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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고대의 예술과 제의에 대한 미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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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화나 전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책에 귀가 솔깃할 것이다. 이 책은 고대의 제의와 신화를 미학적인 관점으로 분석하고, 이로부터 어떻게 오늘날의 종교 현상과 예술이 발전했는지를 밝혀내고 있다. 특히 희랍의 희곡을 전형적인 보기로 삼아 이것이 어떻게 오늘날의 예술과 분명한 연관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고대의 축제나 제사 의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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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화나 전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책에 귀가 솔깃할 것이다. 이 책은 고대의 제의와 신화를 미학적인 관점으로 분석하고, 이로부터 어떻게 오늘날의 종교 현상과 예술이 발전했는지를 밝혀내고 있다. 특히 희랍의 희곡을 전형적인 보기로 삼아 이것이 어떻게 오늘날의 예술과 분명한 연관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고대의 축제나 제사 의식등을 단순히 문화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고, 미학적으로 접근해서 행위의 의미를 분석해 내는 점이 매우 신선했다. 내용은 전문적인 학술 서적으로 결코 쉽지는 않지만, 고대의 축제, 제의 등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다른 지점으로 넘어가 보자. 우리가 고전적 조각들에서 보는 바와 같이 희랍의 신들은 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 이것은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도 항상 당연히 그랬던 것은 아니다. 우리는 미개인들 사이에서 토템, 즉 부족의 통일성의 상징으로 보통 동물이나 식물이 어떻게 등장했는지를 앞에서 살펴보았다. 우리는 사할린에 사는 시베리아 부족의 정서들이 어떻게 곰에 집중 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h***h 2000.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표현 충동, 예술과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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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모방인가, 구성인가, 표현인가, 제도인가? 아마도 이 네가지 시각이 지금까지의 대체적인 설명방식일 듯하다. 모방이 본질(이데아던 총체성이든)을 카피하는 것이라면, 구성은 없던 것을 새로운 구성을 통해 창조하는 것이고, 제도라고 하면 예술은 단지 사회적 구성물일 뿐이다. 이 책이 취하고 있는 태도는 예술은 표현이란 것이다. 표현의 원동력은 예술적 충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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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인가? 모방인가, 구성인가, 표현인가, 제도인가? 아마도 이 네가지 시각이 지금까지의 대체적인 설명방식일 듯하다. 모방이 본질(이데아던 총체성이든)을 카피하는 것이라면, 구성은 없던 것을 새로운 구성을 통해 창조하는 것이고, 제도라고 하면 예술은 단지 사회적 구성물일 뿐이다. 이 책이 취하고 있는 태도는 예술은 표현이란 것이다. 표현의 원동력은 예술적 충동이다. 이는 강렬한 내적 욕망의 표출로서 이미 역사의 시원에 종교적 제의의 형태로 시작된 것이다. 예술과 제의는 공통적인 충동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류학적 방법론에 의지하는 해리슨은 미개인의 생활속에 자주 스며들어 있는 팬터마임 춤을 분석하는데 이 춤을 "실제적 삶과 우리가 오늘날 예술이라고 부르는 실제적 삶의 재현 사이에 놓여 있는 제의의 다리"라고 규정하고 이를 탐구한다. 이상이 이 책의 대체적인 내용의 뼈대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러므로 제의는 모방을 담고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모방에서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제의는 대상을 재생산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재창조하고자 한다. 우리가 나중에 알아보겠지만 정말이지 의례는 일종의 스테레오타입화된 행위이지, 실제의 행위는 아니다. 그러나 아직 전적으로 실제의 행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며, 그것은 실제적인 실천적 행위의 회상 또는 예상인 것이다. 그것은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희랍어로 드로메논, 즉 행해진 것이라고 적합하게 불리워지고 있다. 예술의 저변에는 그것의 동력과 주요원천으로서 자연을 복사하거나 나아가 자연을 개선하고자 하는 소망이 아니라 - 후이콜 인디언은 그런 무익한 시도에 그들의 에너지를 헛되이 낭비하지는 않고 있다. - 예술과 제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는 어떤 충동, 즉 욕망된 대상이나 욕망된 행위를 재현함으로써, 즉 그것이 만들거나 행하거나 장식함으로써 강렬하게 느껴진 정서 및 그런 욕망을 표출하고 나타내려는 욕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