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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가.. 거위가 날수 있나요?? 분명 우리 시댁에 있는 거위는 날지 못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소윤이와 저는 착각을 했어요.. 우리 시댁에 있는 거위가 문제가 있는 줄 알구요.. ㅎㅎㅎ 소윤이는 할아버지댁 거위는 흰색이고 이건 회색거위라서 날수 있다고 우기고.. 나는 분명.. 거위는 못나는데... 하고... 둘이서 한참을 나니 못나니.. 하면서 실갱이를 하고 있는 차에 지켜보던 제 3자가 말하길 그럼 동물이 동화책에서 말은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구요.. 아하.. 나의 동심이 이렇게 무너졌구나.. 요즘 한참... 자연관찰 관련되는 책이랑 과학도서를 많이 접해서 인지.. 뭐든지.. 원인과 결과가 분명히 나와야하며... 논리에 맞지 않으면 테클을 걸어댔던지라.. 하하하 그림책을 어린이 감성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분석하고 꼬투리를 잡을려고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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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 외사랑일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들고양이 프레드만 회색거위 애너벨을 좋아한게 아니더라구요. 즐거운 여름을 같이 보냈던 두 친구... 마치 소윤이 어릴때 친구와 소윤이를 보는 것 같았어요. 어린 시절부터 참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6살이 넘어서 서울로 이사를 갔거든요. 두 녀석은 그래도 꽤나 오랫동안 연락을 주고 받으며.. 그리워하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에 그 친구가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어서 다시는 볼수 없을 것 마냥.. 소윤이가 들고양이 프레드가 우울해져있는 것 처럼 한동안 엄청 혼자서 심란해하더라구요.. 그렇게 멀리 가버리면 어떻게 만나냐고... 하소연하던데.. 마치 회색거위 애너벨이 돌아올때까지 발만 동동 구르는 들고양이 프레드의 모습과 겹쳐보이네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이야기 해줬답니다. 저렇게 그리워하고.. 울적해있을 시간에 니 마음을 글로 써서 보내고.. 재미난 이야기도 함께 나누다 보면 저렇게 정말 사랑하는 친구들은 다시 만나게 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정말 정말 진심으로 서로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기다려서 만나게 되면 처음 보다 더 서먹서먹해지는게 아니구 그 우정이 더 깊어지는 거라고 말해줄 수 있었어요.. 저 두 녀석들처럼요..
어찌보면... 이해하기 힘들었을수도 있지만..몇달 있으면 먼 곳으로 친구를 보내야하는 우리 소윤이의 마음과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는 이야기라서 아이와 함께 읽고 공감하기가 좋았던 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별을 힘들고 낯설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쩜 당연한 이별을 받아들이고 그것마저도 즐길줄 안다면 그 다음 만남은 더욱더 빛을 발할수 있다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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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를 사랑한 고양이_레나 헤세
아이가 너무 어린탓에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아이에게 가르쳐줘야 하는 것들도 많아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는지 늘 고민이 됩니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시기별로 중요하게 가르쳐야 될 것들이 있지요. 지금 우리 아이는 가족들 보다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친구집에 방문하는 것도 좋아하고, 초대하는 것도 좋아해요. 같이 어울리다 보면 다투고 싸우고 울고 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좋은가 봅니다. 최근 이사를 하게 돼 그동안 어울렸던 친구들과 떨어진 아이는 왜 친구들이 놀러 안오냐며 자꾸만 물어보는데, 아이도 친구들이 꽤나 그리운가 봅니다. 그 나이에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리 없을거라는 짧은 생각과는 달리 아이는 그 사이에 키만큼이나 마음의 성장도 부쩍 이루어졌나봐요. 그래서였을까요. 아이는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를 한참 열심히 읽어달라고 하더군요.
이 책에는 사랑스러운 두 친구가 나와요.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 두 친구의 사랑과 우정이 돋보이는데요. 단짝처럼 지내는 프레드와 애너벨, 하지만 거위는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곳으로 가야만 해요. 어쩔 수 없이 헤어져 지내야 하는데,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너무나 이쁘게 그려지는 책이에요. 아이도 그런 애너벨과 프레드의 사랑을 경험했던 걸까요? 거위와 고양이를 너무나 아껴주었답니다. 그리워만 하다가 서로 만났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요. 아이도 기뻐했답니다. 정말 애절한 두 친구의 사랑스런 이야기입니다. 많은 꼬마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저자 : 레나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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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를 읽어보았습니다. 거위와 고양이라니..고양이가 거위 잡아먹지 않나요? 뭔가 부조화스러운데 표지그림을 살펴봐도 거위와 고양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전 제목을 보고는 고양이가 거위를 사랑하는 짝사랑이야기라고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야기라고 내용을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상상밖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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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는 날수 없다고 생각했고, 철새라고 생각해본적없었는데 이책에 나오는 거위는 날수도있고 철새이기도 하네요. 아마 독일에 사는 거위는 그러한가 봅니다.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거위 에너벨은 둘도 없는 친구입니다. 프레드는 에너벨에게 나무타는법을 알려주고, 에너벨은 프레드에게 하늘 나는 법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쉽지않지요.
"중요한건 우리 둘이 함께 있다는거야" 둘은 이렇게 말하곤 했어요.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기 시작하자 회색거위들은 남쪽으로 겨울을 지내러 갑니다.
긴긴겨울동안 프레드와 헤어져서 말이에요.
어우...그림들좀 보세요. 폴라로이드 사진모양의 그림들은 정말 그들의 추억 한장면을 보는 느김이 듭니다. 진짜 어울리지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서로 기대어 앉은 뒷모습은 정말 사랑스럽기까지 하네요. ![]() 그림 정말 예술입니다. 게다가 애너벌의 위치까지 유머러스하게 알려주는 센스도 있어요.
그리고 동화는 프레드와 애너벨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프레드는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기를 좋아하고 애너벨은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겨울동안 프레드는 할머니 집에서, 애너벨은 남쪽나라에서 서로를 생각하며 지냅니다.
그러다 프페드는 병이나고 온몸에 반점이 생깁니다. 아픈것보다 이런 자신을 애너벨이 좋아해줄까부터 걱정합니다. 할머니는 대답해줍니다. "네몸에 부스럼이 나든 털이 빠지든 애너벨은 너를 좋아할꺼야."
애너벨은 프레드가 자기를 잊고 몇달간 떠나있지않아도 되는 흰거위를 알게되어 자신을 잊지않았을까 걱정합니다. 그러자 마리는 대답해줍니다. " 만일 네몸에 분홍빛 반점이 난다고 해도 프레드는 너를 사랑할거야. 바로 너처럼"
어쩜 두사람은 이렇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같을까요.
그리고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줄 친구도 곁에 있는 행운까지 똑같이 있을까요.
애너벨과 프레드는 다시 만났어요. 이제 봄이에요. 둘은 여름을 함께 지낼거에요.
어우~이 그림 보기만 해도 너무 흐믓해지는 느낌입니다.
아이도 자꾸 그림에 빠져든다고 말합니다. 잠깐 슬픈 내용이지만 서로를 너무 좋아하기에 참을수 있다는거 그런 소중한 인내심과 끈기를 아이가 알아챈걸까요
부드럽고 서정적인 내용이 따스한 그림과 어우러져 안어울릴것 같은 커플인 고양이와 거위를 어떤 커플보다도 멋지고 환상적인 커플로 만들어 주었네요.
서로 다른점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비난하며 서로 메꿔주려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중요한것은 "같이 있는것"이라는거, 작지만 큰 교훈을 이책을 통해 잔잔하게 느꼈습니다. 거리가 멀다고 해서 멀어지는것이 아니라 긴시간동안 서로를 생각하며 더욱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 마음으로 함께 할수 있다는 거, 아직은 어리지만 우리아이가 이책을 읽으며 그런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했음 하는 바램을 키워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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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결혼 전엔 자신과 다른 성향의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는 이성에게 끌려 결혼에 이르지만 이런 이유로 결혼한 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면 가장 큰 이유로 배우자의 성향이 자신과 너무 달라 힘들다 즉, 성격차이로 따로 사는 게 좋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한다. 부모교육을 다녀도 아이들의 인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게 주 양육자이기 때문에 강사는 부부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을 겪는 부부가 있다면 처음 사랑이 시작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라고 권유한다. 너무 골이 깊게 팬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교육만으로도 가족관계가 예전보다 좋아진다. 서로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을만한 깊은 마음, 이질감을 극복하고 서로를 품을 수 있을만한 관대함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하늘을 나는 거위와 나무타기가 호흡처럼 자연스러운 고양이는 어떻게 단짝이 되었을까?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거위. 이 둘에게 허락된 시간은 유한하다.
매서운 추위가 오기 전부터 다시 봄이 오기까지 기나긴 비행을 시작한 거위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리는 고양이나, 떠난 곳에서도 고양이를 그리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는 거위는 끝도 없이 길게 느껴지는 시간을 견뎌내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이 둘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진 그림책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데 있어 늘 인식해야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집어낸다.
“중요한 건 우리 둘이 함께 있다는 거야!” 책 속의 프레드와 애너벨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가르쳐줄 수 있지만 똑같이 좋아하고 잘해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함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하고 내 주변을 돌아보게 해준다. 소중한 존재가 내 옆에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그것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함을, 이 세상에 오로지 하나 뿐인 존재인 내가 존중받을 때 흡족한 마음이듯 나 역시 상대를 그렇게 대하고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마음으로 다짐해본다. 또다시 추운 겨울이 되면 떠나야 하는 거위지만, 이 둘은 알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서로를 향하고 있기에 둘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중요하지 않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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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레나 헤세 글.그림 / 김현좌 옮김 봄봄 펴냄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라....책 제목을 보고 사실 어떤 책일까 궁금했습니다..또 그림책 이기에 더더욱 궁금증이 컸습니다. 그리고 받아본 책...표지에 그네를 나란히 타고 있는 두 친구들.. 보기만 해도 참 사랑스러워 보이네요..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은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그런데 거위 애너벨은 철새라서 추운겨울엔 남쪽으로 날아가고 맙니다. 책을 한참 읽고 있는데 얼마전 영화로 보았던 '마당으로 나온 암탉'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철새들만의 자부심과 적응력...그리고 함께 해야하는 이유등을 영화로 본 터라..이 책이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서로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보면서 사람과 다를게 없구나... 아니 오히려 사람보다 이 친구들이 더 순수하고 행복한 마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책 이라고 하기에는 글밥도 많고 생각을 안겨주는 책이라 유아보다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춘기를 접하는 아이들이 이런 따뜻한 그림책을 접한다면 오히려 더 감정이 순화되고 사랑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봄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된 애너벨과 프레드...그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박수를 칩니다.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그 따뜻한 마음속으로 함께 들어가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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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본 순간 맥스 벨트하우스의 서로 달라도 사랑할수 있어요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책이 집에 온 날 예쁜 사랑 이야기와 서정적인 그림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이 책은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에너벨의 이야기 입니다. 둘도 없는 친구인 프레드와 에너벨은 여름내내 함계 지냅니다. 둘의 여름이야기를 보니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전 TV에서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문화때문에 맘도 상하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을 만나게 되는 모습과 서로 양보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중요한 건 우리 둘이 함께 있다는 거야."라고 프레드와 에너벨은 이야기합니다. 여름이 가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자 둘은 기나긴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별을 하는 이 모습을 보니 맘이 이상해집니다. 며칠전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이 그림을 보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납니다. 처음엔 덤덤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떠난 에너벨을 생각하며 지내는 프레드와 떠나간 에너벨은 너무도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종종 서로를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서로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선물에 담아 보냅니다. 어제는 아버지의 앨범을 보았습니다. 작년 봄 제주도에 가고 싶다하셔서 아이와 함께 제주도에 다녀온 사진을 보았습니다. 그때 얼마나 잘했는지... 아이에게도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이가 저녁에 일기를 쓰는데 할아버지와 매미 잡던일이며 같이 여행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에너벨과 프레드가 여름의 추억이 있었기에 더욱 그리워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추억이 있기에 아버지가 더욱 그립습니다. 우리들에게 추억이 없다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힘을 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 드디어 애네벨이 돌아왔습니다. 둘은 여름을 함께 지낼 것입니다. 아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지만 언젠가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면 아버지를 만날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언제나 우리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 둘이 함께 있다는 거야..." 아버지께서 제게 말씀해 주시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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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은 고양이와 거위가 사이좋게 그네를 타는 모습, 그리고 제목은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원제인 <프레드와 애너벨>이나 <고양이와 거위의 사랑> 또는 <사랑에 빠진 고양이와 거위>가 더 적절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제목만으로는 프레드가 애너벨을 짝사랑하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서로 다른 두 존재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처음엔 자기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려고 신청한 책이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소리내어 읽어주기보다는 이다음에 더 커서 혼자 읽도록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는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의 우정 이야기. 즐거운 여름을 함께 한 프레드와 애너벨이 겨울 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더 깊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
프레드는 애너벨에게 나무 타기를 가르치려 했으나 거위가 나무타기를 배우긴 쉽지 않았고, 애너벨은 프레드에게 나는 법을 가르치려 했으나 고양이가 하늘을 날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둘은 "중요한 건 우리 둘이 함께 있다는 거야!"라고 말하곤 했다.
그림책은 둘의 차이점을 보여주면서 긴긴 겨울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서로 다른 둘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몸에 부스럼이 나든, 털이 나듯 널 좋아할 거"라고 말해주는 할머니와 "몸에 분홍빛 반점이 나도 너를 사랑할 거"라고 말해주는 무당벌레 마리가 곁에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고양이와 거위처럼 친해지기 힘든 동물이고, 공통점이 없더라도,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워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감동적인 그림책이었다.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귀엽고 깜찍한 일러스트를 통해 재미를 더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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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 프래드와 회색거위 애너벨은 친한친구에요
거위는 여름동안만 프래드와 있을 수 있고 날씨가 추워지면 다른곳으로 가야되요. 헤어지기 싫지만 어쩔수 없는 이별에 프래드와 애너벨은 그리움에 또는 더 좋은 친구가 생겼는지 궁금해 하기만 하네요. ![]() 울 아이도 2년동안 어린이집을 같이 다닌 친구가 있었어요. 이젠 다른 친구가 생겼지만 살다보면 그 친구와도 헤어질 때가 있겠죠. 5살아이도 같이 읽어 주었는데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9살 아이는 떠날때 맛있는 음식을 싸서 보내주면 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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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은 친구예요. 둘은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냈지만 곧 쌀쌀한 가을이 다가왔고, 에너벨은 남쪽으로 가서 겨울을 보내야만 했어요.
프레드는 에너벨을 그리워했고, 에너벨 역시 프리드가 없는 삶을 견디기 힘들어 했어요. 프레드는 사람들하고 사는 걸 좋아해 따뜻한 난로를 가진 폴라 할머니와 함께 살고, 애너벨은 작은 무당벌레 마리에게 따뜻한 말로 위안을 얻지요. 이별 뒤의 힘든 시간 두 친구는 자신들을 진심으로 위해 주고 도와주는 친구를 만나 그리움을 위로받는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밤하늘... 서로를 생각하는 프레드와 애너벨은 새로운 친구와 함께 그리워하고 궁금해 하며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요. 몸은 헤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두 친구는 긴 겨울동안의 헤어짐에도 둘의 사랑과 우정은 더 커져 갑니다.
프레드가 감기를 앓은 후 애너벨에 대한 깊은 그리움은 편지와 함께 에너벨에게 닿구요. 에너벨 역시 예쁜 조가비를 를 선물상자에 담아 프레드에게 보냅니다. 서로 멀리 떨어진 이별의 긴 시간 동안 프레드와 애너벨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서로에게 가까이 있었답니다. 헤어져 있어도 언제나 서로를 생각하며 마음으로 함께했으니까요.
눈이 녹아 내리고 봄이 오고 있어요. 삼월의 어느 날... 폴라 할머니의 정원에서 프레드와 애너벨은 마침내 다시 만났답니다. 서로 떨어지 있던 긴 이별의 시간동안 오히려 둘의 사랑은 더 깊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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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랑 고양이가 친구가 된다는 생각을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우리 어른들은 감히 생각을 못했던 부분이지요. 서로 다른 동물들이 친구가 된다는 건 더더욱 말이지요. 그러고 보니 모두들 친구가 될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을 미처하지 못했었네요. 창의력이 뛰어난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건 당연할 수도 있지요. 제목부터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거위와 고양이가 그네를 타며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는 친구와의 우정을 그린 동화책입니다.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은 둘도 없는 친구랍니다. 둘은 여름을 함께 보내며 프레드는 애너벨에게 나무 타는 법을 가르쳐 주고, 애너벨은 프레드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차가워지자 거위는 가족을 따라 머나먼 남쪽으로 가야만 했어요. 복슬복슬 털이 많은 프레드도 발끝부터 수염까지 추위를 느꼈답니다. 그리고는 애너벨이 왜 겨울을 남쪽에서 보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지요.
겨울 동안 프레드는 할머니의 따뜻한 난로 위에서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프레드는 애너벨을 생각하고, 애너벨도 프래드를 생각했습니다. 새해가 지나고 프레드는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몸에 반점이 생긴 프레드를 애너벨이 좋아할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작은 무당벌레 마리가 프레드의 편지를 애너벨에게 전해주고, 애너벨이 보낸 소포를 프레드에게 전해줍니다. 무당벌레 마리가 있길 다행이에요. 마리가 없었으면 두 친구는 서로의 안부도 모른채 긴 시간을 기다리기만 했을테니까요. 둘은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립니다. 여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죠.
두 친구의 우정을 그린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를 생각하고 보고파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얼른 따뜻해져서 서로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친구의 우정을 다룬 동화책입니다. 두 친구가 빨리 만나게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몇발자국을 걸어야 회색거위 애너벨은 프레드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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