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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이 많지 않은 아이들도 퀴리 부인은 모두 알 것이다. 2번의 노벨상을 받은 마리 퀴리. 이 책은 마리 퀴리와 그의 딸 이렌 퀴리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지금보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류를 위한 삶을 산 그녀들을 보며 존경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여성 과학자라는 단편적인 사실만 알고 있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그녀가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잘 알 수 있다.
단지 모녀의 일상적인 교감 뿐 아니라 과학자로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을 보며 참으로 부럽다는 생각도 했다. 엄마의 큰 명성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렌 자신도 그만큼 노력을 하여 노벨상을 받는것 자체가 놀라울 뿐이다. 편견일수도 있겠지만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과학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늘 인류를 생각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는 자연의 비밀을 아는 것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 인류가 그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한지, 오히려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해를 입는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중략) 인류가 새로운 발전에 악보다 선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본문 81쪽~82쪽
마리 퀴리는 30년 이상을 방사능 연구로 인해 모든 신체 기관이 병을 앓고 여러 차례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악성 백혈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다. 이렌 퀴리도 엄마와 마찬가지로 연구 생활로 인한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다. 두 사람은 지금 우리 곁에 없지만 그들의 목숨까지 앗아갈 정도로 연구한 방사능은 암치료뿐 아니라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하지만 인류 발전에 악보다 선을 더 많이 끌어낼거라는 믿음을 우리가 저버린건 아닌지? 원자력 발전의 위험과 핵무기 개발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으니 말이다.
가끔은 평범하다 못해 무기력한 우리의 삶을 반성하게 된다.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 하루하루를 열심히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살다갔다. 그들이 그런 삶을 살았기에 지금의 우리가 조금은 편하게 살고 있는건 아닐런지. 그녀들이 보인 과학에 대한 열정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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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 즐거운 지식 21 시모나 체라토 글 / 그라지아 니다시오 그림 비룡소
이 책은 한뫼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지식적인 이야기이고 과학을 다룬 이야기인 줄 알아서 고리타분하고 지루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읽고 보니 마리 퀴리 선생님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책을 읽는 20분 동안 이 책을 놓기가 힘들어질 정도였다. 마리 퀴리 선생님께 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지만, 일기 형식의 글은 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 새롭고, 재미가 더해진 것 같았다. 이렌 퀴리 선생님께 대해서도 잘은 모르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마리 퀴리 선생님의 딸, 이렌 퀴리 선생님에 대해서도 잘은 모르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마리 퀴리 선생님의 딸, 이렌 퀴리 선생님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 퀴리 선생님의 남편, 피에르 퀴리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의 일들 중 사소한 일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노벨 상을 두 번이나 받으신 마리 퀴리 선생님을 닮고 싶어졌고, 그녀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잘 알게 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과학자로만 보였던 마리 퀴리 선생님이 아내와 엄마로도 보이게 되었다. 2011.11.19. 이은우(초등4)
비룡소 홈페이지에서 이 책의 소개를 보고 은우에게 읽혀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찾아 빌려왔는데, 심드렁해서, 책을 읽지 않더니, 모처럼 시간이 여유가 있어 오늘은 이 책으로 독서록 쓰기를 권해보았다. 반응이 좋아서 함께 상쾌하다^^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 참여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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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부인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나 쉽게 많이 읽히고 있는 책 중 하나이다. 나역시 어릴 적부터 너무나 많이 듣고 읽었던 이야기가 아마도 퀴리부인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 보았을 때 ~같은 사람... 에 들어가는 몇몇의 인물들 중 여자 어린이들에게 단연코 퀴리 부인은 빠지지 않는 인물이었으니까... 과학자 중 여성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가장 유명한 분이 바로 퀴리 부인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는 일반 위인전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통 위인전은 어떤 특별한 형식이 있어서 사실 그렇게 와 닿지는 않고 아~ 훌륭한 분이구나... 로 끝나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마리 퀴리가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그려내면서 전개되어서 그런지 아주 친밀하게 느껴진다.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집안의 모습들 형제들 그리고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회상하는 식으로 담고 있고 왜 자신이 열심히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얼마나 처절하게 살아갔는지도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이렌과 이브를 낳고 얼마나 기뻐하고 어머니로서 사랑을 주었는지도 알 수 있다. 마지막에는 자신이 백혈병으로 죽어가면서 이렌을 걱정하고 자식들이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무리가 된다. 위인으로서의 퀴리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마리 퀴리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점수를 주고 싶고 딱딱한 형식의 위인전으로 열심히 살면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식의 교훈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전개되어 위기에서 어떻게 이겨나가게 되는지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들여다보게 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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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 어머니의 그딸' 이라는 말을 종종 쓰곤 합니다. 훌륭한 어머니 밑에 훌륭한 딸을 말할때도 또 그 반대일때도 그런 표현을 쓰지요. 마리퀴리와 이렌퀴리는 모녀지간 이고. 엄마 마리퀴리와 같은 길을 걸었던 '그어머니의 그딸'이 바로 이렌퀴리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화자가 바로 '마리퀴리'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천재과학자가 들려주는 연구과정과 가족이야기가 담담하게 서술되고 있는데요. 만약 나에게 누구라도 부러워 할만큼의 배경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은 나에게 좋은 작용을 하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이렌퀴리에게 엄마는 그런 존재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엄마가 어려움이나 경쟁심에 대해 뭘 알아요! 엄마는 늘 앞으로 만 달려왔잖아요. 폴로늄과 라둠을 발견했고 노벨상을 한 번 더 탔죠. 이젠 누구도 무시 못할 만큼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고요. 늘 성공만 해 왔다고요 '실패'가 뭘 의미하는지 엄마는 몰라요." "얘야 , 네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넌 장님이고 귀머거리야. 내 손을 보렴. 사포처럼 거칠어진 이 피부를 보란 말이야 통증때문에 펜을 손에 쥐지 못하는 날도 있어."--------(본문발췌)
그런 갈등을 서로 같은 일을 하는 선후배로서 때론 엄마와 딸로서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고 할까요. 마리퀴리가 태어난곳은 폴란드랍니다. 당시 폴란드는 러시아에 의해 점령당한 상태였고 우리가 일제강점기를 보냈던것처럼 지배를 받는 입장이었지요. 엄격한 러시아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마리퀴리는 공부가 삶에 전부인양 몰두했다고 해요.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를 대신해 마리퀴리의 아버지는 늘 무엇이든 가르쳐주려고 애를 썼다고 하는데요. 부모의 그런 교육관이 마리퀴리가 여성으로서 외국인으로서 어려움을 이겨내며 공부하고 연구할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마리퀴리와 이렌퀴리는 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냉대 따위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연구에 매달렸습니다. 실험환경이 너무도 열악했지만 그 어떤것도 그들을 멈출게 할수는 없었지요. 그결과 마리 퀴리는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했고 이렌 퀴리는 안정된 원소가 인공적으로 방사능을 지니게 되는 방법을 알아냈지요. 그러나 두사람은 과학자의 양심을 한번도 놓아버린적이 없었어요. 과학자가 어떤 가치관을 갖느냐에 따라 사람을 이롭게 하는 물질이 될수도 있고 사람을 헤치는 무기가 될수도 있는데요. 마리퀴리와 이렌퀴리는 원자폭탄 사용에 반대하며 늘 대중의 안전과 행복의 편에 서서 활동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얼마나 치열한 삶을 살았던가 ?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때로는 힘이 들다고 불평을 했던적도 있었는데요. 마리퀴리와 이렌퀴리의 삶에 비하면 그동안 너무 엄살을 부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숱한 어려움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나아갔던 마라퀴리와 이렌퀴리 '그어머니의 그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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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로 앞서 살다간 위인들에게 빚을 진 느낌이 든다. 인류의 문명이 이렇게 발전하여 우리에게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 시간속에는 안온하게 살수도 있었던 자신의 삶을 과학의 발전에 쏟아넣은 마리 퀴리와 같은 과학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성위주의 사회에 아직 여성의 지위가 미미한 시절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같은 역경을 딛고 노벨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그녀의 삶을 지켜보노라면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더구나 마리 퀴리와 그녀의 딸인 이렌 퀴리가 살았던 시간은 세계대전이 두번이나 일어났던 시대였다. 가장 극심한 세계대전의 한가운데 있었던 그녀들이었지만 가장 아름다운 전사로서 수많은 생명들을 구한 천사이기도 했다. 마음속에 항상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담고 이방인처럼 프랑스에서 살아야했던 마리의 삶은 그의 남편 피에르가 아니었다면 얼마나 외로운 삶이 되었을까.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이자 훌륭한 과학자 동료였던 피에르를 비참한 마차사고로 잃고서도 마리는 절망에만 빠지지 않았다. 그들이 발견한 '라듐'과 '폴로늄'같은 물질이 인류에게 악이 아닌 선으로 어떻게 쓰여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끝까지 연구를 계속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자신이 발견한 '라듐'의 방사능에 의해 병으로 쓰러졌음에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고고한 과학자로서 인류에게 커다란 선물을 선사하고 고통속에 삶을 마감하게 된다.
'라듐은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면 위험 물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의 비밀을 아는 것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 인류가 그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만큼 성숙한지, 오히려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해를 입는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인류가 새로운 발견에서 악보다 선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는 첫번째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자연의 비밀을 밝힌 과학자로서 인류에게 어떤 쓰임이 될지 고민하는 고뇌가 그대로 느껴진다. 그의 우려대로 그들이 발견한 방사능은 폭탄으로 제조되어 수만명을 살상하는 무기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전쟁과 악을 종식시키는 기폭제가 되었으니 그들이 살았다면 어떤 기분이었을지 궁금하기만 하다. 마치 칼이 누구의 손에 쥐어지느냐에 따라 음식을 만드는 도구가 되거나 살인의 무기가 되는것과 같다. 엄마인 마리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물리학자가 된 이렌에게 마리는 엄마이기 이전에 친구이며 동료였다. 두 모녀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삶을 보노라니 여성의 지위가 높아진 시대에 사는 우리는 과연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지 부끄러워진다. 그리고 고리타분하고 경직된 물리학자 마리 퀴리로서만 아니고 연인 폴 랑주뱅과의 깊은 사랑을 나누었던 연약하고 아름다운 마리퀴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스러웠다. 어쨋든 사랑은 고독과 절망을 이기는 천사이기도 하지만 고통과 상처를 주는 악마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그녀가 겪었을 사랑과 이별이 가슴아프게 전해져온다. 과연 연인보다 과학이 그녀를 더 행복하게 했을까.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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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비밀을 아는 것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인류가 그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한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봐야합니다.... 나는 인류가 새로운 발견에서 악보다 선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피에르 퀴리의 수상 소감중에서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 마리 퀴리야 너무도 유명하지만 이렌이란 딸 역시 엄마와 같은 길을 걸었다는 건 모르고 있었다. 경쟁에서 진 이렌을 침착하게, 과학자로 보다는 엄마로써 따뜻하게 딸을 위로하는 퀴리부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끝이 안 보이는 연구에 지쳐,언제나 모든 것을 불만으로 생각하고 있는 딸 이렌에게 엄마 마리 퀴리는 자신의 어렸을 적이나 어려웠던 상황을 딸에게 이야기해주지만 딸 이렌이 보기엔 엄마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라 따뜻한 충고 역시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단순히 방사능 연구와 라듐울 발견한 과학자는 "퀴리 부인"이라는 상식에서 벗어나 여자로서 과학자로서 걸어 온 퀴리 부인의 이야기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도 안스럽게도 만들어준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가 좋아서 언니와 대학에 가기위해 했던 이야기들, 남편이 된 피에르와 주고 받았던 이야기들이나 선물 역시 그들의 연구와 관계가 있었다는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들, 자신들의 연구가 인류에게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랬던 남편과의 일들, 여자로서 새롭게 다가온 사랑에서도 유명인이라는 굴레 아닌 굴레를 당당히 벗을 줄 알았던 강단있는 모습까지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런 강단이나 자기만의 고집이 있었기에 온 몸에 병을 하나씩 더해가면서도 연구를 위해 모든 걸 잊을 수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때문이다.
그런 하나만을 바라볼 수 있었을 성격임에도 남편이나 자식에 대한 사랑 또한 끔찍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에선 안스러움을 금할수가 없다.
과학자라는 업적에 가려 볼 수 없었던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가 너무도 가깝게 다가오게 되는 건 그들 역시 연구가 괴로웠던 적이 많았고, 실패를 너무도 힘들어했음에도 어렵게 찾아 온 성공을 인류에게 나눠주려했다는 더 큰 마음에 다시 한번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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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류의 삶은 크게 바뀌었지만, 환경 오염이라는 큰 오명을 낳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협하는 무서운 전쟁 무기를 개발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얼마 전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인해 세계는 공포에 떨게 되었는데, 이로서 공포가 아닌 인류의 행복을 위한 과학의 발달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 사건이 되었다. 아주 오래전 자신들의 연구가 악보다 선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인류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과학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피에르 퀴리와 마리 퀴리 그리고 그들의 딸 이렌 퀴리이다. 이들은 놀라운 과학의 발전을 이룩했는데, 그에 못지않은 과학자로서의 올바른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욱 빛나는 인물이었다.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는 방사능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모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는데, 과학의 발전 속에서 인류가 명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여성 과학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마리 퀴리'인데, 그녀의 딸 이렌 퀴리 역시 인공 방사능을 발견하여 과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1800년대에는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았던 때이기에, 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열정과 노력은 그들의 업적만큼이나 값진 것이었다. 그렇기에 오늘날 이들의 업적과 삶에 더욱 주목하는 것일게다. 학창 시절 마리 퀴리에 관한 책은 많이 접해보았으나, 이렌 퀴리를 직접 다룬 책은 접해본 적이 없었기에 모녀를 함께 다루고 있는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책을 접할 수 있어 기쁨과 반가움이 앞섰다. 특히 이 책은 엄마 마리 퀴리가 화자가 되어 이렌 퀴리에게 여성으로서, 외국인으로서, 어머니와 딸로서 겪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해 주는 방식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경쟁에서 진 이렌 퀴리를 다독이는 엄마로서의 마리 퀴리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도 큰 힘을 실어줄 듯 싶다.
"더는 능력이 안 된다니, 그런 생각은 하지 마렴. 처음 만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어서야 쓰겠니. 실수했다면 용기를 가지고 다시 시작할 힘을 내야지. (중략) 경쟁심은 보다 깊이 보고, 서둘러 최선을 다하도록 부추기는 자극이 된단다. 우리를 늘 긴장 속에 있게 하지. 경쟁이란 힘든 일이지만 만족감도 있단다." (본문 15p)
이렌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늘 성공만 해온 엄마 마리가 경쟁에서 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리라 생각한다. 마리는 돈이 전혀 없었기에 공부를 하기 위해 무진 애를 써야했으며, 여자들은 공부할 권리가 없었던 폴란드를 떠나 파리에서 힘겹게 공부를 했던 일과 과학자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초창기에도 여기저기서 집어 온 볼품없는 도구로 실험을 했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돈벌이가 되는 과학이 아닌 순수 과학에 대한 꿈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리를 지탱해주는 힘이 되었다. 남편 피에르 퀴리와의 만남, 그리고 폴로늄과 라듐의 발견과 딸 이렌의 출생과 190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게 된 과정이 마리의 회고를 통해서 전달되어진다.
'.......아시다시피 라듐은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면 위험 물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연의 비밀을 아는 것이 인류에게 도움이 될지, 인류가 그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한지, 오히려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해를 입는 건 아닌지 스스로 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인류가 새로운 발견에서 악보다 선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본문 81,82p)
"우리는 과학을 인류의 선을 위해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과학의 결과물을 죽음과 부패의 도구로 변형시키지 못하도록 말이에요. 우리는 방사능으로 예전에는 치료하지 못하던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도앴어요. 하지만 앞으로 방사능으로 무기를 만들지 않을 거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어요?" (본문 82p)
꿈을 갖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된 엄마 마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렌은 또 한번 힘을 내게 된다.여성들은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시절, 가난으로 인해 허기와 추위에 떨며 공부를 했던 그 때, 과학에 대한 열정과 꿈으로 그 어렵고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마리의 삶은 우리들에게 큰 깨달음을 선사한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제적인 부를 따르지 않고, 인류의 삶에 행복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순수 과학에 열중했던 과학자로서의 그들의 올곧음은 진정한 꿈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엄마인 마리가 딸 이렌에게 들려주는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에 수록된 다양한 그림과 그들의 사진 속에서 과학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 우리 청소년들이 이들을 통해서 업적보다는 그들의 삶과 꿈 그리고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희망에 주목하길 바란다. 우리는 항상 잘 닦여진 도로로만 걸어갈 수는 없다. 가끔은 길에 놓여진 바위를 치워야하고, 웅덩이를 뛰어넘어야하며, 세차게 내리는 비와 바람을 맞을 때도 있다. 마리 퀴리의 이야기는 이런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용기를 잃어선 안돼." (본문 85p)
(사진출처: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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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에서도 기본적으로 빠지지 않는 사람이 바로 마리퀴리에 대한 책이겠지요. 우리집에 이미 관련책이 있는데도 굳이 이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든 것은 기존에 봐왔던 구성과 색달랐기 때문이랍니다. 책을 다 읽고도 덮을수없었던 이유는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의 노벨상 수상 소감>글이 너무도 여운이 남아서 였어요.
이책은 제목처럼 마리 퀴리와 그의 딸 이렌퀴리가 함께 대화하면서 서로의 입장에서 글을 써내려 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여느책보다 마리퀴리의 인간됨, 그리고 딸에 대한 애정, 과학에 대한 그의 무한한 사랑을 직접 느낄수 있었어요.
"우리는 과학을 인류의 선을 위해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해요.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과학의 결과물을 죽음과 부패의 도구로 변형시키지 못하도록 말이에요. ~~~" 그녀의 곁에서 함께 노렙ㄹ 물리학상을 받았던 남편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뒤에 딸과 함께 회상하는 형식으로 씌여진 이책은 마리퀴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네요. 몸이 많이 쇠약해지고 시력도 약해진 상태였지만 마리퀴리의 삶은 언제나 연구에서 시작해 연구로 끝나있어요. 그녀가 걸었던 길을 이렌이 함께 걸어가면 노벨 화학상을 받게된 이유는 이책을 읽고나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만큼이네요.
시대적 상황이 자세히 잘 나와있어 마리퀴리와 이렌 퀴리의 성공적인 실험결과가 더욱 돋보였다고 생각들어요.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한 일은 온 인류에 있어 크나큰 행운임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그만큼 힘들게 실험했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아프더라구요. 그토록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착한지...욕심도 없고 바램도 없었던 그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수 있었더라면 두사람 모두 이렇듯 쉽게 목숨을 잃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답니다.
울딸은 이책을 읽고는 '안네의 일기'같다네요.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딸에게 전하는 마리의 모습이 바로 눈앞에 선명할 정도에요. 이책에서는 내용상 삽화도 있지만 실제 사진도 나와있어 좋았네요. 다소 복잡한 과학용어에 대해서는 따로 기록해 두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런책을 많이 읽어보면 참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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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귀신이나 펠리스는 돈을 사랑해, 만화광 스텔라 게임회사를 차리다 등 비룡소 의 즐거운 지식 시리즈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마리퀴리와 그의 딸 이렌 퀴리 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막연히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았던 위대한 여자 과학자로 만 알려졌던 마리 퀴리와 그의 딸에 대해 조근 조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마리퀴리하면 퀴리부인이란 이름으로 아마도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할 듯 합니다. 엄마인 나도 어려서 읽었던 위인전 시리즈에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던 어렴 풋한 기억이 있긴 하지만 사실 한 여자로서 어머니로서의 퀴리 부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음을 이 책을 통해 느꼈고 다시 한번 퀴리부인과 남편 피에르퀴리 그리고 딸 이렌퀴리까지 한 집안에 이토록 뛰어난 과학자들로만 모여있음에 책을 읽을 수록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연구가 인류 모두에게 유익해야 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야 한다고 생각 했던 두 모녀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힘든 일들을 이겨내고 아직은 남녀 의 차별이 심했던 시대에 놀라운 과학적 업적을 남겼음을 이야기해주는데 형식에 있어 엄마와 딸의 대화, 편지글 등을 통해 이야기하듯 조근조근 설명해 주기에 기존의 인물이야기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고 가족간의 사랑하는 마음과 과학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그들의 위대한 업적과 함께 훌륭한 인품에 다시 한 번 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리즈전체의 책들을 늘 즐겁게 보았기에 이 책 역시 아이들에게 특히, 우리 아이 들처럼 과학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에겐 좋은 본보기가 될것 같아 꼭 권하고 싶 은 책입니다.
책을 펼치고 얼마 있어 봤던 한 장의 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의 위인전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고 웬지 더 사실적으로 느껴지네요. 1911년 솔베이 회의에 모인 과학자들^^
삽화도 눈에 쏙 들어옵니다.
가장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구성은 마지막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에 대해 정리해주는 코너인데 다양한 사진들과 그녀들의 업적 ,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등 너무나 알찬 내용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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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수상하며 여성과학자의 힘을 보여주는 모녀 과학자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의 전기문 이야기다. 과학자에게 있어서 호기심과 인내 끈기는 굉장히 중요하지만 고독과 외로움 자기만의 싸움이 너무나 고된것이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 되는 방사능이지만 열악한 환경을 통해 실험과 연구로 하는 것은 또 다른 신비이다 과학사를 다시 쓴 모녀 과학자를 만나다! 마리의 뒤를 이어 세계적인 물리학자가 된 이렌에게 마리는 엄마이기 이전에 친구이며 동료였다. 마리 퀴리가 “나”라는 화자를 통해 딸 이렌과 이브의 성장기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회상하면서 담담이 적혀 있다. 남편 피에르와 노벨상 수상 후 “나는 인류가 새로운 발견에서 악보다는 선을 더 많이 끌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는 과학자의 고민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그러면서 끝까지 과학자의 신념으로 남편의 사고로 잃은 슬픔, 연구를 하면서 얻은 병 이겨낼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가지는 행복은 누군가의 희생과 고통으로 얻은 선물이 아닌지……. 「즐거운 지식」재미있고 알찬 지식과 정보 청소년 맞춤형 교양길잡이 또 다른 재미도 보여준다. 마리 퀴리의 어머니로서 삶과 딸들 쓴 편지 그리고 진정성이 보이는 사진들. 제21권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는 과학자의 위대한 업적에 놀라고 감탄에 그치는 우리에게 그들 내면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모습들이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다른 삶의 지혜는 아는지 나에게 되새겨 질문하고 싶다. 퀴리부인으로만 알고 단순히 그녀의 연구업적의 나열한 전기문을 읽었던 나에게 삶의 희열을 안기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