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교계에서 순복음교단으로 알려진 오순절 계통의 전통에 서 있는 분들이 말하는 성령 하나님은 성경이 증거하는 성령님과는 사뭇 다르다. 성령이 홀로 역사하고 홀로 영광을 받으며, 능력이라야 방언과 통변 그리고 병 치유 정도에 머물러 있다. 성경은 성령 하나님께서 구원의 보증금처럼 그리스도 각인에 내주하심으로 구원의 완성까지 이끄시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되심을 증언함으로 영광을 돌리신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뜻하심을 따라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랑함으로 사람을 섬기고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하신다. 이 책은 오순절의 성령님이 과연 성경의 성령님과 어떻게 다르신가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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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패커의 전작인 성령을 아는 지식을 좀 더 압축해서 출간한 듯 한 인상이 남는다 패커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많은 글과 저작을 남겼는데, 이 책에서 그간의 결실을 차곡차곡 담은 듯 하다 성령세례에 대해 패커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성령세례를 받았음을 강조하면서 다른 성령세례를 구하지 말라고 권하고 있다 오순절주의자들을 중심으로 한 은사주의 계열은 제2의 축복이라면서 성령세례를 받아야 제대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참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면서 부추겨 온 측면이 강하다 이를 기반으로 각양의 은사를 어떻게 받았는가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인들간의 암묵적인 위계와 서열화를 해온 비정상적인 모습이 있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방언을 받기 위한 집회와 모임 등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패커는 성경이 증언하는 성령 하나님의 본질적인 사역의 핵심과 역사하심을 보여줌으로 곁길로 두리번거리다 낭패를 당하지 말라고 강력하고 권고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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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성령 하나님은 참 특이하신 측면이 강하게 어필된다. 한국교회 성령 하나님의 임재는 방언을 꼭 해야 함과 동시에 날마다 시마다 입신이라고 해서 하나님을 수시로 얼굴로 뵙고 온다고 하는데 인격은 절대 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면 갈수록 모든 사람들을 향해 엄한 꾸지람과 추상같은 목소리로 예언 비스무리한 이상한 소리만을 짓껄인다. 참으로 특이하신 그러면서도 마치 이방 종교에서 우상을 섬길 때 나타나는 현상과 비슷한 조합이 느껴지는 단상에 마음이 상하게 되는 그런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간 이러한 한국교회에 오순절주의를 중심으로 한 순복음교단으로 인한 폐해로 성령 하나님에 대한 극심한 오해가 만연하게 되었다. 물론 한국교회만의 문제만도 아니다. 미국이나 유럽 역시 성령께서 모금액을 지정해주시고 그 모금액만큼 모으지 못하면 사역자를 죽이시겠다는 경고를 했다는 성령 하나님도 심심찮게 본다. 패커는 이러한 일련의 이방신을 성품과 행동 양식을 지니고 그리스도인들을 현혹케 하는 거짓 영들의 실체를 분별하게 이 책을 통해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패커의 전작인 성령을 아는 지식을 통해서 성령 하나님이 홀로 떠돌아다니면서 삼위일체 하나님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특별한 영역들을 구축하는 듯한 이상함을 지적하고 거짓 영임을 보여주었듯이 이 책에서도 성령 하나님의 역할과 충만함이 실체가 무엇인지 바르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