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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회계란 ‘기업실체에 대한 현재 및 잠재의 투자자와 채권자가 합리적인 투자 및 신용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재무회계개념체계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회계보고서를 보고서 일반 투자자들이 그 회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이 보기에 회계보고서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단순히 이익 손실여부를 떠나 그 속에 숨은 의미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겠죠. 저자 마에카와 오사미쓰는 25년간 일본 유수 기업을 담당해온 회계 전문가이자 일본증권협회 검정회원으로 세무사 법인을 설립하였고 오랜 기간 세미나와 책을 통해 수많은 경영자와 회사원에게 결산서 읽는 법을 강의해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연구하고 강의해온 결산서를 보고 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책의 내용 저자에 따르면 기업들이 공표하는 정보가 결산서의 실태와 크게 다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기업 측 발표만으로는 그 회사의 겉모습 밖에 볼 수 없는데 결산서를 잘 읽어보면 기업의 숨어 있는 진짜 뒷모습을 알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총 6개장으로 나누어져 있는 데 각각의 기업들의 결산서를 분석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그 분석을 통해서 그 기업들의 숨은 이야기를 해설해 줍니다. 먼저 최근 일렉트로닉스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업적 또한 부진하다고 알려진 ‘소니’에 대해 살펴봅니다. 2014년 소니의 결산서에 의하면 1,259억 엔의 적자를 냈습니다. 세금공제 전까지는 이익을 냈는데 법인세와 비지배지분에 귀속되는 당기순이익을 공제하니 적자가 났습니다. 이상한 점은 세금공제 전 이익의 두 배를 법인세로 내고 있었던 것인데 그룹인 소니의 연결손익계산서를 분석 꼼꼼히 분석해보면 주로 금융사업들이 흑자를 내고 있고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분은 적자를 보고 있는데 그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즉 소니는 일렉트로닉스 회사가 아니라 오히려 금융사업이 주력이 금융회사라 볼 수 있습니다. 경영권을 두고 ‘부녀 싸움’으로 화제가 된 ‘오쓰카 가구’의 결산서를 보면 2003년 이후 경영이 점점 어려워져도 연평균 급여를 볼 때 임금을 낮추지도 종업원 수의 추이를 살필 때 해고를 하지도 않았고 심지어는 계약직을 거의 쓰지도 않았습니다. 오쓰카 가구의 자기자본 비율을 보면 업종평균보다 훨씬 높아 사실상 무대출 경영의 견고한 재무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재고 수량을 보면 쉽게 재고를 폐기하는 소매업자와 달리 가구를 아끼는 아버지의 경영철학을 알 수 있습니다. 정규직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침체에 빠진 코지마는 1인당 매출액이 낮았음에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정규직을 계약직으로 전환하여 경쟁자에게 추월당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하게 대량의 구조조정을 시행하였지만 결코 결산서상 1인당 인건비를 줄이지 않았던 닛산은 사상 최고의 이익을 기록합니다. 마치며 이 책은 일본 기업들의 결산서에서 나타나는 기업의 실태를 하나하나 짚어냅니다. 이로써 결산서만 제대로 읽어 내도 기업들이 감추려고 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기업에서 발표하는 공시자료나 이를 바탕으로 보도되는 신문, 텔레비전, 인터넷 뉴스만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게 됩니다. 이 책의 사례들을 통해서 앞으로 기업이 발표하는 결산서를 읽고 그 기업에 대한 평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회계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이도 결산서를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을 익혀두면 주식투자는 물론 기업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리는 일이 필요한 경우에 언제든 적절히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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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경영코너에 떡하니 배렬되어 있는 이 책의 표지는 인상적이다. 저자인 회계사는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분식회계사건이나 대기업의 쇠퇴를 재무제표에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강조한다. 소개된 회사는 소니, 오쓰카 가구, 코지마, 닛상, 키멘스, 스카이마크, 메모리그룹홀딩스, 도시바인데 다만, 전문가를 제목에까지 넣었다면 좀 더 세련되었어야 하지 않나하는 아쉬움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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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좋다고 발표하는 기업이라도, 결산서를 잘 읽어보면 실제로는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다룰 내용은 결산서를 통해 알 수 있는 기업의 '뒷모습'이다 (p.6)' 마케팅 부문에서 일하다 보니 월마다 매출과 손익을 분석하고 있다. 대체로 기업이 공개하는 공시자료는 긍정적인 성과 위주로 표현되기 마련이다. 여기에는 투자요인, 자금난, 성과부진 등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다. 저자는 공시자료나 관련 소식을 그대로 믿어서는 곤란하다고 말한다. 결산서는 기업의 건전성이나 경영 성과 및 자금의 흐름을 보기에 최적이다. 결산서의 숫자 뒤에는 기업이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저자는 결산서 분석의 전문 회계사답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결산서를 읽는 방법과 숫자가 말하는 진실을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 결산서를 분석하는 법을 알려 주는 서적은 많다. 이 책이 탁월한 점은 원칙적이고 교과서적인 설명이 아니라, 실제 이슈가 있었던 기업의 결산서를 바탕으로 저자의 분석과 해설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회계 전공자가 아니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전달하고 있고, 시기별 데이터를 도표화해서 문제의 발생 전후와 결과를 다각도로 설명해준다. 이 책은 실제 발생한 사례를 모은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사업의 변화, 기업환경과 경영철학, 기업이 종업원을 대하는 태도, 팹리스 제조업체의 모범적 사례, 초기투자 실패의 교훈, 분식회계와 기업 도덕성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결산서를 입체적으로 설명해준다. ① 소니 - 소니는 전자회사일까? 소니의 변신 소니는 '14년 1,259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TV는 흑자에 성공했으나 스마트폰에서 부진이 이어졌다. 그런데 결산서는 세전이익이 흑자인데, 법인세가 세전이익의 2배가 넘었다. '09년을 전후로 금융사업과 음악, 영화사업이 핵심으로 성장한 것이다. 전자사업이 적자를 내고 있으나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니는 지금도 핵심사업의 변신(전자→금융)을 거듭하고 있다. ② 오쓰카 가구 - 기업환경과 경영자 경영철학의 차이 (재고, 급여, 종업원수) 오쓰카 가구는 유통단계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회원제를 도입해 탑클래스가 되었다. 승승장구 하다가 '14년에 영업이익이 적자가 되었다. 경영 정상화라는 미명아래 창업자와 딸이 경영권을 두고 대립했다. 창업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재고를 보유하고 급여를 삭감하지 않으며 감원을 하지 않는 따뜻한 경영자였다. 그러나 기업환경은 경영성과를 내기위해 결단을 필요로 하였으며, 주주는 결국 딸을 선택했다. ③ 코지마, 닛산 -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명암을 가르다 코지마는 '97년 이후 가전판매점 업계에서 매출규모로 일본 제일의 회사였다. '04년에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하고 침체에 빠졌다. 대책으로 정사원을 계약직으로 대규모 전환하면서 임금인하를 하여 조직의 사기가 떨어지고 결국 침체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편, 닛산은 카를로스 곤의 취임 후 '99년 적자를 '00년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공했다. 핵심요인은 원재료비 절감, 협력업체수 감소였다. 닛산 역시 인원은 줄였으나 임금은 올림으로써 종업원의 마음을 얻었다. ④ 키엔스 - 초우량 기업, 높은 이익률, 제조업이나 공장이 없는 이상한 회사 키엔스는 공장 생산라인의 자동화 센서 및 측정기구를 취급하는 업체이다. 매출액 중 20%가 원가이고 80%가 총이익인 초우량 기업이다. 키엔스는 제조업이지만 공장이 없는 팹리스 경영형태이다. 즉, 개발, 기획, 설계는 하지만 설비는 없고 제품은 협력회사에서 제공받아 조달하는 형태이다. 견고한 재무기반과 금욕적인 경영 및 독자적인 기술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⑤ 스카이마크, 에모리 그룹 홀딩스 - 설익은 투자가 파산까지 스카이마크는 독립계 항공회사로 저렴한 항공요금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96년에 설립되어 '12년까지 흑자를 내다가 '13년에 대형 적자를 내고 도산했다. 거액의 자금을 A380 구매에 투자했는데 투자금액이 연매출의 2배가 넘었다. 결국 투자를 줄였으나 예약금과 선급금을 받지 못하고 위약금까지 물게 되었다. 설비투자의 사전 조사없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 것이 파산으로 치달았다. 에모리 그룹은 화학품과 전자재료를 다루는 도매회사이다. 매출액과 손익이 증가하는데 종업원 수는 계속 줄고 있었다. 실적 악화를 감추기 위해 매출액과 매출원가를 조작했는데 결국 캐시플로계산서를 통해 분식이 알려졌다. 영업활동에 따른 캐시가 마이너스였던 것이다. ⑥ 도시바 - 교묘한 분식회계 '공사진행기준' 도시바는 S/W 개발사업의 견적원가를 수정하고, 가치가 떨어진 재고에 대해 평가손 계산을 미루는 방법 등으로 부적절한 분식을 했다. 또한 조작된 회계처리로 배당금까지 부적절하게 지불되어 도덕성에도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분식회계로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조작하여 감사인을 속였지만, 캐시플로계산서는 속일 수 없었고 결국 모든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결산서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기업의 경영상태와 자원활용, 경영철학 등 기업의 실체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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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기업에 다니고
있는가.
당신은 어떤 기업에 다니고
싶은가.
당신은 어떤 기업에 투자하고
싶은가.
혹자는 어떤 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고, 혹자는
또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을 것이고 또는 특정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그 기업과 일상의 인연이 되어 있을지 모른다.
나는 주식 투자를 하며 얼마되지 않아 엄청난 성과를
내며 순식간에 하늘을 뚫을만큼 치솟는 것도, 그리고 영원히 1위일것같던 기업이 뒤쳐지는 것도 보았다. 심지어 탄탄했던 기업이 부도가 나고
사라지는 것 또한 보았다. 엄청나게 쏟아져나오는 뉴스와 기업을 분석하고 재무제표를 보고, 이런것으로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내가 보지 못하는것은 무엇인지 회사가 말해주지 않는것은 무엇인지를
알고싶어졌다.
정답은 결산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어려서 이 제품
한 번 안써본 사람이 있을까 싶은 기업인 소니부터, 일본의 유명한 명품가구라 불리는 오스카가구, 닛산, 도시바 등등 유명한 기업들의 결산서를
파헤쳐 겉으로 드러난 것과 다른 회사의 실체를 파헤쳐준다.
소니의 경우 내가 초등학생 때만 해도 가지고 다니면
다들 부러워하는 최고의 브랜드였다. 현재 소니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일렉트로닉스 회사가 아니다. 오히려 금융사업의 자본량이 훨씬 커져있었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다. 제3의 결산서인 캐스플로계산서(돈의 증감을 표시한 서류)를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우리에게 소니라는 브랜드는
일렉트로닉스회사로 인식되고 있지만, 서서히 금융사업이 주가 된 것을 결산서를 통해서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 최근에는
소니제품을 많이 볼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기업의 결산서를 들여다보면 그 기업을 이끄는 오너의 경영철학 또한 알 수 있다. 물론 이 경영철학이 앞으로 이 기업에 어떻게 미칠지를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지만, 그 판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 책에서 말한 오쓰카 가구는 겉으로는 부녀간의 경영싸움으로 세간의 좋지 않은 이목을 끌었다. 도매를 거치지 않아 도매상의 반발에 수입자재를 구입해 직접 소매상과 연결하며 소매가격을 자유로이 결정하고 또한 오래 재고를 보관하며 명품가구임을 내세워 성공을 거두는가 싶었지만, 이케아같은 저가의 트렌디한 가구들의 수입으로 재고가 쌓이고 적자로 변환했다. 이 기업의 손익계산서와 종업원 수를 보면 매출액이 줄어들고 업적도 악화되었으나 종업원 수는 줄어들지 않은걸 보고 원 경영자인 가쓰히사 씨의 한번 맺은 종업원을 쉽게 해고 하지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결산서를 통해 이 경영자가 얼마나 성실하고 뛰어난 경영을 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영철학이 늘 옳은 것만은 아니다. 시대는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화를 도모하는 딸과의 경영권 다툼이 일게 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딸의 경영은 시대에 맞는 적절한 변화였다. 기업의 매출이 줄어 난황을 겪을때 정규직을 계약직으로 전환시키는것이 혹은 직원수를 줄이되 남은 직원의 불안감이 고조되지 않도록 급여를 올리는것이 결과적으로 그 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코지마와 닛산의 사례를 통해 다른 결과를 볼 수 있다. 얼마전 분식회계 때문에 주가가 급락한 모 기업이 있었다. 투자하고 있던 회사였기에 이 주식을 팔아야 하는지, 이게 과연 맞는 것인지, 주가를 단기적으로 떨어트리기 위한 것은 아닌지 갈팡질팡하며 헤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분식이 어려운 캐시플로계산서를 봐야함을 이 책은 말해주고있다.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뿐 아니라 캐시플로계산서도 본다면 좀 더 관심 기업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예측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뉴스뿐 아니라 기업이 공개한
자료 역시 전부가 아니다. 기업의 실체는 결산서에 있음을, 이 엄청난 사실을 난 오늘에서야 알았다. 이 책은 기업에대한 투자 안목 뿐 아니라,
관심있는 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시야를 좀 더 넓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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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공부 중이거나, 공부했던 독자라고 해도 꼭 한 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그리고 주식을 하는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냥 우량주에 넣어놓고 신경 안쓰는 주식투자자라고 해도 역시. 회계는 이과이며, 그런 골치아픈 계산따위는 싫다라고 하는 독자는 적어도 주식투자는 자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보다 대외적이거나 대내적인, 그리고 더 파고 들어가 각 개인의 양심이나 생각까지 유추할 수 있는 독자들을 제외하고는 그렇다. 책에서 말하는 결산서를 통해서 기업의 여러가지 상황과 디테일한 면밀을 살펴볼 수 있는 독자라면 또 상관없다. 하지만 의외로 기업은 많은 사실들을 은폐하거나 배제하거나, 거짓을 고하기도 한다. 즉, 독자가 접해본 결산서들은 이미 허위로 작성된 허울 좋은 정보라는 말도 된다. 물론 무조건 허위를 유포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앞서 말했듯, 결산서를 토대로 해당 기업의 여러가지 상황을 살펴 올바른 유추를 도출해낼 수 있는 독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알기 쉬운 설명과 기업이 발행한 결산서를 통해 실제 어떤 결산서가 나와야 했었는지, 혹은 해당 기업이 현재 어떤 상황으로 가고 있는지를 세세하게 알 수 있는 책이다. 회계 관련 책만 보면 머리가 아프다라는 독자도, 회계가 어떻게 실제에 제대로 쓰이며, 이를 넘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현실 상황과 결산서를 어떻게 배치하고 비교해야 할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저자가 일본인이고 일본 기업들의 사례를 들고 있어 다소 낯설고 감이 좀 덜 온다고 할 수 있지만, 저자가 표본으로 삼은 기업들의 관록을 본다면 그런 기분도 굳이 필요하다고 여겨지지 않는다. 회계사처럼 보는 눈을 기른다면 투자 손실을 확연히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을 보는 빅픽처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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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회사들의 결산보고서를 잘이해를 못합니다. 회계에 대한 이해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일겁니다. 주식에 수익을 내시거나, 재무에 강한 분들은 회계에 대한 지식이 무척 단단한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저자 마에카와 오사미쓰의 <회계사는 보았다!>는 회계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결산보고서의 몇몇부근을 집어보면, 회사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현재까지도 볼 수있음을 보여줍니다. 소니, 오쓰카가구,코지마, 닛산, 키엔스,스카이마크,에모리 그룹, 도시바 등의 실제 결산보고서(재무상태표,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로 핵심을 찍어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한국도 다름이 없을 겁니다. 마에카와 오사미쓰는 공인회계사사무실과 세무사법인을 설립을 한, 회계사입니다. 제목이 <회계사는 보았다!>이지만 일반이도 회계사처럼 보았다로 바꿔도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다루는 회사는 일본의 상징처럼 군림했던 소니입니다. 소니는 세계적인 전자회사입니다만 몇년전에는 큰 적자까지 본 위기의 회사입니다. 일본의 자존심이 많이 꺽였죠. 그리고 요 몇년 소니의 회생의 기운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기운이 전자부분이 아니라 비제조분야라는 점이 눈에 띤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는 금융계통의 수익이 전자부분 수익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소니는 이제 전자업체에서 금융업체로 전환되고 있다고 결산보고서가 알려줍니다. 오쓰카가구의 사례는 저도 본기억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딸의 경영분쟁입니다. 사장자리를 뺏고 뺏기는 혈투를 했습니다. 일본에서도 화제가 된 기업입니다. 아버지시대에 중간도매상을 없애고 직접 소매영업을 해서 성장한 가구회사입니다만 경영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딸에게 회사를 물려주었는데, 딸이 과감히 직원을 줄이고 경영쇄신을 하자 아버지가 반기를 들고나서 부녀간의 경영권 혈투를 벌입니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아버지의 경영상황을 재고와 임금 등의 지표로 결산서를 살펴서 이야기해줍니다. 코즈마의 사례는 일본의 경영사에서 아픈 속내를 볼수가 있습니다. 종업원을 정사원에서 비정규직으로 바꾸며 경영위기를 넘기려했지만 쇠락의 길로 갔고, 경쟁사인 야마다전기도 비정규직을 늘리기는 했지만 정규직도 같이 늘려서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닛산의 경우는 종업원수를 줄이고 정규직사원에게 임금을 높여주는 방식을 사용한 것을 결산서로 파악을 해줍니다. 마에카와 오사미쓰의 <회계사는 보았다!>는 회계지식과 일본기업의 실태를 함께 배울수있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기업 여러방면에서 경쟁자이며 협력자입니다. 그들 기업들의 흥망의 원인을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로 알수있다는 점이 다시 회계학이라도 아니면 재무제표보는 법이라는 책이라도 다시 잡아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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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농부 박영옥 님의 "돈, 일하게 하라"는 책을 얼마 전에 읽어봤어요. 400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현재 15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수성가 투자자이시죠. 그 분이 그 책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주로 주식투자를 통해 기업들의 이익을 배당받아라. 함부로 투자하지 마라. 공부를 많이 해라. 등등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어보니까. 정말 주식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요즘처럼 불황에.. 기업의 낙수효과는 느낄 수 없는 가계살림살이... 망해가는 자영업자들..영세규모 내수사업들.. 그럼에도. 기업들은 성장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해마다 엄청난 금액의 이익을 배당받아가고 있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주식은 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그야말로... 눈 뜨고 자기 살림 빼앗기는 격이랄까...ㅎㅎ 그런데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게 주식인 게 분명은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망했습니까?ㅎㅎ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탈탈 털려 빈몸으로 혹은 빚진몸으로 떨어져 나오는 거라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더라구요. 아는 사람이 좋다고 그래서~ 테마주라서~~ 요즘 이게 뜬다카더라~~~ 등등으로 얄팍한 속임수에 넘어가서 샀다가 쫄땅 망한다고요.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하잖아요? 그 방법을 <회계사는 보았다!> 바로 이 책에서 교과서처럼 차근차근히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어쩌다보니 자꾸 다른 얘기를 하게 되는데 ㅎㅎ 요즘 김생민의 영수증 유명하잖아요? 그 방송을 보니까. 어떤 사람이 어디에다가 돈을 쓰는지 그 영수증 내역을 가만히 보고 있다가 보면 아.. 이 사람이 어떤 생각, 어떤 감정,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구나가 느껴지더라구요. 사람들에게는 영수증이나 가계부라고 할 수 있지만 기업에게는 그것이 바로 결산서겠죠? 결산서의 숫자들을 보면 그 회사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떻게 기업을 꾸려나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회계사는 보았다!>에서는 회계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게끔 찬찬히 깔끔하게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대기업 소니, 닛산, 도시바 등의 내용도 싣고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고요. 소니의 사례만 읽어보더라도 소니라는 기업의 정체성과 앞으로 계획하는 바를 결산서를 통해서 알 수 있었고요. 오쓰카 가구라는 일본의 큰 가구 회사 결산서를 통해서 경영인의 철학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등의 서류들에서 중요한 숫자들에 표시를 덧붙여서 눈에 쏙 들어오게끔 해줘서 읽는 데에 도움이 되었어요. 상당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이지만 읽어보니 재미가 있고 우리나라의 기업들 결산서도 찾아보고 ... <회계사는 보았다!>에서 본 것처럼 따라서 분석해보고 싶어지네요. 누구나 읽어보면 좋겠지만 특히 주식을 하겠다고 하시는 분은 꼭 이 책 읽고 공부해보시고 우리나라 기업 분석한 다음에 해보시면 더 도움되시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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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회계사는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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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타 회사의 재무제표를 보게되는 일이 많다. 기본적인 사항들을 평가하는 방법은 있지만, 아무래도 여기에 적힌 수많은 숫자들을 해석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그 와중에 재무제표만 보고 그 회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본의 한 회계사가 각 회사들이 공시한 재무제표를 보고 유추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쓰고 있는데, 직접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고 읽는 것은 조금만 지식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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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는 보았다 소니! 학생 시절 참으로 많이 듣고 보던 소니 워크맨! 전자 회사로서 세계의 정점을 찍었던 소니의 영광은 이제 빛이 바랬다. 화무십일홍이라고 영원한 강자는 없는 법이다. 여전히 소니의 브랜드는 이름값이 있지만 서서히 낮춰지고 있고, 이런 사실을 소니가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핵심 사업과 자금 운용에 있어서 전자 쪽이 아닌 금융 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걸 결산서가 보여주고 있다. 결산서를 보지 못 했다면 그리고 이해하지 못 했다면 여전히 소니를 전자 회사만으로 이해했을 것이다. 수많은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소니는 새로운 미래의 먹잇감을 찾아가고 있다. 소니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오쓰카 가구! 처음 들어보는 기업 이름이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유명한 가구 회사라고 한다. 책을 읽다 보니 일본 가구 유통의 독특함이 보였는데, 그것이 우리나라의 유통 구조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수많은 유통구조는 가격 인상과 함께 소비자의 권익을 침법하게 된다.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직접 이어지는 구조가 가격적으로는 가장 좋아 보이는데, 편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연스럽게 유통구조가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회사를 구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익을 봐야 하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정규직으로만 운영을 할 수 없을 때가 발생한다.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비정규직이 필요로 한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쓰가 가구에서 발생한 부녀간의 경영권 다툼은 가치관의 대립이라고 봐야겠다.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 판단하기에는 무리겠지만 딸의 경영이 현실적이라고는 판단된다. 아버지의 경영이 따뜻하고 온건해보이지만 무한경쟁 속에서 결국 쓰러지고야 말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 이상을 찾다가는 쫄딱 망해버릴 수가 있겠다. 경영자가 가고자 하는 길은 간단히 그치지 않는다.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회사가 망하고, 결국 회사의 직원들과 가족들의 삶까지 송두리째 무너진다. 그런 의미에서 오쓰가 가구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살펴봐야 할 문제겠다. 회사의 이야기들을 보고서와 손익 계산서 데이터, 결산서 등만 보고서 판단하는 부분에서는 감탄했다. 물론 그 이전에 회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실의 흐름을 알아야겠지만 말이다. 숫자에 숨겨져 있는 의미는 그걸 아는 사람들 앞에서는 비밀을 모두 토해놓는다. 한 회사를 이해한다는 건 그만큼 알아야 하는 법이다. 아는 만큼 보이니까 말이다. 책은 일본의 가치관이 변화무쌍한 흐름 앞에서 흔들리고 있는 걸 보여주고 있다. 가치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데, 이로 인해 일본의 기업과 경영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멀리서 보지 않아도 된다.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산서와 숫자로 보기 때문에 이야기들은 딱딱 떨어진다. 책을 읽다 보면 기업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기도 하다. 투자 공부 서적으로 좋고, 취업 서적으로도 좋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할 공부 책으로도 좋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