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동강이 난 남과 여
일본추리작가협회 협력 / 한국추리작가협회 번역
봉성기획
현대일본추리대표걸작선이라는 부제로 노리즈키 린타로의 「두 동강이 난 남과 여」, 히가시노 게이고의 「살인 신혼여행」, 노나미 아사의 「피바다의 웨딩드레스」, 바바 노부히로의 「아메리카 마약 스쿨」, 고이케 마리코의 「결혼식 손님」, 나츠키 시즈코의 「한마디에 대한 벌」, 사노 요의 「좋은 사람이지만」, 다카하시 가츠히코의 「이상한 인연」, 도모노 로의 「식인 상어」, 고스키 겐지의 「붉은 강」, 아마다 마사키의 「예절의 문제」등 열한 편의 단편을 싣고 있다.
노리즈키 린타로의 미스터리 소설을 찾던 중에 시립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일단 대출을 했다. 1999년에 출간되 책인만큼 번역이나 작업이 조금 고루해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도 같고 마침 동양 소설을 읽을 순번이 되기도 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첫 작품부터 이미 읽은 기억이 있는데, 검색을 수차례 해 봐도 어떤 책에서 읽었는지는 알아낼 수가 없었다.
열 번째 작품인 「붉은 강」에 이르러서야 『기묘한 신혼여행』
이라는 책과 중복된 작품들이 태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표제작으로 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집인줄 알고 읽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여기에서는 노나미 아사의 「마지막 꽃다발」, 고스기 겐지의 「붉은 강」, 노리즈키 린타로의 「겹쳐서 두 개」, 고이케 마리코의 「결혼식 손님」,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묘한 신혼여행」, 나쓰키 시즈코의 「한 마디에 대한 벌」, 다카하시 가츠히코의 「기이한 인연」, 사노 요의 「좋은 사람이지만」, 야마다 마사키의 「예절의 문제」, 바바 노부히로의 「아메리카 아이스」, 도모노 로의 「식인 상어 」의 순서로 열한 편을 싣고 있었는데, 두 책이 순서만 바꾼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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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동강이 난 남과 여』 |
봉성기획 |
『기묘한 신혼여행』 |
문학의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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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동강이 난 남과 여 |
노리즈키 린타로 |
겹쳐서 두 개 |
노리즈키 린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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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살인 신혼여행 |
히가시노 게이고 |
기묘한 신혼여행 |
히가시노 게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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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바다의 웨딩드레스 |
노나미 아사 |
마지막 꽃다발 |
노나미 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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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메리카 마약 스쿨 |
바바 노부히로 |
아메리카 아이스 |
바바 노부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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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혼식 손님 |
고이케 마리코 |
결혼식 손님 |
고이케 마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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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마디에 대한 벌 |
나쓰키 시즈코 |
한 마디에 대한 벌 |
나쓰키 시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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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좋은 사람이지만 |
사노 요 |
좋은 사람이지만 |
사노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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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상한 인연 |
다카하시 가츠히코 |
기이한 인연 |
다카하시 가츠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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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식인 상어 |
도모노 로 |
식인 상어 |
도모노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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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붉은 강 |
고스키 겐지 |
붉은 강 |
고스기 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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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예절의 문제 |
아마다 마사키 |
예절의 문제 |
야마다 마사키 |
어떤 책은 제목을 살짝 바꾸고, 어떤 책은 작가의 이름이 살짝 달라서 도무지 검색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고스키 겐지로 아무리 검색을 해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붉은 강'이라는 제목을 바꾸지 않아서 결국은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ㅎㅎㅎ~ 그러나, 아무리 단편의 제목을 조금씩 바꿨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반 정도의 단편을 읽었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것은 확실히 내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불안스럽다. 물론 총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은 절감하고 있는 사실이기는 하더라도 나이를 탓해야할지, 기억력을 탓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심란스럽다. ㅠㅠㅠ
2015.12.2.(수) 두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