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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도 매번 일에 치여 살기는 하지만, 내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뭐, 이런 자신감은 터무니 없을지라도 일을 해나가는 원동력은 충분히 된다. 그런데 자신의 능력만 믿기에는 나의 능력이 한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주변 사람들과 친화력이 없다면 조직 사회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경우를 몇 번 보았다. 지금 회사의 가장 윗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다양한 유형들이 있는데, 카리스마가 있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랫 사람들로부터는 존경을 받는 사람이 결국은 가장 좋은 자리에 있는 것 같다. 나도 언젠가는 저런 자리에 앉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일단은 내가 있는 위치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아야 할텐데, 이 책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헤드헌터 회사를 운영했던 사람이 쓴 책으로 조직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 쓴 책이다. 정말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사례들과 지식들이 많아서 직장에서 치열하게 근무하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딱딱해보이는 표지와는 달리, 책 내용은 무척이나 재미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일이 많아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이 무능하다고 다른 책에서 말을 하지만, 저자가 보는 관점은 다르다. 일복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근무 시간내에 일을 다 하지 못할 만큼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딱 정해진 근무시간 내에서만 일하고 퇴근해도 여유가 있는 사람은 회사에서 그 사람은 별로 필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결국은 회사는 이익을 내고 어떤 결과를 창출해내기 위해 직원을 고용하고 돈을 주는 것인데, 일은 조금하고 돈만 받아가는 직원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사실 나도 야근을 꽤나 많이 하는 편이라 정말 우울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 야근을 하면서도 그리 슬프지는 않아졌다.
또한 적당히 하는 적당주의는 언젠가 그 사람을 파멸시킨다고 한다. 모든 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완벽주의야말로 성공하는 직원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을 늦게 하라는 말이 아니라, 미리미리 준비해서 시간내에 업무를 완성할 수 있도록 제대로 하라는 말이다. 세계적인 리더 중의 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로 꼼꼼하게 일을 챙긴다고 한다. 그런 완벽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또한 다른 사람보다 자신에게 윤리에 대한 엄격한 지침을 실천하도록 해야한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되면 그 사람의 도덕성도 따지게 된다. 앞으로 CEO의 자리에 올라갈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부도덕적인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목표도 없는 사람은 그냥 적당히 대충 넘어가게 되므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 외에도 조직생활을 하면서 어떤 점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알같이 좋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은 그냥 거기서 멈춰서있을 뿐이다. 나도 지금 나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좋은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조직에서 최고의 인재로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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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보다는 호감부터 사라"는 저자가 헤드헌팅회사를 운영하면서 거기서 얻는 깨달음과 노하우 통해 어떻게 최고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도 최고의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조직지능의 힘"이라는 책 표지의 문구는 조금 과장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책을 읽어보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조직 속에서 어울리고 리드하지 못한다면 그 능력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 되고 도태된다는 것이 주된 이야기로 결국은 능력은 기본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책이 쓰여져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학교를 다니고 회사에 입사한 사람이 능력을 키우는데 필요한 조언에 대해서도 쓰여있다. 작은 회사에 만족하여 헤드헌팅 회사의 이직 어드바이스를 거절한 사례에 대한 안타까움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능력이 가능하다면 좀 더 높은 곳을 보고 이직하는 것도 좋다는 상당히 현실적인 조언도 있다.
책 전체적으로 나와 있는 내용은 상당히 좋은 시각과 풍부한 사례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중반부부터는 구직자들을 위해 쓰여졌다기 보다는 경영자의 입장에서 사원관리 조직관리에 비중을 두고 쓰여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나중에 작자 후기를 보니 책의 방향이 중간에 한 번 바뀌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그 때 발생한 문제인 것 같다.
그렇다고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이 무가치 한 것은 아니지만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이 책을 접한 사람들에겐 본래의 목적과는 다른 내용이 많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또 하나, 책의 저자가 헤드헌팅 회사를 운영하다가 신문사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는데 - 책 내용에 따르면 - 다른 헤드헌팅 회사보다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잘 운영되고 있던 훌륭한 회사의 경영을 왜 그만두고 이직을 하였는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어다는 점과, 이직후 그 헤드헌팅 회사는 어떻게 되었다는 설명이 없다는 점이 못내 아쉽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쉽게 읽히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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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괜찮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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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능력보다 호감부터 사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발췌독으로 강추^^
p. 7, 우리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능력과 지능, 성실성, 성취도는 온전히
p. 10, "좋은 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p. 11, 개인지능은 선천적이고 유전적이면이 큰 반면,
p. 23, 관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는 법,
p. 35,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사람이 될 것인가,
p. 155, 정체성과 일관성을 지키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
p. 159, 회사는 주인을 가장한 종을 원치 않는다.
p. 187, 유능한 리더는 스스로 일해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아니다.
p. 200, 선택할 것을 찾지 말고, 포기할 것부터 정하라
p. 204,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질문은 막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