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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버지 밑에서 자라다 채소장수, 야경꾼, 신문배달, 통조림공장 등 온갖 육체노동을 하면서 소년시절을 지냈다한다. 열 다섯에는 굴을 훔치는 조직에 들어갔었다고도 하고... 그 후 어업 감시원, 부랑자생활을 거쳐 1895년 열 아홉의 나이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스무살에 대학을 들어갔다 1년만에 집안사정으로 그만두고 97년 알래스카에서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곤 그곳으로 향하기도 했고... 어업감시원으로 일하면서의 체험과 대학때 공부한 사회주의 정치이론과 경제이론, 그 당시 참여한 노동운동의 영향 그리고 알래스카에서 경험한 채굴자들과의 사회주의에 관한 논의와 숱한 경험들이 잭 런던의 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잭런던에 대해 항상 뒤따르는 상반된 수식어의 평가는... 미국 최고의 사회주의 작가이자 대중에 영합하는 통속소설가, 낭만적 이상주의자이자 과학적 사실주의자, 과격한 선동가이자 온정적 연민가, 노동자들의 친구이자 자본주의 정신의 표상, 시대의 희생자이자 스스로 만든 늪에 빠진 도피자... 복잡하면서도 모순에 바졌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 한없이 흐르는 인간적인 면이 있으면서도 백인우월주의적인 요소도 서슴없이 나트나는 그의 소설내용... 어렸을 때의 생활로 인한 스스로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정신세계가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본다. 사람은 여리나 확고한 주체성이 성립되지 않은 철부지 어린아이같은 마음이 그렇게 된건 아닌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