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수다맨들에 나와서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김복준 교수의 에세이가 나왔습니다. 경찰들이 보는 범죄나 다양한 사회 이야기는 들어 볼만 합니다. 그러면서도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하는 점에서는 나름의 성찰이 엿보입니다.
형사 수첩을 정리해서 책으로 나왔다고 했는데 그런 분위기인지 내용은 짧은 글이 다양한 내용으로 편집되어 있습니다.
경찰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일선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은 고생이 심합니다. 그중에서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들은 더 하겠지요. 그런데 그 처우나 권한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입니다.
실질적인 치안을 담당해서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야 될 경찰이 우선순위가 치안이 아닌 다른 것이 될 경우 시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범죄자들이 숨기 좋은 세상이 됩니다. 그러면 또 시민들은 더욱 경찰을 불신하게 되지요.
최근 표창원 의원이나, 김복준 교수, 배상훈 교수등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점은 그런점이지요.
가장 범죄의 최전에서 일하는 형사들은 우리 사회의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 바닥을 보는 것은 육체적으로 위험할 뿐만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입니다. 마치 청소를 위해서 손을 더럽힐 수 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그 손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부는 형사로서의 경험을 2부는 그런 경험에서 오는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 합니다. 때로는 튀어나오는 이야기가 어떤 배경으로 나온건지 이해가 안되는 글이 좀 있지만 형사로서 가장으로서의 이야기가 공감가는 지점이 많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