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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마르크스 사상의 대표주자인 게오르그 루카치의 유작(?)과도 같은 작품. 1971년에 사망한 저자의 최후의 작품으로 아카넷에서 나온 사회적 존재의 존재론 전에 이 작품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이론, 정치경제학 비판에서 작동하는 방법의 토대를 유물론적이고 역사적인 존재론으로 파악하고, 마르크스의 전체 저작을 이러한 입장에서 재해석함으로써 스탈린주의로 망해가던 서구마르크스 사상에 호흡기를 달아줬던 루카치의 문장들은 외로운 사상가의 고군분투와 치열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저이다. 루카치의 마르크스주의 존재론이 무엇인지, 혹은 그가 최후까지 지키려고 했던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 시리즈를 정독해도 좋을것이다. 40여 년에 걸쳐 공산주의자로서 감당해낸 이론적, 실천적 다양성속에 대 사상가의 마지막 종착점이 무엇인지 일종의 변증론으로 이해하며 독서한다면 잘 읽힐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