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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크로스백, 국자에 화장까지. 표지를 보니 엄마가 될 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소꿉놀이라도 하는 걸까요? 여자 아이의 로망 엄마놀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찌 넘 궁금합니다.
소은이가 유치원에서 다녀오니 엄마가 외출을 하신다네요. 동생을 맡기고 떠나는 엄마. 동생이 있어 소은이가 잠시 엄마가 되는 거군요. 소은이는 자신만만하게 엄마에게 배웅 인사를 합니다.
엄마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단계! 열심히 치장을 시작합니다. 이제 3살이 된 우리 집 첫째 아이도 제가 외출 준비를 할 때면 열심히 쳐다보고 옆에서 따라하곤 하는데 그 모습이 떠오르네요. 엄마가 신는 신발에 반지에 화장까지! 여자 아이들은 엄마 흉내 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엄마 역할입니다. 동생과 단 둘이 있기에 책 읽어주기, 옷 갈아입히기, 간식 챙겨주기 등 할 일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실 이야기에서 가능한 일이지 현실에서 언니가 저리 챙겨주는 게 가능할까요 저 중에서 1~2가지만 해줘도 엄청 대단한 일일텐데 말이죠. 엄마는 하루에 그것도 매일매일 반복해서 하고 있는 일인데, 책으로 보니 더 힘들고 고되 보이네요.
동생이 잠들고 나서 집안을 둘러보니 난장판입니다. 꼭 저희 집을 보는 같네요. 아가 낮잠 시간이 되어 재우고 쉬려고 보면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집안일. 쉬기는 커녕 집안일을 겨우 끝내 놓으면 아가가 깨서 다시 돌보기의 시작이죠. 소은이 머리위에 내리는 번개와 빗방울이 꼭 저의 마음을 표현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결국 ‘엄마 안 할래!’포기를 외치는 소은이. 외출에서 돌아온 엄마를 보고는 엉엉 울음을 터뜨립니다. 첫째 아이를 기를 적 까탈스런 성격 탓에 정말 힘든 육아를 해 친정 엄마와 전화할 적마다 울었던 제 모습이네요. 책 속의 소은이와 동생이 꼭 저희 집 아이들 나이 터울과 비슷합니다. 첫째가 소은이만큼 컸을 때 동생을 저리 돌봐 줄 수 있을찌 웃음이 나네요. 책을 통해 간접체험하고 엄마 없으면 동생 이렇게 봐 줘야해~ 하고 이야기해 줘야겠어요. 하하 엄마의 소중함을 간절히 느낄 수 있는 ‘엄마 안 할래’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꼭 읽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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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내가 엄마 > 노란돼지 소예 글그림
엄마가 되고 싶은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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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예은이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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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처럼 멋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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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혼자서 옷을 못 갈아입는 동생의 옷을 갈아입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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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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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낮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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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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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이의 엄마 따라잡기는 눈물로 끝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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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사랑스러운 책 오늘은 내가 엄마!
이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외치는 말!~ 이건 내책이네~
엄마 따라하는거 넘 좋아하는 아이에요.
엄마 화장하는거 해보고 싶고.. 엄마처럼 해보고 싶은 아이들!
엄마와 동생이 기다리고 있어요. 예은이는 엄마의 부탁에 동생 소은이랑 잘 놀기로 약속했어요.
이제부터는 내가 엄마!! 엄마처럼 멋진 엄마가 되겠다는 예은이!
엄마처럼 높은 구두도 신어보고 ( 우리 딸도 이렇게 구두를 신곤 해요 ^^) 엄마처럼 핸드백도 들어보고 화장도 매니큐어도 발라봐요.
언니는 동화책도 읽어주고 간식도 챙겨줘요. 이런... 우유를 흘려 버린 동생.. 혼자 옷도 못 벗는 동생!
옷을 골라줬지만 소은이는 마음대로 하고 싶어요.
새옷을 입고 마당에서 주저 앉아 놀고 있는 동생 언니 말 안듣고 놀다가 넘어 졌어요. 낮잠 시간이 되어 동생이 잠들었네요. 잠든 동생을 두고 옷정리도 하고 책도 정리하고 식탁도정리해요. 마당에 널려 있는 장난감을 정리하고 나니 동생이 배가 아파요. !! 동생응가를 해결해주고 엉덩이도 닦아줘야 하고~
너무 너무 힘든 예은이!! 엄마 안할래~~~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울컥!! 엄마 안하고 딸만 한다고 엄마에게 울먹여요.
아이도 참 재미있게 보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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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내가엄마!>는 소예라는 작가님께서
언니 예은이는 엄마가 잠깐 외출하시는 동안 동생 소은이랑 집을 봐야합니다.
너무 힘들었던 예은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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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가 되면 주관이 생기기 시작해서 뭐든지 자기가 하려고 하죠. 옷도 내가 입고, 가방도 내가 메고, 우유도 내가 따르고... 그러다 보면 사고도 치고, 다치기도 하지만 다 잘 커가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어요?? 특히 여자아이들은 호시탐탐 엄마 물건을 노리다가 메니큐어를 바르거나 구두를 신어보곤 하죠. 저희 큰 아들은 어릴 적 아빠의 일회용 면도기에 입술이 베이기도 했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읽어본 책은 소예 작가님이 어린시절 동생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만든 <오늘은 내가 엄마!>라는 책입니다. 일일 엄마가 되어 동생도 돌보고, 집안일도 해보는 예은이의 이야기인데요, 예은이는 엄마처럼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어느날 엄마가 할머니 뵈러 병원에 가야해서 예은이와 동생, 둘이 집을 보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엄마처럼 구두도 신고, 핸드백도 들어보고, 매니큐어도 발라보고 즐겁기만 합니다. 동생에게는 멋지게 동화책도 읽어주고요. 간식먹다 옷에 우유를 흘린 동생의 옷도 갈아입혀주며 다정한 엄마가 되어줍니다. 하지만 제맘대로인 동생을 돌보고, 어질러진 집안을 정리하다보니 점점 엄마가 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집에 돌아온 엄마에게 "그냥 딸 할래요." 하며 우는 예은이... 엄마의 일이 재밌기만 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았겠죠??? 힘들지만 자신과 동생을 위해 기꺼이 일한다는 것도 알았을꺼에요.
둘째가 막내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으아아악....언니!!" 실감나게 울면서 읽어주네요. 평소 자기들 이야기라 더 재밌어 하는 것 같아요. 엄마도 딸만하고 싶은 날이 있다는 걸 알까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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