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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이면우 교수의 신시고 이론을 보고 난 후 당장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당장 펼쳐보는 순간 먼저 큰 활자체에 읽기 좋다는 인상과 이교수의 비판론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왜 한국의 경제 상황이 이것밖에 되지 못했는가를 산학협동으로 이교수가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느낀 점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읽는 순간 희비가 교차한다.
먼저 느끼는 비애는 왜 우리나라가 겨우 이런 수준 밖에 도달하지 못하고 IMF라는 현실에 직면하면서 극복을 하는 기미를 보이더니 결국 이제와서는 제2의 위기라는 등 이런 말이 사회도처에 난무하는 아픔이다. 반대로 이런 점을 느끼면서 나만이라도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가슴속에 부풀어 오른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이교수를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심정을 독자는 함께 느껴보기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필자는 4, 5년전부터 주위의 젊은이들에게 세속적인 현자를 멀리하라고 이르고 다닌다. 불교의 가르침에 현자의 도리를 알려주는 계율이 있다. 눈을 가려 사악한 것을 보지 않고 귀를 막고 사악한 소리를 듣지 않으며, 입을 막고 사악한 말을 하지 않는 노승의 그림이나 조각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시회에서는 현자의 모습이 왜곡되어 잘못 나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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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이론 으로 유명한 이면우교수의 <신창조론>은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W이론을 뛰어넘는 훌륭한 칼럼이다. IMF 가 터지고 난후 한국경제신문에 매주 연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칼럼들을 모으고 또 거기에 새로 첨가해서 책으로 냈다. IMF에 즈음하여 우리나라 경제 펀더멘틀에 대한 반성과 자각의 내용이 담긴 책들이 무수하게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이 책은 그중에서도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비유로 일반독자들에게도 수긍을 얻을만큼 커다란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가 그토록 목소리 높여 외치는 "유일한 무기"인 가격경쟁력이 얼마나 허황된것인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한국형 벤처모델의 제시 그리고 70년대 우리가 만들어 내던 세계 2위제품들 -면봉이나 신발섬유산업-이 90년대에는 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는가에 대한 자각이 빛난다.
그리고 한국의 연구소가 특화되지 못하고 난지도 에 불과한 연구소라는 점과 한국과 미국 실리콘 밸리의 차이는 정말 미래를 위해서 문제시 할 주제들이다.
한국의 최고수재들이 고시원에 묻혀 두꺼운 책으로 옛것을 공부하는데 반해 미국의 최고 수재들은 실리콘 밸리에 모여 가장 가볍고 얇은것을 만들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저자의 지적은 우리나라에 심하게 일고 있는 고시병과 그 사회적 비용에 대한 반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적절한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재밌게 효과적이게 저자의 목소리를 느낄수가 있다. 일부학자들이 저서에서 외치는 거시적인 경제구조와 산업구조에 대한 비판뿐 아니라 미시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 그리고 한국적인 어중간한 기업문화가 경제위기의 주범이다라는 생각은 이 책으로 인해 더욱 공고해 지는 느낌이다. [인상깊은구절] 중국과 동남아 제국이 경기에 참여하기 시작한 1975년경부터 우리도 독자적인 경기종목을 만들었어야 한다는 점이다. 토끼가 제정하는 게임의 법칙 아래에서 거북이는 영원히 이길수 없다..........우리는 잘못 선택한 경기종목에 집착하였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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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학자인지 비주류 학자인지는 논외로하고 소의 머리 위에 올라탄 쥐가 되자는 주장에 동의했다. 그리고 종이로 만든 거북선을 남기고 이면우 교수는 내 기억에서 사라져갔다.
오늘 다시 만난 신창조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창조경제랑 비교를 하지는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면우 교수는 그 당시나 지금 보나 선각자이고 의견이 뚜렷하다. 그가 성공한 학자인가 아니냐는 논외로 치면 그의 주장은 그대로 따를만하다.
오늘 다시 그의 책 속의 주장을 되새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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