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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 시절 과학 선택 과목 중 하나가 생물이었어요. 처음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던 과목이라 공부하다가 나중에 바꿔야겠다..하고 시작했던 과목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점점 재미있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어버린 과목이기도 했어요. 사실, 살아있는 무엇인과의 교감에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는 저에게 '생물'을 가까이 둔다는 것은 거부감이 크기는 하지만 (어릴 적 키우던 동물이 죽고나서 안키워요ㅠㅠ) 생물학적인 메커니즘이 신비롭고 재미있습니다. 과학공화국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려운 과학이라는 과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억지로 맞추지 않고, 법정이라는 배경을 두고 과학 분야별로 초등, 중등 교과와 연계되는 주제를 법정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워나갈 수 있게 해주는 독특한 책입니다. 학부모이지만, 개인적으로 어른이 읽어도 은근 재미있는 과학 상식을 익힐 수 있어 좋은 초등과학필독서 입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며 문장을 이해하는 문해력까지 갖추어 나갈 수 있기에 더더욱 환영할 수 밖에 없어요. 누구나 꼭 읽으면 좋을 초등과학필독서인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는 읽어도 뜻을 알지 못한다는 요즘 학생들의 학업에 관한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문해력 저하 현상도 해결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요. 그만큼 법정을 배경으로 진행되는만큼 논리적이면서 책을 읽는 독자를 사건 해결과 동시에 납득시켜야하는 전개를 보이거든요. 읽고 이해가 가지않으면 책을 읽어나가기 어려운 구성이기때문에 과학적인 지식과 상식을 무척이나 설득력있게 풀어내어줍니다. 그래서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는 구성적으로 그런 설득력있는 논리적인 전개와 쉬운 내용 전달로 문해력까지 함께 향상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되는 초등과학필독서 입니다. 이번에도 시작부터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른바 '귀에 바퀴벌레가 들어갔어요!' 아... 생각만해도 너무 끔찍합니다. 대체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으로는 귀에 벌레가 들어간 경우에는 랜턴 등으로 밝은 빛을 귀 안쪽으로 쏘아주면 빛을 따라 벌레가 바깥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그런 상식에도 예외가 있기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빛을 싫어하는 성격의 벌레가 귀에 들어간 경우에는 참혹한(?) 일이 생길 수 있대요. 이번 과학공화국 생물법정의 세번째 초등과학필독서 '곤충'에서 그런 사건을 예로 다루게 되는데요. 동굴 탐험을 나서게 된 유난귀라는 학생의 귀에 동굴 속 바퀴벌레가 들어가버리는 사연으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상상도 하기 싫은 바퀴벌레의 공격! 인솔하신 선생님은 급한 마음에 흔히 우리가 알고 있던대로 랜턴을 유난귀의 귀에 밝게 비추어 귀 속에서 벌레가 나오도록 해봅니다. 하지만 딱하게도 유난귀는 고막이 터져버리는 사고를 당하고야 마는데요. 이유는 바퀴벌레가 지닌 빛을 싫어하는 성격 때문이었습니다. 랜턴의 빛을 피해 오히려 안쪽으로 더욱더 파고들어가버린 바퀴벌레가 고막을 건드린거죠. 두번째 이야기는 흰개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흰개미로 인한 피해가 크지않지만 다른 여러 나라에서는 이들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기도 하며 심지어 건물까지 공격을 하는 사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응??? 그런데 이름부터 개미인 흰개미가 사실은 '개미과'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이름도 개미인 것이 개미가 아니라니... 저도 몰랐던 내용입니다. 흰개미는 목재를 갉아먹는 습성을 지녔으며 군락을 이루고, 계급을 나누는 사회성이 우리가 흔히 아는 그 개미와도 너무 흡사한데 사실은 개미가 아니라고 합니다..(진짜???) 개미라기 보다는 종속과목강문계의 생물 분류학상 '바퀴목'에 속하는 흰개미아목, 흰개미고과ㄹ 분류되는 진사회성 곤충이라네요. 초등과학필독서 과학공화국 생물법정에서는 당연하게 개미라고 생각했던 흰개미가 개미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사실 자체가 법정에 올라간 경우의 이야기 입니다..^^; 생물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 중에서도 곤충은 더더욱 신비하기만 하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곤충들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사실 지구의 주인은 곤충이라고 할 정도로 개체 수마저도 상당하다고 하지요. 재미있는 초등과학필독서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를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지식의 논리적인 전개와 설득력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여주는 과학책! 앞으로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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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아이들의 문해력이 점점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죠? 네이버를 보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온통 책읽기, 독서, 공부에 관한 이야기들이 가득한데 오히려 문해력을 향한 평가는 점차로 절하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해(文解)라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다는 행위와는 별개로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고 합니다. 일례로, 얼마 전 검색어로 '사흘'이 과다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흘이 3일이냐, 4일이냐로 논란이 된 것으로 의외로 네티즌들 중에 대다수가 사흘을 4일로 알고 혼란을 일으켰다니 초등학교 교육부터 점검해야하나 싶지요. 왜냐하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이런 날짜를 세는 방법은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우는 과정인데 그것을 모른다는 것은 아무래도 초등 교육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서로 오류가 크게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해요. 어쨌거나 문해력에 관한 이슈는 지금도 종종 자주 나오고 있는데요. '벽창호'라는 의미를 몰라서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어 억울하다는 사연이라던가 수업 시간에 가제(假題)의 의미를 학생들이 몰라서 당황하였다는 선생님의 이야기 등 더욱 놀랍고 다양한 어휘력 부족에 관한 기사들은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은 당연하고 당당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해야할 시간이 더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억울함은 뒤로 미루고 조금은 창피해하고 부끄러워하면서 공부하며 나아질 기회를 만들어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휘력을 향상시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하지요. 그런 독서에 재미를 더해 줄 책, 초등과학전집 과학법정 시리즈는 법정이라는 배경에 과학이라는 소재를 접목시킨 절묘함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언어능력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싶어 조금 더 알아보았습니다. OECD의 연구에 따르면 언어능력 4,5등급의 사람과 1등급의 사람과의 연봉 차이를 비교한 결과 무려 2.7배, 취업률은 2.2배, 건강은 2배의 차이가 발생하였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비단, 이것은 단순한 언어능력에만 국한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휘력이 높은 사람의 능력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능력은 일처리에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심지어 뇌의 상태에서도 1년동안 평균 20권 정도의 책을 읽는 사람과 1권도 읽을까말까한 사람의 전전두엽 활성화 정도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하니 사람에게 있어 '글'을 읽고 해석하는 활동이 얼마나 인지적 능력에도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 있어 아이들의 어휘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이런 초등과학전집은 양손을 들어 환영하고 싶어집니다. 법정을 배경으로 하는 엉뚱한 사건들은 과학 지식의 허를 찌르는 느낌입니다. 사자가 웃다니? 심지어 그것이 법정 싸움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솔직히 무척이나 흥미롭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표범의 이야기는 동물의 습성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고 있습니다. 나무가 없으면 표범도 없다는 사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세상에... 표범에게 나무는 꼭 필요한 환경적 요소 중 하나였었더랍니다!!! 동물의 습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한 이유로 환경을 인간을 기준으로 정비한다는 것은 동물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 실제로 인간은 환경을 위한다면서 개발을 하고 있지만 알고보면 인간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셰랭 동물원에서 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린 경우도 그렇지요. 법정을 배경으로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초등과학도서 법정시리즈는 깊이있는 내용과 교과 연계 지식으로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너무나 적절한 수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기 늦었다 생각하지말고 지금이라도 얼른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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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초등과학 전집,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중에서 생물법정 1 '생물의 기초'를 읽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과학전집에서 '생물의 기초'라고 하면 두가지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생명의 기원부터 시작하는 내용, 또 하나는 교과서 기반의 생물의 첫 과정으로 시작하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을까 해요. 마치 수학의 기초라고 하면서 흔히들 '숫자의 탄생'을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정말 기발한 것이, 과학법정시리즈 초등 과학전집은 그렇지 않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교과서적인 시선에서 도대체 왜 하필 이 부분이 '생물의 기초'라고 하는거지? 그런 의아함이 생기게 만든다는 것이지요. 그야말로 일반적으로 기대하고 생각하는 초등과학 전집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아예 시작부터 시선자체가 독특하지요. 과학법정 시리즈 자체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기 쉽도록 씌여진 책이라고 하니 집필진의 의도대로라면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술술 읽혀서 신기한 생물의 기초 흔한 초등과학전집이 아닌 유니크함이 매력인 생물법정 시리즈의 1권을 읽습니다. 시작부터 '방귀' 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책이 '생물의 기초' 맞습니다. 그것도 단 둘만이 있어야하는 우주선 안에서 누군가 방귀를 크게 뀌어 소송으로 번졌습니다. 아니... 저자님??? 이런 의문을 품으면서 슬쩍... 다시 첫장을 살펴봅니다. 서울대 공대 졸업하시고 유명한 KAIST에서 박사학위 취득하신 분 맞습니다. 아... 생물의 기초... 맞구나... 빠른 수긍 후 아이와 함께 앞으로 의심없이 책을 읽겠노라 결심하고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과학공화국 우주센터의 조종사인 왕방구씨는 모든 조종사들의 꿈인 우주로켓으 타게 되었습니다. 무려 어마어마한 경쟁률 1000:1의 경쟁을 뚫고 말이지요. 최초의 여성 조종사인 이예민씨와 함께 탑승하게 되었는데 우주로켓 비행을 마치고 무사 귀환 후 그만 소송을 당하고야 맙니다. 이유는 열흘간 이예민씨가 피할 수 없었던 왕방구씨의 지독한 방귀냄새 때문이었죠. 저희 아이가 깔깔 거리며 웃습니다. "엄마! 이런 설정은 생각도 못해봤는데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그런 일이 생겨버린 과학공화국의 생물법정의 앞으로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시작부터 세게(?) 나오는 이야기에 괜히 어질;;;하지만 저희 아이들이 과학전집 한권으로 웃으며 과학을 볼 수 있다면야!ㅎ 방귀의 주성분은 바로 '질소'라고 합니다. 우리가 내뿜을 적에 60%의 질소가스를 몸안에서 바깥으로 배출을 하는 것이지요. 이유는 우리가 숨을 쉬면서 들이마시는 공기 중에 80%가 질소인데 실제 인체내에서 불필요한 기체라고 합니다. 그것이 몸안에서 돌다가 방귀와 함께 배출되는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질소는 무취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고약한 냄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고약한 방귀냄새의 원인은 대장내 세균이나 고기나 치즈 등을 먹으면서 생기게 되는 암모니아 가스, 황화수소 가스 등이 이유로 이런 기체들이 방귀의 악취를 만든다고 해요. 무엇보다 이 책에서 소송의 원인 되어진 우주선내의 방귀가 문제인 이유는 우주선 안은 무중력 상태이므로 생리적 결과물이 바깥으로 내려가지않는 것은 이미 상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방귀도 마찬가지로 우주선 안에 있에서 해결할 적에는 화장실에 앉아 나오는 순간 강하게 흡입시켜 우주선 바깥으로 배출하여야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네요. 이걸... 그냥 해결했으니...ㅠㅠ 어이없어 보이는 이 소송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왕방귀씨의 방귀 탓에 사실상 이예민씨는 열흘간의 우주비행을 거의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귀환 후 입원을 하여야했을 정도라고 하니 말입니다. 아마 공정한 판결이 내려졌겠지요? 과학공화국의 법정시리즈 중에서 생물법정에 속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물리, 화학 전반에 걸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권을 읽었는데 여러 분야의 지식이 한꺼번에 읽히는 재미있는 초등 과학전집! 가벼운듯 가볍지않은 읽기 쉬우면서 재미있는 그런 초등과학 전집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꼭~~~!!!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 권합니다. 생물법정의 시작은 어질하기도 하네요..ㅎ 재미와 과학이 가득해서 즐거운 책! 과학이 이리 재미있다니!저절로 감탄하게 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