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의 잘못으로 인해 1년전 떠나왔던 남편 로먼에게 돌아가야만 하고 3달간을 함께 지낼 것을 요구한 남편때문에 힘들어 한다. 여자는 왜 고작 3달뿐인가..그래서 힘들어 한다.남자는 3달이라도 붙잡고 그녀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고 고생한다. 주변의 압력과 신분적 격차를 뛰어 넘지 못했던 여자주인공 캐시가 1년만에 돌아와서 느낀건 여전한 남편에 대한 사랑이지만 혼자만의 사랑이라고 힘들어 한다. 한편,사연을 모르는 남자주인공 로먼은 오해와 질투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다이애나 해밀턴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독자만이 은근히 느껴지는 남자주인공의 사랑때문에 읽게 된다. |
| 그들이 보낸 시간은 그냥 흐른 1년이 아니었습니다. 그들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시작할 힘을 모은 시간이었습니다. 뭐... 시작은 수상하게 되었지만. 이제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완전히 열지않은 상태에서는 무리가 따르는가 봅니다. 최선을 다한 모습도 오해를 낳지요. 아... 저는 그야말로 재미있게 보았지만, 당사자들은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 후반에 또다시 오해를 하게되어 좀 아쉬웠지만, 로맨스의 장점은 후반의 후반은... 해피하다는 것. 그래서 그들이 다시 미래를 꿈꾸는 모습에 짐짓 가슴졸인적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결혼은 때로 두사람보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조연인데... 때로 결혼의 주연이 되려하지요. 결혼한 사람들의 행복은 우선 결혼한 두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 그런걸... 느끼게 해준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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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남편에게 돌아가는 것은 정해져 있는 일이나 마찬가지였다. 로먼은 그녀가 돌아올 사건에 앞서 이미 그녀의 뒤를 봐 주며 그녀에게 시간을 주었을 뿐이다. 물론 그녀는 그것을 알지 못했지만.. 그녀는 동생의 잘못으로 인해 남편에게 돌아가게 되는데 그것으로 인해 사랑이 아닌 오해가 시작된다.
그렇지만 캐시는 남편이 그녀에 대한 오해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리려 하고, 그녀 역시 자신의 모든 것을 그에게 주는 것으로 버리려 한다. 자신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을 사랑하는 이를 위해 포기하고 또한 그 모든 것을 주려는 것. 이것이 그들이 사랑을 되찾게 되는 방법이었다. 사랑을 되찾으려면 상대방을 위해 버려야한다는 것..이들의 사랑을 통해 배운다. [인상깊은구절] "내 본능은 당신을 데려오라고, 그래서 가족들과는 떨어져 따로 함께 살라고, 또 어째서 우리 결혼이 그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이유를 알아내라고 성화였지." 그가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의 손을 가슴에 끌어앉았다. "하지만 내 안의 이성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소. 당신의 과거로 보아, 또 결혼 생활 동안 나의 잘못된 행동들로 보아, 당신은 평생 다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살아왔으니까. 당신에겐 자아를 되찾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소" 그는 눈물을 글썽이는 그녀를 향해 다정하게 웃어 보였다."그동안 당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었소. 그러다가 언젠가는 왜 그랬는지 말해줄 생각이었지. 스스로에게 1년만 기다리자고 다짐했소. 1년이 지나면 당신을 찾아가 꽃과 향수와 보석을 건네자고 생각했지. 물론 내 사랑도 함께. 그래서 내 신부를 다시 찾아 오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