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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의 지혜를 다 읽었습니당 꺄보!! 시작한지는 몇 일이 되었으나, 오늘에서야 집중해서 읽었네요! 요즘 마음이 뒤숭숭해서, 책을 여러권 붙잡고 있게 되더라구요~ㅠㅠ
책을 처음 받고 들었던 느낌은, 약간 디자인이 이쁘지 못하다ㅠㅠ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아마 그래서 초반에는 손에 안잡혔던 느낌도 있었나봐요. 요즘엔 책들이 워낙 이쁘게 출간이 되니. 상대적으로 눈에 안들어 오는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할 수 없는 것 처럼 겉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책에 애정을 쏟았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일화, 유명한 사람들의 어려운 시절, 신화나 전설 등에서 나타나는 교훈 등으로 그저 마음만 훈훈하게 할 수 있는 글이라 치부하시는 분도 계실 테지만, 요즘처럼 감성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시대에, PT자료나 크레이티브한 사고 방식이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어필해야 하는 모든 승부사님들에게도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유명한 일화들도 많지만, 자기개발서 찾아보는 제 자신도 생소한 얘기들도 많이 발견해서 수첩에 적어놨을 정도로 유용하니까요^3^)//
책을 읽다가 보면 이렇게 좋은 글들을 모으시면서 인생을 사신 분이라면, 얼마나 그 인생이 도전과 긍정으로 가득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블로그에 100일 도전 위젯을 설치했습니다. 바로 좋을글 적기! 100일 프로젝트! 두둥!
누군가가 읽으리란 생각으로 좋은 글을 적다 보면 제 자신도 그 글에 동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각박한 사회 속에서 강간, 성폭행, 왕따, 고리대금, 정치, 싸움 등등 미간에 내천 자만 생기는 사건 사고들을 마주하다 보니 마음까지 건조해 짐을 느낄 수 있는 요즘입니다. 세상사가 유달리 변하지도 않았겠지만, 요즘들어 더 그런 뉴스들에 예민하게만 반응하게 되는 것은 아마, 많은 사람의 마음에 생기발랄한 글들이 닿지 않아서가 아닐까요?
천자의 지혜를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넉넉해 짐을 느꼈습니다. 한비야씨가 예전에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그런 말씀을 하셨었죠. " 한 권의 책을 읽으면 보통 4~5시간 걸리는 저인데요. 그렇게 한 권을 읽고 나면, 나란 사람이 책을 읽기 전과 후에 성장한 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아마 책에 취미를 들이기 전까지는 별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책을 단순히 읽어내렸는데, 이젠 공감이라는 특기가 생기면서 많은 부분들이 마음에 닿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이것이 책을 읽는 취미를 갖은 사람의 축복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 책! 천자의 지혜로, 많은 분들의 마음에도 온기가 닿았으면 좋겠네요!
인생을 살면서 지칠 때 쌓인 눈의 발자국 처럼 현인들의 지혜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좀 더 쉽게 인생의 고비를 넘길 수 있겠죠?
지혜 36. 세 명의 벽돌공
성당을 개축하는 공사현장에서 3명의 벽돌공이 뙤약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벽돌을 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표정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한 벽돌공은 유난히 인상을 찌푸리고 있어 지나가던 행인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보면 모르나?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
행인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하고 있는 다른 벽돌공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벽돌공은 "몰라서 묻느냐? 돈을 벌고 있습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한사람의 표정은 사뭇 달랐습니다. 그는 뭐가 그리 좋은지 활짝 웃는 얼굴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의 두 벽돌공과 같은 질문을 받은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나는 지금 아름다운 성당을 짓고 있는 중이오."
인생에 대한 목적의식이 삶과 일에 대한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