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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는 순간, 아빠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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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핑계대고 미루고 미루다 종합검진을 받았다. 귀찮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다고 인정해야겠다. 하지만 뭐, 그냥 그랬던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병원을 다녀왔다. 그리고는 결과를 받았다.   역시 뭐, 별 다른 것은 없어보였다. 몸무게야 원래 바싹 말랐고, 이른바 헤비 스모커에 해당하는 놈이니 폐활량이나 위가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았다. 그런데 눈에 새로운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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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핑계대고 미루고 미루다 종합검진을 받았다. 귀찮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다고 인정해야겠다. 하지만 뭐, 그냥 그랬던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병원을 다녀왔다. 그리고는 결과를 받았다.

 

역시 뭐, 별 다른 것은 없어보였다. 몸무게야 원래 바싹 말랐고, 이른바 헤비 스모커에 해당하는 놈이니 폐활량이나 위가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았다. 그런데 눈에 새로운 문장이 와서 박혔다. 대장암 표지자 수치….

 

이건 무슨 뜻이냐. 첨엔 와 닿지 않았다. 그러다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으라는 전화를 받고서야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음, 도대체 무엇이냐. 이것은.

 

2013년 3월 27일, 새 생명을 얻었다. 과분한 행복, 상상치 못한 기쁨이 다가왔다. 나를 보며 꺄르르 웃어버리는 또 하나의 생명 앞에서, 내가 누군가의 부모가 되었다는 냉엄한 현실을 받아들였다고,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는 정말 아빠였을까. 아니 그 이전부터 나는 아빠라는 이름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인간이었던가. 갑자기 찾아온 대장암이라는 녀석 앞에 난 그렇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판단이 서지 않았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만약 내가 정말 암이라면 이제 첫 돌을 맞는 딸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난감하고 무참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과 고통 그리고 후회가 밀려왔다. 아빠라는 이름이 그저 출산이라는 결과만, 주어진 대로 받으면 되는 줄 알았다. 누구나 아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철저한 착각이었다. 무지의 극치였다. 아빠는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었다.

 

아이를 얻고 얼마 지나지 않아 펼쳐든 책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책이 눈에 보이지 않았다. 육아로 인해 삶의 방식이 바뀌어버린 아내에 비해 나는 아빠를 거부하고 여전히 ‘나’로 살아가려 했다. 때문에 이 책이 내 눈에 들어올 리 없었다. 나는 그저 ‘나’로 살아가길 무심결에 원했을지도 모르겠다.

 

희생이라는 것은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난 그것을 태산 같이 여겼다. 아이에게 살갑게 다가가고 웃어 보이면 그것이 ‘아빠’라고 생각했다. 그저 얼마 되지도 않는 경제적 부담을 감당하는 것으로 나는 부모라고 믿어버렸다.

 

그 모든 것이 착각이었고, 오만이었음을 암이라는 녀석이 알려 주었다. 그리고는 다시금 이 책을 펼쳐들게 만들었다. 어쩌면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저자는 뒤늦게 후회하고 있는 나에게 이렇게 꾸짖었다.

 

“피아노를 샀다고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아이를 가졌다고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왜 나는 이처럼 단순한 진리를 몰랐을까, 아니 거부하려 했을까. 아이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이에게 다가가야 함을. 내 삶을 송두리째 걸고 다가가야 할 순간도 있음을, 왜 몰랐을까.

 

당연하게도 그 어떤 것들도 눈에, 귀에, 마음에 다가오지 않았다. 정의도, 진리도, 상식과 불의도, 그저 먼발치에서 나를 무표정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결국 깨달았다. 내가 온전한 ‘나’이길 원한다면, 이제 다시 ‘아빠’로 태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그것이 나를 희생하는 것이 아닌, 나를 찾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신이라는 존재가 분명 있다면, 나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준 셈이다. 여전히 나는 어리석고, 어린 존재이지만, 그럼에도 ‘아빠’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 번 주어졌다. 이젠 놓칠 수 없음을 느낀다.

 

2014년 3월 27일, 나의 딸은 첫 돌을 맞았다. 그리고 나 역시 아빠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물론 여전히 어설프고 어리석은 아빠이다. 하지만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다. 고통스러운 세상, 온갖 상처와 치욕 속에 살아가야 할 세상이지만, 이젠 손을 잡고 함께 갈 것이다.

 

책은 아이의 탄생 이후 첫 돌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야 하는지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을 통해 아빠가 어떻게 함께 성장하는지도 꼼꼼히 설명한다.

 

그렇다. 내가 아이를 키운 것이 아니었다. 아이가 날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준 것이었다. 이젠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하고 또 사랑할 일만 남았다. 그리고 아이에게 ‘아빠’인 ‘나’의 모습을 영원히 남겨줄 것이다.

 

첫 생일 축하해. 아빠가 너무 사랑해. 우리 딸.

YES마니아 : 로얄 w*******7 2014.03.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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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공부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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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육아서는 많지만 아빠를 위한 육아서는 그리 흔하지 않다. 아빠를 위한 육아서는 처음 보았다. 출생부터 첫 돌까지 아빠가 알아야할 아기의 모든 것을 해설한 책 초보아빠 육아스쿨이다. 우리 아기는 이제 오개월로 접어들었는데 이 책을 만나서 조금 아쉽다. 초보엄마 초보아빠라서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이 책을 좀 일찍 만났더라면 조금이라도 수월했으리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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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육아서는 많지만 아빠를 위한 육아서는 그리 흔하지 않다.

아빠를 위한 육아서는 처음 보았다.

출생부터 첫 돌까지 아빠가 알아야할 아기의 모든 것을 해설한 책

초보아빠 육아스쿨이다.

우리 아기는 이제 오개월로 접어들었는데 이 책을 만나서 조금 아쉽다.

초보엄마 초보아빠라서 모르는 것 투성이었는데 이 책을 좀 일찍 만났더라면 조금이라도 수월했으리라 생각해본다.

하지만 앞으로 돌까지도 엄마아빠는 공부해야할 것 투성이다.

 

초보아빠가 알아야할 내용이지만 엄마도 함께 보아야할 책이다.

나도 이 책을 보고 내가 궁금했던 사실. 잘 몰랐던 사실 등에 대해서 알게되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5개월로 접어드는 우리 아가

생후 5개월



내용을 살펴보고 맞다 맞어를 연발하며 읽어 내려갔다.

이젠 제법 옹알이도 잘 하고 목소리도 크게도 내고 작게도 내고 목소리를 조절하는 것이 이 시기의 특징인 것이다.

감정 표현도 잘 해서 안아주면 좋아하고 내려놓으면 울어 버리는 데

내가 너무 안아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너무 안아줘서 의존적이 되어 버리면 어쩌나 여러가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 시기의 특징이었던 것이다.

집안일을 하거나 전화를 받는 동안 아가가 울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른 일을 해도 큰 반응이 없었는데 크게 반응을 보여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때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이대로 해주면 아기도 좋아할 것이고 육아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는데 이유식을 어떻게 먹여야할지 그리고 알레르기 위험 음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혀 있어서 좋았다.

이유식을 시작할 때는 조급하게 하지말고 한 숟가락 먹이는데 10-15분 걸린다는 걸 염두에 두고 천천히 기다려 주어야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엄마노릇 아빠노릇 그냥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무턱대고 주먹구구 식으로 아기를 돌보는 것은 옛말이지 않은가!

자세히 읽고 하나하나 배우고 실천해야만이 시행착오를 덜 겪을 수 있는 것이다.




매번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답답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은 의문을 풀고 도움을 받았다.

초보엄마 초보아빠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다정한 선배처럼 이것저것 꼼꼼히 챙겨서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s*******5 2011.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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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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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출판사] 초보아빠 육아스쿨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도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난감할때가 많다. 하지만 엄마는 모성이라는 큰힘과 주위의 이야기들로 잘 헤쳐나간다. 반면 일부 아빠들은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것으로 단정지어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엄마들을 위한 육아서적들은 많은데 아빠들을 위한 육아서적이라 신기하기도 했고 호기심에 펼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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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자리 출판사] 초보아빠 육아스쿨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도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난감할때가 많다.

하지만 엄마는 모성이라는 큰힘과 주위의 이야기들로 잘 헤쳐나간다.

반면 일부 아빠들은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것으로 단정지어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엄마들을 위한 육아서적들은 많은데 아빠들을 위한 육아서적이라 신기하기도 했고 호기심에 펼쳐보았다.

육아 휴직을 내는 아빠들도 많고 전업맘이 되는 아빠들도 많다보니 책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 같다.

 

우리집은 첫째와 7년이라는 터울을 두고 태어난 둘째.

요즘 둘째 때문에 다시 초보 엄마, 아빠가 된 기분이 든다.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건지 울 신랑도 열심히 책을 읽어보네요. 

 

이 책의 구성은 생후 첫 주부터 12개월까지 아기에게 벌어지는 월령별 발달 양상을

신체, 지능, 언어, 감정ㆍ사회성의 4가지 파트로 나누어 소개를 하고 있다.

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도록 출산 후 아내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살피고

 아내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알려주고 있다.

 

최고의 아빠가 최고의 아이를 만든다. 

아빠만의 힘으로 최고의 아이들 만들 수는 없지만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면

가족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발달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네요.

아빠들이여,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s******m 2012.0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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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육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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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달동안 뱃속에 품은 아이가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을때 엄마는 자연스럽게 아이와 유대감을 느끼게 되고   강한 모성애를 느끼게 되지만..그에 반해 아빠는 부성애를 느끼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엄마와 아기에게 초점을 맞추었떤 기존의 육아서와는 달리 아기의 성장과 변화에 따른 아빠의 역할에 대하여   안내하고 있답니다   초보아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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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달동안 뱃속에 품은 아이가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을때 엄마는 자연스럽게 아이와 유대감을 느끼게 되고

 

강한 모성애를 느끼게 되지만..그에 반해 아빠는 부성애를 느끼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엄마와 아기에게 초점을 맞추었떤 기존의 육아서와는 달리 아기의 성장과 변화에 따른 아빠의 역할에 대하여

 

안내하고 있답니다

 

초보아빠들이 찾아읽으면 더없이 좋은 책인거 같아요

 

서문을 보면

 

"대개의 경우 여자가 '더 나은'부모가 되는 까닭은,
여자들이 육아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쏟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유대관계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낸 시간에 정확히 정비례합니다"

 

라고 쓰여있답니다

 

딸아이가 자기랑은 잘 놀지 않는다며 툴툴대는 신랑이 이 글귀를 보고 바로 뜨끔했더랬지요ㅎㅎ

 

 

이제 두돌을 바라보는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서적이며 지침서며,,

 

아이의 육아와 교육에 관한 서적들은 닥치는 대로 읽고

 

도움이 되는 정보들은 아빠에게도 알려주고는 했는데

 

이렇게 아빠들을 위한 아빠들의 시선에서 맞출 수 있는 책이 나오다니

 

보다 정확한 정보를 그리고 아빠로 하여금 스스로 책임감이 들게 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아빠도 아이를 위해서 뭔가를 공부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더라구요^^

 

 

둘째때는 아빠도 이렇게 공부하니 좀 수월하게 키울수 있겠죠^^

 

 

육아에 지치고 남편이 잘 도와주지 못해서 속상하신 분들..

아빠에게 이 책을 살짝 건네보자구요^^

 

 

 

 

"이 책은 업체에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좋은 책 먼저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s*******e 2011.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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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초보엄마에게 도움이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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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보낸곳 (1)       [초보아빠 육아스쿨- 황소자리]     출생부터 첫 돌까지, 아빠가 알아야 할 아기의 모든 것!   저자: 아민 A. 브롯           100만 아빠들의 육아코치 Mr. Dad의 대표 베스트셀러~! 않읽어 볼 수 없겠죠?       우리아기,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걸까?   아이를 낳은 후 우울해하는 아내를 어떻게 도
"초보아빠, 초보엄마에게 도움이 될 책~! " 내용보기

이 포스트를 보낸곳 (1)

 

 

[초보아빠 육아스쿨- 황소자리]

 

 

출생부터 첫 돌까지, 아빠가 알아야 할 아기의 모든 것!

 

저자: 아민 A. 브롯

 

 

 

 

 

100만 아빠들의 육아코치 Mr. Dad의 대표 베스트셀러~!

않읽어 볼 수 없겠죠?

 



 

 

우리아기,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걸까?

 

아이를 낳은 후 우울해하는 아내를 어떻게 도와주지?

 

이렇게 작은 아기에게 내 사랑을 어떻게 보여줄까?

 

나도 아내만큼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모유수유를 하는데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없나?

 

산후 회복기에 접어든 아내, 난 무엇을 해야할까?

 

육아가 너무 힘들어. 아빠 될 준비가 아직 안된 건 아닐지....

 

아기가 아빠엑 관심이 없는데 어쩌지?

 

아내가 직장에 복귀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를 낳은 후 돈 문제로 다투는 일이 잦아졌는데.......

 

 

 

뒷부분에 읽어보니, 제가 초보맘이었을때 너무너무 궁금해 하던 내용들이 적혀있어 놀랐답니다.

어쩜~! 내가 고민하던 내용들이 여기 다 있네~ 하면서요~^^

 

그러니, 남편뿐아니라 초보엄마에게도 꼭 필요한 책일 것 같아요.

 

 

 

 

 

 

다른 육아서들이 아이나 산모(엄마)에게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은

 

아이의 성장에 따른 아빠의 '변화'까지 주요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다르고요.

 

 

 

 

보통의 육아서들을 보면, 임신과 출산, 아이의 성장에 관한 발달등을 다루며, 여러권의 책을 읽어야 골고루 볼 수 있었는데

 

이 책은

 

아기에게 일어나는 일들, 아빠에게 일어나는 일들, 엄마에게 일어나는 일들, 아이와 함께하기, 끝으로 가족문제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 마치 한권으로 끝내기~!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동안은 부모가 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여성들에게만 제공되어 아빠들은 무시당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요즘도 종종 아빠의 양육, 육아가 중요하다고 떠들어 대면서도

정작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에대한 방법은 전무했던 것 같네요.. 그러면서 무조건 아이를 돌보라고 했으니 서로 답답하기만 했겠지요..

 

어쩌면 이 책은 아빠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지만, 어쩌면 여성들을 직시하며 씌여진 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남편들이 여성을 배려하고 아이를 양육하면서 필요한 노하우등을 전수하면서 한편으론 남편의 심리나 정서는 이렇기때문에

여성들도 이해하면서 서로 협력해서 좋은 방향으로 끌어내라~!!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장하면서 나타날 수있는 질병들, 예방접종까지도 상세하게 적혀있어 육아서를 지루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는 남편들에게

한권으로 끝내기에 아주아주 더 없이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책내용중에...

 

"어떤 상황에서도 체력을 유지하세요. 길게보고 본인의 건강부터 챙기는 게 모든 이에게 이롭습니다"

라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두아이를 키우고 있어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었답니다.

 

첫아이를 낳았을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열심히만 하는 부모들이 많을 텐데요.. 저역시도 무모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우격다짐하듯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렇게 해서 오는 건 결국 급격히 떨어진 체력과 정신적 피로감으로 나에게도 남편에게도

결국 아이에게도 더 충실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밖에도 초보엄마, 초보아빠라면 한번쯤은 겪었을 실수와 신선한 정보등을 이 책에서는 꼼꼼히도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이미 둘째를 키우고 있는 저도 새롭게 얻은 정보와 이미 얻은 정보의 오류도 알게되었답니다.

 

 

"아기를 안고 걸으면 대개 울음을 그치는데, 지금까지는 똑바로 안거나 흔들어주는 행동이 아기를 진정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울음을 멈추는 것은 아는 자세 때문이 아니라 일으켜줄 때의 움직임 때문입니다"

 

 

"신생아는 첫12시간 동안에는 배고프지 않습니다"

 

 

"부모와 충분히 놀이시간을 갖지 못한 아이들은 지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기어다니기와 수학 능력이 연과돼 있다는 주장도 사실로 입증되었다"

 

"~ 생후 24개월에 배변훈련을 시작할 시점입니다"

 

.

.

.

 

 

출생부터 첫돌까지라고 해서 일년정도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유아기에 이루어진 부모와의 관게와 작용들이 성인이 되서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사실은 부모라면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오랜만에 정말 신선한 육아서를 읽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기서 이랬다 저기서 이랬다 식의 육아방법을 권하기보다 이 책 한권이면 다~ 해결될 것 같습니다.

 

h*****e 2011.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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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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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출판된 육아서의 대부분이 엄마들에게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 책은 아빠들을 위한 육아서로 아빠들 또한 육아의 직접 참여자로 끌어들여 아이를 돌보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누군가한테 잘 설명하는 듯한 말투로 쭉 서술된 이 책은 출생부터 첫돌까지 아빠가 알아야할 아이의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는 책이다. 개월별로 아이에게 일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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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출판된 육아서의 대부분이 엄마들에게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 책은 아빠들을 위한 육아서로 아빠들 또한 육아의 직접 참여자로 끌어들여

아이를 돌보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누군가한테 잘 설명하는 듯한 말투로 쭉 서술된 이 책은

출생부터 첫돌까지 아빠가 알아야할 아이의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는 책이다.

개월별로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신체, 지능, 언어, 감정, 사회성으로 나눠 설명하고

아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다양한 면에서 접근하여 아빠가 가지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에 대한 정보도 개월별로 나와 있고

중간중간 당신과 배우자라는 코너를 통해 아내에게 얼마나 신경을 써야하는지

어떻게 배려해야하는지가 잘 나와 있다.

특히나 가족문제부분은 아이의 양육문제, 가사분담 문제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조목조목 나열하며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팁이 나와 있어 유용하다.

각 개월 수에 해당하는 아이의 반응이나 해줘야할 것들을 읽으면서

울 아가가 클 때 맞아 이랬지라며 새록새록 추억을 떠올리며 읽었는데

그때 해줘야할 것들을 제대로 해줬는지 빠진건 없는지 체크해보면서

둘째를 만약 낳게 된다면 좀 더 꼼꼼하게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임신했을 때 아이의 태동은 느끼지만 별 반응이 없다며

책을 읽어주는 것도 얘기해주는 것도 관심이 없었던 울 신랑...

태어나고 나서도 육아는 전적으로 엄마의 몫이라 생각하는

잘못된 고정관념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는데

이 책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꺼란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먼저보고 아빠가 보면 좋을꺼 같다 생각해서 신랑한테 보라고 줬는데..

물론 반응이 신통치는 않았다. 그러나 페이지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 놓고

요때는 이렇데라며 얘기를 해주니까 조금씩 반응은 보인다.

첫돌까지가 아니라 그 이후 유아기, 청소년기 등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나

아니면 어떻게 아빠가 아이를 양육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이

더 추가가 됐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러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아빠들이라면

이 책을 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k******9 2011.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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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아이도 내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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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스쿨 아민 A. 브롯 지음 김세경 옮김 황소자리   5월에 아이를 낳은 아가씨(아이들 고모)에게 선물하려고 장만했다. 아빠를 위한 책이지만 읽어보니 엄마고 아빠고 초보라면 아주 활용적인 도서가 되어줄거 같다. 한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은 부모가 아니더라고, 아이를 임신한 부부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출생부터 첫돌까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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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육아스쿨

아민 A. 브롯 지음

김세경 옮김

황소자리

 

5월에 아이를 낳은 아가씨(아이들 고모)에게 선물하려고 장만했다.

아빠를 위한 책이지만 읽어보니 엄마고 아빠고 초보라면 아주 활용적인 도서가 되어줄거 같다.

한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은 부모가 아니더라고, 아이를 임신한 부부에게도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출생부터 첫돌까지 아빠가 알아야 할 아기의 모든것을 살펴보는 책이다.

엄마는 태고 삼아서 아빠가 읽어주는 책을 듣는것도 같이 보는 좋은 방법일듯하다.

생후 첫주부터, 첫돌까지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들(신체,지능, 언어등)

아빠에게 일어나는 일들

아이와 함께하기 등등

책은 축하한다는 말부터 시작이 돈다.

중간중간 장애아 키우기, 가슴으로 낳은 아이, 예방접종, 아기의 9가지 기질등이 나와 있어서

다른 책들과 다르게 좀더 유익했던거 같다.

내아이만 최고고, 내 아이만이 소중하고, 내 아이만이 사랑스럽다는

마음을 살짝 비우고, 그 외의 아이들의 마음도 헤아려 줄주아는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

 

얼마전 뉴스에 아이가 참 이쁘다면 쓰다듬어 주던 할머니에게

욕설를 퍼붓던 철없는 어른은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k*****7 2011.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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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육아스쿨:아빠도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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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짐지고 버팀목처럼 지켜만 보던 아빠들의 육아법은 퇴물이 된지 오래된 요즘 육아는 아빠와 엄마가 자녀에게 한뜻이지만 다른성향으로 다가서는 추세가 아닌가 싶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녀가 바깥 세상에서 리더의 자질을 갖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길 바라는 한뜻을 이루길 희망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엄마들만의 희망은 아닐것이다. 그 희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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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짐지고 버팀목처럼 지켜만 보던 아빠들의 육아법은 퇴물이 된지 오래된 요즘

육아는 아빠와 엄마가 자녀에게 한뜻이지만 다른성향으로 다가서는 추세가 아닌가 싶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엄마들은 자녀가 바깥 세상에서 리더의 자질을 갖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길 바라는 한뜻을 이루길 희망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건 엄마들만의 희망은 아닐것이다.

그 희망에 조금씩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이젠 아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겠는가

이런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육아서는 엄마들만의 필독서가 아니라

예비아빠들도 꼭 읽어야 한다는게 나의 생각이이자 바램이다.

그런점에서 볼 때 예비엄마가 찾아 보는 육아서와는 달리 아빠입장이 반영된

책이 초보아빠육아스쿨이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

책내용을 조금 요약하자면 출산 전후의 부부심경변화에서부터 남녀의 생각차이, 아이의 성장외에도 여러가지를 얘기해준다

그리고 출산후 일어날 일들을 세심하게 짚어주면서 아내도 육아에서는 같은 초보라는걸 상기시켜 주며 함께 겪으며 익숙해져야한다고 할때 크게 공감했다

이 책 속에 이런 글귀가 있다.

'최고의 아빠가 최고의 아이를 만든다' 너무나도 맘에 드는 글귀인데

아빠가 육아에 참여하면 가족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아이들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게 아닐까 한다.

육아에 대해 아내의,남편의 생각을 서로 짐작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셈이다.

육아란 낯설은 환경에 서로 이해하고 의지가 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임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거라 생각하면서 아빠를 위한 육아서가 아니라 부부를 위한 육아서가 아닐까 한다.


 

b******8 2011.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