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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기 전에 나온 석린과 뒤따라 나온 희안은 커피 한잔 하자고 하고 석린은 희안에게 노래 부르는 거 안 좋아하냐 묻지만 희안은 별다른 의미 없다는 대답을 하죠. 어쩐지 희안이는 텅 빈 것처럼 보이는데요. 석린이는 계획에도 없던 고백을 해버립니다. 희안이에게 돌아온 답변은 거절이었죠. 하륜과 같이 수업을 듣게 되면서 하륜이에게 짝사랑을 들키는데 유채네 언니가 희안이의 전 여자친구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곧 다가올 희안이의 생일 선물로 가게가 시끄러운데 석린이에게 생일을 물었더니 희안이보다 며칠 빠른 걸 알게 되고 주말에 함께 생일파티를 하자고 합니다. 생일 당일, 오랜만에 아빠와의 외식 데이트를 앞두고 엄마가 보낸 메일을 본 석리이는 무너집니다. 생일선물로 보낸 건 동생 석영이의 연주와 석영이의 칭찬 가득한 메일이었죠. 그동안 쌓인 설움이 폭발한 석린이를 본 건 희안이... 오열하며 쌓인 서러움을 쏟아내는 걸 보며 희안이는 생일선물로 자신을 가져가라고 합니다. 자신이 곁에 있어주면 괜찮을 거 같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