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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과학책을 끝내고는 현실의 주제를 읽고 싶다는 생각에 미뤄뒀던 조나던 하이트의 신작을 꺼내들었다. Righteous Mind 로 이미 꽤 알려졌고, 나 또한 인상깊게 읽었던 터라 신작을 구매했지만 미국의 교육에 관한 주제라서 계속 손이 가지 않았었다. 책을 펼치고 얼마 안있어서 단지 미국만 해당되는 주제가 아닌것을 알게되었고, 전작들처럼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저자들의 논증에의해 마지막장까지 바로 읽어갈 수 있었다. 자주 접하는 대학생들도 주변에 없고 뒷세대의 교육과 거리가 멀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현상들, 특히 전 세대에 일어나는 불관용의 양극화는 이 책의 관점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저자가 마지막에 예측한 방식으로 결국은 극복이 될 문제일지는 쉽게 수긍하기 힘들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