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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크게성공하는 방법보다는 버티는 방법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책
"기업이 크게성공하는 방법보다는 버티는 방법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책" 내용보기
현재의 인터넷 기업들을 보자. 대기업이 되어버린 NHN, 다음을 비롯한 대형 포털과 그 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게임업체들. 벤처 기업들로 가득했던 인터넷 업계는 10년 정도의 역사 안에서 훌쩍 성장하여 이제는 기득권자들이 생기고, 여러 사이트를 즐겨찾기하여 이용하던 서비스들은 어느새 각각의 사람들이 선택한 첫페이지 포털에서 거의 다 해결하고 있다. 그런 대
"기업이 크게성공하는 방법보다는 버티는 방법을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책" 내용보기

현재의 인터넷 기업들을 보자.

대기업이 되어버린 NHN, 다음을 비롯한 대형 포털과 그 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게임업체들.

벤처 기업들로 가득했던 인터넷 업계는 10년 정도의 역사 안에서 훌쩍 성장하여 이제는 기득권자들이 생기고,

여러 사이트를 즐겨찾기하여 이용하던 서비스들은 어느새 각각의 사람들이 선택한 첫페이지 포털에서 거의 다 해결하고 있다.

그런 대기업들이 생겨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의 더욱 줄어들어, 외주를 받는 회사가 되거나, 흡수합병되거나 하면서

독자적으로 꾸준히 버텨오는 중소기업이나 중소서비스를 찾기 힘들어지게 되었다.

 

닷컴시대에서 웹 2.0 시대로 넘어오면서 한국의 스타트 벤처는 멋진 아이디어와 서비스, 그리고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기보다는 단타로 반짝이는걸 만들어서 큰 기업이 인수해주기를 바라면서 상금과 투자로 버티는 경우가 많아졌다.

 

커다란 대기업은 내가 모델로 삼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고, 벤처의 대박과 성공은 너무 먼 얘기가 되어 기업다운 기업을 만들기위한 롤 모델을 찾기 힘든 것이 현재의 벤처이며, 이는 비단 인터넷 업계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닐 것이다.

 

십수년을 넘기면서 꾸준히 성장해온 회사.

시대의 흐름에 따라 회사의 주력 상품이 휘청거려 위기를 맞아도 새로운 흐름을 타고 만들어서 또 한번 재기한 회사.

PC통신-닷컴시대-웹 2.0시대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고 브랜드를 만들면서 현재 컨버전스-모바일 시대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서 대기업만큼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

 

이런 회사의 역사와 철학을 읽어볼 수 있는, 그것도 한국의 사례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PC통신 나우누리의 성공에서 웹으로 넘어가면서 위기를 맞고, 피디박스/클럽박스라는 스토리지 서비스로 재기하고

아프리카라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로 새로운 길을 열고 테일즈런너라는 캐쥬얼게임의 성공까지 가져온 후

또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1992년에 창업하여 지금까지 몇안되는 인터넷 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나우콤에 대한, 그리고 그 CEO에 대한 이야기다.

 

CEO 개인의 자서전으로 출간되었지만, 실제 내용은 구글의 발자취를 담은 '구글스토리'나 네이버의 발자취를 담은 '네이버, 성공 신화의 비밀'등 처럼 '나우콤'이라는 회사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언제나 관심있는 분야나 업계의 뒷이야기나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는 재미있다.

'구글'이나 '네이버' 만큼 크게 성장한 회사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 CEO 문용식과 나우콤의 이야기는 보다 친근하고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대단한 철학과 능력이나 선견지명이 흐름과 운과 만나서 성공한 성공사례이기보다는

꽤 긴 기간을 버텨온 이야기이고 버텨올 수 있던 이유과 과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철저함과 양보하지 않는 철학으로 애플을 성공시킨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처럼 경외적인 CEO의 이야기도 아니고

OS하나로 전세계를 장악한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어낸 빌게이트의 이야기도 아니다.

하다못해 한국의 1위가 된 네이버의 성장과정도, 게임업체의 대부인 엔씨소프트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전 국민이 싸이질에 빠지게 한 싸이월드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다.

이런 사례에 비하면 성공사례라고 자랑할만한 무언가를 커다랗게 만들지는 못한 회사와 CEO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 책은 아이디어, 트렌드, 위대한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꾸준함과 고집, 끈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바보스러울지도 모르는 우직함과 똥고집이 꽤 많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경외보다는 나랑 비슷하네라고 생각하는 공감이 느껴져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래 세 가지이다.

 

첫째, PC통신-닷컴(웹 1.0)-웹 2.0-스마트시대라는 조류 속에서 중소기업이 버텨내는 과정이다.

 

둘째, 한 회사가 여러번의 주주변경속에서 자신의 색깔을 지켜가는 과정이다.

 

셋째, 작은 기업으로 시작하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철학의 예이다.

 

PC통신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PC통신 올드유저들이 옛 추억과 함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인터넷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네이버 이전의 90년대 말의 업계의 생생한 상황을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인터넷 창업을 준비하거나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임원들이 기업을 꾸준히 지켜가는 방법을 읽을 수 있는 책이며,

클럽박스와 아프리카와 테일즈런너와 세컨드라이브가 한 회사에서 운영하는 이유를 알고 싶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성공보다는 버텨온 이야기를 허세와 기름기가 쫙 빠진 말투로 들어볼 수 있는 책.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을 잡아 일독하기보다는 화장실에 비치해두고 조금씩 자주 쉽게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kleviar-

l********n 2011.01.11.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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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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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 제머리에 우공이산이 떠올랐습니다. 신기하게도 저자는 중간에 그 고사를 인용하더군요. 제일 좋은 것은 실력도 되고 꾸준하게 일을 하는 사람이고, 실력이 안되면 꾸준하게 해야하고, 제일 안좋은 것은 실력도 없으면서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지요.   저는 항상 제 자신이 너무 모자라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제 아버지도 저에게 '우리집안에는 머리가 남들보다 탁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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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을 보고 제머리에 우공이산이 떠올랐습니다. 신기하게도 저자는 중간에 그 고사를 인용하더군요. 제일 좋은 것은 실력도 되고 꾸준하게 일을 하는 사람이고, 실력이 안되면 꾸준하게 해야하고, 제일 안좋은 것은 실력도 없으면서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지요.   저는 항상 제 자신이 너무 모자라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제 아버지도 저에게 '우리집안에는 머리가 남들보다 탁월하게 좋은 사람이 없기때문에 항상 성실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라는 말을 하셨죠.  그래서 안좋은 머리로 남들하고 비슷하게 따라가려고 했기에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서 현재까지 살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책은 크게 4개 part 로 나누면서 1part 나우누리에서 겪었던 일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국사학과에 입학 10여년동안 학생운동을 하면서 IT 업계에 들어와서 일했던 일을 쓰고 있죠.  그 업을 잘 모르기에 아랫사람일지라도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졌습니다. 말은 쉬어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조직에서 자신을 내보내려고 그저 그런자릴 만들어서 발령을 내지만 그런 자리에서도 일을 만들어 그자리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기도 하여, 문용식사장을 필요없는 사람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죠. 역시 어렵지만 직장생활은 본인이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2 part 에서는 PC 통신에서 인터넷시대로 접어들면서 이 시류에 편승하지 못해 위기에 처한 나우콤을 회생시키기 위해 대표이사로서 한 일들을 적고 있으며, 3 part 에서는 위기에서 빛이 난 핵심역량인 데이터 대규모 전송 을 이용 아프리카TV  사업을 시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4part 는 지식문화의 시대에 기업과 직장인의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고 있습니다.  저자가 재차 강조하면서 말하는 것은 '무슨일이든 10년을 일해 전문성을 키워라' 입니다. 
여기에 '몸값을 좇지말고 이름값을 쌓아라.' 하고 권유합니다.   이는 20~30대초반의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야 40대에 꽃이 피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가져야 할 자세도 적고 있습니다.  기업은 이윤창출을 해서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 라는 아주 기본적이 내용이지만, 오늘날 탈세를 하면서 자녀에게 부를 세습시키려고 하는 우리사회에서는 이 기본적인 내용을 지키는 것이 참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것은 기업은 항상 대체제를 조심하라는 말을 합니다.  이는 마이클포터 5 force model 에서도 나오는 말이죠.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라고 하는 이런류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러면서 기업은 항상 미래를 보면서 트랜드에 편승을 할 타이밍을 잘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굉장히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글로 쉽게 풀어써서 뭐랄까 감흥이 쉽게 오지 않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껶은 일과 앞으로 해야할 일을 글을 아주 솔직하게 쓴 것 같습니다.

d*****b 2011.05.06.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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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 속에 담겨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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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터넷시대의 전설이 되어 버린 PC통신. PC통신은 인터넷에 비해 ‘닫힌 공간’이었지만 ‘닫힌 문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나우누리를 서비스 하던 나우콤은 PC통신이 사멸한 후에도 인터넷시대, 모바일시대까지 살아남았다. 단지 생명력만 이어간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TV’ 서비스 등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나우콤 문용식 CEO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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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터넷시대의 전설이 되어 버린 PC통신. PC통신은 인터넷에 비해 닫힌 공간이었지만 닫힌 문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나우누리를 서비스 하던 나우콤은 PC통신이 사멸한 후에도 인터넷시대, 모바일시대까지 살아남았다. 단지 생명력만 이어간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TV’ 서비스 등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 나우콤 문용식 CEO가 있었고, CEO는 저자가 되어 그 간의 과정을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라는 책으로 담아냈다.

사실 꾸준함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단어는 결코 아니다. 로마의 수도교가 높은 산이든 골이든 구릉이든 그 어느 곳을 흐를지라도 평상 경사를 유지하며 꾸준히 물을 흘려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높은 장벽은 뚫고 낮은 지대는 다리를 늘이는 고통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꾸준함이란 사실 혁신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이는 저자의 삶이든 나우콤이 겪어온 길이든 별반 다르지 않다. 저자의 좌우명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라고 하는데 이는 혁신을 내면에 숨기고 있는 좌우명일 것이며, 나우콤 또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인터넷 선사시대부터 살아온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꾸준함을 누리고 있을 것이다.

나우누리에서 아프리카TV까지라는 부제목만으로도 이 책은 흥미 있다. 다시 우뚝 일어서곤 하는 오뚝이를 보면 그 속을 열어보고 싶어지듯 나우누리와 아프리카TV의 속 이야기를 듣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다 보면 여러 개의 부침이 씨줄, 날줄로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비스의 부침, 회사의 부침, 그리고 저자인 문용식의 부침이다. 나우누리에서 아프리카TV를 만들어내는 서비스의 부침을 보다 보면 동충하초가 생각난다. 동충하초의 번데기는 자신의 영양을 모두 균사에게 내어주고 결국 번데기는 형태만 남고 훌륭한 영양성분을 담고 있는 버섯의 형태를 띠게 된다. 한편, 회사의 부침을 보다 보면 수없이 껍데기를 벗고서 커가는 곤충처럼 느껴진다. 세 번 연이어 모기업이 부도가 나는 상황에서도 자회사인 나우콤은 기적으로 살아남는 것이 딱딱해져가는 껍데기 속에서 고사하지 않고 그 껍데기를 뚫고 나와 더욱 건강한 성충으로 자라나는 곤충처럼 여겨진다. 다른 한편 문용식 CEO의 부침을 보면 강바닥을 기어서라도 기어코 강을 건너는 사람처럼 보인다. 수영도 할 줄 모르고, 강도 몰랐으면서(IT를 몰랐으면서) 결국 그는 이제 어느 누구보다도 강의 형태나 물줄기를 잘 아는(IT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이 주는 진정한 즐거움은 서비스, 회사, 저자의 흥망성쇠에서 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씨줄로 삼아 엮여내고 있는 날줄, , 저자의 인생 및 경영철학이야말로 이 책의 진정한 가치다. 저자는 준비된 경영인이 아니다. 다만 단련되어가고 있는 경영인이다. 그렇기에 그의 경영철학은 그럴싸하게 도식화되어서 경영교과서에 실릴만한 내용은 많지 않다. 그 대신 살아가는 과정에서 음미하고 가슴에 담고 싶은 살아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회사의 주인은 주주인가 직원인가 하는 화두는 주주자본주의를 둘러싸고 수많은 논쟁이 있어왔던 주제다. 그러나 저자는 명쾌하게 진단한다. 시간을 바친 직원이 돈을 낸 주주보다 훨씬 소중하다는 것이다. 주주자본주의에 대한 여러 글을 접해봤지만 이렇게 쉽게 풀어내는 글귀를 보다 보면 명치까지 명징해진다. 조직론, 리더십, 사업 성공의 키워드 등은 CEO, 회사의 리더도, 직원도, 이를 떠나서 일반 시민도 깊게 음미하게 되는 경험 지식들이다.

책 서두에 정용진 부회장과 트위터 논쟁을 한 내용이 나온다. 저자의 꾸준함 속에는 사실 혁신도 들어있고, 뚝심과 날카로움도 숨겨져 있다. 민주화운동 등을 통해 감옥을 네 번이나 다녀오는 등 험난한 세상살이 속에서 이끌어낸 꾸준함이기에 평범한 꾸준함은 아니다. 서비스, 회사, 경영철학 등의 재미에 정신 없이 책을 읽다 보면 책 말미에 꾸준함의 의미를 그 때서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확신하게 된다.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는 것을.

c******1 2011.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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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과 문용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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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나우콤과 문용식 이야기) 문용식 지음 얼마 전 트위터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벌였던 뜨거운 설전의 주인공을 지면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그와 일면식도 없지만 그의 잡초같은 삶이 가슴으로 와 닿는다. 기업경영을 통해서 바른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집요하리만치 강하다. 학생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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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나우콤과 문용식 이야기)

문용식 지음

얼마 전 트위터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벌였던 뜨거운 설전의 주인공을 지면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그와 일면식도 없지만 그의 잡초같은 삶이 가슴으로 와 닿는다. 기업경영을 통해서 바른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그의 열정이 집요하리만치 강하다.

학생운동을 하다 겪게 되었던 개인적인 아픔과 슬픔이 다시 한 번 가슴을 아프게 한다. 시대적인 아픔을 온 몸으로 감당했던 그를 보면서 조금은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가 꿈꾸는 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인가?

이 책은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호구지책으로 시작한 사업에서 그가 그만의 뚝심과 열정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나우누리가 아오기까지의 그의 철학과 재떨이가 날아오더라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포기치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위기에 강한 DNA를 만들기 위해서 과감히 순혈주의를 깨며 총대를 메고 구조조정을 하는 과감성도 돋보인다. 현실문제를 피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잡초같은 그의 인생관이 곳곳에 묻어 나 있다.

그의 사람을 보는 눈은 어떨까? 능력과 태도중에 태도를 선택하는 그를 보면서 당장의 이익보다 큰 이익을 추구하려고 하는 모습이 잘 드러난다. 그가 추구하는 가치와 원칙은 무엇일까? 정직과 탁월한 서비스 그리고 따뜻한 조직 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업이 단순히 이익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집단으로 끝나지 않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다.

현재 우리의 기업 문화와 취업형태를 보면 조금은 그의 생각과 멀게 보인다. 철저하게 개인의 능력을 뽑아내고 효율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버리며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통해 쉽게 임금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언젠가 경영은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 먼저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대부분은 효율을 딸지며 과학적 시스템에 집중한다. 그러나 철학이 결여된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노동력을 착취하는 효율적인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역사를 통해 배운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올바른 철학을 가진 사람이 많고 그들이 전체문화를 선도하는 공동체가 건전하고 건실하게 유지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의 기업문화가 좀 더 성숙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b*********g 2011.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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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3.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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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3.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 21세기 북스   나우콤 대표 문동식 님의 회사생활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성격? 특별한 성격의 자서전과 성공과정의 기술이라고 할까요    요즘은 한 사람이 5년 이상 한 회사에 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3~4년 경력쌓고 이직을 하는 경우가 상당수라는 거죠. 그런점에서, 그리고 또 다른 점에서 문동식 님은 참...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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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3.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 21세기 북스

 

나우콤 대표 문동식 님의 회사생활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성격? 특별한 성격의 자서전과 성공과정의 기술이라고 할까요 

 

요즘은 한 사람이 5년 이상 한 회사에 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3~4년 경력쌓고 이직을 하는 경우가 상당수라는 거죠. 그런점에서, 그리고 또 다른 점에서 문동식 님은 참... 재미있는 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말 그대로 애매한) - 직장 생활을 경험한 듯, 그리고 경험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처음 들어 갈 때 대표!로 들어와서 이사, 부장, 차장, 실장... 계속 하위직으로 경력을 깎아먹더니... 다시 한발씩 디뎌가서 결국 다시 대표.

 

한 회사에서 이런 경우.. 아니 직장인들의 생활에 있어서 이런 경우를 찾기는 참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원부터 시작해 임원, 사장, 대표가 되는 성공담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이 분 같은 경우는 정말 드물죠..

이유? 이유는 있는 듯 합니다. 한 성격 있다보니 해야할 말, 회사에 필요한 말은 자유분방하게 대놓고 해 버리다 보니 찍히고, 찍히고.. 또 찍혀서 4번이나 이전의 사장이 자르려 맘 먹었다고 합니다.

 

재떨이 날아온다.. 고 하죠? 재떨이도 몇 번 날아왔다더군요. -_-;;;

 

하지만, 능력덕에 결국 승진.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능력덕에 승진.

능력이라는 것은 다양합니다. 문동식님의 능력은 이 책의 제목인 꾸준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김성이라고 할까요? 모르는 거, 필요한 것은 어떻게든 찾아내고, 알아내고, 만들어내어서 성공시키는 것이 이 분의 능력이었습니다.

그 과정이 이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 책에서 문대표는 주장하고 싶은 듯 합니다.

똑같은 길을 걸을 필요는 없다. 꾸준히.

해야할 일을 찾아서 매진해라. 꾸준히.

그럼 성공할 수 있다.

 

험난한 길을 걸었고, 여전히 험난한 길을 걸을 듯 싶기도 하지만, - 회사일 관련해서 구속도 꽤나 당하셨더군요... 게다가 왕따, 전출등... - 멋지게 걷고 싶은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모습에 감탄만 하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길. 무난한 길이 아닌 또 다른 방향의 이정표를 찾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참고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u***z 2012.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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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너지를 전해주는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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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뜩 긴장된 상태. 하지만 행사를 진행해보면 고객들이 딴판으로 바뀐다. 온라인상에서는 그렇게 죽일 놈 살릴 놈 하면서 험악하게 굴던 고객들이 오프라인에 모아만 놓으면 순한 양처럼 바뀐다. "   "불만고객은 온라인상에서 실컷 욕을 하더라도 절대 서비스를 떠나지 않는다. 어찌 보면 불만고객이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가 더 높은 충성고객이다. "   꾸준함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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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뜩 긴장된 상태. 하지만 행사를 진행해보면 고객들이 딴판으로 바뀐다.

온라인상에서는 그렇게 죽일 놈 살릴 놈 하면서 험악하게 굴던 고객들이 오프라인에 모아만 놓으면 순한 양처럼 바뀐다. "

 

"불만고객은 온라인상에서 실컷 욕을 하더라도 절대 서비스를 떠나지 않는다.

어찌 보면 불만고객이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가 더 높은 충성고객이다. "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말이고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고 그것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낸 이가 말하는 것은

같은 단어라 할지라도 전혀 다른 에너지를 갖고 있을 때가 많지요~

 

꾸준함이란 가장 강해 보이는 벽을 만났을 때에도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졌을 때 비로소 가능해 지는 것 같아요~

 

외환위기 이후의 10여년 동안 승자 독식의 정글자본주의 사회로 치달았기 때문에

이제는 모두가 불안한 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진 자와 못 가진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한국과 동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살아가는

" 함께 살아가는 사회" 로 바뀐어야 한다는 그의 인생 속엔

누구나 아는 진부한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해주는 무언가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s***8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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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나에게는 향수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나에게는 향수" 내용보기
책의 평점을 주는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두번을 읽을만큼은 안되지만 나는 왜 이 책을 별 다섯개나 주었을까? 긴 연휴 후 오랫만에 긴장하고 첫출근을 하는 지하철에서 잡은 이 책은 내리는 정류장을 놓칠뻔할 정도로 완전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고 딱 2일만에 책 읽기를 마칠수 있었다.   사실을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은데 속도감 있게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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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평점을 주는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두번을 읽을만큼은 안되지만 나는 왜 이 책을 별 다섯개나 주었을까? 긴 연휴 후 오랫만에 긴장하고 첫출근을 하는 지하철에서 잡은 이 책은 내리는 정류장을 놓칠뻔할 정도로 완전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고 딱 2일만에 책 읽기를 마칠수 있었다.

 

사실을 나열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은데 속도감 있게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문용식이 지나온 자취-나우누리의 PC통신이라는 격동의 현장에 '나'도 있었기 때문이다. 나우누리의 파란 터미널 화면에서부터 모뎀으로 PC통신에 접속할 때 나는 삐비비비~~~~ 하는 소리는 책을 읽는 내내 귀에서 들리는 듯 했다.

 

한참 나우누리가 번창하던(?) 96년 나는 대학생이었고 채팅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댔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개의 작은 우물에 지나지 않았을텐데, 그때의 나에겐 정말 깊이 빠질 수 밖에 없던 바다같았다. 채팅으로 만난 사람과 진지한 연애를 하기도 하고 복수전공을 하던 assembly의 숙제를 위해 소스를 찾아 자료를 헤메던 것이 생각났다. 겨우겨우 구현해놓은 숙제의 결과물을 본 그 새벽의 느낌이 떠올랐다.

 

대학 졸업 후 직장에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하면서도 집에서는 모뎀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접속하던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 2003년 하반기에 결혼할때 까지도 나는 나우누리를 통해 모뎀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썻다.

 

또한 책에서 언급한 네오위즈라는 기업은 2007년에 잠깐 담당하던 기업고객으로, 삼성동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종합운동장을 포함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전망과 자유로운 사무실 분위기에 감탄했던 좋은 이미지의 기업이었다.

 

나우누리나 네오위즈라는 당시의 IT라는 상황은 군대 얘기나 골프 얘기라면 환장하는 아저씨들처럼 나에게는 환장할만한 수다거리이다. 오랫만에 수다가 아닌데도 수다거리같은 재미있는 책을 만나 즐겁게 읽었다.

 

꾸준히 업계에 10년을 몸담아 전문가가 된 문용식이라는 사람은 책의 내용중에서 언급된 책『아웃라이어』의 1만시간의 법칙의 주인공이다. 할수 밖에 없었던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던 진정한 아웃라이어라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

PC통신 시절을 모르는 사람은 두배의 재미를 느끼기가 조금 힘들 것 같기는 하다.

 

 

책에서...

아마 젊은이답게 늠름하고 진실하고 성실한 하나하나의 인생에서 '아름다움' 비슷한 것을 느꼈는지 모른다

 

좋은 사람은 배려해주는 사람이지, 일을 대충 하게 놔두는 사람이 아니다

 

좋은 일터의 선정기준 trust, pride, fun(신뢰, 자부심, 즐거움)

n***i 2011.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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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제목만으로 책을 선택했다.책의 저자가 어떤 분인지도 모른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알게 된 아프리카TV와 문용식씨. 그렇게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 책을 읽게 되었지만 책 제목보다 더 많은 것을 내 가슴속에 남겨준 책이다. 처음에는 무능한 나우콤의 사업부장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아프리카TV의 CEO로 정말 아낌없는 박수를 드리고 싶다.   예전에 직장을 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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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제목만으로 책을 선택했다.책의 저자가 어떤 분인지도 모른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알게 된 아프리카TV와 문용식씨.

그렇게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 책을 읽게 되었지만 책 제목보다 더 많은 것을 내 가슴속에 남겨준 책이다.

처음에는 무능한 나우콤의 사업부장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아프리카TV의 CEO로 정말 아낌없는 박수를 드리고 싶다.

 

예전에 직장을 다닐때 회사사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났다.사장님께서는 솔직히 회사를 경영해서 나오는 이익이 많이 있고,재산이 많이 있으셨지만 늘 하시는 말씀이 가진게 하나밖에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우리들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에 어린 나의 마음에도 참 감사했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사장님이시라 나에게는 늘 어렵고 힘든 분이셨는데 보잘것 없는 나를 치켜세워주시니 정말 좋았다.

이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사장님이 생각이 났고 그 회사가 그래서 더 크게 성장할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했다.

 

나우콤의 사업부장으로 시작하면서 참 많은 시련이 왔지만 참고 이겨나가서 오늘이 있었다는 문용식씨.

그가 말하는 경영의 철학은 우리 모두가 배울만 한것 같다.사실 기업을 경영하는 분들을 보면 그 기업은 오너의 것인것처럼 느껴질때가 많다.

오너의 마음대로 직원들의 의사는 무시되어버릴때가 많다. 하지만 문용식씨는 기업은 오너의 것이 아니라고 주주와 임직원의 이해가 고루 맞아야 하며 또 자기기업의 이익만을 너무 앞세워서도 안되며 기업이 활동하는 사회와 상호작용을 해서 기업,구성원,사회가 하나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정말 요즘은 자기 이익만을 앞세워 다른 사람을 속이고 기업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을 자주본다.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에 바로 살아가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꼭 문용식씨의 이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시간을 바친 직원이 돈을 낸 주주보다 휠씬 소중하다는 말씀에 더 감사하고 일을 할수 있을것 같다.

 

문용식씨가 말씀하시는 사랑,돈,명예가 골고루 갖춰진 행복을 살기위해서 지켜야 할 3가지 속담<한우물을 파라.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고 하셨다.10년을 한우물을 파고 열심을 다해서 한다면 정말 안될 일이 무엇이겠는가.새해가 되어 또 올해의 목표을 세우고 벌서 허지부지 되어버린 내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다짐을 한다.

오늘도 꾸준함으로 최선을 다해야겠다.

s********n 2011.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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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자마 완전히 반해버렸다. 내가 올해 가장 목표로 삼는 습관 가운데 가장 최고의 것이 바로 꾸준함이기 때문이다. 나의 늘 과제처럼 느껴졌던 것은 내가 끈기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거다  싶은 것이 없어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을 때 꾸준함이라는 그 자체가 이유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너무 안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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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자마 완전히 반해버렸다. 내가 올해 가장 목표로 삼는 습관 가운데 가장 최고의 것이 바로 꾸준함이기 때문이다. 나의 늘 과제처럼 느껴졌던 것은 내가 끈기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거다  싶은 것이 없어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을 때 꾸준함이라는 그 자체가 이유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너무 안으로 파고 들어 숲을 보지 못했던 같았다. 올해는 무조건 어떤 목표든 꾸준히 해나갈 것을 스스로 약속했다. 이 책은 경영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과 리더십의 궁금증 그리고 성공에 대한 열망, 또 꾸준함이라는 숙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다. 그의 성공은 다름이 아닌 우직함에 있었다. 꾸쭌함 그것은 어떤 성공요인보다 더 확실하고 강한 것이었다. 그럼, 그 내용을 살펴보자!
 
최선의 결과는 아니나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
누구로부터 성실하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얼마든지 즐거워하라. 그것은 반복훈련의 지겨움을 극복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훈장이다.
-본문 중-
이 책은 그가 독자에게 주는 경험의 나눔을 보는 것 같았다. 내가 보았던 어떤 책보다도 쉽게 쓰여있고, 진실하게 적혀있었던 것이 읽으면서도 느껴졌다. 그는 정말 꿈을 위해 끝없이 질문하고 끝없이 노력했던 사람같아 보였다. 그리고 그속에서 경영을 하면서 경험했던 노하우들도 내게는 아주 큰 간접적인 경험이 되는 것 같았다. 처음 이 책의 페이지를 펼쳐보면서 나는 그의 글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그의 담대함에 놀랍기도 했다. 그는 한꺼번에 거대한 성장을 이뤄낸 사람이 아닌 차근차근 정말 한계단씩 밟아온 노력형의 사람이었기에 글을 보는 사람으로써 느끼게 되는 동기부여도 많았고, 어떤 경영자가 주는 교훈이 아닌 인생의 선배의 조언같이 다가와 더 좋았던 것 같다. 성실하다! 라는 말을 돌아보면 나는 몇번 듣지 못했던 것 같아 어떨때는 성실하다는 말이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 마지 못해 해주는 칭찬인 것 같아 그저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성실함을 주무기로 삼고 싶고 평생의 습관으로 삼고 싶다.
 
소탐대실하지 말고 대탐소실하라.
자율이란 무언가? 스스로 규율하고 스스로 통제하다는 뜻이다.
-본문 중-
화이부동, 동이불화에 대한 글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들이 가득 담겨 있고 글이지만 글에 생생함이 묻어 있어 아주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업이란 탄생, 성장, 위기극복의 과정이라는 한 사이클을 겪어봐야 진면목을 알 수 있다는 그의 말처럼 인생에도 똑같은 사이클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의 조언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본 그의 모습은 정말 휼륭한 경영자이자 인생선배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가 걸어온 길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좋았다. 늘 리더십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며 또 하나를 배우고 간 것 같다. 경영의 마인드도 말이다. 소탐대실이 아닌 대탐소실을 기억하며 자율화할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나는 이책에서 최선이 무엇인지를 알고 가는 것 같다. 꾸준함! 그것을 꼭 실천할 것이다
q*******n 2011.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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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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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자마자 내 마음은 너무나 벅차올랐다. 이렇게 존경스러운 분을 알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내겐 너무나 큰 행복이다. 사실 안정된 직장에 근무하다보니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나를 제외한 세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저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돌아가면 안된다는 둥의 불평만 늘어놓았다. 그런데 이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특출나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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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덮자마자 내 마음은 너무나 벅차올랐다.

이렇게 존경스러운 분을 알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내겐 너무나 큰 행복이다.

사실 안정된 직장에 근무하다보니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나를 제외한 세상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저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돌아가면 안된다는 둥의 불평만 늘어놓았다.

그런데 이렇게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특출나게 활동하시는 분을 뵙게 되다니. 정말 본받을 점이 너무 많고 배울점이 너무 많아 여러곳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읽었다.

 

이 분의 자서전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이야기는 이분이 BNK에 입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자신이 전혀 모르던 분야에 입사하고 회사의 주주가 바뀌고

이름이 나우누리, 나우콤 등으로 바뀔때까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룬 일들이 여기 담겨져 있다.

 

이분에게 배울 첫번째는 '한우물만 파는 정신'이다.

그는 주변에서 뭐라 말하든 신경쓰지 않으며 (그는 눈치가 없었다고 말하지만 특유의 뚝심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이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였다.

직위가 내려가는데도, 부서가 옮겨지는데도 그 위치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하는 점이 너무나 인상깊었다.

사실 전에 읽은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에서 1만 시간만 투자하면 전문가가 된다는 점을 알고 단순히 그러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분이 직접 발로 뛴 흔적을 보니 정말 마음 깊이 한 우물만 파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뼈져리게 느껴졌다.

두번째는 '자율과 신뢰'의 정신이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일을 잘 부탁하지 못하는 편으로 내가 하는게 편해서 인 것도 있지만 사실 불안하고 믿지 못하는 편이며, 통제가 제일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자율 - 즉 스스로 통제하게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을 알게되었고 서로 신뢰하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화!! 이것은 공기와 같다. 나도 올해 우리의 문화를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로 바꾸어보겠다. 차근차근

세번째는 '결단력'이다.

사실 지금도 한 가지 문제로 1년이상 고민중이다. 결단을 내리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분은 타이밍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며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제안서 세 쪽짜리로 회사를 홍보하게 된 이야기, 사업자 등록 1달밖에 안된 회사와 함께 일한 이야기 등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도 믿고 결단을 내리고 최선을 다하는 그분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책의 4장에는 이분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집대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시가 있다. 3월 초, 나도 이 시를 읽어주고 싶다.

그리고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다른 책보다 길어 더 인상적이다. 특히 에필로그를 읽으며 궁금하던 그 분의 부인과 대학시절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고문기술자 이근안이라는 분을 검색하니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덜덜덜;;

 그리고 김근태 민주당원님이 대학시절 엄청난 고문을 받았다는걸 알게되었다)

제발 우리나라도 과거청산, 올바른 기업문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직원들의 능력만 믿고 회사의 사장이 되신점, 어려워도 직원의 월급만은 한 번도 줄이거나 미루는 일이 없으신점.. 정말 사회의 지도자가 될 능력이 넘치시는 분이다. 이제 나도 이분처럼 10년을 노력하여 전문가가 되고 마음속에 담을 인생관이 담긴 좌우명을 만들고 증명해나가자.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는 멋진 말을 증명한 이 분처럼.

w*******4 2011.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