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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 역사속에서 여러 인물들이 스쳐지나갔으나, 단연코 기억에 남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순신장군이 생각난다. 그건 아마도 그의 군인정신과 함께 백성을 생각했고, 나라를 생각했던 그의 마음이 50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생각나는건 그의 그런 마음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도 공감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순신대학 불패학과라는 책의 제목은 어떤 책보다 눈에 띄는 책 제목이다.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이 책을 펼쳐보게 된건 아마도 이순신장군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다. 이 책을 쓴 저자 역시 군인이었다. 아마도 군인의 시각에서 이 책을 썼을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역시 군인이기때문에 그런 관점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순신장군을 다시 돌아보고자 이 책을 썼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1597년 일본은 국내의 불안한 정세를 국외로 돌리고자 정명가도라는 명목으로 조선에 길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러나, 조선은 거부한다. 그로인해 일본은 전쟁을 일으키게 되고, 그게 바로 임진왜란인것이다. 조선의 사정은 붕당정치로 인해 서로 싸우고 헐뜯고 임금인 선조는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속에 전쟁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선조는 피난을 떠나게 되고, 조선은 전쟁의 화마속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조선은 국민의 힘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꾸고자 했다. 그러나, 임금의 우유부담함과 기득권층인 관료들의 시대착오적 발상으로 조선은 전쟁의 구렁텅이 속에서 헤매게 되는 결과를 맞이한다. 그와 함께 출연한 이순신장군과 같은 인물들로 인해서 조선은 차츰 회복하기 시작하게 된다. 그와 함께 명의 참전으로 인해 조선은 차츰차츰 회복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순신장군이 왜 주목을 받는것일까? 그는 뱃길를 막아 왜군의 육상 진입을 막는데 커다란 공로를 세웠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가 바다에서 행한 전술들은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따라갈수 없는 전술, 전략이었다는 점이다. 물살의 힘과 지형 지물들을 이용한 전술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가 행한 전술과 전략의 우수성보다는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그가 보여준 부정과 나라를 생각했던 마음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빛나는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가가 이순신 장군의 그런 부분을 강조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인상깊은 구절"사명자는 그에게 맡겨진 사명이 완수될 때 그의 생명도 끝나는 것이다. 살면 충성이요 영광이라.
그는 한 작은 사람이 역사에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는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사람이 품을 수 있는 사랑의 양이 얼마나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p.189. <이순신대학 불패학과>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명랑대첩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자이며, 이 책의 조교인 노병찬님은 이력이 굉장합니다. 육사 졸업, 리더십과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것 외에도 40개 나라의 역사적인 전적지를 찾아다니고, 34년이라는 오랜 연구 기간동안 전쟁사와 전략, 병법을 연구하여, '전쟁사의 대가'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데서 그 노련함과 해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저자는 스스로 조교를 자처하여, 장군 이순신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전해줍니다.
임진왜란에 이은 정유재란...적절한 책의 분량과 그림들은 그 당시의 상황은 아니더라도 그 역사의 흔적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제목이 시작되면서 그 첫페이지를 짧은 문장, 큰 글자로 시작하는 것은 책을 편하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책에는 전반적으로 많은 전략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는 데, 그중 손자병법에 관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여기 저기서 가끔씩 들었었는데, <이순신대학 불패학과>에 나오는 손자병법들을 모두 밑줄을 그을 정도로 마음에 와 닿는 것들 뿐이었습니다. 책의 묘미가 이런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문장을 얘기하지 않아도 독자로 하여금 그 책의 의도와 목적과 깊이를 깨닫게 하는 것 말입니다. 학교 다닐적 훌륭한 교수님은 많은 것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핵심'을 가르쳐주던 분이 명교수님으로 알려지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런면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은 아주 훌륭한 교수입니다. 거기에 탁월한 조교까지... 이순신은 누구인가? 군문에 들어서 세 번이나 파직당하고, 십년 만에 두 번씩이나 백의 종군 하였으나, 굴육을 참고 큰 짐을 지었으며,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고 묵묵히 그가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었던 사람. 난중일기에 아버지에 관한 글을 5회,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101회에 달했던 효성이 지극하였던 사람, 인재를 그 사람이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배치하는 적재적소의 능력이 탁월하였고, 일본군이라는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인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각종 질병을 극복했던 사람. 지피지기로 자신의 장단점을 바로보고, 상대가 지닌 장점과 약점을 알아 전략을 만들었던, 불패의 전략으로 나아갔던 군사전략가...흔들림 없는 군인이자, 장수, 전략가. 긍정을 향한 열정, 전쟁의 판도를 읽는 냉철한 눈, 국면 전환의 길목을 살피는 예리한 군사 전략가로의 안목, 평소에 보여준 절대적인 신뢰 리더십, 상승의 장군 야전의 명장이 <이순신대학 불패학과>에 나오는 이순신의 모습입니다.
당시 영의정이었던 유성룡은 이런 이순신을 구하기 위해, 남인으로서 자기와 같은 퇴계의 문인이며, 대인관계가 좋았던 정탁을 통해 선조에게 상소문(pp.33-41)을 올리는데, 이 내용은 구구절절 이순신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어려운 위기에 빠져있을 때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을 수 있는 기개...그것은 정탁의 모습이기도 했지만 또한 이순신 자신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조선과 백성들을 위한 일에 자신의 한 몸을 기꺼히 바쳤으니 말입니다. 글을 적다 보니 몇해 전 TV로 보았던 '불멸의 이순신'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참 강한 인상을 주었었습니다. "그는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앞에 서서 싸우는 리더십을 지녔다. 장수의 위치는 현장이다. 몸은 싸움이 붙는 전선에 반드시 나가 있지 않더라도, 늘 그곳을 살피고 헤아리며 확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p.82) 는 글은 리더란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를 알 수 있는 글입니다. 마치 경찰이나 군대에서의 5분 대기조처럼 가장 앞장서는 사람이요 ! '앞으로'가 아닌 '나를 따르라' 유형의 사람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습니다. 리더는 보스가 아닙니다. 예전의 리더는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 카리스마는 마치 보스를 연상시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리더십이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군림하는 보스가 아닌 섬기는 리더십으로 나아가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13쪽에서 말하는 "이기는 군대는 먼저 이겨놓고 싸운다"는 말....긍정의 힘, 멘탈의 승리라고 하는 이 확신이 용기와 침착함과 대담성을 주는 것과 같이 기독교인인 나 역시 사단과의 영적싸움에서 미리 이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CEO, 리더, 지휘관의 위치는 가장 중요한 곳, 가장 위험한 곳, 가장 취약한 곳이어야 한다"는 말도(pp.157-158) 마음에 많이 와 닿습니다. 지난 봄, 통영과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공적비와 공원들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관련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그 때가 많이 생각납니다. 이 책을 읽을 줄 알고 마치 미리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곳에는 세계 4대 해전에 대한 글도 있었습니다. 세계 4대 대전은 한산대첩, 레판토 해전, 트라팔가르 해전, 살라미스해전이라고 합니다. 그 4대 해전과 비교해도 될 만한 명랑대첩, 그것은 해전사에 길이 남을 대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책의 후반부(pp.169-176)에서 명랑대첩에 대한 오해. 즉, 울돌목에 쇠사슬, 즉 철쇄를 쳤다는 설과 거북선으로 싸웠다는 설, 울돌목에 미리 나가 일자진을 쳤다는 설은 대표적 왜곡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왜곡이 우리의 역사를 잘못 알려지게 합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나라를 향한 일본의 대동아 공영에 힘을 실어주는 일이기도 하기에 역사를 바로 잡아줘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 노병천조교의 말에 의하면 필수전공으로 명랑대첩, 한산대첩, 노량대첩을 잠정 확정했다고 하는데, 그중 명랑대첩만을 대부분 다룬 것을 보니 곧 한산대첩과 노량대첩에 관한 책들도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필수 학점을 꼭 따고 <이순신대학 불패학과>를 멋지게 나서리라 다짐합니다. 190쪽의 책은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제목부터가 너무 재미있고, 의미심장했습니다. 이런대학이 현실에서 있다면 꼭 입학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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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순신의 전투 중 최고의 승리에 빛나는 전대미문의 ‘명량대첩’에 대한 부분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많은 역사적 사료를 인용해 이순신 장군 휘하의 조선 수군이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벌이는 전투 내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었다. 임진왜란이 이순신과 의병 등의 활약으로 교착상태에 빠지자 원정군이었던 일본은 불리함을 느끼고 종전협상을 시작하나 입장 차이 문제로 난항을 겪다가 결국 다시 재침을 결심, 1596년 12월 고니시 유키나가가, 1597년 1월 가토 기요마사가 부산포에 상륙, 진격하면서 정유재란이 시작된다. 한편 조선군은 1597년 1월 선조가 이순신이 적의 본거지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시키고 그를 하옥하면서 새 삼도수군통제사에 원균을 임명한다. 그러나 원균은 1597년 7월 칠천량해전에서 일본수군에 대패, 13척을 제외한 모든 함대를 잃게되고 이에 놀란 조정에서는 다시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한다. 이순신은 정개산성을 출발, 구례, 곡성, 순천 등을 거치며 최대한 많은 군량과 무기를 회수하며 회령포에 남아있던 전선 10척 및 추가된 3척을 합해 13척의 함대로 적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리고 마침내 운명의 날인 1597년 9월 16일(음력) 333척의 일본군 대함대가 울돌목으로 들어선다. 울돌목은 전라남도 화원반도와 진도 사이에 있는 수로로써 국내에서는 가장 물살이 빠른 곳이다. 승리를 호언장담하며 바다로 향했던 왜군들은 오히려 그의 전략에 말려들었다. 이 책을 통해 과거 이순신은 명량해전에서 거북선으로 싸우지 않았으며 울돌목을 가로질러 쇠줄을 놓아 일본군 본함대를 격리시켰다고 알고 있었던 내용이 역사적 왜곡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 이는 기적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전투이다. 13척의 함대가 333척의 적 함대를 섬멸했다. 2천명이 안 되는 군대로 2만 명 가까운 적을 섬멸한 것이다. 세상에는 되는 일이 있고 안 되는 일이 있다한다. 명량해전은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전투였다. 그러나 이순신은 이 말도 안 되는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냈다.
이 점을 두고 볼 때 그는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앞에 서서 싸우는 리더십을 지녔다. 장수의 위치는 현장이다. 몸은 싸움이 붙는 전선에 반드시 나가 있지 않더라도, 늘 그곳을 살피고 헤아리며 확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다급하면 그 현장에 몸을 나타내 지휘를 해야 한다. 싸움이 붙는 현장에서 한 치도 떨어지지 않는 그 자세와 마음가짐이 바로 진두지휘(陣頭指揮)다. 싸움을 이끄는 장수로서 그가 지닌 특성은 명량대첩의 결전 대목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82쪽)
이것이 벽파진해전이다. 일본군은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공격을 해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그 모두가 이순신을 도와주는 셈이었다. 이제 이순신의 부하들은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순신과 함께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94쪽)
해전 전날 겨우 한 척의 배를 더 보태어 이순신의 전선은 13척이다. 13척 대 수백 척! 어쨌든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전쟁 이다. 지금껏 세계 해전사에 이런 열세로 싸운 전쟁이 없었다.(108쪽)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서 '죽으려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는 말과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의 적도 두렵게 할 수 있다'는 독려의 말씀을 현재의 어려움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야 할 말씀이며 이순신장군의 모범적 리더십을 우리지도자들이 한번쯤 되세겨 보며 마음에 담아 야 할 역사적 교훈이라 생각한다. 이순신장군을 혹자는 그는 단지 군사독재시절 만들어진 영웅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23전 23승 그리고 명량해전 같은 승리는 진정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이순신과 같은 불굴의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이뤄낸 기적같은 일이 명량해전이다 우리도 이 말도 안 되는 해전의 승리를 보면서 우리의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떻게 보면 부조리한 이 세상에 말도 안 되는 통쾌한 한 방을 날려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이순신대학 불패학과 명랑대첩'은 국면 전환의 길목을 살피는 예리한 군사 전략가로의 안목, 평소에 보여준 절대적인 신뢰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있는듯하다.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이순신처럼 애국심과 용기를 갖고, 오직 바른길로, 자력으로, 지극정성을 다해, 어려운 환경에 빠진 기업들을 살려내는데 교훈을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 불황에 처한 우리의 국민들은 어려운 기업들을 살려내고 일자리 만들기에 목숨을거는 위대한 영웅들을 고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의 과거로 부터 배우는 작업으로 뜻을 모아 경제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 지금 이순신 장군으로 부터 희망을 찾는 것을 모색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어느 조직을 막론하고 전체적인 단합으로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면, 보다 큰 가치의 획득을 위해 작은 가치를 지불하게 마련인데 이것이 바로 희생정신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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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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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제목이 참으로 재미있는 책이었다. 이순신의 업적과 그 분의 한산도대첩, 명량대첩 등 수많은 해전을 소개한 책들은 많이 있으며, 또한 어린 시절 이순신 장군의 위인전을 읽어보지 않은 어린이들이 없어서 장군의 업적과 행적은 이미 잘 알고 있는데, 무슨 이순신 대학이라는 학교와 그에 또 불패학과라는 과에 필수과목까지, 정말 이러한 대학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제목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왜 이런 학과와 과목이 개설되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정말 우리가 아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 중 명량대첩이 역사 속에서 일본에 의해 왜곡되어지고 그것을 우리 후손들은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예기하는 저자의 글에서 이 책이 출간되어져 세상에 나온 그 큰 뜻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익히 알기엔 학익진, 거북선으로 울둘목을 미리 선점하고 일본의 수군을 무찔렀다는 것, 철쇄를 막개에 걸어서 왜의 배들이 전복되도록 했다는 것이었는데, 난중일기에 근거한 이 책의 저자의 말은 거북선도 없었으며, 철쇄도 없었고, 학익진을 펼칠만한 군선의 수도 아니었으며, 일본의 수군들은 이미 울둘목을 넘어서 기습을 했다고 예기하고 있다. 정말 이순신 장군이 이러한 기습에도, 장군의 전략이 이미 무용지물이 된 상태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여 13척의 배로 적함 수백에 대항해서 승리했다는 것이라면, 정말 더욱더 명량대첩이라는 해전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볼 수 없는 전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노모가 먼저 돌아가시고, 막내를 먼저 보내며, 가슴에 그 한을 묻으며, 눈물도 함부로 보이지 못해 몰래 어느 곳에서 울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장군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그러한 인간적인 아픔을 겪으면서도 이 나라, 이 국토를 지켜주셨다는 점에 다시 한 번 가슴 뜨겁게 감사의 마음이 샘솟았다. 정녕 우리 민족의 어떤 민족정신이 형성되지 못한 시기였던 조선시대, 우리의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또한 명량대첩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면, 우리가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아래에서 자유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이 들며, 절로 이순신 장군의 충정과 절개에 고개가 숙여졌다. 또한 이순신 장군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필승전략보다는 적어도 지지 않겠다는 불패의 전략을 추구하셨다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정말 한 나라의 장수가 되어서 자신의 병사와 백성의 안위를 생각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자라면, 자신이 전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패하지 않아서 백성들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하고, 군왕이 마음 놓고 정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날 경영 일선에서 뛰는 경영인들이라면, 이러한 점들을 배울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난중일기를 따라가면서 소상히 분석하고 예기하고 있어서, 그간 알던 이순신 장군의 위엄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슬픔 등을 같이 느낄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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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그 어떤 전쟁사에도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장수이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나라, 아니 적국에서도 존경하는 장군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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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화폐를 보면 그 나라 사람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인물을 화폐에 새겨 넣고 한다.우리나라는 오만권에 신사임당만원권에 세종대왕,오천원권에 이율곡,천원권에 이퇴계,백원짜리에 이순신이 새겨져 있다. 상위 고액권에 얼굴을 올린 사람들은대부분 왕이나 유학자들이다.
그리고 이순신은 백원짜리 동전에 새겨져 있다. 나는 평소에도 이순신장군은 한 나라를 구한 사람이고, 이순신 장군이 이런 저런 굴욕을 참지않고 임진왜란 때 벼슬을 내버렸으면 조선은 사라졌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폐는 커녕, 오백원짜리 동전에도 오르지 못하고 백원짜리 동전에 얼굴을 넣어야 하는가하는 의문이 든다.나는 평소에 이순신장군이라 하면 그저 거북선을 만들어 임진왜란 때 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될려는 찰나에 극적인 승리로 선을 알린 용감한 장군으로 알고 있는게 다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알고 있던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구나하는 생각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미안함같은 게 들었다.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놀랐던 것은, 일본의 속국이 될라 말라할 지경인데도, 이순신장군이 공을 세우는 것을 시기,질투하여그를 없애버릴렸고 조정의 대신들이 음모를 꾸몄다는 것이었다. 정말 한심한 조상, 아니 조상도 아니다.이순신장군의 벼슬을 높여주지는 못할 망정, 그를 끌어내려 죄를 물어 죽이고자 했던 그 음모에 치가 떨린다.이순신 장군은 런한 조정대신들의 농간으로 두 번이나 백의종군하게 된다. 백의종군이란 현재 자신이 가진 계급을 떼어버리고 말단 병사가 되는 것을 말한다.즉 장군이 이등병이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같으면 자신의 계급이 한 단계라도 낮아지면 굴욕이라 여기고,사퇴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순신장군은 이런 굴욕을 당하면서도 묵묵히 전쟁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운다. 정말 위대하다 못해 신으로 섬기고 싶을 지경이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의 개인적 아픔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전쟁중에 이순신장군은 어머니와 가장 사랑하는 막내아들을 잃었다고 한다. 이순신장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전쟁중에 잠시 작전을 짜고 있는 도중, 그를 보기 위해 배를 타고 오다 돌아가시고 만다. 난중일기에 보면 그의 어머니에 대한 슬픔과 그리움이 나오는데, 그 분량이 대단히 작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전쟁중이기 때문에,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그 막중한 책임때문에 어머니를 여윈 슬픔조차도 아껴두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왜군은 번번히 이순신장군에게 대패를 당하자,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그의 가족을 죽이려 암살단을 보냈다고 한다.완전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같은데, 실제로 행해졌다고 한다. 그의 가족이 있는 곳에 암살단이 오자 이순신장군의 막내아들이 머지 가족을 대피시키고 홀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고 만다. 아들을 잃은 슬픔도 난중일기에 나오는 데,이 역시 짧은 분량이다.이러한 개인적,사회적 스트레스와 억압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은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남해안을 두 번이나 일주하며 작전을 짠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면 또 조선에 개탄하고도 남을 장면이 나온다.그것은 바로 수군의 군기이다.이순신장군이 지휘를 해도 말을 듣지 않고 도망가는 장수,싸우는 척 흉내만 내는 장수등,도저히전쟁중에 해서는 안되는 짓을 하는 장수들이 나온다.또한 군사들도 왜군에 겁을 먹어 함부로 공격도 못하는 장면도 나온다.조정에서는 이순신장군을 끌어내리려 하고, 전쟁중에 어머니와 막내아들을 잃고, 장수와 군사들은 그저 제 한 몸 지키기에 급급하고, 내 같으면 그냥 벼슬이고 때려치고 낙향을 하던가,아님 일본에 투항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순신장군은 어찌된 일인지, 장수와 군사들의 사기를 올리고,명량대첩에서 13척의 배로 수백척의 왜군을 격파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순신장군의 업적보다는 그의 개인사가 더욱 가슴에 남는 것 같다.이중 삼중의 스트레스에서도 그를 지탱해주었던 것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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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 땅에 살며 '이순신'이라는 이름 석자 모르는 이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적 위인들 가운데 세종대왕과 함께 가장 위대한 위인으로 꼽히는 이가 바로 이신일테니 말이다. 나 역시 그 이름 뿐 아니라 그가 기록했던 난중일기와 명량대첩, 한산대첨 등 그가 선전했던 전투들, 전쟁중에 죽어가며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했던 유언까지, 다른 위인에 비해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동안 이순신에 대해서 만큼은 왠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순신대학 불패학과>라는 제목이 다소 코믹하게 느껴져서 혹시 책의 내용이 너무 가볍거나 장난스러우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책의 내용은 내가 기대했던 것과 같이 이순신의 행보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과 저자의 연구로 밝혀진 새로운 사실들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순신은 크고 작은 전투를 26번 경험하였고, 모두 승리했다. 이 책에서는 이순신이 도원수 권율의 명령에 출전하지 않아 감옥에 가게 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그러한 사건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순신이 출정하지 않은 이유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그 이유를 자세히 알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이순신의 능력과 판단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의 백미는 명랑대첩 부분이다. 명량대첩은 이순신이 미리 매복하여 그 지역의 물살 등을 계산하고 적을 무찔렀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자는 그것이 잘못된 이야기라고 말한다. 명량대첩은 조선이 매복한 것이 아니라 일본군이 미리 와서 매복했다가 이순신을 기습한 전투라고 한다. 물론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자료는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다. 이순신 관련 자료들과 현충사의 <난중일기>원본, 실제 전투가 일어났던 곳의 사진 등 책에서는 이순신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사진을 볼 수 있었는데, 박물관에 전시된 이순신의 전투 관련 그림이 잘못되었거나 한산도 수루에 걸려있는 <한산도가>의 한자가 틀렸다는 등의 지적은 정말이지 나까지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명량해전에 거북선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정말 충격적이었고 믿어지지 않았지만, 저자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우수영국민관광지의 <명량대첩 상황도> 그림 아래 '명량해전에는 거북선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말이 붙게 된 것을 보며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북선은 이전의 전투에서 모두 부숴지고 다만 적들을 겁주기 위해 거북선처럼 꾸미기는 했다고 한다. 며칠 전, 병자호란과 관련한 영화를 한 편 보았다. 영화를 보며 왜 우리나라는 늘 바보같이 당하기만 했을까 속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의 100배나 되는 중국 아래에서 지금껏 나라와 언어, 역사와 문화를 지키며 꿋꿋하게 살아남은 것이 어쩌면 기적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순신을 비롯한 여러 장수들과 백성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기에 그들에 대한 오해나 잘못된, 혹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들을 밝히고 그들을 제대로 알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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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1592년 조선에 최악의 위기가 닥쳐온다.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 시선을 조선으로까지 확대시켜 일으킨 전쟁 임진왜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시 우리나라 군력은 참으로 형편이 없었다. 병장기는 녹슬고 군 지휘관들은 도망가고 남아있는 백성들이 의병을 일으켜 막았어야 할 정도였다. 그런 상황에서 조총이라는 신무기로 무장한 일본군 앞에서 조선의 육군은 계속된 패전만을 기록한다. 그러나 수군에서는 승전을 기록한다. 바로 이순신이라는 장수때문이였다. 작은 전투까지 합하여 총 26번의 해전에서 단 한차례도 패배하지 않은 전설적 승전기록을 가진 인물, 두 차례의 백의종군을 겪으면서도 나라를 위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던 인물 이순신! '이순신대학 불패학과'는 그런 이순신의 전쟁에 다룬 책이라 하겠다.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이순신대학에 불패학과라니.. 웃음이 나온다. '불패학과라는 단어도 좋지만 전승학과로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불패학과의 첫 필수과목은 명량대첩이다. 명량대첩은 이순신의 화려한 전승기록 중 최고로 일컬어지는 전투였다. 130여척의 일본수군과 단 13척의 조선수군의 대결에서 승리한 것이다. 울돌목이라는 자연적 이점과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대승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명량대첩의 준비과정부터 그 진행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조선의 장수 이순신의 모습 뿐만 아니라 인간 이순신의 모습도 표현한다.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쟁터로 나간 이순신이 전쟁터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고 전쟁의 패배에 대한 남모를 두려움까지 우리에게 전달한다. 이순신도 우리와 같은 한 명의 사람이였던 것이다. 책에는 당시의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난중일기를 비롯하여 손자병법까지 다양한 사료를 첨부했고 이에 사진, 삽화를 보태어 구성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정성들인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책의 후반부에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리더쉽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까지의 이순신의 노력등을 정리하여 현대인들이 그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을 요약해 놓았다.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아쉬운 점도 있다. 이 책은 명량대첩에 비중을 둔 책이다. 하지만 명량대첩의 전쟁의 비중이 생각보다 적다. 오히려 전투 전후의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렇게 큰 대승을 기록한 전투인데 조금은 그 비중을 더 두었다면 독자들이 더 이순신이라는 장수에 대해서 열광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한시적으로 명량대첩에 맞춘 책이지만 곧 한산도대첩, 노량대첩에 대해서도 출간 할 예정이라 한다. 첫 과목인 명량대첩은 괜찮은 과목이였다. 두 번째 세 번째 과목도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