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진기 작가님의 고진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라서 관심이 갔고 표지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의문의 사건을 같이 수사해나가며 형사 이유현과 부딪히며 풀어가는 전개가 역시나 흥미로워요 용의자를 통해 진실을 추리해가는 촘촘한 이야기로 몰입이 잘 되었고 다른 시리즈도 계속 읽어보고 싶어요 |
|
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단숨에 페이지가 넘어가서 후반부에서는 호흡을 조절하며 천천히 음미하면서 일부러 느긋하게 읽었습니다. 작품의 제목인 <라 트라비아타>는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오페라입니다. 이 오페라를 작곡하게 된 계기는 다분히 개인적인 이유였는데, 홀아비가 된 베르디는 주세피나라는 여성과 새로운 사랑을 키우게 됩니다. 주세피나는 두 아이의 미혼모였고 스폰서의 도움을 받아 연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사회에서는 이것이 구설수가 되어 두 연인은 많은 눈치를 보게 되었고, 주거지까지 여러 번 옮기며 결혼까지 11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때 고급 매춘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주제로 쓰여진 알렉상드로 뒤마 피스의 ‘춘희’가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베르디와 주세피나는 연극 ‘춘희’를 보고 자신들의 처지와 공감되어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베르디는 이 연극을 오페라로 재탄생 시켰으니 바로 ‘라 트라비아타’입니다. 그리하여 뒤마 피스의 연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페라는 총 3막으로 베네치아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1853년 3월 6일 초연을 가지게 됩니다. 베르디 오페라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이기도 하며, 이 오페라는 국내 단원에 의해 정식으로 공연된 최초의 오페라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카르멘과 나비부인이 먼저 공연된 적이 있지만, 이것은 일본 악단의 공연이었습니다. 국내에서 라 트라비아타가 최초로 공연된 것은 1948년 1월이며 장소는 부민관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부민관은 1935년 종로 태평로 1가에 세워진 극장이며, 625전쟁 이후 국회의사당으로 사용하다가 1991년 후부터 서울시의회 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전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 조문기 등 애국청년단원들이 폭탄을 설치하고 아세아민족분격대회의 참석하는 일본 고위관리와 친일파를 없애려고 했지만, 폭탄이 예정보다 일찍 터져서 실패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내용도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와 유사한 소재가 있습니다. 고급 매춘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야기인 만큼 주인공 정유미는 강남의 고급업소의 아가씨입니다. 남자의 기를 죽일 만큼의 미모의 소유자인 정유미는 김형빈이라는 미남의 남친이 있습니다. 미남 미녀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일편단심이었고, 정유미는 김형빈에게 월급을 주면서 매니저라는 공적인 관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인박명이랄까 정유미는 자신의 아파트 204호에서 살해당하고, 그 바로 아래층에 살며 정유미를 스토커하던 이필호도 204호 거실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살해 흉기에 서로의 지문이 묻어 있어서 쌍방 살해한 것으로 종결될 것 같았던 이 사건에 이유현 반장은 살해 정황에 의구심을 갖고 좀더 수사를 진행합니다. 결국 제 3의 인물에 의해 살해가 일어났음을 직감한 이유현 반장은 당시의 경비였던 조판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구속 수사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한 채 조판걸의 범행 자백만을 바라며 기소, 재판을 진행합니다. 범행을 부인하는 경비 조판걸과 어둠의 변호사 고진의 개입으로 재판의 상황이 급변하면서 판사는 무죄를 선고합니다. 고진에 대한 원망이 가득해진 이유현 반장은 고진을 만나서 화를 내지만, 이 사건의 정황을 복기해보고 그의 추리를 들어보며 사건에 대한 시각을 바꾸어 봅니다. 일반적으로 살인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가장 가까운 사람인 법이라, 정유미의 배다른 언니, 파출부, 직장 동료 마담과 아가씨들, 남자친구 김형빈 등의 주변을 샅샅이 흩어봅니다. 미대를 졸업하고 특별한 직업 없이 정유미의 매니저를 하는 남친 김형빈이 가장 의심스러우나, 미남이라서 주변에 꼬이는 다른 미녀들은 쳐다보지 않는 김형빈의 순정과 알리바이에는 빈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진과 이유현은 김형빈의 철옹성 같은 알리바이의 트릭을 깨뜨리고 그의 두 얼굴에 맞서지만 김형빈은 그들의 예상을 넘는 거대하고 잔혹한 악마 그 이상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은 독자의 상상의 한계를 뚫고 올라가며 트릭의 허수는 처참히 깨지며 반전이 드러납니다. 일본의 그것을 뛰어넘는 본격 추리 미스터리의 진수입니다. |
|
변호사 고진 시리즈 두 번째.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에서는 역시나 ‘철벽의 알리바이’때문에 읽으면서 어느 방향으로 출구가 있는건지, 이 답답한 상황의 벽을 부수고 나갈 수 있는 허점이 있는 부분이 도대체 있기나 한건지. 과연 이 사건은 해결 될 수 있는건지. 변호사 고진은 무언가 몇 수를 내다보고 알고 있는 눈치인데, 유능하지만 평범한 이유현 강력팀장 형사의 좌충우돌하는 답답함을 나도 같이 느꼈다. |
|
올해 들어서 내가 알게 된 최고의 작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난 단연코 도전기 작가를 말할 것이다. 계속해서 그의 작품을 읽고 있다. 이제 또 다른 그의 작품을 사서 읽어야겠다. 뭐가 좋을까나. 행복한 고민. 행복하다.행복하다.행복하다. 날씨가 정말 덥다.새벽에 책을 읽고 집 청소하면서 땀을 빼고 샤워하고...너무 기분 좋다.뭔가 쉬는 날도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기분이 든다.충실한 기분이 든다.행복하다. |
|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은 고진시리즈 2번째 작품이죠 첫번째 작품인 붉은집 살인사건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터라 도진기 작가님의 책은 앞으로도 믿고보는 작가님의 반열에 올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하여 읽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추리소설도 찾아서 읽어보면 은근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쉽네요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은 서초동의 아파트의 204호에서 미모의 집주인과 왜소한 체격의 남성이 시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이 시작되는데 남성은 104호에 살면서 평소 204호의 여성을 스토킹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고 사건의 현장을 보니 정황상 남자가 배란다를 통해 무단침입 후 칼부림을 하다 둘다 사망한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사건의 뒷면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역시 이번에도 잘 읽었습니다. |
|
고진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입니다. 분명 5년 전에 읽었는데 마지막을 보고서야 겨우 범인을 기억해냈네요. 저도 고진처럼 드라이한 사람이라 그런지 도진기 작가님 작품이 참 맘에 듭니다. 세계를 보는 관점도 그렇고 뭐, 트릭은 두말할 필요가 없이 멋지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고진의 3가지 추리가 아닐까 싶네요. 다 멋졌습니다.(논파되는 과정을 포함해) |
|
도진기 작가님의 고진 변호사 시리즈 2번째 책,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고진 시리즈 읽기를 하고 있는 중이라 첫번째 책인 붉은 집 살인사건을 읽었고 이번에 두번째 책인 '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 을 읽게 되었다,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가 된 고진, 열혈 형사 이유현, 이번에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어떻게 그 사건을 풀어나갈지가 기대되었다.
서초동 H아파트 204호에서 집주인 정유미,그녀는 목에 송곳이 박힌채 죽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이 되고 사망한 남자는 아래층에 사는 사람으로 평소 윗집 여자를 스토킹해 왔다는것이 밝혀진다. 정유미의 남친인 김형빈과 통화하던 중 강도다라는 말을 듣었다고 하고 스토킹을 해 오던 남자의 무단 침입으로 두사람이 싸우던 중 사건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지만 이유현은 제 3의 인물이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시작하는데...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하나씩 발견이 되면서 사건을 풀어간다. 정유미 근처의 여러 인물들이 용의자가 되지만 알리바이들로 인해 한사람씩 혐의를 벗게되고 범인이라 생각한 사람 또한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끼게 되면서 도대체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만 역시나 쉽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밝혀지는 알리바이들, 그리고 사건현장을 직접 보는것 같은 설계도들까지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는지 감탄을 하게 되었다. 책을 다 읽을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수 없을정도로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편도 왠지 기대가 될 정도로,,,, |
|
도진기 작가님의 변호사 고진 시리즈중 두번째인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을 대여로 구입하여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소설은 '판결의 재구성'과 '합리적 의심' 두 권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90일 대여로 구입할 수 있는 작가님의 소설들이 눈에 띄길래 어떤것인지도 정확히 확인 안하고 그냥 구입했었어요. 읽으려고보니 변호사 시리즈 소설이었네요. 첫번째 소설은 구입하지 않았으니 나중에 구입해 볼까 싶습니다. 아직 읽지 않은 나머지 '유다의 별'과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소설이었어요. 다음권에서도 형사 이유현이 나오는것 같은데 형사의 모습이 고진의 말 한마디에 왔다갔다하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비춰지는점을 빼고는 괜찮게 읽었어요. |
|
중후반부까지는 정말 지루했는데 끝까지 읽겠다는 집념으로 계속 읽었다. 후반부 가서야 사건이 진전이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인물이 용의자로 등장하고 범인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이 진행이 되니까 속도를 내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 중의 한 명인 이유현 형사의 생각한 바를 바로 행동에 옮기는 점은 장점이기도 한데 이번 편에서는 그 점 때문에 사건이 제자리에서 빙빙 돌고 계속 반복되는 진술을 보고 있어야 해서 책 읽는데 지루함에 보탬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