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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의 역사에서 한 손에 꼽을 수 있는 퀀텀 펀드의 수장, 조지 소로스가 말하는 자신에 대한 평가다. 전반부에 그의 재귀성 이론에 대해서 핵심 내용이 간추려져서 나오고, 그 이후로는 그의 가치관, 인생관 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나 그는 양면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데, 자신의 말을 수시로 뒤집으면서 그것에 대해서 조금도 거리낌이 없다. 가령, 1987년 미국의 블랙먼데이가 나오기 며칠전에, 한 TV프로그램에서 [시장은 더 상승할 수 있다]라고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후 폭락이 찾아오면서 그의 의견을 다시 물었을때는, 하락에 베팅을 하였다고 말은 한다. 그러자 당연히 앵커가 며칠전에 그가 했던 상승논리는 어디로 갔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소로스는 다음처럼 답변을 한다. [나는 시장 상황이 바뀌면 내 의견을 거기에 맞춰서 수정을 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시장에 대항을 하려고 하고 있군요]. 이처럼 그는 항상 자기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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