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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인플레이션.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하지만 공기처럼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 쌀 독의 좀벌레처럼 내 돈의 가치를 잠식해나가는 주범. 정치적으로 너무도 쉽게 악용되는 수단. 이 책(인플레이션)의 추천사에 책에 대한 찬사와 더불어 최소 3회독은 해야 한다는 말에 조금은 어렵지 않나 생각했지만, 흥미로운 문학작품처럼 술술 읽히는 책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연관된 역사와 안목, 흐름과 통찰까지 얻도록 도와주고, 경제에 대한 토막상식까지도 곳곳에서 소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자국 통화의 구매력이 상실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율이 3퍼센트라고 가정하면, 현재의 1억원이 30년후에는 4,200만원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인플레이션을 ‘지갑 속에 몰래 숨어 들어와 당신의 자산과 소득을 갉아먹는 좀벌레와 같다.’고 표현한다. 지난 2000년 동안 발생했던 인플레이션의 패턴은 동일하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20년간 인플레이션의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고 하는데, 그것은 물가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 부동산 및 자산 가격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인플레이션을 알아야 할 이유를 말한다.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살펴보고, 그 다음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원인과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 부자들을 빈털터리로 만든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또한 화폐 가치를 조작하고 우리를 빈곤에 빠뜨린 장본인이 누구인지, 인플레이션을 조장한 범인이 누구인지를 세계적 석학들의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라는 이 책의 부제처럼 지폐의 발명과 유통, 지폐가 가지는 속성으로 인플레이션은 인류 역사와 항상 함께 했음을 역사속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그리고 그 화폐의 발행권을 거머쥔 정치 세력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계속해서 반복해 왔음을 보여준다. 후반부에서는 20세기 인플레이션과 현대 경제사, 그리고 금융 위기, 금융 정책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마무리로 금융 위기 시대의 투자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열심히 돈을 벌고 모으면 잘 되겠지 하는 순진한 생각을 가진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원리를 깨우쳐가면서 경각심을 갖을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금융 위기는 구조적 위기로 생기는 문제이고, 이는 금융 정책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그리고 인간의 탐욕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과 금융 위기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인플레이션을 포함해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계층은 바로 서민이라는 점과,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무지로 인해 구조적 문제로 희생당해서는 안된다는 저자의 따뜻한 의도가 돋보인다. 얼마나 많은 현상과 흐름, 그리고 인과관게가 역사 속에서 반복되어 나타났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지에 놀라게 된다. 쉽지 않은 내용일수도 있지만, 일반 독자가 읽기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쉽게 설명하고 있고, 흥미로운 역사속 사실들이 많이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인 화폐와 인플레이션을 다루면서도 역사속 교훈을 깨닫게 해주고, 금융 위기 시대의 투자와 인플레이션 시대의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도 제시한다. 저자는 투자가, 은행가, 경제 전문 기자, 경제학 교수로 활동한 독일 최고의 경제학자라고 한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의 마인츠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유시민 작가(전장관)과 대학 동문인 셈이니, 마인츠 대학의 경제학과는 글 잘쓰는 저자를 두 명이나 배출했다고 볼 수 있겠다. 명쾌한 분석과 재미, 그리고 통찰을 얻게 되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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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20년대 바이마르 공화국의 패망, 세계 대전의 전쟁배상금을 치르느라 초인플레이션을 겪었던 독일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독일 학자들의 경제 보고서다. 대부분 초인플레이션은 정치적 격변기(전쟁 중이거나 후, 계획경제체제가 시장경제체제로 전환되는 과도기 혹은 변혁기)에 발생했다. 즉 초인플레이션은 정치적 인플레이션으로, 정치인들이 원인 제공자다. 심각한 재정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국의 화폐 가치를 떨어뜨려서라도 재원을 마련하려는 꼼수다. 강도가 돈보다 타이어를 훔치려 한다면 초인플레이션 상태라고 하는데, 지금 국가 재정난 상태인 베네수엘라가 그 상태다. 패전국으로 가난에 시달리던 독일은 1950년대 도이치마르크로의 화폐개혁이 대성공하고 마셜 플랜, 자유무역 붐, 탄력적인 노동 공급, 독일 경제의 높은 생산성, 시장 경제의 충격 요법, 한국전쟁 여파 등으로 경제 기적을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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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용도 앞뒤가 안맞고 너무나 뻔한 얘기만 써놓은 책.이러고도 책 팔아먹을려고 하는 가 생각이.... 이것을 쓰게 된다. 정말 엉터리다.. 책도 비싸게 팔아먹을려고 하는지 아무 내용도 없는 데다 글씨만 크게.. 무의미한 사진과 그림만 잔뜩.. 도대체 모하자는 건지..... 내 시간이 가장 아깝다... 읽다가 보면 앞뒤가 안맞는 것도 있다. 번역의 오류인지..내가 무지해서인지..ㅎㅎ 공저라면서 돈 벌려고 대충썼나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자기네 이름 팔아먹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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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달러 같은 명목화폐.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화폐로 금본위제를 탈피해 경제 시스템을 유지시킨다는 것이 신기하다. 피셔 방정식은 알지만 화폐속도라는 것이 어떻게 물가를 상승시키는지, 중앙은행이 국채매입으로 통화량을 증대시키는 것은 알지만 유행처럼 번진 양적완화는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한 이라면 이책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와 인플레이션의 관계, 어떻게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것인가라는 홍보 문구는 혹하게 만들기 까지 한다. 대학학부에서 교양으로 거시경제를 수강했다면, EBS의 자본주의 시리즈를 한번이라도 봤다면 단언컨데 이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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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실망입니다.
우선, 번역이 너무나 엉망이라 내용을 곡해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최소한의 경제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도움은 커녕 해악을 끼칠수도 있는.... 오탈자 또한 적지 않고......
인플레이션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다루지 않고, 수박 겉핡기식으로 이것저것 아무거나 가져다 붙인 것도 많이 거슬립니다.
<MONEY INSIGHT>는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말도 안 되고, 도움도 안되는....
읽는 내내 짜증만 한가득.....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읽어 본 결과, 절대 절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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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사는 곧 인플레이션의 역사다. 즉, 돈(지폐)가 존재하는 한 인플레이션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왜 오는 걸까? 저자는 정치(인)때문이라고 하는데 읽어보면 쉽게 고개 끄덕여 진다.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면 흔히 부정적 의미로 생각이 되는데 과연 인플레이션은 부정적인 상황이고 결과만을 가져올까? 그렇진 않다. 디플레이션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듯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서운 게 디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디플레이션에 대해 조금만 더 파고들어 보면 소름이 쫘악 돋는 걸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쉽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읽고 제대로 다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순전히 나의 착각이고 자만이었나 보다. 생각보다 한 권 다 읽는데 시간도 꽤 걸렸고 되짚고 돌아가고를 몇 번이나 했더랬다. 책 추천 글에 이 책을 최소 세 번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더디 다 읽고나니 백 번 고개 끄덕여 진다. 물론 한 번으로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아니로세.
일단 한 번 읽은 티 내려고 몇 자 끄적여 놓음. 다시 한 번 더 읽고 리뷰는 다시 쓰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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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전체적으로는 디플레이션이 무서운거 같고, 직접적으로 무서움을 느낀건 인플레이션이라는걸 이제야 알았다. 왜 부자들이 부동산같은 현물을 가져가려는지 조금이나마 이 책을 보고 알수 있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충분히 깨달음을 충족시켜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은 오늘을 살아가는 존재지만 눈과 이상은 항상 미래를 향해 깨어 있어야 할것 같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화폐가 왜 붐인지 이제야 좀 알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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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뉴스를 들을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그냥 물가가 오르는 것이라고만 알고 있던 내게 인플레이션에 제대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진실을 이 책이 알려줬다. 그래야 정부와 기업 등 각 경제 주체들이 하는 진실과 거짓말 그리고 내 인생까지 모든 것을 망라하는 실체적인 본질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오르고,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지만 임금은 오르지 않는 이 퍽퍽한 현실에서 늘 피해를 보는 것은 소시민이다. 이러한 웃픈 결과를 늘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왜?에 대한 답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다는 나의 무지와 게으름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면서...반성하게 됐다. 요즘 세상에선 모르는 게 죄다. 금융소비자로서,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경제의 한 축으로서 우리는 너무 모르는 채 정부와 기업에서 하는 소리를 순진하게 믿고 따르며 우리의 인생을 너무 쉽게 그들에게 맡겨 왔던 게 아니었는지... '인플레이션' 저자들은 "전쟁, 약탈, 방화보다 무서운 인플레이션이 죽음을 몰고 다닌다"라고 했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인생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단순히 우리의 월급이 오르고 내리고 할 문제를 넘어서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뽑아버리는 어마어마한 힘이 그 속에 있었다. 독일, 미국 등의 과거를 보며 지도자의 욕심으로 국가 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무너져 버린 일이 단순히 남의 일 같지 않다. 지난 90년대 말 IMF를 겪으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고통속에 신음하며 겨우 겨우 삶을 이어왔었는지를 떠올리면 말이다. 이 책에서 명시한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이 만드는 희곡에서 재정 적자와 부채에 시달리는 국가는 배우다. 국가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폐를 발행하며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불안정한 통화 체제에서 빠져나가려는 사람들을 엄벌한다."라는 대목을 늘 염두에 두면서 삶을 버텨나가야 하는 이 현실이 무척이나 고달프다. 언제쯤이면.. 열심히 일한 누구나 그에 합당한 댓가를 받으며, 인간다운 삶을 죽는 순간까지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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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경제서적, 경제저널 등 우리가 경제라는 단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내용인 '인플레이션'의 개념에 대해 과거의 역사와 그때 당시의
위정자들이 추구했던 대응의 방식들이 알기 쉽게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힘, 위험성, 변화에 따른 결과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독자들을 이해시키고 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경기의 변동과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경제 생태계에서 인플레이션이 작용하고
영향을 주는 범위는 상상을 초월하며 당장 개인, 가정의 가계를 포함하여 국가시스템까지
붕괴시킬 수 있는 엄청난 원리도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여러가지 개념적 배경지식의 부족이 따르고 이에 따라 완벽한 이해를 위해 3번 정도의
정독이 권해지며, 나 역시 3번째 이책을 읽고 있다.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며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점검은 물론 노후까지 염두한 투자 등 장기적 플랜을 세우기 위해
읽어볼만한 좋은 책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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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인플레이션이 가지는 의미조차도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다. 어떠한 배경지식도 없었기에 이 책은 나에게 모호했다. 뉴스에서 듣는 익숙한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경제 용어들이 나열되어 있어 순간 정지 상태도 되기도 했다. 책 귀퉁이마다 용어에 대한 설명이 같이 실려있어 읽기에는 부담이 없었다. 책을 천천히 읽다보면 살짝 하품이 나올려는 찰나의 순간마다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큰 돈을 번 사람을 누구일까?", "문학은 인플레이션 어떻게 묘사했을까?" 라는 등등 흥미로운 글이 짤막하게 등장하므로 쉬어가는 템포도 만들어 주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대게 서민들이 피해를 본다. 지난 2000년 이래 각국의 정부가 금융 정책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게 된 배경을 담고 있으며 금융 정책의 바탕이 된 경제 이론들과 경제 원리들을 다루며 스스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만들어 준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한다. 경제가 돌아가는 사정을 알고 현명하게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배웠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