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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구제 불능이야
"난 정말 구제 불능이야" 내용보기
여자와의 침대 속에서도 300개 의 근육과 250개의 혈관, 208개의 뼈를 더듬고 암기하는 하버드의 의대생들. 딱딱한 학문에 갇히기보다는 사랑의 격류에 휘말리기를 원하는 이들의 학문의 길, 사랑의 길, 인간의 길.「러브 스토리」「올리버 스토리」「프라이즈」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시걸의 1989년 작품. 미국 매스컴이 '에릭 시걸의 최고 역작'이라
"난 정말 구제 불능이야" 내용보기

여자와의 침대 속에서도 300개 의 근육과 250개의 혈관, 208개의 뼈를 더듬고 암기하는 하버드의 의대생들. 딱딱한 학문에 갇히기보다는 사랑의 격류에 휘말리기를 원하는 이들의 학문의 길, 사랑의 길, 인간의 길.「러브 스토리」「올리버 스토리」「프라이즈」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시걸의 1989년 작품. 미국 매스컴이 '에릭 시걸의 최고 역작'이라고 격찬하고있다.

 

혹시 이런 책소개 보신 적 있으세요?
<닥터스>는 나온지 꽤 오래된 책입니다. 제가 고등학생 적에 한국에서 출간이 되었으니 거의 10년 정도 된 책이죠. ^^
그런데 이제 와서 굳이 <닥터스> 이야기를 꺼내는지 의아해하시는 분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0년 가량 책을... 이제 와서 소개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한 때 <닥터스> 열풍이 분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적 제 친구들도 대부분 <닥터스>를 손에 쥐고 있었으니까요.
한동안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의사를 소재로한 드라마들이 열풍처럼 많이 쏟아졌었는데, 아마 이 책의 영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버드 대학에 의대생이라니... 안 봐도 괜히 뻔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소설을 보지 않았죠.

그러다가 대학원에 들어온 첫 학기에 한 선배에게 이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책에 대한 첫 이미지가 별로여서 그런지 읽지 않고 그냥 책꽂이에 꽂아만 두었었답니다.
굳이 말하자면 소설을 읽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없기도 했었지만, 꼭 읽고 싶었던 책이라면 어떻게든 읽었을텐데... 그만큼 이 책에 대해서 별 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 책을 선물받고 한 달 쯤 지난 후였을까요? 선물을 해준 선배가 묻더라구요. "그 책 읽어봤니?"
차마 안 읽었다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요즘 좀 바빠서요."하고 말끝을 흐렸죠.
그러자 그 선배가 그러더라구요. "그 책 꼭 읽어봐. 왠지 그 책의 여주인공이 너를 많이 닮은 것 같아서, 그래서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었어."

선배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책의 여주인공이 저를 닮았다고 해서, 그날 밤부터 <닥터스>를 읽게 되었답니다.

 

물론 <닥터스>를 읽다보면 하버드 의대생들의 실생활을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고민이나 애환 등등도 여실하게 잘 묘사를 하고 있거든요.
하버드대, 거기다가 의대라고 하면 사람들은 모두 부러운 눈길로 보겠지만 그들도 인간인 이상 고민도 있고 어려움도 있겠죠. 똑똑한 사람들만 모인 집단이니 그 사이에서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고 서로 묘한 경쟁 의식도 가지게 되구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사람 사는 모습이 거기서 거기구나'라는 걸 깨달알 수 있답니다.
그러니까... 잘 나가는 사람이라도 특별히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는 거죠. ^^

 

그런데요... 그것 때문에 이 책을 읽으라고 했던 거는 아닐 거 아니에요. 저는 의대생이 아니었으니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바니와 로라는 어렸을 적 소꼽친구였고 하버드 의대에 같이 입학을 해요.
그런데 로라라는 여성은 상당히 똑똑하고 충분히 매력적인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잘 알지 못해요.
자기 비하도 심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부족하고 말이죠. 공주병도 아주 심각한 병이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문제가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의외로 여성들 중에는 자기 비하가 심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충분히 능력도 있고 성격도 좋은 여성들이 자기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잘 깨닫지 못하는 거죠.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자기의 부족 때문인 것 같아서 쉽게 좌절하기도 하고, 실연을 당하더라도 자기가 못나서라고 생각해서 자책하고 말이죠.
그 선배는 아마 저의 그런 모습이 많이 안쓰러워 보였나봐요. 그래서 '너는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우니 너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있게 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것 같더라구요.

 

열심히 노력하는데 취직도 잘 안 되고, 사랑하던 남자친구도 나를 떠나고, 하는 일마다 다 안 돼서 자괴감이 빠지신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로라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면서 스스로의 장점을 찾아내고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시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요...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시는 분들께도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바니와 로라는 서로 성(性)이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에게 있어서는 정말 각별한 친구거든요. 이 둘을 보면 남녀 사이에도 우정이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녀 사이의 친구 관계라면 한번쯤은 '혹시 이게 사랑이 아닐까?'라고 고민하게 되는 적이 생기는 것 같아요. 우정이라고 알았는데 어느 날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혼란스러운 분들께도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혹은... 남녀 사이에도 우정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는 분들께도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바니와 로라의 모습--바니에 대한 로라의 모습과 로라에 대한 바니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 얻는 것이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대를 준비하는 의대생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의 특수성이라는 것도 있고, 배경이 한국이 아니고 미국이라는 차이점도 있지만 분명히 한국에 있는 의대생들의 모습도 얼마 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되면 돈을 잘 번다더라', '그래도 의사 정도 되면 명예로운 직업 아냐?'라는 생각만으로 의대를 가려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어느 정도 의대생들이나 의사들의 삶이 실체를 알 수 있는 것도 그 자신을 위해서 좋을 듯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미국내의 흑인 문제나 인종차별 문제라든지 베트남전쟁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어서 미국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의학 상식도 많이 얻을 수 있구요. ^^

어때요? 이 정도 되면... 한번 읽어볼 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올 가을엔 <닥터스> 한번 읽어보세요.

 

총 2권이구요... 1권으 479쪽이고 2권은 467쪽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소설책에 비해서는 약간 분량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소설에 푹 빠져서 밤을 새워가면서라도 읽고 싶어지실 거에요. ^^

여성으로서의 자신에 대해서 자존감이 부족하신 여성분들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분들이나 의대를 준비하는 분들께, 혹은 미국 현대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c*****g 2008.10.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대와 의사에 대한 왜곡된 환상을 가진 우리들이 읽어보지않으면 안될 책!
"의대와 의사에 대한 왜곡된 환상을 가진 우리들이 읽어보지않으면 안될 책!" 내용보기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항상 의대를 가라고 하신다. 그 분위기 속에서 막연히 의대, 의사를 지망하는 우리들에게 히포크라테스선언이며 슈바이처정신이 정말로 마음에 닿을 수 있으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돈을 많이 번다는 것 외에 우리가 아는 것이 얼마나 될까? 정말 우스운 일이다.이 책은 그런 의대지망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의대지망생이 아니라도 우리사회
"의대와 의사에 대한 왜곡된 환상을 가진 우리들이 읽어보지않으면 안될 책!" 내용보기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항상 의대를 가라고 하신다. 그 분위기 속에서 막연히 의대, 의사를 지망하는 우리들에게 히포크라테스선언이며 슈바이처정신이 정말로 마음에 닿을 수 있으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돈을 많이 번다는 것 외에 우리가 아는 것이 얼마나 될까? 정말 우스운 일이다.이 책은 그런 의대지망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의대지망생이 아니라도 우리사회에 의사에 대한 왜곡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 누구나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다. 소년과 소녀의 성장과정 이야기에서 부터 의대에서의 생활, 그리고 의사가 된 이후에 겪게 되는 여러 이야기를 그린 이 소설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미국과 우리나라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용이 우리정서에 좀 어긋나는 내용도 있으며 시대적 배경도 배트남전전후이기 때문에 지금 현실과는 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의사라는 직업이 본질적으로 바뀌지 않은 이상 우리가 얻으려는 감동은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내용은 매우 광범위한 부분을 표현하고 있다. 스페인의 독재정권, 자기 안위를 위해서 인륜을 저버리는 의사, 의사이면서 딸의 병을 못 고치고 죽는 것을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슬픔, 미국의 학교문화, 하버드 의대와 법대의 자존심 싸움, 성적비관자살, 아버지의 권위에 짓눌려 정신병자가 된 아들, 미국에서 유대인과 흑인의 지위, 딸과 아버지의 이념대립, 베트남전, 기관내에서의 권력다툼, 논문과 연구결과를 둘러싼 암투, 정신과와 산부인과, 천재 냉혈한, 안락사 등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지만 하나하나만 때어놓고 본다고 해도 우리에게 사색의 기회라는 큰 선물을 안겨다 줄 내용들러 가득차있다.
리뷰 총점 종이책
닥터스
"닥터스" 내용보기
참으로 의사의 길은 멀고도 험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경제적인부를 부러워하면서 의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이들이 그렇게 힘든 의대 과정을 거치는 과정을 읽고 있노라면 내가 숨이 막힐 지경이다. 특히 해부학 수업을 들으면서 그 냄새에 지겨워하는 것을 보면은 지금 그 냄새가 내 코에 와닿는 느낌마저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들이 졸업식 때 히포크라테스 선
"닥터스" 내용보기
참으로 의사의 길은 멀고도 험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경제적인부를 부러워하면서 의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이들이 그렇게 힘든 의대 과정을 거치는 과정을 읽고 있노라면 내가 숨이 막힐 지경이다. 특히 해부학 수업을 들으면서 그 냄새에 지겨워하는 것을 보면은 지금 그 냄새가 내 코에 와닿는 느낌마저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들이 졸업식 때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는 장면에서는 엄숙하지만 그 선서대로 길을 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된 길을 보면서는 참으로 아이러니하다는 것도 생각한다. 돈없는 환자들을 위해서 무상진료를 할 것이다라고 선서를 하지만 많은 의사들이 자신의 경제를 위할 것도 사실이니까...
o*****8 2004.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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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 버렸던 젊음의 열정과 사랑을 위하여..
"잃어 버렸던 젊음의 열정과 사랑을 위하여.. " 내용보기
서점을 운영하시는 외삼촌 덕분에 접하게 된 책이었다. 외삼촌의 서점을 구경하다가 읽고 싶은 책은 빌려가서 읽어도 좋다는 말씀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갔던 책이었다. 그때는 이 소설의 작가가 '러브스토리'의 작가인지도 몰랐다. 그냥... 연초록색의 표지와 제목이 맘에 들어고 골랐던 책이었다. 책의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내게는 참 맘에 들었다. 하버드 의대생은 공
"잃어 버렸던 젊음의 열정과 사랑을 위하여.. " 내용보기
서점을 운영하시는 외삼촌 덕분에 접하게 된 책이었다. 외삼촌의 서점을 구경하다가 읽고 싶은 책은 빌려가서 읽어도 좋다는 말씀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갔던 책이었다. 그때는 이 소설의 작가가 '러브스토리'의 작가인지도 몰랐다. 그냥... 연초록색의 표지와 제목이 맘에 들어고 골랐던 책이었다. 책의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내게는 참 맘에 들었다. 하버드 의대생은 공부벌레에 인간미는 없을거란 생각을 뒤집고, 그들에게도 고뇌에 사랑... 그리고 인간적이다는 느끼게 했던 책이었다. 한편 소설속의 두 주인공이 서로를 나중에서야 인식했을때 소설속 주인공처럼 내 친구가 나중에 내 동반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했었다. 물론 지금 나는 다른 동반자와 같이 하고, 그 친구는 여전히 내게 친구로써 존재하고 있지만 말이다. '닥터스'에서는 우리가 잊고 지냈던 젊음의 열정을 느낄수 있었다.
b*****e 2005.1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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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내면들을 속속들이 알수있는 책...
"의사의 내면들을 속속들이 알수있는 책..." 내용보기
의사.. 정말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책임과 고통이 있는가. 에릭시걸은 그것을 소설을 통해서 아주 잘 보여준다. 의사들의 고뇌와 사랑, 갈등....나는 지금 예비고1인데 의사지망생이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의사란 직업이 어떤 것이구나 좀더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은 의사들의 전혀 다른 삶을 보고 놀라서 질릴
"의사의 내면들을 속속들이 알수있는 책..." 내용보기
의사.. 정말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책임과 고통이 있는가. 에릭시걸은 그것을 소설을 통해서 아주 잘 보여준다. 의사들의 고뇌와 사랑, 갈등....나는 지금 예비고1인데 의사지망생이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의사란 직업이 어떤 것이구나 좀더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은 의사들의 전혀 다른 삶을 보고 놀라서 질릴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걸 읽으니 더욱 의사가 하고 싶어졌다. 이책을 읽음으로서 내가 의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진것 같다.그리고 한가지 더 마음에 드는 것..하버드생 이야기가 나오는 두번째 파트에서 학생들이 피터지게 밤새도록 공부하는 모습을 글로 읽으며 공부의지를 다시한번 불태울수 있다는것. 복잡한 화학기호를 외우며 밤이 새도록 공부하고 잠을 쫓기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하는 학생으로서 아름다운 모습을 읽을 때 "아, 나도 저렇게 해야지..." "나도 할수있다~!!" 이런 의지가 불타오르더군... 공부가 잘 안될때, 이 부분만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소위 말하는 작품성은 별로지만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첫 폭설이 내리기도 전에 밴더빌트 홀의 학생들은 산더미 같은 공부 때문에 눈사태를 당해야 했다. 크리스마스 전의 쇼핑 나가는 날로 시간을 세어 가는 것이 아니라 첫 학기말 시험까지 몇시간 남았는지로 시간을 세어갔다. 기숙사 유리창은 밤새도록 환했다. 행인들은 불빛축제를 기념하는 관습인가보다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건물 안에서는 즐거움도, 캐럴도 그리고 무엇보다 잠이 존재하지 않았다. 사람은 잠을 자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지만 공부에 미친 학생들한테는 이런 사실도 무기력했다. 카페인의 효력은 확실하므로 수십 잔의 커피로 밤을 저울질하며 버텼다.
e*****7 2003.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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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은 책~!
"의사들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은 책~!" 내용보기
높게, 훌륭하게 보아오던 또 그래서 거리감을 느껴왔던 의사들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이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의사라는 완성체를 보면 참 대단하다 훌륭하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어왔지만 그 뒤에 숨겨진 많은 고통과 고뇌들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이책을 다 읽은 뒤 나는 의사가 더 존경스러우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졌다. 또, 이 책은 소설임에도
"의사들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은 책~!" 내용보기
높게, 훌륭하게 보아오던 또 그래서 거리감을 느껴왔던 의사들이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이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의사라는 완성체를 보면 참 대단하다 훌륭하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어왔지만 그 뒤에 숨겨진 많은 고통과 고뇌들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이책을 다 읽은 뒤 나는 의사가 더 존경스러우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졌다. 또, 이 책은 소설임에도 굉장히 사실적이다는 느낌이 들었다. 작가가 많은 조사와 관찰을 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리고 내용전개도 재미있어 두꺼운 책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s*******e 2002.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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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 랜스먼이라는 흑인 의대생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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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를 생각하면 라는 영화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죽은 리버 피닉스를 생각한다. 사실 와 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마크였나? 그 영화에서 가장 똘똘하던 아이가. 나중에 변호사가 되었는데 우연히 싸움을 말리다가 죽었다는... 그 아이와 하버드에서 그 당시 유일한 흑인 학생이었고 드물게 흑인 의사가 된 베넷 랜스먼이 겹쳐지기 때문에 아마도 영화가 떠오르는 것 같다. 난 주인공
"베넷 랜스먼이라는 흑인 의대생이 생각난다..." 내용보기
나는 <닥터스>를 생각하면 <스탠 바이="" 미="">라는 영화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죽은 리버 피닉스를 생각한다. 사실 <닥터스>와 <스탠 바이="" 미="">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마크였나? 그 영화에서 가장 똘똘하던 아이가. 나중에 변호사가 되었는데 우연히 싸움을 말리다가 죽었다는... 그 아이와 하버드에서 그 당시 유일한 흑인 학생이었고 드물게 흑인 의사가 된 베넷 랜스먼이 겹쳐지기 때문에 아마도 영화가 떠오르는 것 같다. 난 주인공인 로라나 바니보다 벤(베넷)을 더 좋아한다. 흑인으로 태어났지만 유태인 양부모에 의해 자랐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혹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언제나 거부만 당했던 사람. 얼마나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니 사람이 사는 사회가 배타적인지 절실히 느낀 작품이었다. 그래서 하버드 의대생의 생활이나, 그들의 의식, 가치관은 별 관심이 없었다. 벤이 나오지 않는 장면은 건성으로 읽었다. 아마도 내게는 <닥터스>가 아니라 베넷 랜스먼의 자서전 내지는 일대기로 기억될 것 같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인상깊은구절]
"아빠 ,정확하게 나는 누구죠?" 어느 날 그는 허셜에게 물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구나, 벤." "우리 학교 애들이 나보고 유태인이래요, 엄마, 아빠가 유태인이라고요. 하지만 어떤 애는 그건 당치도 않은 얘기래요, 검둥이일 뿐이래요. 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골치가 아파서 내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살고 싶어요." 허셜은 질문을 곰곰이 생각했지만 명쾌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그는 이렇게만 말해 주었다. "여긴 미국이야, 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될 수 있어."
d*****g 2000.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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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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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 라디오를 들으면서 공부할때 마다 에릭시걸의 장편소설 닥터스 광고가 울려퍼졌다. 호기심에 산 책. 두권을 다 사게되었고 기말고사를 뒤로 한 채 끝까지 다 읽어야만 했던 책이다. 어린아이였을때 부터 친구였던 남녀 두 주인공. 그리고 결혼에 실패한 여자주인공. 애틋한 사랑으로 가슴조이며 보았다. 사회적 문제가 되는 흑인에 대한 부분도 아주 세밀하게 잘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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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 라디오를 들으면서 공부할때 마다 에릭시걸의 장편소설 닥터스 광고가 울려퍼졌다. 호기심에 산 책. 두권을 다 사게되었고 기말고사를 뒤로 한 채 끝까지 다 읽어야만 했던 책이다. 어린아이였을때 부터 친구였던 남녀 두 주인공. 그리고 결혼에 실패한 여자주인공. 애틋한 사랑으로 가슴조이며 보았다. 사회적 문제가 되는 흑인에 대한 부분도 아주 세밀하게 잘 다뤄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성인이 되어 어릴적 친구였던 이성을 떠올려 보았다. 그 친구들을 떠올릴때 같이 생각나는 책은 가슴깊이 아련한 닥터스와 에릭시걸이라는 두 단어이다.
s*****2 2002.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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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의학도의 성장과 방황, 행복에 이르기가지.
"두 의학도의 성장과 방황, 행복에 이르기가지."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이 에릭 시걸의 작품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개성있는 여러 등장인물, 재치있는 대사 등이 꽤 많은 양의 책을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읽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브루클린에 살던 바니의 이웃집에 로라라는 여자아이네 가족이 이사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 둘은 다른 어떤 동성친구보다도 친밀한 우정을 쌓게 되고 나중에는 하버드 의대에도 같이
"두 의학도의 성장과 방황, 행복에 이르기가지."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이 에릭 시걸의 작품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개성있는 여러 등장인물, 재치있는 대사 등이 꽤 많은 양의 책을 전혀 지루해하지 않고 읽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브루클린에 살던 바니의 이웃집에 로라라는 여자아이네 가족이 이사오게 되면서 시작된다. 이 둘은 다른 어떤 동성친구보다도 친밀한 우정을 쌓게 되고 나중에는 하버드 의대에도 같이 들어가게 된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서로 각자의 삶을 살게 되지만 둘 다 사랑에 실패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반려자임을 깨닫고 가정을 이루게 된다. 이 둘이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천재이지만 자만심이 강한 피터 와이먼, 신부 지망생이었지만 가장 타락하는 행크, 정신병에 시달리지만 눈부시게 재기하는 렌스, 모습은 흑인이며 부모는 유대인인 베넷 등 개성있는 의대 동창생들의 삶도 자세히 다루어져서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읽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상깊은구절]
간단한 숫자 두개- '26'이었다. 방안은 호기심으로 술렁거렸다. 잠시 그대로 있던 홈스는 숨을 가다듬으며 학생들을 주시했다. '여러분, 이 숫자를 기억해 두십시오. 지구상에는 수천 가지의 질병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치료법이 개발된 것은 스물여섯 개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가 짐작일 뿐입니다.'
l*****1 2000.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48.49.여러 사람이...
"48.49.여러 사람이..." 내용보기
이 책을 다시 읽은지 벌써 세 달은 지난 거 같다. 읽으면서 리뷰에 쓸 말을 생각하긴 했는데... 아줌마 물론 지금은 까먹은 거 같다...   스무살 무렵에 첨 읽은 거 같은데...아니 열아홉엔가? 출판일을 보니 이상한데... 내 책은 1993년 판이당.... 이제 이십년이 다 되어가누만... 아줌마도 그냥 그 만큼 늙었다는 말... 나이가 들면 아는 것도 많아지고 안정될 줄 알았는
"48.49.여러 사람이..." 내용보기

이 책을 다시 읽은지 벌써 세 달은 지난 거 같다.

읽으면서 리뷰에 쓸 말을 생각하긴 했는데...

아줌마 물론 지금은 까먹은 거 같다...

 

스무살 무렵에 첨 읽은 거 같은데...아니 열아홉엔가? 출판일을 보니 이상한데...

내 책은 1993년 판이당....

이제 이십년이 다 되어가누만...

아줌마도 그냥 그 만큼 늙었다는 말...

나이가 들면 아는 것도 많아지고 안정될 줄 알았는데... 왠 핑크빛 환상...여전히 모르는 것도 많고, 어쩌면 내 맘대로 못하는 일은 점점 더 늘어만 가는지...

 

 

여튼 이 책을 첨 읽을 무렵에, 의사가 되고 싶었던 꿈많은 소녀였던 거 같다.

지금은 서영이 말대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버렸고...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바니나 로라 한테 반해 가슴이 뛰었었고, 나도 이렇게 열심히 살거야 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었다.

로라 같이 능력있는 사람도 되고 싶었고, 바니같은 멋진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기도 했고 베넷같은 완벽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이것저것 다 잘하게 노력해야 하기도했다.

밤새워 읽어도 계속 보고 싶고,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나아가 에릭 시걸의 다른 책들도 다 보고 싶어져서 용돈을 모으기도...ㅋㅋ

 

그 뒤에도 이 책은 가끔 밤새워 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주었고 주고 있다.

 

여러번 읽었는데도 매번 재미있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신기하게도 새로운 걸 느끼고 맛보게 되며 다음에 또 이럴때 읽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된다.

 

이번에 읽을 때도 마음이 복잡하고 답없는 생각들이 많았는데...

닥터스를 읽으면서 왠일인지 마음이 편해졌다.

 

신기하게도 내 주위의 인간군상을 책 안에서 보게 되었다.

 

등장인물들의 삶 속에서 그냥 우리네 인생들이 보인다고 할까...

예전엔 주요 등장인물만이 보였는데, 이제 그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 고개가 주억거려지는 것이 나의 경험이 그 만큼 다양해졌나?

살아 숨쉬는 등장인물들의 삶을 엿보고 그 안에서 내 삶을 생각하고 더불어 첨 읽을 때의 가슴뛰는 희망을 되살려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화이팅.!!! 힘내라. 열심히 불끈....살자.

 

 
 
YES마니아 : 로얄 s******1 2011.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