일거야 라고. <색다른 숲속 여행>은 이런 생각을 하는 이들에게 신비한 마법(?)을 통해 숲속의 세상을 보여준다.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빨.파.녹 셀로판지를 바꿔가는 시간은 오히려 덤으로 받은 보너스같은 느낌마저 들게 한다.색을 달리할 때마다 새로운 숲속 세상이 보이다니.. 여름엔 새들이,나비가 숲을 날고,겨울엔 뱀들이,곰이 겨울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숲길을 걸을때 스틱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는데,이제는 조심스럽게,최소한의 도움만 받을수 있는 정도의 횟수와 땅을 치는 세기를 조절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보이지 않는 땅 속에서 겨울잠을 자고,또 열심히 식량을 나르는 개미들을 생각해야 하는 거니까.사실 여름에 산길을 걸을 때는 벌들이 주는 공포가 있었고,맷돼지의 습격을 조심하라는 문구를 볼때면 숲길이 공포스럽게 다가올때도 있었는데,생각해 보면,숲속의 생태계를 인간들 마음대로 훼손한 결과는 아니였을까? 둘레길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면서 산짐승들의 먹이가 없어지고,그래서 자꾸 사람들 사는 곳 가까이로 오게 되였다고 하니까 말이다. 이 모든게 어쩌면 숲속에 사는 생명체들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어서는 아닐까? 흥미롭게 숲을 보기 위해 색을 달리해서 다양한 생명들을 보는 과정은 재미있었지만,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함부로 숲을 훼손하지 않아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책은 단순히 숲속에 사는 다양한 생명에 대한 관찰기정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목적이였을지도 모르겠다.어린 새들이 나무속에서 어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낮에는 움직이지 않고 밤에는 날개짓 하는 부엉이를 볼때는 절로 미소가 지어졌으니까.그럼에도내가 묵직하게 느껴질수 밖에 없었던 건 자세히 보기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몰랐던 생명들을 생각하고 있으려니,어쩔수 없이 그런 마음이 들고 말았다.우선 겨울에 산을 갈때면 스틱사용을 최소한으로 해야 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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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바닷속 여행』 에서 색깔필름의 재미를 알게 되었던 밤톨군은 이번 『색다른 숲속 여행』책에서도 신 나게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합니다. 그런데 독후감을 쓰다보니 자신이 느낀 재미를 글로만 표현하기에는 아쉬움이 들었나봅니다. 싸인펜과 투명 테이프를 가지고 뭔가 긁적긁적 하더니 이렇게 표현해두었더군요. 이 책 안에 키트가 있다. 어떻게 생겼나면..( 주. 색깔필름 키트를 그려놓음 ) 이걸로 책을 보면 다른 그림이 나온다. 글은 이런 식으로 나와있다. 보다보면 새로운 느낌이 있다. 초록색은 얌전, 파란색은 중간, 빨간색은 활발
△ 책 속 키트 "초록색은 얌전, 파란색은 중간, 빨간색은 활발" 색에 대한 아이의 표현이, 느낌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책 속 표현이 그렇다는 이야기였을까요. 이 그림을 테이프를 대고 보세요. ( 주. 독서장을 함께 보는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배려인가보지요. 반 친구들에게도 보여주었던 듯 합니다. )
밤톨군과 함께 읽는 책들은 정말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셀로판지 대신 투명 테이프에 유성싸인펜을 칠할 생각을 하다니. 세 가지 색 필름을 넣어 만든 색깔 판을 대면 빨간 필름일 때는 파란 그림이, 파란 필름일 때는 빨간 그림과 노란 그림이, 초록 필름일 때는 빨간 그림과 파란 그림이 보이는 원리. 밤톨군이 직접 만든 키트로 다시 책을 감상해봅니다. 살짝 어설퍼도 더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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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서울국제도서전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현암사에 대하여 알게 된 것. 작년엔 청아출판사를 알게 되었다면 올해엔 현암사이다. 1940년대에 설립하여 여전히 알찬 책을 출판하고 있는 출판사, 적당한 상업성, 적당한 흥미, 적당한 지식이 섞여 있어 이 멋진 책들을 출판하는 출판사를 왜 여태껏 몰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내가 구입해온 책은 ‘색다른 숲속 여행’인데, 찾아보니 ‘색다른 바닷속 여행’도 있고, 다른 출판사에서도 비슷한 형식과 내용의 책이 있었다. 그래도 현암 주니어에서 구입해온 이유는 이 책의 저자 ‘아이나 베스타드’가 그림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현암사와 현암 주니어의 도서목록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 좋은 출판사를 알아내었으니, 앞으로도 관심 있게 찾아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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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가 있듯이 믿고 보는 출판사도 있기 마련이죠 저도.. 아이들 책 관련 출판사들 중 몇개는 출판사 이름만 보고도 책을 기대하고 아이에게 믿고 읽게하는 편인데 믿고 읽는 출판사 중 한곳이 바로 현암주니어네요.
현암주니어 출판사의 책을 아주 많이 읽어봤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제까지 현암주니어 출판사 책 중 아이들과 함께 한 책들은 실망스러운 책은 없었다죠 뭔가 가슴을 따뜻하게 울리고 생각하게 하는 뭔가 있는 느낌^^
이번엔 믿고 선택한 책은 색다른 숲속 여행이란 책이랍니다. 음.. 책 표지만 봤을땐 초등생 아이들과 함께 하기엔 너무 쉬운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전에 육아 책 중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봤었는데 그림책이라고 초등생들이 읽지 말아야 할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같은 그림책이라도 유아기때 느끼는거랑 초등생때 느끼는 느낌은 또 다르다고 초등생들도 그림책을 읽히는게 전 좋다고 들었던터라 색다른 숲속 여행 초등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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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펼치면... 삼색의 필름 돋보기가 있어요 초록, 파랑, 빨강색의 필름이라죠
아이들 책 중에 이런 돋보기 모양의 판을 대고 그림책을 보는게 있긴 한데 그 책은 검은색 필름에 흰색 종이를 대서 그림을 보는 방식 필름을 대지 않음 완전 어두운 세상인데
색다른 숲속 여행 책은 파랑 노랑, 초록, 빨강의 세상에 색 필름을 대면 다른 세상이 보이는 방식의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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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천절하게도 세가지 돋보기를 대 보면 어떤 세상을 만날 수 있을지 힌트를 준답니다. 초록은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는 세상 파랑은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있는세상. 빨간색은 숨어 있는 것들을 만날 수 있는 세상을 보여준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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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란색 필름으로 보는 세상엔... 나무 뿐 아니라 동물 친구들이 보여요.. 너구리 친구들이 숲 속에서 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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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필름으로 보는 세상은... 나무와 풀만 가득한 숲속인 줄 알았는데 숲속에 동물들이 숨어 있었네요.. 숨어 있는 사슴이며 곰등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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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1학년 누나 형아와 달리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라 걱정이라죠 큰애들은 엄마가 책을 참 많이 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줬었는데 막내는 거의 방치했더니 책과 친구가 되질 않아 걱정이였는데 뇨석.. 색다른 숲속 여행 책에 푹 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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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마다 보이는 숲 속 세상이 달라지자.. 숲속에 어떤 동물이 숨어 있는지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열심히 이야기해줘요 하지만.. 색필름이 엄만 없기 때문에 아이가 보는걸 함께 볼 순 없고 눈 부릎뜨고 어디 숨어 있나 찾기 바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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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석.. 초록, 파랑, 빨강색 필름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자 무척이나 신기해하더라구요 필름 대고 책을 보며 숨어 있는 친구들을 찾아 보기도하고.. 색 없이 그냥 책 속의 고요한 세상을 보기도 하면서 이 책 너무 좋다고하네요 왠 진즉에 보여주질 않았냐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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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색상의 필름을 볼 수 있는 세상이라서 대충 어떤 원리일지 감은 왔었는데요 그래도. 직접 책을 만나 보니 3D 영상을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통나무에 토끼가 숨어 있는 경우 보통의 그림책엔 통나무 속 토끼 그림까지 그려주는데 이 책에선 그냥 보면 통나무만 보이고.. 필름을 대면 그 속에 숨어 있는 토끼가 보인다죠 우리가 연못 그림책을 보면.. 연못에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그림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책엔 잔잔한 물만 보여요 잔잔한 물 위에 필름을 대면 물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가 보이는 방식...
색 필름을 이용한 어찌보면 간단한 원리지만 그래도 직접 책을 만나 보면 마법을 보는 느낌이랍니다^^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보이지 않아도 그 속에 숨어 있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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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숲속 여행 아이나 베스타드 지음 ㅣ 서남희 옮김 현암주니어 ★색의 삼원색 원리를 이용한 색다르고 화려하고 독창적인 그림책 시리즈! 책 싫어하는 아이에게 책과 친해지게 하는 방법은? 놀이책이 답이다!^^ 어린시절이 모범적인 누나들과는 달리 지금의 어린시절 굉장히 자기 주장이 강하고 누구보다 엄했던 엄마는 누나들과는 달리 막둥에게는 순하디 순한 양이 되어 옹냐옹냐 거리고 있으니... 나가기 싫다는 막둥의 말에 '그래!'책 보기 싫다는 막둥에 반응에 '그래!' 늘 나들이 장소 1순위였던 도서관이였는데 막둥은 나들이 자체를 싫어해서 도서관을 오래 끊었어요. 외출이 줄어드니 조금의 우울증이 왔던건지 자꾸 가라 앉는 기분에 다시 도서관 나들이를 시작하였답니다. 막둥은 역시나 강하게 부정하였고 차라리 안따라 다기겠다며 집에 있으니 참...;;; 결국 막둥 책과 친해지기위해 여러모로 신경을 쓰다보니 답은 놀이책(-팝업북,입체북,색칠책,만들기책,플랩북 등)이라는거! 지금은 누구보다 책을 좋아하고 한때는 책을 누구보다 싫어했기에 막둥이 책읽어달라고 들고 오면 만세를 부르며 반기게되는 저희 부부랍니다 ㅋㅋㅋ 요즘 막둥이 좋아하는 신기한 책은 단연 색다른 숲속 여행이예요. 빨강,초록,파랑 삼색 필름으로 들여다보는 숲속 숨은 동물,식물,곤충을 찾아 보며 숨은 그림 찾기 처럼 놀이책 효과도 있어 아이가 재밌어하고 더더욱 집중하게 된답니다. 빨강,초록,파랑 필름지로 들여다보며 제각각 보이고 보이지 않는 그림을 비교하며 수다스럽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놀이북 효과를 제대로 누리게 되는 책 '색다른 숲속 여행'이예요. 앞서 만났던 「색다른 바닷속 여행」 덕분에 믿고 만났는데 역시나 이번 시리즈도 감동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색다르게 담아 놓은 그림책이라 아이와 집에서 전시회를 구경하는듯한 기분을 누릴수 있어요. 전시회에서 미술놀이 혹은 과학 놀이를 체험하는듯한 기분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삼색필름지를 돌려가며 들여다보니 학습이라기보다는 놀이에 더 가까워 아이가 스스로 책을 펼치게 만드는 책이예요. 색다른 숲속 여행 책은 튼튼한 재질의 구성과 편집 덕분에 놀이북으로 오랫동안 활용하기 더더욱 좋습니다. 색다른 숲속 여행은 색다른 책이라 조카선물로 추천하고싶어요. 장난감 선물이 질린다 싶을때 이렇게 색다른 그림책 선물하면 아이도 엄마도 기분좋아 할꺼예요. 책 선물 만큼 기분좋은 선물은 없거든요 ㅎ 우리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혹은 연말 색다른 선물로 추천하고픈 색다른 책 현암주니어 색다른 숲속 여행 입니다!
색다른 바닷속 여행을 통해 아이나 베스타드 작가의 작품에 반했어요! 색다른 바닷속 책 훑어보기! https://blog.naver.com/qkrgnsrms/221036807605
* 이 리뷰는 현암주니어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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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별한 책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생긴 책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파란색과 빨간색만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는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의 커다란 돋보기가 들어있습니다. 숲 속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 찾는 것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책 밑에 돋보기 색깔별로 나타난 말들을 보면서 찾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볼 때마다 신기하기도 했지만 내가 모르고 있는 식물들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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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약간 글자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던건지 그렇기 때문에 책 읽는 속도가 상당히 느렸죠ㅠ 글을 '읽는' 게 아닌 '보는' 재미를 느끼면서 문자에 대한 부담감이 좀 없어진 듯 해요. 그림을 보는 아이들이 가리키는 걸 볼 때마다 약간의 반성과 함께 책의 새로운 매력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글자없는 그림책도 여러 권 있는데요. 색의 원리를 이용한 정말 신기한 그림책을 만나서 보여 드리려고요. 이를 통해 책을 보는 거여요.
아이 둘이 서로 이 판을 가지겠다며 싸우다 망가질 것만 같아서.. 무엇이 있을까 찾기 시작했어요. 색상이 짙지 않아서 그런가 효과 없음. 탈락! 그나마 비슷한 효과가 나는 빨간색으로만 돋보기 모양 하나 만들었어요ㅎ 아직 잘 모르는 둘째 줄라고요 ㅎㅎ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민재에게는 정품(?) 돋보기를, 지안이겐 제가 만든 돋보기를 쥐어 주었는데 다행히도 지안이는 책엔 관심 없더라고요...
숲 속 여행을 떠나기 전 사설이 느무 길었네요. 각기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다고요. 초록색 :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는 것 같군요. 파란색: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느껴져요. 빨간색: 숨어 있는 것들을 찾아 보아요.
책을 한 번 봐 볼까요? 민재님 책에 들어가시기 일부 직전 이네요
초록색 : 나무의 몸통은 거칠고 울퉁불퉁해요. 파란색: 엄마 새가 무언가 물고 있어요. 빨간색: 새끼들이 꼬르륵, 배가 고픈가 봐요!
보이시나요? 각기 다른 색상 판을 대면 다른 그림이 보여요!
민재에게 보여주니 대략적인 원리는 알겠으나 표현이 잘 안 되더라고요. 하긴 누구나 할 수 있음 작가나 예술가가 되었겠죠?^^;
<what's hidden in the body>는 아직 출간 전인데 이도 곧 출간되겠죠?
색상판이 "Magnifying glass" 이래요. 돋보기라서 좀 멀리 떨어져서도 잘 보이는 거였고 제가 만든 돋보기는 색의 짙고 옅음의 문제도 있지만 돋보기가 아니라서 잘 안 보이는 거였어요....ㅎ '읽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에 대해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님이 언급한 내용에 관한 기사가 있어 기사 캡쳐해 왔어요. (출처: http://baby.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2/2017110202640.html) 왜이리 멋진 책들이 많이 나오는지 제가 다 즐겁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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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숲속 여행
초록, 빨강, 파랑
색깔 돋보기의 용도는 색깔별로 달라요.
그냥 그림만 봤읕 땐 밋밋한 느낌까지 들 정도예요.
초록 돋보기로 보니 별다른 느낌이 없어요.
동물의 모습이 보이세요?
빨간 돋보기를 가져다 대면 보이지 않던 그림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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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현암사의 어린이 브랜드(!),
책 표지 뒤에 주머니가 있는데
책에 또 친절하게
숲속에는 동물들만 사는 게 아니에요
집이 보여요 :)
제 맘을 가장 사로잡았던 페이지 보여드리며
아기 곰이 곧 태어날 거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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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신기해봤자 얼마나 신기하겠어!? 라는 심정으로 책을 펼쳤다. 덮을 때는 "우와, 대박 대박."을 외쳤지만 말이다. 책을 읽을 때는 물론이고, 책장을 넘기는 순간순간 마저도 신기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 셀로판지를 이용하여 그림책을 읽는 것은 평범한 그림책들을 읽는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하나의 그림을 표현한 평범한 그림책. 하지만 『색다른 숲속 여행』은 한 쪽마다 2~3가지의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이를 색이 다른 셀로판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그림책이다. 성인인 나도 신기해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신기해할지 궁금하다.
나는 서평단에 신청할 때만해도 그냥 셀로판지 하나씩 넣어놨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곳은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 셀로판지로 이루어진 돋보기 그림이다. 이것만 봐도 이 책을 만드는 분께서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썼는지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셀로판지를 이용하면서 읽을 때, 돋보기로 본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세 개의 돋보기 한 장에 같이 있지만, 부모님들께서 하나하나 가위로 오려주신다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한 장 한 장 볼 때마다 신기함을 느꼈다. 왜냐하면 다른 색의 셀로판지로 볼 때마다 다른 그림이 있고, 다른 이야기, 다른 세상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림 아래에 적힌 글도 돋보기의 색에 따라 다른 내용이 적혀 있다. 이런 점이 굉장히 좋았다. 셀로판지 없이 그냥 책만 본다면 이게 도대체 무슨 그림인지 알 수 없지만, 초록색 셀로판지를 이용하여 보면 하나의 그림을 볼 수 있고, 파란색 셀로판지를 이용하면 또 다른 그림을 볼 수 있고, 빨간색 셀로판지를 이용하면 숲 속의 진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이것이 다 한 그림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색다른 숲속 여행』을 아이들에게 읽히면 숲 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특별하게 알려줄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 또한, 셀로판지의 원리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셀로판지의 색이 변할 때마다 다른 그림이 나타나는 그림책. 아이들도, 성인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책이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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