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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관리부의 중점적 관리 대상은 성장기 어린이들이다 어린이가 성장한다는 건 단순히 키가 크고 덩치가 커지는 일만을 의미하니 않는다 진정한 성장이란 신체가 발육하는 동시에 모든 종류의 아프고 괴로운 증세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불편함과 불쾌감을 일으키는 불필요한 감각을 둔화시켜 어린이들을 모든 고통에서 해방된 완정성장체로 육성하는것 이것이 바로 성장관리부의 설립 취지이자 주된 역활이다.. 아이들의 성장통에 관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성장관리부 환타지소설같지만 아이들이 마음을 이해하는데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은 인격체가 완성되지 않은 아이들.. 성장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한다는거.. 성장이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육체적측면과 정신적측면으로 나뉜다 불편하고 불쾌한 감정을 일으키는 불필요한 감각을 둔화시키는것 어린이들이 모든고통에서 해방되고 해탈한 심신완정성장체로 육성하는것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마음의 변화 를 쉽게 이해할수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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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의 햇살어린이 47번째 도서 인 성장관리부 책은
차례에서 소제목들의 제목만을 봤을때
책의 내용을 살짝 소개해보자면 그런데 주인공 미아만은 조금 다른 삶을 산답니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고통을 없애준다는건 정말 획기적일 수 있고 정말 좋아할 만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성장관리부책이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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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관리부 - 김보름 창작동화 인간의 성장을 성장 관리 시스템이라는 기계를 통해 나라에서 관리하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 고통없이 성장한다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 '성장 관리부'는 성장관리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어른들, 아이들의 이야기이며 또한 고통을 느끼는 몸이 되어 정상적인 성장 등급안에 속하지 못한 'PASSIO - 파시오' 미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아는 어느날 배가 아픈 통증을 느끼게 되고 급하게 성장 영양제를 계속 투여하게 되지만 온 몸의 통증은 가시지 않았고 결국 아이들의 성장을 관리하는 중앙시스템에 보고 되면서 결국에는 '파시오'라는 판정을 받게 된다. 그리고 파시오 판정을 받은 미아는 통증이 있을때마다 아이들에게 증상을 옮길수 있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어울려 서는 안된다는 전담관리사의 충고도 듣게 된다. 일생을 몸의 통증없이 아픔없이 성장한다면 어떤 기분이며 더불어 마음의 평안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성장관리시스템에 의해 관리받는 학생들은 매일 성장영양제를 투입 하면서도 지금보다 더 나은 등급을 받기 위해 더 나아가 최고의 등급인 1등급을 받고 성장도우미 없이 통증이 침입할 수 없는 완전 성장체인 나비가 되기 위해 자기자신을 트레이닝 하게 된다. 그리고 통증을 느끼는 파시오는 행여나 자신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는 생각에 경계하며 거리감을 두게 된다. 획일적인 인간의 성장! 과연 의미가 있을까? 가끔 정신적, 신체적으로 아플때는 이 고통이 빨리 사라져버렸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성장관리부'를 읽고 나니 아픔이 있어야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것을... 실패도 겪어봐야지 도전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며 그로써 성공의 기쁨을 느끼게 될 수 있을것이다. 씨앗에서 나무가 되기까지는 비, 바람 등의 요소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것들은 적당할때는 큰 도움이 되지만 과할때는 큰 해가 될수도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자연의 순리에 따르고 그것들을 잘 받아들이면 나무는 더욱 더 단단하게 자라 아름드리 나무로 자랄 것이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단계마다 아이들이 실수할 까봐 미리 충고하는 어른들이 있다. 어른들은 이미 겪어보았기에 아이들이 실패하지 않게 하는 조언이라 생각하지만 아직 겪어보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아무 의미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낯선 세상에 한발짝 내딛으려는 아이들에게 "거긴 위험하니까 가지마"라는 충고 보다는 "넌 할 수 있을꺼야.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것들이 있으니 가득하니 두려워도 한번 도전해보자!" 라는 조언이 어떨까 생각한다. 자신이 몸소 고통을 겪은 사람이야말로 타인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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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관리부 우리는 그냥, 우리에게 찾아온 아픔과 함께 살아. 아픔 때문에 울고 또 웃으면서. 고통 없이는 성장할 수 없어. 어린이나 어른이나 사람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존재들이고. 마음이 크는 거지, 끝없이. 성장은 삶 자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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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햇살어린이 동화는 큰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정도의 수준 책들이다.
그래서 아이가 보기 전 먼저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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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관리부>는 현북스를 통해 만나게 된 김보름 작가의 네 번째 책이다.
<감정 조절기 하트>를 만나고 난 후 가볍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었던 지라 처음 들어 본 작가의 이름을 기억했다.
그 후에 만난 <생각 아바타>, <세타 스쿨>도 작가만의 철학을 만날 수 있던 책이라 좋았다.
그리고 만나게 된 <성장 관리부> 또한 작가를 보지 않고, 책을 읽었어도 '김보름'작가 작품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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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뒷표지에 있는
작품에 대한 작가의 말이다.
'너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고통을 없애주는 성장 관리 시스템 덕에 아무도 고통 없는 세상에서, 미아는 아픔을 느끼는 유일한
아이이다. 남다른 몸을 가진 아이를 세상은 백안시하고, 그 시선에 따라 미아도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괴로워합니다.
김보름 작가의
작품은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주인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멋지게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모습을 그려 준다.
그렇기에 김보름
작가의 작품은 봐도 봐도 재미있는 게 아닐까?
그러던 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교감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기 안의
힘을 깨닫게 됩니다.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의 힘을 끌어 내는 게 작가 작품의 특징인 것 같다.
그리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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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마음이 크는 거지, 끝없이....... 성장은 삶 자체야. 우리는 어느 곳에도 머물러
있지 않아. 생명체에게 성장이 멈추고 변화가 끝난다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과 마찬가지지."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는 엄마 마음으로..
어쩌면 아이들
성장 자체를 멈추게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다.
성장통이
당연한데..
성장통이 오면
문제가 있는 것인냥 반응하게 되는 요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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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의 일부인 것이라고.
그것이 너를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라고.
작가의 이 말이
참 좋다.
그동안 현북스에서 출간된 제 책들은 왜곡되거나 위축되었던 어린이들 마음이 본래 모습과 그 힘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각 작품의 세계와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다르지만, 책 속 친구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한만디가 있습니다.
바로, "네가 옳다"는 것입니다. 네가 느끼는 것이 옳다 <감정조절기 하트>, 너의 생각이 옳다 <생각 아바타>, 너의
꿈이 옳다 <세타 스쿨>, 그리고 네 아픔마저 옳다<성장관리부>.
어쩌면 김보름
작가의 책 속 주인공은 왜곡되고 위축된 우리 아이가 아닐까 싶은 생각.
우리 아이들이
본연의 힘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아이들이 옳음을
지지해주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들로
씁쓸해졌다.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이 나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해야할까?
네가 느끼고 생각하고 꿈꾸는 것이 진식ㄹ이라고. 그 과정에서 겪는 아픔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의 일부인 것이라고, 그것이 너를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라고. 그러니 너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작가의 이런
메세지가 참 좋다.
그래서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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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관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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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픔을 겪어야 자란다고 이야기합니다. 의문이듭니다. 아이를 낳을때 그 통증은? 통증은 몸을 보호하기위한 몸의 신호가 아닌가? 성장영양제 성분을 더 주입하는 시대에 말이죠. 육체의 질병과 고통을 없애주는 첨단기술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걸까요? 사회가 의지하는 약물인 아파가 사람들을 더 아프게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시오와 시오엄마와같은 이들이 필요하다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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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스쿨의 작가 김보름의 창작 동화 성장 관리부를 읽었어요.
전작 세타스쿨이 세타 스쿨에 들어간 아이들이 좋은 꿈을 꾸기 위해 나쁜 기억을 삭제하고, 마음속 불쾌한 감정은 정화시키는 훈련을 받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억압된 기억과 조작된 꿈이 오히려 아이들의 영혼을 병들게 할 수 있음을 얘기하면서 나쁜 기억도 자신이 감내하고 승화시켜야하는 자신의 일부라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죠.
성장관리부도 세타스쿨과 비슷한 주제를 다룬 이야기인데요.
모든 불편함과 불쾌감을 일으키는 감각을 둔화시켜 어린이들을 모든 고통에서 해방된 완전성장체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성장관리부가 설립되는데요.
성장관리부의 지침에 따라 아이들 몸속에 ‘성장도우미’라는 바이오컴퓨터가 심어지고 인체가 감각할 통증을 자동으로 해소시키는 물리적 진통 도구인 성장도우미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몸을 통제하고, 등급을 매겨 관리하지요. 통각이 점차 퇴화되어 어떠한 아픔도 겪지 않는 신체로 만드는 데 목표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고통이 인위적으로 제거된 아이들이 성장통 없이 성공적으로 성장한다고 해서 과연 아픔을 극복하면서 자란 아이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실패를 경험해본 자만이 성공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성장기의 고통을 이겨내면서 우리는 성숙한 자아의 위상을 확립하게 되지요.
우리는 성장기를 거치면서 육체적인 성장을 이루기도 하지만 내면의 나와 그리고 사회와 갈등하면서 자신의 본질 즉 자아를 키우고
성장해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기의 갈등과 갈등을 극복하면서 진정한 인간으로 다른 사람의 아픔과 정서에 공감하기도 하면서 사회 속의 인간으로
우주 속에서 나라는 고유한 인간으로 자라나면서 자존감을 획득해 나가는 것이죠.
이렇게 성장통 없이 성장관리된 아이들이라면 로보트가 아닌 이상 그들은 언젠가 뒤늦게 다른 성격의 갈등과 직면하게 될 것이고 자존감이 성장하지 않은 아이들은 그대로 나락에 빠져들고 말 것이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자라면서 경험하는 성장통은 병원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처럼 우리에게 극복의 의지를 주고 우리를 더 큰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자양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진실은 회피하고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본질과 용기 있게 맞서 싸우며 헤쳐나가는 것이랍니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의 본질을 바라볼 수 있고 극복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자신을 발전 시키는 성장통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데요.
요즘 시대처럼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 만의 성을 쌓아가며 그것이 극에 달해 범죄나 반사회적인 성향으로 치닫고 있는 나약한 아이들을 양산하는 시대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읽어보면 좋을 창작 소설이네요.
진정한 자신의 자아를 성숙시키는 방법은 회피가 아니라 나의 고통과 갈등에 직접 부딪히며 용기 있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춘기의 성장통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권해도 좋을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소설입니다.
어쩌면 방황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값진 교훈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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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은 김보름 작가님의 <성장 관리부>입니다. 현북스 햇살 어린이 시리즈를 애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김보름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고, 단순히 전해 주는 메세지에 매료되었다기 보단 독특한 설정이 작가의 말을 더욱 강렬하게 전달해 주는 힘이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곤 하였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어디선가 읽었던 듯 싶은 착각에 빠지기도 하였는데, 혼동했던 <기억 전달자>와 소재와 내용은 달랐지만 사람의 기억, 감정이란 것을 상실한 미래 사회를 그려낸 모습이 흥미로움을 주면서도 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성장 관리부>란 제목만 보아서는 청소년 드라마 정도의 가벼운 소재일거라 생각했었는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란 설정이 먹먹함을 줍니다.
진통기계와 성장 영양제를 먹으며 완전 성장체로 자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린이들의 삶이 기본 설정입니다. 아무도 고통 받지 않은 세상에서 아픔을 느끼는 아이들은 파시오라 낙인찍히게 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미아가 바로 파시오이지요. 동생 세아는 완전성장체에 가장 적합한 1등급 판정을 받은 아이인데, 파시오인 언니를 전염병자 취급을 합니다. 엄마는 파시오인 미아보다 1등인 세아에게만 집중하고 관심을 갖지요. 그리고 모두들 1등급이 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성장과 고통이란 단어만 삭제한다면 사회가 정해 놓은 틀에 맞춰 1등을 향해서만 달려가는 지금의 경쟁 사회가 눈에 딱 보이게 됩니다. 거창하게 사회까지 넓히지 않더라도 가정이란 좁은 공간에서도 형제간에 비교되고 더 잘하는 자식에게 관심이 가는 현실.. 신선한 설정에 몰입하여 재미있는 독서를 하고 싶지만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리를 어지럽혀줍니다. 성장 완료를 눈앞에 두고 나비가 되는 날 죽고 싶단 생각을 하는 조이.. 그렇게 꿈꾸던 날이었는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조이를 답답하게 가둬둔다 생각했던 것은 무엇일까요?
조이의 현상을 보면서 사회는 제대로된 반성보다는 이번엔 한 술 더 떠서 마음의 성장까지 등급을 매기고 통제하게 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이 심신완전성장체이고 이것이 성장관리부의 역할이 되었답니다. 파시오들의 세상.. 엄밀히 말하면 그냥 자연 그대로 살고 있는 세상인 시오가 살고 있는 곳을 다녀와 정서적 안정을 찾은 미오는 마음의 성장은 1등급을 받게 됩니다. 반면 동생 세아는 정상 등급 이하로 나오게 되지요. 사실 이 때 엄마가 등급만을 따지는 캐릭터라면 미아에게로 관심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결국 미아에게 세아의 마음 점수를 얻는 팁을 알려주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미아가 참 측은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가는 성장통이란 소재를 통해서 네가 느끼고 생각하고 꾸꾸는 것이 진실이고, 그것이 고통이고 아픔을 준다 하더라도 그것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의 일부라고 그러니 너 자신을 믿고 꿋꿋이 나아가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가 가끔씩 자기 전에 다리가 아프다고 할 때면 뼈 공장 아저씨가 다리 늘리는 일 하시나 보다고 잘 자라고 있는 중이니 잘 견뎌야 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이런 저런 마음의 상처를 견뎌내면서 내면이 단단해 지기도 하지요. 이건 표면적인 아이의 성장일 것이고, 엄마 입장에서 읽으면서 끊임없이 반성하게 되었던 것은 엄마인 저 자체가 아이에게 진통기계나 아파라 불리는 약 노릇을 하고 있진 않았나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불편할까봐, 아플까봐, 힘들어 할까봐 모든 것을 경험해 보기도 전에 되도록이면 힘든 일은 겪지 않도록 나서서 해결해 주고 있었던 제 자신이 참 불편했습니다. 사실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란 기쁨, 행복 등도 중요하지만 슬픔이나 공포 등의 감정 또한 아이들이 느껴봐야 한층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눈 앞에 보이는 환경에서는 참지 못하고 아파 같은 진통제 역할을 해 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햇살 어린이 책은 아이들 입장에서나 부모 입장에서나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도서들입니다. 아이는 작가의 말씀처럼 꿈꾸는 길에 다소 괴로움과 고통이 있을지언정 잘 자라고 있음을 알려주는 성장통이라 생각하면 될 터이고 부모나 선생님과 같은 어른들은 시도때도 없이 들이미는 진통제 역할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 책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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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나비위에서 춤을 추는 것 같은 아이의 표정이 행복하게 보이는 [성장관리부]는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이 생기게 합니다. <생각 아바타>와 <세타 스쿨>로 만나보았던 김보름 작가님의 이야기인 만큼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일지 기대가 됩니다.
성장관리부에서 아이들의 성장 관리를 컨트롤하는 세상에서 몸속에 심어진 바이오컴퓨터 '성장도우미'는 아이들의 성장 수준인 고통에 둔감한 정도에 따라 몸에 등급을 부여합니다. 그런 세상속에서 미아는 고통을 느끼는 파시오입니다. 고통을 느끼면서 성장이 멈춘 미아는 자신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생깁니다. 통각이 점점 퇴화하여 어떠한 아픔도 느끼지 않는 신체로 진화하는 것을 완전한 성장으로 생각하여 아픔이 없으며 고통이 없는 삶과 성장을 위해 아이들은 성장 영양제 '아파테이아'를 먹었습니다.
미아가 통증을 느끼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증상을 옮길 수있다며 외출을 삼가하라고 하지만, 1등급의 몸을 가진 미아의 여동생 세아가 미아에게 독설을 하며 멀리하려고 하여 집밖에서 헤매는 미아입니다. 조이는 완전성장체로 거듭나는 나비로의 탈바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파시오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미아를 도와준 조이는 몸의 고통이 멀어지면서 마음의 고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성장이 완료되면서 성장도우미, 아파테이아, 등급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의 느낌을 받을 그때 조이의 몸은 굳어졌습니다. 미아는 죽음을 원한다는 조이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달리고 달리다 고통을 느끼는 시오와 시오 어머니를 만나 그들이 사는 새봄마을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미아는 마음의 편안과 자연 그대로의 자신의 몸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조이 사건이 있은 후 성장관리부는 몸의 성장과 함께 마음의 성장도 함께 관리하기 시작하지만, 하나 둘 아이들의 몸은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굳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미아는 자신안에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며 성장통을 느끼기 시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새봄 마을 사람들에게서 위안을 받게 됩니다. 현북스 햇살어린이47 [성장관리부]를 읽어보면서 과연 고통 없는 성장이 좋은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겪는 몸과 정신의 통증들을 통해 우리는 성장해 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성장통 없이 어른이라는 완전체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 밖의 세상에서 진정한 위로와 위안을 얻으며 성장해나갈 아이들의 멋진 성장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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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관리부
세상의 구호대로 길러지는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고통과 성장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제시하는 동화
성장통조차 엄격하게 통제되는 시스템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한 소녀의
자기 긍정과 변화를 통해 성장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마음의 소리보다 세상의 구호대로 바쁘게 길러지는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가슴속에 묵은 고통을
숨긴 채 본연의 자기로부터 멀어진 삶을 이어 가는 모든 이들에게
힘주어 말합니다
네가 느끼고 생각하고 꿈꾸는 것이 진실이라고
그 과정에서 겪는 아픔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의 일부인 것이라고
그것이 너를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라고
그러니 너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작가의 말 중에서-
고통없이 성장을 가능하게 해주는 성장관리부
그리고 고통을 느끼는 소녀를 냉대하고 따돌리는 사람들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이야기라
더 잼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참모습과
성장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성장도우미는 아이들의 성장 수준, 즉 고통에 둔감한 정도에
따라 몸에 등급을 부여해요
초등학생들 손목 안쪽엔 1에서 5까지 숫자 중 하나가 검게 찍혀있지요
고통에 민감한 아이일수록 통증을 진정시키는 기계의 힘이
강해지는 것은 물론이랍니다
하지만 미아는 달라요
진통기계의 작용에도 불구하고 몸소 고통을 느끼는 아니
바로 '파시오'이랍니다
사람들은 이런 미아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따돌리고 멀리 하게 되지요
미아는 고통받는 존재, 등급 밖 파시오
성장 못 하는 아이
세상의 낙오자 였어요
학교에서는 출석체크로 매일 성장영양제를 넣어야 해요
미아는 성장영양제를 넣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아파테이아' 겪음을 겪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철학 용어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는 이 전기적 약물은 '아파'라는 약칭으로
더 많이 불렸어요
컴퓨터와 인공지능으로 빈틈없이 작동되는
관리 시스템이 인체를 완벽하게 제어하면서
인간 몸에서 통증이란 것이 사라진거예요
아픔 없는 삶, 고통 없는 세상이 열린것이지요
인공지능에게 관리받는 삶?!
생각만해도 유쾌하지 않네요 ㅠㅠ
고통 없이 성장하는게
과연 맞는 걸까요?
언뜻 생각하면 고통이 없으니
행복할거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과연 그럴까요?!
어느 곳에도 깃들일 수 없는 바람처럼.
이 넓은 세계 어디에도 자신이 발붙일 곳은 없는 것 같았어요
세상은 모두 세아(미아의 동생) 같은 1등급 아이들 차지인 것 같았어요
꼭 1등급이 아니더라도, 등급 안에서 성장 중인 아이들은
안락한 세상의 둥지 속에서 보호받고 있는 것 같았어요
반대로 자신이 속한 '등급 외'라는 말은 마치 '세상 밖'을 뜻하는 듯 여겨졌어요
지금도 1등이 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 많지요
1등만을 기억하는 사회...라는 말
정말 듣기 싫고 없어져야 하는 말 같아요
지금 우리사회를 비판하는 문구인것 같아
씁쓸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파시오인 미아를 괴롭혔어요
그때 조이가 그런 미아를 도와주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건
성장에 반하는 일이라는 거 알지?"
조이는 미아와는 반대인 아이였어요
1등급이였고 곧 나비가 되는 아이였지요
(나비가 된다는 건, 성장도우미 없이도 통증이
침입할 수 없는 완전성장체로 거듭나는 것을 뜻하고
아파도 의무적으로 주입하지 않아도 되는것이지요
초등학생이 완전성장체가 되는 건 아주 드문일이었어요)
그런 조이가 왜 미아를 도와주었을까요?!
조이는 나비가 될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정오가 되면 나비가 되는 것이지요
"성장도우미의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
드디어 나비가 된거예요
하지만 몸이 이상했어요
추락이 시작되었어요
몸이 굳어지고 있었어요 아니 굳어져 있었어요
1등급인 완벽한 조이에게
왜 이런일이 일어난걸까요?!
조이는 전신마비가 되어 병원에 누워 있게 되었어요
마음은 몸이었어요 몸은 마음이었어요
둘은 쌍둥이였어요
미아는 문득 그 사실을 깨달았어요
가슴이 아픈 건, 마음이 괴로운 동시에 심장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었어요
조이로 인해 가슴 아파하자 정말로 흉부가 찌릿하고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본격적인 통증이 시작된거예요
미아는 조이에게 갔어요
미아는 고통 없는 몸이 된 조이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고통속에 빠져 있는 걸 알았어요
조이는, 드러난 파시오인 자신과 반대로,
감추어진 파시오였는지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조이는 미아에게 죽음을 원한다고 이야기했어요
미아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어요
조이의 일로 방황하던 미아는
다른 사람이 고통을 받는 사실을 느끼는
소년 시오를 만나게 되었어요
시오네 마을은 파시오도 없고
성장시스템도 없고 성장도우미도 없다고 했어요
미아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그런 세상이 있다니 믿을 수 없었지요
시오는 또 네 안에 있는 또 다른 너가 깨어난건 아닐까?
쉽지 않은 이야기를 했어요
"사람들 마음속엔 또 다른 자기가 살고 있다고
둘이면서 또 하나인 거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니까"
심오한 이야기네요
내 마음속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
마을에 다가가자 파시오란 글자가 없어졌고
성장도우미까지 꺼져 있었어요
미아는 불안했어요
하지만 미아는 아픈데 행복했어요
진짜 살아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오가 사는 '새봄마을'은
아픔을 느끼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였어요
아프면서, 통증을 견디면서 자라는 것이지요
진통제 없이 고통을 받아들이는거였어요
"우리는 그냥 우리에게 찾아온 아픔과 함께 살아
아픔 때문에 울고 또 웃으면서
고통은 어둠이나 그림자처럼 우리 삶의 일부인거야"
"자연상태에서는 모두가 파시오야"
그리고 시오의 어머니는 더 특별한 분이셨어요
바로 고통을 다스리는 분이였지요
"남들보다 크게 고통을 느끼는 동시에
그것을 마음으로 품으며 삶을, 세상을 변화시키는 분이랄까
이물질을 감싸 안아 진주를 빚어내는 조개처럼"
미아는 시오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고통 없이는 성장할 수 없어.
어린이나 어른이나 사람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존재들이고"
"마음이 크는 거지, 끝없이....
성장은 삶 자체야. 우리는 어느 곳에도 머물러 있지 않아
생명체에게 성장이 멈추고 변화가 끝난다면
살아 있어도 죽은 것과 마찬가지지"
"성장은 우리 안에 있는 수많은 자신들을 새로 태어나게
하는 일이지.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고통이 주는 괴로움과 불편함 때문에 생명은 일정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거야
스스로 태어나고 변화하면서"
고통의 도움을 받아서 성장한다
맞는말 같아요!!
조이의 일로 성장관리부가 정신장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어요
아이들은 두 등급을 가지게 되었고
마음을 위한 아파테이아도 분배되었어요
조이는 인터뷰에서
"성장하세 마세요. 우리의 속마음은 성장을 원하지 않아요"
라고 말했어요
성장을 하지 말라는 건 고통을 받으라는 이야기가 되는것이죠
미아는 가슴이 계속 뛰고 있었어요
'그래, 나만의 생각이 아니야
새봄 마을 사람들과 조이, 그리고 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잖아'
모든 아이가 최상급 마음 '골드 마인드'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상한 일이 일어났지요
몸이 굳은 듯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피부가 건조하게
터서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났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조금도 아프지 않았어요
미아와 조이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파시오는 기계에 갇혀 있지 않은 몸이니까,
아픔이 몸 안에 고여 있지 않고, 밖으로 터져 나올 수 있으니까..."
조이가 말했어요
"아이들 몸이 굳거나 갈라지는 증상
나는 그게 성장영양제와 관련 있다고 생각해"
이 말에 미아도 동감했지요
"아이들이 어쩌면 진짜 성장의 고통을 겪고 있는 게 아닐까?
물론 아직 통징은 못 느끼고 있지만...
언젠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그래. 파시오야. 우린 모두 파시오야"
조이는 미아에게 직접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라고 얘기해요
파시오인 미아가 먼저 시작해야 하고
미아만이 할 수 있는 일아라고요
아이들은 느끼기 시작했어요
어딘가 잘못됐다고.
자기들에게 뭔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것을 입밖에 내지 못하고
아파머신 앞으로 달려갔어요
아파는 그만
"속마음을 부정하지 마 두려움 때문에 너 자신을 속이면 안돼"
"다들 그런다고 옳은 건 아냐
모두 잘못된 걸 알면서도, 그렇게 느끼면서도 용기가 없는 거지
너부터 시작해 나처럼"
잘못된 걸 알면서도 용기가 없어
계속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나부터 시작해보는 용기 꼭 필요한것 같아요
삐~ 삐~
경보음이 터졌어요
'네가 말해야 해 아픔을 겪은 네가 먼저 시작해야 해'
조이의 목소리가 떠올랐어요
미아는 말했어요
"얘들아. 나가! 밖으로 나가!"
미아가 앞장섰어요
미아는 조이의 말에 용기를 얻으며
아이들과 함께 달렸어요
펑펑펑
파시오 파시오 파시오
아이들 손목에서 숫자와 성장관리번호가 사라졌어요
세상 밖의 세상에서,
사람들이 달려왔어요
새봄 마을 사람들은 첫 고통에 떨고 있는 아이들을
가만히 안아 주었어요
아이들도 울었어요 저마다 낯설고도 친숙한 고통의 품에 안겨
엉엉 울었어요 같 태어난 아기들처럼
아프고, 황홀했어요
성장통이였어요
아픔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의 일부인 것이라고
그것이 너를 키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라고.
경쟁을 부추기는 이 사회
1등이 되기 위해 맹목적으로 노력하는 우리 사회
자기 내면의 소리와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나아가는
우리 자신에 대한 모습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살아가야겠어요!!
아프면서 큰다는 말 있죠?!
이 책하고 어울리는 말 같아요
고통, 아픔은 회피하는 것이 아니고 극복하는 것이고
자기 자신을 믿으면서 자기가 진정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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