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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 대 호준이>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책이다.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이들에게는 시시한 이야기일 수 있겠다. 하지만, 그 시절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이 이야기들을 무심코 따라 가다 보면, 불현듯 자신이 겪었던 어린 시설의 파란만장(?)한 유사 경험들을 떠올리게 된다. 가령 콤플렉스 정도는 아니더라도 “하필 내 이름은 이렇게 촌스럽거나 이상할까” 라는 고민을 안해 본 어른이 있을까? 이 이야기들 속 주인공은 초등학생 들이고, 이 이야기 안에 거창한 서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야기는 제법 독자의 마음을 울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인생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을 초등학생들과, 그러한 자식을 둔 부모님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특히 사내 아이들 둔 부모님에게 강력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