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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서재 청소년 문고 01 「랙 걸린 사춘기」 아이들이 사춘기를 격기 시작 하면서 아이들의 속내가 궁금해 읽게 된 책이다. 주인공 영진이네 가족은 반지하에 산다. 한때는 괜찮게 살았던 영진이네 가족은 아빠의 빚보증으로 길거리에 나 앉게 되었고 하루아침에 반지하로 이사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 영진에게는 형이 있다. 하나에서 열까지 부모에게 대들며 오토바이를 타는 그런 형은 자퇴를 했다. 학교에 다닐때 너무 많은 문제를 잃으켜 부모님의 걱정을 시켰고 결국은 자퇴를 하게 된 거였다. 학교에 가지 않고 배달일을 하며 위험한 오토바이를 타는 형, 도배일로 아이들에게 제대로 신경을 쓸 수 없는 엄마, 빚보증으로 재산을 날린 후 또다시 가족의 일에 도움을 주겠다며 베트남으로 떠난 아빠. 두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힘겨운 엄마의 귀가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아빠마져 없는 빈 집에서 형마져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날들이 많아 영진은 늘 외롭다. 평범한 열두살 아이들보다 좀더 철이 일찍 들어버린 영진, 삐뚫어진 듯 하지만 속에 나름 아픔을 가지고 있는 영진의 형. 두 형제를 보며 유쾌함보다는 쓸쓸함과 안쓰러움이 크게 느껴져 책을 읽는 내내 먹먹하기도 했다. 비행청소년 인듯 보이는 영진의 형은 생각보다 철이 일찍 들어버린 그런 청소년 이었고, 나름 집안의 형편을 생각해 스스로 배달일을 하며 학원비를 모아왔다는 걸 영진은 나중에야 알게 된다. 나에겐 불만스럽기도 했던 내 가정의 풍경이 누군가에겐 소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사춘기가 때론 힘겹기만 했는데, 아이들도 나름 버겁기만 한 고민들로 머릿속이 가득차고 자신도 스스로 제어하려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안될때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단순히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모든 비행이 영진의 형의 탓인양 말하는 엄마와 학교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같은 어른으로써 미안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사춘기에 대해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고, 내가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아이들은 이런 나의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봤던 비행 청소년들에 대한 고정관념도 덕분에 조금은 반듯해 질 수 있었던 듯 하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 ![]() 초록서재 랙 걸린 사춘기 요즘 저의 관심사는 초등 고학년 아이의 심리상태랍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별일없이 잘 지내던 아이가 고집도 상당하고 저랑 마찰이 생기다보니 저는 계속 잔소리꾼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랙 걸린 사춘기 책을 아이가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권냈지요 아이는 본인도 사춘기 증세가 있음을 알고있는터라 이 책 제목만으로도 관심이 갔을꺼에요ㅋㅋ 책의 표지보고 살짝 놀랬어요 저희 아이가 이어폰으로 음악듣기를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딱 저모습이라서요 랙 걸린 사춘기 책은 17살 형 형석이의 사춘기라고 일컫는 시간동안 가족과의 소통없이 반항적이며 삐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초등5학년 동생이 그런 형을 바라보며 형에 대해 느끼는 감정들과 형이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책인 것 같아요 결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책 속의 이야기처럼 형은 주고 받던 상처들 속에서 아물어져가는 모습이 보여요 그걸 지켜보는 동생의 마음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구요 제가 아이가 이 책을 동생의 입장에서 형을 바라보며 느끼기를 바랬던 것 같은데요 아이에게 다가 올 사춘기라는 내적 성장통을 저도 같이 느낌으로써 가족간의 소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던 책읽기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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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고 책을 덮고도 입 안에 씁쓸한 기운이 남은 기분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거칠고 험한 일상을 숨어 본 기분이랄까요 다시 생각해 보니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영진이인지 형인지 헷갈리기도 하네요 열두살 영진이 울 꼬맹이랑 동갑인데 생각 자체가 참 달라요 살아가는 환경의 차이일까요 또래보다 조금 어른스럽고 그러면서도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고 있는 아이같달까요 열두살 영진이의 눈에 배트맨을 자처하는 다섯살 위의 형은 대단한 사람이기도 하고 이상한 사람이기도 하네요 사춘기라는 터널을 길고 그리고 조금 더 험하게 지나고 있는 형을 보며 한심해 하기도 해요 중3 가을에 학교를 자퇴하고 비슷한 아이들과 어울리며 중국집 배달 일을 하는 형 흔히 사람들이 만하는 불량 청소년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아이들의 마음에는 미처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상처와 고민이 켜켜이네요 아버지가 큰아버지의 보증을 잘못 서서 살던 집을 떠나 반지하로 이사온 영진이는 사는 곳에 영 정이 붙지 않아요 엄마도 아빠도 일을 나가 늦게 돌아오시고 형마자 나가버린 시커먼 집 안이 너무 싫은거지요 영진이는 '햇볕조차 인색하다'고 표현하네요 그런 영진이에게 웃음이 되어주는 친구들 처음에는 그저 밉살스럽기만 하던 사이였지만 마음을 열고 보니 더없이 좋은 친구들이 되지요 그 친구들로 인해 조금이나마 숨을 쉬고 다른 세상을 보게 될 수도 있구요 파릇파릇한 사춘기 설레임의 시작도 보는 내내 슬몃 웃음을 띠게 하네요 그래도 변함없는 잿빛 현실 비가 많이 와서 집에 물이 차 대피소로 피해야 하고 곰팡내가 빠지지 않는 집은 여전히 영진이를 숨막히게 해요 게다가 가족의 헤어짐 아빠는 큰아버지를 돕겠다며 베트남으로 떠나고 남은 세 가족은 이전과는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네요 그러다가 엄마마저 멀리 출장을 가고 영진이 곁에는 늘 늦게 들어오는 형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길고양이 아기를 돌보며 서로에게 위로를 받는 영진이 그리고 형에 대한 안쓰러움과 미움, 오해까지 책을 덮는 마지막까지 이렇다하게 후련할 결말은 보이지 않아요 다만 엄마가 돌아오면 형제 사이가 이전과는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긑까지 갑감한 현실을 보면서 더 입이 쓴지도 모르겠어요 사춘기 스스로에게 혼란스러운 아이들을 보며 같이 고민하고픈 부모들에게 오히려 더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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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딸아이 때문에 사춘기와 관련된 이야기라면 먼저 찾아서 보는 편이다. "랙 걸린 사춘기" 또한 그런 의미에서 읽게 된 책이다. 읽다보면 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말이다. 표지만 보더라도 사춘기의 남자아이들의 삐딱한 표정과 반항기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물건이라 생각되는 오토바이가 보인다. 이 표지의 그림만 보더라도 아~사춘기인 남자아이구나 싶어진다.
이 이야기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나타내듯 까만 실타래가 마구 엉켜있고 아이는 귀를 막고 있다. 사춘기 아이들의 평균적인 모습이 보인다. 무엇인가가 혼란스러운 아이들의 모습....
청소년 도서라고 해서 이야기의 주인공은 중,고등학생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예상에서 벗어나 주인공은 사춘기 한가운데 있는 형과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초등학생 동생이다. 그리고 이야기의 주체는 형이 아닌 동생이다. 마침 우리 아이의 비슷한 또래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니 공감하며 읽어나가기가 쉽다. 사춘기의 한가운데 있는 형은 고등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중학교 졸업장도 없다. 중학교를 자퇴하고 오토바이를 타며 자장면 배달을 한다. 주인공 영진이네 집은 아빠가 보증을 선 큰아버지가 잘못되는 바람에 아파트에서 다가구주택 반지하로 이사와 살게 된 상황이다. 그러다 아버지는 돈벌러 베트남으로 떠나게 되고 엄마는 도배일을 한다. 엄마가 출장을 가면 영락없이 형과 단 둘이 있게 되지만 형은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집에는 혼자있다. 엄마가 없는 동안에는 아침에 콘프라이트, 점심엔 학교 급식, 저녁은 계란 프라이나 라면으로 때운 아이들. 그런 주인공 영진이에게 잘사는 친구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자신의 처지를 감추지 않는 떳떳한 친구가 생기고 또 사춘기 또래의 아이들이 겪는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생긴다. 영진이를 통해서는 막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의 상황을 알 수 있고, 한참 방황을 하는 형에게서는 사춘기 정점에 있는 아이들의 상황을 엿볼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 들어나는 형의 진실.... 자장면 배달을 한다고 무시당하고, 오토바이를 타던 친구의 교통사고도 보게되며, 또 생일파티장소로 자장면 배달갔는데 그 자리에서 좋아했던 여학생도 보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검정고시 준비를 하게 되는데...
말 많고 탈도 많은 사춘기... 이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많은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중심만 제대로 잡고 있으라는 것인것 같다. 그리고 내가 부모입장에서 느낀 것은 사춘기 아이들은 옆에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불안한 심리...우리들도 겪으며 지나왔던 길이다. 우리도 겪었던 만큼 아이들에게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줘야 할 것이다. 비록 이 이야기는 픽션으로 꾸며진 것이지만 사춘기의 아이들의 심리를 잘 나타내준것 같다.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도 그리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를 둔 부모인 나도 함께 읽기에 괜찮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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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달리, 엄마 말에 토를 달기 시작하고,
부모의 행동을 날카롭게 비판도 하고,
화가 나면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기도 해서,
사춘기가 막 시작되려는 우리 아이가 생각나서
<랙 걸린 사춘기>를 선택했어요.
주인공 영진이의 입장에서,
호되게 사춘기를 경험하는 형 영석이의 모습을 그렸는데요.
아빠가 친형의 보증을 섰다가 졸지에 살던 아파트까지 날리고
반지하로 이사오게 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삶 속에서,
자신도 사춘기에 들어서는 시기에 있는 영진이가,
그려내는 모습들이 무척이나 리얼하고 가슴 아프게 와닿네요...
영석이는 어리석게도 부모의 바램과는 달리,
자퇴를 하고, 중국집에서 짜장면 배달을 하다가,
대학생이 된 친구의 생일파티에 짜장면을 배달하러가고
거기서 이전 여자친구와 마주치고,
주방장에게서 구박받는 설움을 견디다 못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려고 마음 먹게 됩니다...
아빠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3년간 일하러 간다며
떠나고, 설상가상으로 엄마마저도 출장을 가서, 집에서 외로이 있으며
친구들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는 영진이의 모습이 마음이 아프면서
짠하게 와닿았네요...
무척 재미있으면서, 공감도 많이 가고, 와닿는 내용이네요...
사춘기를 겪는, 혹은 곧 겪을 아이들, 그 부모들이 함께 읽기에
아주 좋은 책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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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에 걸린 듯 삐걱대기만 하는 우리들의 사춘기! 갈팡질팡 좌충우돌 사춘기 형제는 그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을까? 지금 큰 아이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네요,,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해 읽어보고 싶구요,, 중2병이라고도 하는 사춘기, 몸도 마음도 불안정한 시기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도, 그리고 그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에게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긴 터널 같은 시간입니다.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하면 잘~ 지나갈 수 있을까요,, 이번 [ 랙 걸린 사춘기] 책에는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영진이와 부모님 속을 새까맣게 태우면서 사춘기의 터널을 막 빠져나가는 열일곱 살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는 배트맨과도 같은 존재였던 형을 닮고 싶었던 동생 영진이, 하지만 자꾸 엇나가기만 하는 형. 결석과 반항을 반복하다가 결국 학교를 자퇴하게되고, 이후 위험한 오토바이를 타고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합니다. 예전 경찰이 되고 싶다고 했던 형이었지만, 이제는 깡패가 되려는 것인지 영진이는 의심만 가게되고,, 하지만 베트남으로 돈을 벌러 떠나 아버지의 빈자리를 형이 지켜줍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모습에 이해를 조금씩 해 나가는데요,, 형이 그동안 배달일을 한 이유가 검정고시를 치기위해 학원비를 벌기위한 것이었다는 것도 그동안 오해를 하고 이었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관계가 개선되어 가는데, 사춘기 아이들의 머릿속을 다 알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이해해 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춘기 형제도 그 터널을 잘 지나간 것처럼 우리 아이도 잘 지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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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춘기 문턱에 막 진입하는 초 5학년 쭈니와 앞으로
몇년후면 사춘기에 진입할 다음 아이들을 위해 초록서재 청소년 문고
'랙걸린 사춘기'를 만나보았어요.
건들거리는 듯한 삐닥한 포즈와 불만가득한 얼굴 표정부터
'그분이 오셨음' 이라고 연상되는.. 표지 그림부터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ㅎㅎ
이책을 읽고 나면 좀 더 아이들을 이해할수 있을까 싶어
먼저 읽어보고 난 후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주기로 하고..
책 받자 마자 머그잔에 따뜻한 커피 한잔 가득담아 읽어보았답니다.
<초록서재> 랙 걸린 사춘기
초록서재 청소년 문고 01
송방순
차례
사춘기의 터널에 막 들어서는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 동생 영진이와
사춘기 끝자락에 선 고등학생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오토바이 타는걸 즐기는 형은 언제 어디서 무슨일로 폭발할지
아무도 모르는 시한폭탄을 품고 사는 사람 같아요.
몰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휴대폰으로 야동을 보여줘서 학교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발생해요.
" 내 자식이지만 정말 감당이 안 된다. 널 어쩌면 좋니?"
엄마의 애타는 말에도 꿈쩍하지 않는 형...
"그놈의 사춘기가 뭔지."
반성문 쓴 내용을 보니.. 웃픈현실이라..
요즘.. 선생님들도 정말 감당하기 힘드실듯해요.
결석과 반항을 일삼다.. 결국.. 형은 자퇴를 해요.
자퇴하는 아이를 보는 부모의 심정은 어떨지.. 아이보다
부모의 심정에 더 마음이 쓰이는걸 보니.. 가재는 개편인가봐요;;
아빠는 베트남으로 돈벌로 떠나고..
엄마는 도배 일을 하고..
자퇴한 형은 중국집 자장면 배달일을 하고..
베트남으로 떠난 아빠는 큰아들 영석이에게 아빠 대신해서
아빠의 빈자리를 부탁해요.
동생은 형이 악당 잡는 배트맨 처럼.. 아빠의 빈자리를 지켜주어 든든했어요.
사춘기를 호되게 보냈던 형은.. 자장면 배달을 하면서 가방 끈 짧다고
무시한 주방장과 학교 다니는 친구 생일 파티에 배달을 가서 챙피함을 느끼고
검정고시책으로 공부 하기로 마음먹어요.
자퇴하고 나서 공부하겠다고 학원비 달라고 손내밀기 부끄럽고..
집안 형편도 어려워서 배달일을 하면서 열심히 번돈으로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해요.
그리고 동생에게 형처럼 절대 오토바이를 타면 안되고..
돈 벌어서 좋은 자전거를 사주겠다고 말하는 형이
아빠처럼 크게 느껴져요.
사춘기의 시작과 끝에 선 형제의 갈팡질팡 사춘기 이야기!
픽션이야기지만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사춘기에 진입한 쭈니도 읽고 느끼는것이 많겠지요.
부디 모든 아이들이 너무 힘든 사춘기를 보내지 않길 바라며..
아이에게 혼내고 잔소리 하기보다는..
많은 공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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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 하나에도 섭섭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 ‘사춘기’ 그 복잡하고 미묘한 시기를 잘 넘기고 싶은 건 청소년들 자신도, 부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랙 걸린 사춘기』 이 책은 성장통을 앓고 있는 사춘기 아이들과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싶고, 다가가고 싶고, 더 사랑해 주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춘기 아이의 부모들을 위한 책입니다. 형은 아직도 사춘기일까? 왜 처음부터 속마음을 텅어놓지 않았을까? 나는 예전에 형이 경찰이 되고 싶다고 한 말이 헛말이 아니었구나 싶었다. 경찰이 되려면 어두운 세계도 알아야 하고 억울한 사람도 구해 줘야 하고...... 무엇보다 배트맨처럼 정의로워야 하니까, 어떻게 보면 형의 불만은 부당한 대우에 맞서는 몸부림이었는지 모른다. - 본문중에서 - 일기 형식의 동화로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영진이와 부모님 속을 새까맣게 태우면서 사춘기의 터널을 막 빠져나가는 열일곱 살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세상의 방향과는 반대로만 가는 형 영석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도리어 아빠, 엄마, 선생님과 학교 친구들까지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급기야 문제아 취급을 받게됩니다. 형 영석이는 결석과 반항을 반복하다가 결국 학교를 그만두었고,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동생 영진이는 배트맨처럼 정의로워 보이던 형을 닮고 싶었지만, 자꾸 엇나가기만 하는 형이 이제는 조금씩 시시하게 느껴집니다. 아버지가 돈을 벌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고 도배 일을 하는 어머니는 지방으로 출장가고 동생 영진이는 형과 단둘이 지낼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형 영석이는 밖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며칠 집에 안 들어올 때도 많습니다. 사춘기의 터널에 막 접어든 동생 영진이도 이해되지 않는 형의 방황을 지켜보며 힘겨운 성장통을 겪는 중입니다. 그리고 자신도 언젠가 겪을 사춘기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이야기속 가족들은 현재 저마다의 이유로 힘겨운 성장통을 겪는 중입니다. 형 영석이의 사춘기는 상처와 방황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아물어갑니다. 마음으로 위로하고 위로받는 가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에게 이 책을 통해 주인공의 감정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면서 내면의 성숙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