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초에 초반부터 "메인 히로인이 되어줘~" 로 시작했던 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한 진행이지 싶다. 토모야 자식도 자신이 카토에 대해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이라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고... 막혀 있던 시나리오의 혈을 뚫는 것은 좋은데 대놓고 12권의 파란을 예고하면서 끝내다니... 어쨌든 본편은 13권 완결인데 한번에 질러놓고 "언제 다 읽나?" 하던게 끝을 보이고 있다. 물론 그 후 팬디스크와 걸즈 사이드가 있지만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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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허벅지로 표지의 3분의 1을 채우신 미사키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리며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무튼 시리즈 종점을 향해 가면서 서브히로인 취급을 해도 무방한 후배 캐릭터와 사촌 캐릭터는 완전한 공기로 만들고서, 메인을 다투던(그런 적이 있었나? 아무튼) 소꿉친구 캐릭터와 선배 캐릭터 또한 히로인 레이스의 승자가 유력한, 거의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나 마찬가지인 카토의 언급에서만 그 모습을 드러낼 뿐인 취급을 해 주며 전 내용은 거의 메인 히로인 담당 메인 히로인과 악덕 프로듀서 담당 주인공의 게임제작 회의를 가장한 꿀떨어지는 연애대화로 메워진 11권이었습니다. 실로 만족스럽군요. 게임 캐릭터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껍데기를 쓰고서 서로에 대해 말하고, 게임 전개와 스토리에 대해 말하는 척하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묘사는 간질간질하기 이를데 없다고 봅니다. 12권 대통령 취임식... 아니 메인 히로인 결정전만이 남은 지금, 전개는 뻔하겠지만 묘사를 기대하게 만드는 한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