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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y Kravitz Come On Get It
Black And White America
재밌는 점은 Roadrunner/Atlantic 레이블로 나왔다. 로드러너가 현재 워너 뮤직의 산하 레이블이기는 한데 로드러너/아틀란틱이라 아무튼 로드러너가 먼저 보이는 판으로 레니 크라비츠가 음반을 낸다는게 또 조금 재밌기도 하다.
아무튼 이번 앨범을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아! 역시 레니 크라비츠 혹은 또 레니 크라비츠? 라는 반응이 예상이 되는데 역시라는 말에는 그의 하드락에 기반한 훵크 사운드가 주인 레니 크라비츠표 락큰롤 곡들이 여전하다는 것 바람빠진 풍선 같은게 아니라 곡들이 아주 잘 만들어지고 오히려 더 쌩쌩해진 느낌이 든다는 측면에서 역시!라는 것이겠고 또? 라는 말은 오래간 레니 크라비츠의 음악을 들어왔던 터라면 특별한 음악적 변화가 없다는 여전히 크라비츠표 음악인가? 라는 약간의 식상함에 기인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찌 되었건 전체적인 느낌은 완성도 높고 늙지 않고 쌩쌩한 크라비츠 락큰롤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훵크하고 그루브한 그만의 특유의 좋은 느낌이 여전히 좋은 곡이다.
크라비츠는 이 앨범에 대해서 작년 12월의 인터뷰에서 "현재 뭐라고 딱히 표현 할 수는 없지만 흑인에 대한 애정(Negrophilia) 이고 뭔가 특별한 것을 느꼈다"고 했다. 니그로필리아 라... 앨범 제목도 그렇고 흑부심(흑인 자부심 ㅋㅋ) 그리고 유색인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번 앨범에 전반적인 느낌, 애정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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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곡으로 알차게 꽉찬 음반으로 신나는 트랙, 힘찬 트랙 그리고 레니표 발라드 그리고 Sunflower 같은 경우엔 브라질리언 리듬과 일렉트로니카 하드락이 신명을 내는 트랙 Dream과 같은 경우엔 마치 과거 건전가요 같은 꿈에 대한 힘내요 꿈을 잃지말라는;;; 조용한 좋은 트랙도 뺴놓질 않았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앨범이 아닐 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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