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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_ 섹스와 사랑의 역사
"『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_ 섹스와 사랑의 역사" 내용보기
위의 도서 『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는 누구나 본능적으로 욕망하지만그만큼 은밀히 숨기려는 '성 sex'을 주제로 한 도서로써선사시대부터 지금의 21세기 뿐만 아니라 미래의 예견까지시간의 흐름에 맞춰 인류와 함께한 성sex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준다.유럽의 역사 위주로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이미지와 글자가 적절히 조화된 만화의 장점이 잘 발휘되
"『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_ 섹스와 사랑의 역사" 내용보기

 


위의 도서 『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는 

누구나 본능적으로 욕망하지만

그만큼 은밀히 숨기려는 '성 sex'을 주제로 한 도서로써


선사시대부터 지금의 21세기 뿐만 아니라 미래의 예견까지

시간의 흐름에 맞춰 인류와 함께한 

성sex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준다.


유럽의 역사 위주로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미지와 글자가 적절히 조화된 

만화의 장점이 잘 발휘되어

효율적으로 내용을 읽을 수 있었고,


그저 자극적인 묘사로만 있다거나

반대로 너무 학문적인 설명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적당한 무게감과 재미가 있기에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여성 질환과 출산에 관한 의학이 발달해서 

생식 과정에서 남녀의 역할을 최초로 이해했기에

콘돔, 탐폰 그리고 질내 피임도구 발명 하는 등

여성을 평등하게 대했을 것이라 추측되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이야기였다.


람세스 2세가 행했던 수많은 정략결혼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행했던 근친상간 전통.

그리고 여성의 인권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특징을 보며,

우리 한반도의 중세 국가인 고려가 연상되기도 했다.


또한 2018년인 오늘의 우리나라에서도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성혐오, 성폭력 그리고 폭압적인 남성적 질서 강요가

비종교인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위의 도서를 통해 그 뿌리가 깊음고 불합리함을 좀더 알 수 있었다.


그외에도 어느 분야든 빠지지 않고 역사에 그 발자취를 남겼던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발견 이야기 및

지난 20세기의 성해방 역사와 그 과정속에 벌어진 여러 시행착오 등

성 sex 의 역사가 알차게 담겨 있었어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







p.s.1 - 레티시아 코랭 Laetitia Coryn 인터뷰


https://youtu.be/5nyznbg45DA





p.s.2 추천 영상


https://youtu.be/7Pb2P_qo4jg



https://youtu.be/LS9OGiyop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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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는 고이 감추어온 비밀과 

잘 알려 지지 않은 이야기로 향하는 문을 열어젖혀 

이제껏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를 보여줍니다.


바로 섹스와 사랑의 역사이지요.



우리의 동물적인 섹스가 

어떻게 인간적인 섹스가 되었을까요? 

최초의 커플은 언제 탄생했을까?

성적 수치심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에로티시즘은 인간에게 더없이 중요한 감정인 사랑은? 

초기 인류의 성풍속은 어땠을까요? 

매춘은 정말로 '세상에서 오래된 직업' 일까요?

고대 사람들은 동성애를 허용했을까요?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는 최초의 의식은 무엇이었을까요? 

어떤 고대 문명이 남녀평등을 찬양했을까요? 

람세스 2세는 이집트의 다산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했을까요? 

지위는 어째서 금지되었을까요? 


학교 교과서에서는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것들입니다. 


성풍속이 자유로운 우리 사회에서도 

아직 금기하는 내밀한 이야기들이니까요.



클레오파트라가 자신의 근위병들에게 

'펠라티오' 를 하는 기이한 습성에 대한 이야기를 

학술적인 책에서 읽은 적이 있나요? 

프리아포스 신이 람프사코스의 여지들과 벌인 일에 대해서는요?

고대 문명의 남근 축제와 

디오니소스제, 바쿠스제 이야기는 들어보셨나요? 

정조대나 초야권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가요? 


선의로 가득한 교양 있는 역사학자라면 

섹스와 성적 친밀함이라는 일상적이지만 

위험한 주제를 쉽사리 다루지는 못할 겁니다. 


이 모든 역사는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대부분 공식적인 역사의 주변부로 밀려나 있지요.



하지만 인간의 내밀한 성행동을 다룬 이 짧은 연대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성풍속의 놀라운 변화 과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인간은 바로 이런 변화를 거쳐 가족과 사회 질서를 만들고

종교로 뒷받침되던 삶에서 

오늘날의 도덕적 자유를 누리는 삶에 이르게 되었지요.



역사 교과서는 유명한 인물들의 성적 측면을 다루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내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그 사람들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지요. 


카사노바나 사드 후작, 슈발리에 데옹, 프랑스 총재정부 시대의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교과서에 나오나요?


클레오파트라의 기이한 행동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앙리 4세나 루이 15세의 과다 성욕에 대해서는요? 

빅토리아 여왕의 에로티시즘과 

그녀의 남편인 앨버트 공의 성기 피어싱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나요? 

미켈란젤로나 레오다르도 다빈치, 몽테뉴의 

동성애 성향은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공식적인' 전기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런 부당함을 바로잡습니다.



끝으로, 잘못된 인식이 은근히 떠돌면서 

난처한 질문을 숨기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성애와 남색의 차이, 

남성적 욕구와 여성적 욕망의 차이, 

질형 여성과 클리토리스(음핵)형 여성의 차이 등등. 

이 책에서는 이러한 궁금증도 풀어줍니다.



제3천년기로 접어든 이 시점에 

성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성을 아주 쉽게 접하지요. 

성을 화면에서 보여주고 미디어에서 다루지만, 

역설적이게도 점작 섬에 대해 

명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가르치는 일은 더더욱 없습니다. 


학교에서는 성에 대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피임과 성병에 관한 정보를 알려줄 뿐이지요. 


하지만 내밀한 성관계의 특성과 

성행동을 배우는 어려움, 

파트너를 존중하며 평등하게 대해야 할 필요성 

성적 지향에 대한 의문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정보는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과 포르노가 모델로 자리 잡게 되지요. 

그것도 아주 강력한 모델로 말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인간의 내밀한 성에 관한 

중요한 사항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보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젖힙니다.




필리프 브르노, 레티시아 코랭.




     p 006, 007

        고이 지켜온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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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지 큰 변화가 나타나면서 인류의 성(性)이 시작되었다.


1. 발정기가 사라진다.

 이제 1년 내내 사랑을 나눌 수 있다!


2. 음경 뼈가 사라진다.

 이제 남자는 버팀목이 없어도 발기할 수 있다.

뼈가 없어도 되는 것이다!

남자의 음경은 더 커졌고 한층 강하고 단단해졌다!


3.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긴다.

▷ 이는 훗날 인류의 대단한 관심사가 된다!


4. 하지만 수컷의 지배와 암컷의 노예화가 생겨 

오늘날까지 인류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 다른 영장류에게는 수컷이 

암컷을 지배하는 현상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상호작용도 거의 없다.

암컷과 수컷은 공존하는 서로 다른 두 세계다.




     p 011

        제 1 장 -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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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섹스의 새로운 점

; 모두가 보는 데서 교미하는 다른 영장류와 달리,

연인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숨는다.


그들은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섹스를 한다.


성적 수치심이 탄생했다.



인류가 사랑을 발견하는 순간이다.


인간을 서로 강하게 맺어주는 감정적인 사랑을 말이다.



사랑은 인류의 특징이다.





     p 019

        제 1 장 -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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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2세는 오랫동안 이집트를 다스리며 

정치, 군사, 법률, 건축 등의 분야에서 방대한 업적을 이루었다.



그는 67년 동안 군림하다 

기원전 1213년에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



때는 기원전 12874년, 

람세스 2세가 통치한 지 5년째 되는 해다.


람세스 2세는 갓 서른 살이 되었고,

강력한 군대를 일으켜 

오늘날의 레바논에서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쪽으로 올라갔다.


바로 히타이트인을 상대로 벌인 카데시 전투다.



밤이 되자 장군들은 그날의 전투를 결산했다.


장군들은 적군의 성기를 전부 잘라 파라오에게 가져왔다.


이것이 죽은 사람의 수를 세는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대단한 정력가인 람세스 2세는 방탕한 성생활을 했다.


신과 동등한 그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었다.


그는 처음에 열두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그중 가장 사랑받은 아내는 네페르타리였다.


그녀는 자식을 열 명 낳은 후 마흔여덟 살에 세상을 떠났다.


깊은 슬픔에 빠진 람세스가 

그녀를 위해 '왕비의 계곡'에 지은 무덤은 

이제껏 발견된 무덤 중 가장 아름다운 무덤으로 꼽힌다.



그런 다음 람세스 2세는 바빌론, 시리아, 히타이트 등 

여러 외국의 공주들, 왕과 황제의 딸들과 결혼했다.


이는 국가 간 동맹관계를 맺기 위해서였다.


그는 자신의 여섯 딸과도 결혼했다.


이는 왕족의 근친상간 전통에 따른 것으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상징적인 결합이었다.


람세스는 이렇게 끊임없이 결혼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0명의 첩을 두었다.


전설에 따르면 그의 아내와 첩들은 600명이 넘는 자녀를 낳았다.




     p 045, 046

        제 3 장 - 이집트, 평등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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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의 아내 사웨르티티는 의사다.



입술을 붉게 칠한 매춘부들은 임신하지 않기 위해

사웨르티티를 찾아가 진찰을 받는다.


직업 때문에 임신을 하면 안 되니 말이다!


사웨르티티는 동물 창자로 만든 콘돔을 보여준다.


뒷방에서는 한 여자가 대추와 헝겊 조각, 꿀을 섞어

피임용 탐폰을 만들고 있다.


사웨르티티는 작은 아카시아 나무 조각을 

여자의 자궁 속에 넣으려는 참이다.


이집트인들은 자궁 내 피임 도구를 발명했다!



한 여자가 임신 여부를 알고 싶어서 그녀를 찾아왔다.


보리와 밀로 만든 이 반죽을 성기에 발라요.


이게 오줌에 섞여 나와 보리 싹이 트면 아들이고, 

밀싹이 트면 딸이에요.


아무 싹도 트지 않으면 임신하지 않은 거고요.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은 평온했다.


여성 질환과 출산에 관한 의학이 발달했다.


이집트인들은 생식 과정에서 

남녀의 역할을 최초로 이해한 사람들이었다.


아마도 여성을 평등하게 대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고 보면 자유를 향한 진보는 

생식 능력에 대한 이해와 여성해방을 통해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이렇듯 이집트에서 시작된 여성해방은 

수천 년이 걸려서야 실현되었다.




     p 047, 048

        제 3 장 - 이집트, 평등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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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그리스 사회에서

남자는 모든 권리를 가졌다.


남자에게 가장 불명예스러운 일은 자녀를,

특히 아들을 낳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남자가 증인을 내세워

(친구가 그의 정력을 증언해줌으로써) 

자신의 정력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면,

아내가 불임 판정을 받고 남자는 누명을 벗었다.


그리스 의학은 이미 불임에 대한 과학적 진단을 내렸다.


최초의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이에 대한 지침서를 썼다.


막 잘라낸 잎사귀를 태워 연기를 많이 내면 돼.

여자는 커다란 담요를 뒤집어쓰고 그 불위에 앉지.

열려 있는 통로를 통해 크게 벌린 입으로 연기가 나와야 해.

연기 안 나는 불은 절대 없는 법이거든!




불임 판정을 받은 여자한테는 치료법이 딱 한 가지다.


바로 프리아포스다.


그녀는 희생하는 의미로 신을 위한 행렬과 난교 행사에 참여한다.


그러면 9개월 후에 기적적으로..


이 축제에서만큼은 여자들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평소에 아내는 남자들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며 

남편 아닌 남자의 성기를 보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다.



     p 064

        제 4 장 - 그리스, 사랑의 만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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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에게 사랑은 단 하나의 뜻을 지니지 않았다.


사랑에는 여러 종류가 있었다.


필리아 : 동성에게 느끼는 우정과 상호 존중


에로스 :  성적 욕망과 이끌림


아가페 : 사심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


스토르게 : 자녀와 가족에 대한 사랑





애착에 이렇게 서로 다른 형태가 존재함으로써 

남자와 여자는 서로 복잡하게 관계를 맺는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성적인 이끌림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성적지향'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 당시에 성행위는 애착 관계와 상관없이 이루어졌다.



오늘날의 통념으로는 고대의 성풍속을 이해하기 힘들다.


그리스인들은 동성애자도 이성애자도 아니었다.


그들은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이성애자를 구별하지 않았고,

이런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이런 용어는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성행위는 장소(아테네, 스파르타, 테베 등)와 시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용납되거나 처벌받았다.


여성 혐오가 강했던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오로지 지배 관계만이 중요했다.


남성은 삽입할 수 있기에 우월한 존재다.

따라서 삽입당하는 남자나 여자는 당연히 열등한 존재다.

삽입당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그 남자가 누구한테 끌리느냐이다.

남자는 누구든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p 066

        제 4 장 - 그리스, 사랑의 만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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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향연》 에서 그 유명한 사랑의 정의가 내려진다.


커다란 식탁에 식사가 차려져 있다.


노아뎀과 아킬레스는 파이드로스와 플라톤, 파우사니아스

,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파네스 등과 함께 자리를 잡는다.



파이드로스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어떤 시인도 사랑을 찬양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사랑은 그토록 위대한 신인데 말이오.


사랑보다 더 위대한 신은 없습니다.


신들 가운데 인간에게 가장 좋은 일을 베풀어주는 신이지요.


그래서 사랑해주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으로만 이루어진 군대가 있다면,

세상 전체를 상대로 승리할 것입니다.


오로지 연인들만이 서로를 위해 죽을 수 있거든요.



그러자 이번에는 파우사나아스가 말을 꺼낸다.


사랑은 한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입니다.


바로 신성한 사랑과 통속적인 사랑이지요.


영혼보다 육체를 사랑하는 통속적인 연인은 타락했다고 봅니다.


미덕이 사랑하는 사람을 아름답게 하지요.



아리스토파네스가 자리에서 일어선다.


태초에 인간은 지금과 아주 달랐습니다.


인간은 3 종류였지요.


이들에게는 팔이 4 개, 다리가 4 개, 귀가 4 개, 성기가 2 개 있었고,

하나의 머리에 서로 다른 쪽을 바라보는 얼굴이 2 개 달려 있었지요.


그런데 이들이 무엄하게도 신과 대등하다고 주장했죠.


그러자 제우스가 이 사람들을 둘로 갈라버렸습니다.


그 후 인간은 팔이 2 개, 다리가 2 개

, 얼굴이 1 개, 성기가 1개밖에 없지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는 전체에서 떨어져 나온 반쪽일 뿐이고, 

이 반쪽은 항상 자신의 다른 반쪽을 찾아 헤매는 겁니다!


사랑은 우리를 본성으로 이끌어주지요.


'하나를 이루던 두 존재' 라는 본성 말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남자가 남자한테,

남자가 여자한테,

여자가 여자한테 끌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심지어 간통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함께 양성족을 이루던 반쪽과 결합하는 일이니까.




마지막으로 소크라테스가 자리에서 일어선다.


욕망하기 위해서는 욕망하는 것이 결핍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자신에게 결핍된 것에 대한 사랑이지요.


그런데 이 결핍된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p 070, 071

        제 4 장 - 그리스, 사랑의 만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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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말에 아테네 여자들은 

남편들의 무관심에 반기를 들었다.






이렇게 여자들은 남자에게 

더 이상 의존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남편에게 과감히 맞서기 시작했다.


이 최초의 여성해방운동을 주도한 여성은 아스파시아였다.


그녀는 아테네의 영향력 있는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애인이었다.



이런 납득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고 히포크라테스는 

여자들이 성적 불만족 때문에 병에 걸린 거라고 진단 내린다.


자궁에 정액이 충분히 스며들지 않으면,

피가 위쪽으로 쏠려서 숨이 막히고 신경과민 증세가 나타난다.


이런 여자는 결혼을 하면 병이 나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20 세기까지 의학계를 지배한다.



이런 여성해방 시도가 이루어지고 몇 년 후,

플라톤의 제자 중 가장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는 

남성이 여성보다 '선천적으로 우월하다'라고 단언함으로써 

여성의 이러한 반발을 확실히 제압한다.


열기는 에너지인데, 여자는 남자보다 차갑습니다.

이건 여자가 열등하다는 표시 입니다.


여자는 불완전한 수컷이고 열등한 존재지요.


이런 혐오적인 그의 생각은 18세기까지 서구 사회를 지배했다.




     p 072

        제 4 장 - 그리스, 사랑의 만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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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기원전 753년에 로물루스가 건국했고,

초기 200년 동안 에트루리아의 지배를 받았다.



에트루리아는 오늘날의 토스카나 지역에 살던 항해 민족이다.


그곳 여성들은 상당히 자유로웠고,

남편과 함께 잔치와 연회도 참석했다.



여성들은 심지어 남자들이나 여자 친구들과 함께 운동도 했다.


에트루리아에서는 벌거벗은 여자의 모습이 그리 놀랍지 않았다.


그리스의 역사학자 테오폼포스에 따르면,

에트루리아 여자들은 남들이 보는 곳에서 

성행위를 하는 것도 꺼리지 않고 

남자들과 자유롭게 즐겼다고 한다.


사랑의 여신 우니는 여자들에게 

신성한 매춘 행위를 하라고 장려하기까지 했다.


남자들은 여자 애인뿐 아니라 이웃 나라 그리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소년이나 청소년과도 즐겼다.




기원전 509년에 로마는 

에트루리아의 지배에서 벗어나 공화국을 세우고, 

억압적인 새 질서를 정착시킨다.


사랑은 더 이상 자유롭고 공공연히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결혼은 사회 안정과 국과 통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였다.


남자는 가정의 가장이 되고,

여자는 공공 생활에서 아무런 위치도 차지할 수 없게 된다.


끝으로, 간통은 엄하게 처벌받았다.



로마는 가부장적인 사회로 이행하면서 

남성적 이상과 지배, 자율적인 규제를 구축했다.


성인 남자는 우월한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한 

어떤 행동을 해도 좋았다.


하지만 로마 남자는 

미혼인 젊은 남자에게 성적으로 끌려서는 안되었다.


로마에는 남색 전통이 없었다.


로마가 그리스와 또 다른 점은 

나체를 부끄럽게 여겼다는 것이다.


나체는 혐오스러운 것이었다.






자유로운 여자, 즉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로마의 여성 시민은 

성적 쾌감을 느끼지 말도록 교육받는다.


재생산을 해야 하는 존재인 여성은 '배' 라고 불린다.


좋은 시민이 될 아이들을 낳으려면 그래야만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정당화된 아내의 '수동성'은 

서구 사회에서 2000년 가까이 모범으로 여겨졌다.




아내와 반대로 매춘부는 남자 위에 올라타 '적극성'을 보인다!


어떤 아내는 

자신의 몸을 가지고 쾌감을 느끼려 했다는 이유로 

남편을 고소하기도 한다.


남자는 아내를 사랑한 죄,

그러니까 아내의 육체를 원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하고 유죄 판결을 받을 수도 있다.


훌륭한 가정의 어머니는 창녀가 아니니까!



감정을 느껴서도 안 된다.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연인이 아니라 부부로서 처신해야 한다."


- 세네카




     p 074, 075

        제 5 장 - 로마, 영예와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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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시대 초기에 로마 황제는 

이 새로운 신앙을 받아들여 개종했다.


로마제국은 타락한 불한당인 교황들과 

군사 충돌 및 타협을 거듭하며

5세기 동안 더 유지되었다.


4대 복음서는 새로운 성서가 되었다.



성 파울로스(바오로, 바울, 바울로)의 복음서에는 

성에 대한 엄격한 태도와 

정절을 권장하는 부분이 딱 한 군데 나온다.


그는 성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 유일한 복음서 저자다.


그가 쓴 〈코린트인들에게 보낸 편지〉 는 

신도들에게 타락과 방탕한 태도를 버리고 

품위를 갖추라고 요구한다. 


당시 코린트(코린토스)에는 매춘부가 1만 명이 넘었다.



하지만 그는 그리스도가 보낸 사도로서 새로운 생각도 전했다.


남자는 '단 한 여자의 남편'이어야 한다는 생각 말이다.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성 파울로스는 매우 근대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남편들이여,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듯 

여러분의 아내를 사랑하시오."


하지만 훗날 사람들은 

그가 한 다른 말만을 기억했다.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인이듯,

남편은 아내의 주인입니다."


이 말로 20세기까지 남성 지배가 정당화되었다.




3~4세기에 은밀하게 최초의 기독교 혼인이 이루어진다.


결혼식은 밤에 숲 속에서 이루어지며,

두 젊은 약혼자는 그들이 결혼에 동의함을 확인해주는 

사제의 축복을 받는다.


새로운 점 

; 두 사람이 모두 결혼에 동의해야 하고, 

일부일처제를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하지만 조만간 가족이 끼어든다.


몇 세기가 지나면 결혼은 공적인 일이 되고,

혼인은 무효라는 것이 생긴다.


즉 사람을 착각했거나, 

혈족관계가 있거나(심지어 20촌까지도),

이교도와 결합하거나,

이미 결혼했거나,

미쳤거나,

성 불능은 

결혼의 무효 사유로 간주된다.




     p 086

        제 5 장 - 로마, 영예와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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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는 로마제국의 멸망(5세기)부터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15세기)까지 

1000년 동안 지속된다.



그리고 그 1000년 동안 수많은 일이 벌어졌다!


중세 초기에는 고대의 성 관념이 그대로 이어진다.


단 차이점이 있다면 이제는 교회와 성직자들이 

남성적 질서를 강요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사랑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한다.


바로 정중한 사랑('세련된 아모르')이다.


이는 기나긴 인류 연사에서 사회가 

남녀평등으로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이정표가 된다.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이 잇다.


라틴어 '아모르(amor, 사랑)'가 로망스어에서 

여성형이 되었다가,

16세기 초반에 막 생긴 프랑스어에서 

다시 남성형이 된다는 사실이다.



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5세기 초 가톨릭교회 주교인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이야기로 중세를 열어본다.


그가 주장한 '원죄'에 대한 죄의식 사상은 

기독교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지금 알제리가 있는 누미디아 지방에서 

354년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바람둥이였고 

어머니는 베르베르족 기독교인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에 "오로지 금지된 것을 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규칙을 위반하곤 했다고 훗날 《고백록》에 적는다.



그는 오랫동안 여자와 동거를 했다.


그러다 그리스도와 같은 나이인 33세에 개종해 

신을 위해 '거세된 남자'가 되었다가 주교가 된다.



그가 쓴 책은 신학과 철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도 그는 육체를 영혼의 적으로 보는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우리한테 물려준다.



자신이 성 충동에 의존적이라고 느낀 아우구스티누스는 

정숙함과 순결이라는 이상에 이르기 위해 

자신의 육신을 혹사한다.



감각적 쾌락은 그것이 행동이든 욕정이든 모두 죄다.


부부간에도 생식을 위한 성교만이 허용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여성 혐오적인 생각에서 

곧장 이어져 내려온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생각은 

이후 수 세기 동안 사회를 지배한다.




     p 088, 089

        제 6 장 - 중세, 지옥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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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10 세기 카롤링거 왕조 시대에 가톨릭교회는 

250일 동안 금욕 생활을 하라고 권고했다.


'하느님의 분노를 일깨우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교회는 오로지 생식 목적으로만 성교를 하되 

'정상 체위'만 하라고 가르쳤다.


여자가 아래에 눕는 

정상 체위만이 자연스럽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른 체위, 가령 에로틱한 

말 체위(안드로마케 체위)나 개 체위(후배위)는 

하느님의 분노를 살 수 있으므로 철저히 금지되었다!



결혼생활은 정숙해야 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아내를 너무 열렬히 사랑하는 남자는 

간통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라고 말했다!




     p 092

        제 6 장 - 중세, 지옥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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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성은 미덕이기 이전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었다.


신학자들은 정조를 잃은 여자는 

신에게 버림받는다고 말했다.



그들은 여자를 세 가지로 구분했다.


순결한 처녀는 그 미덕의 열매를 100배로 받을 것이며,

과부는 60배로,

결혼한 여자는 30 배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세의 전환기인 12세기와 13세기에 사람들은 

평생 순결했던 그리스도의 어머니의 이미지를 가진 

동정녀 모델에 크게 매료되었다.



여자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보물'을 지켜야 한다고 훈계를 들었다.


가문의 명예가 그 일에 달렸다면서 말이다.


여자는 결혼할 때 

'봉인이 훼손되지 않을 상태'여야 한다.


그리하여 결혼은 숫처녀가 

전지전능한 주인의 손에 념겨지는 

희생의 순간으로 간주되었다.



수녀원과 수도원이 늘기 시작했다.


죄를 지은 처녀나 쫓겨난 아내, 과부가 

남자들의 색욕에서 벗어나 

피신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의 이런 열등한 지위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솔선수범해서 이런 생각을 자녀에게 가르친다.




     p 092

        제 6 장 - 중세, 지옥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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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시대이기도 하다.


그는 쾌락과 성을 적대시했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성 혐오적인 생각을 이어받아 

여자가 불완전한 존재라고 다시금 선언했다.


따라서 여자는 후견인이 필요한 존재다.



그는 그때까지 어느 정도 허용되던 동성애도 비난했다.


음욕의 죄 가운데 가장 큰 죄라는 것이다.


그에게 동성애는 식인풍습과 비슷한 정도로 

신성 모독 행위다.




     p 101

        제 6 장 - 중세, 지옥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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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악과 섹스를 전하는 존재.


섹스를 통해 악을 전하는 존재다.


악마는 신에 대항하는 세력으로서 사람들에게 

악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켰다.


수 세기가 흐르면서 이 타락한 천사는 

방탕한 성의 지배자가 되었다.



악마는 성적으로 수치스러운 행위를 하게 만드는 존재다.


악마한테는 성기가 두 개 있어서 

질과 항문으로 모두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정액은 몹시 차갑다.



색욕은 항상 단죄의 대상으로 표현된다.


로마네스크 시대 교회의 박공에는 

뱀들로 에워싸인 여자가 새겨져 있는데,

뱀은 여자가 죄를 짓는 신체 부위인 음부와 젖은 가슴, 

때로는 질을 집어삼키는 형상을 하고 있다.




15세기에 악마는 사람들에게 무척 두려운 존재였다.


무수한 여자가 자신이 악마와 관계를 맺었다고 믿으며,

악마와 성교하는 꿈을 강박적으로 꾸었다.



마녀는 갈수록 늘어나고 

종교재판관이 접수하는 고백은 기괴하기 짝이 없다.


15~17세기에 종교재판관은 이른바

'사탄의 타락한 노예'들을 취조했다.


성에 치우친이 취조의 목적은 

악마의 성적인 신체 부위, 

그리고 피고가 악마와 성교한 방식을 

세세히 묘사하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모든 취조가 이렇게 쉽게 끝나진 않는다.



이단 행위를 저지르고 악마와 공모했다고 

판결받은 마녀는 잘해야 무기징역,

아니면 '악마와 사랑을 나눈 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



유럽에서 종교재판이 벌어진 3세기 동안 

10만 건의 마녀재판이 이루어졌고,

5만 명이 사형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p 104

        제 6 장 - 중세, 지옥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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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운동이 일어나 16세기에 유럽으로 퍼졌다.


르네상스는 고대 문화를 재발견하면서 일어난 

문화적·지적·혁명으로,

1000년간 이어진 중세의 야만성을 쓸어내고 

인간을 세상의 중심에 세웠다.


인본주의가 출현한 것이다.


이 시기에는 또한 여러 발견이 이루어지고

(1450년쯤에 구텐베르크는 인쇄술을 발명했고,

1492년에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사상이 혁신되었다.

(루터와 칼뱅은 16세기 인물이다.)



사랑의 역사에 있어서 르네상스 시대는

고대부터 중시되던 남자들 사이의 우정이 막을 내리고,

서민과 이제 막 탄생한 시민 계급에서 

연애결혼이 진정으로 시작된 시기다.


반면에 귀족 계급에서는 

여전히 정략결혼이 이루어졌다.





결혼에 성욕을 결합한 연애결혼이 등장하자 

이성애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성애는 아직 이름도 지어지지 않은 

동성애와 확실히 분리되었다.



가톨릭교회는 소도미를 죄로 규정했다.


여기에는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인 항문 삽입,

펠라티오나 쿤닐링구스처럼 

자식을 낳을 목적이 아닌 모든 성적 행위가 포함되었다.


같은 이유로 자위행위도 소도미였다.



* 소도미 sodomie

; 성경에서 음란죄로 신의 심판을 받은 마을 '소돔'에서 유래한 말.

'항문 성교', '남색' 을 뜻하고 옛날에는 '수간도' 도 뜻했다.




     p 107

        제 7 장 - 르네상스 시대, 화가와 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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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지성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인본주의 예술가의 모범으로서 

화가, 조각가, 무기 발명가, 건축가, 철학자, 작가 등 

여러 직함을 지녔다.


그의 〈모나리자〉 는 서양 회화에서 중요한 작품이다.



그런데 그가 15세기 최초의 해부학자 중 한 명

이라는 사실은 덜 알려져 있다.


그는 인체를 더 잘 그리려고 

여러 차례 사체를 해부해 연구했다.


레오나르도는 관찰하고 해부하고 그림으로 그리면서 

일찍이 여러 가지 발견을 했다.





먼저 태아와 임신한 여자의 신체 구조를 최초로 알아냈다.


그는 그때까지 아무도 감히 표현하지 못한 

생식기와 성교를 그림으로 묘사했다.


음경이 발기하는 원리를 발견한 것도 바로 레오나르도였다.


생식기는 함부로 내세울 만한 곳이 아니기에 

오늘날에도 여전히 해부학 교과서에서는 '치부'라고 불린다.



그는 성욕이 일면 음경이 피로 가득찬다고 설명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모든 사람이 

폐에서 나오는 공기로 

음경이 부풀어 오른다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p 114

        제 7 장 - 르네상스 시대, 화가와 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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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사들이 

1493년에 귀환하여 막을 내렸다.


그들은 짐 꾸러미와 함께 매독을 가져왔다.


콜럼버스 항해사들이 귀한한 지 2년 후,

유럽에는 이 끔찍한 전염병이 번졌다.



이탈리아 전쟁으로 전염병은 더욱 빨리 퍼졌다.


이 전염병을 이탈리아인들은 '프랑스 병'으로 불렀고,

프랑스인들은 '나폴리 병'이라고 불렀다.



이를 계기로 1565년에 

이탈리아 해부학자 가브리엘레 팔로피오

('팔로피오관'이라고 불리는 나팔관을 발견한 바로 그 사람)

는 근대적인 콘돔을 발명한다.


'베누스의 장갑'이라고 불린 이 콘돔은 

수은 용액에 적신 천으로 만든 단순한 주머니다.



팔로피오의 발명품은 진짜 콘돔이라기보다는 

매독성 궤양을 치료하는 일종의 붕대였을지도 모른다.



'신의 섭리' 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가톨릭교회는 이 발명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지만,

18세기에 양의 창자로 만든 콘돔이 나와 크게 인기를 누린다.


19시기에는 고무로 만든 콘돔이 나온다.




매독의 기원에 대해서는 견해가 분분했는데,

얼마 전 미국 애틀랜타주에 있는 대학의 

크리스틴 하퍼 교수가 유전자 연구로 그 기원을 밝혀냈다.


유럽에서 1495년에 최초로 발견된 

트레포네마속 세균(매독을 일르키는 세균)은 

예전에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세포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었다.




     p 116

        제 7 장 - 르네상스 시대, 화가와 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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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초 네덜란드는 고품질 광학기기로 유명했다.


앞으로 이어질 발견이 전부 유럽의 

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1604년 암스테르담에서 자하리아스 얀센은 현미경을 발명했다.


그로부터 60년 후 네덜란드의 델프트에서 드 그라프가 

여성 생식세포인 난소의 난포를 발견했다.


여기에서 여성의 난자만으로 아기가 태어난다는 

'난자론'이 대두한다.


그러니까 여자 혼자 인간을 탄생시킨다는 것이다.


남성 지배가 강한 당시 유럽에서 

이 이론은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다행히도 15년 후 역시 네덜란드에서 

안톤 판 레이우엔훅이 정자를 발견했다!


재미있게도 레이우엔훅은 포목상이었다.


광학에 열광한 그는 옷감의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서 

현미경을 사용했다.


대단한 호기심 덕분에 그는 생물학자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만든 현미경으로 

미세한 생물체들을 관찰하다가 세균과 미생물을 발견했다.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아마도 자위를 하다가…


올챙이처럼 생긴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란다.


그는 이것에 '극미동물(animalcule)'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는 특히 그 수에 놀랐다.


"어떤 때에는 모래알만 한 공간에 

1000마리도 넘는 극미동물이 분주히 움직인다."



정자가 발견되자 사람들의 관심이 후끈 달아올랐다.


남성적 질서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남성의 역할이 드디어 인정받은 것이다!


난자론자와 정자론자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난자론자는 이미 완전한 형태를 갖춘 태아가 

난세포에 들어 있다고 생각했고,

정자론자는 이런 태아가 정자에 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자론이 우세했다. 

현미경을 들여다보면서 학자들은 감탄했다.


이 소식은 빠른 속도로 퍼졌다.


박물학자들은 미세한 것들을 관찰하면서 

정액에 동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더 심각한 질문이 제기된다.


하트소커는 정액 한 방울에 

정자 3억 마리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종말론적인 주장이 난무한다.


만일 아담의 고환에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류가 들어 있었다면?



그리고 오늘날 모든 인간이,

또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간이 그 안에 들어 있었다면?


사람들은 걱정에 휩싸인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정액을 잃는 것은 인류의 멸망이요 세상의 종말,

대참사 일 것이다.


그리고 사정(射精)은 자살 행위일 것이다!




     p 120 ~ 122

        제 8 장 - 저주받은 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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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 지역에서 자위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칼뱅파 신교 종교인들이 나서고,

뒤이어 가톨릭교회가 가세했다.


그리고 의사, 윤리학자, 위생학자들이 

나름의 이론을 내세웠다.


"그런 타락한 행동은 아주 최근에 생긴 퇴폐적 행위로 

고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북프랑스 사람들은 남프랑스 사람들보다 

이 가증스러운 습성을 덜 보인다.


따뜻한 기후 때문에 이런 음행의 죄를 저지른다."



비방이 난무하고, 사람들은 앞다투어 

과격한 표현을 써가며 이 해로운 습성을 비난했다.




사제, 의사, 주교, 교황… 이들은 청소년을 질책한다.


"자위행위는 해로운 특권이요 (…) 위험한 부가적 행위다!"


라고 장 자크 루소는 주장했다.


그 자신이 엄청나게 자위행위를 즐겼으니 

이런 주장은 참으로 위선적이다!




     p 125

        제 8 장 - 저주받은 엠(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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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주의 시대가 막을 내릴 때쯤에는 

자녀 출산을 위한 결혼과 사랑이 

타협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내 부르주아 계층이 성장하면서 

성적 수치심이 다시 강해졌다.


19세기는 역설의 시기다.


한쪽에서는 매춘이 성행했고,

다른 한쪽에서는 부르주아적 청교도주의가 

여성의 순수함을 찬양했다.


이때는 제국주의 시대이기도 하다.


여행자들은 지구 반대편의 이국적인 풍습을 전했다.



프랑스에서 보나파르트는 권력을 쥐고

1804년에 황제 나폴레옹 1세가 되었다.


같은 해 나폴레옹 법전이 편찬되었다.


이 법전은 자유와 평등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지만,

사회 불평등을 강화한다.


법전은 고용인이 피고용인보다 우월하고,

남편이 아내보다,

아버지가 자녀보다

우월하다고 명시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에서는 

근엄함과 성적 수치심, 도덕적 엄격함을 더욱 강조했다.




     p 148

        제 10 장 - 19세기, 고지식한 사람들과 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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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지식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802년에 저명한 영국 의사 토머스 베도스는 

성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최초의 수업을 했다.


그러면서 성적인 차이를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어떤 의사들은 남성의 성 불능과 여성의 불임에 대해 

과감히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은 혁명이 일어난다.


1843년 위대한 독일 생물학자 비쇼프는 

배란이 자율적으로 일어남을 증명했다.


이때부터 성행위는 생식과 독립적인 것이 되었다.


이는 여성 해방을 위한 커다란 진보였다.


하지만 성적 쾌감이 생식에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니라고 주장해온 

교회의 입장에서는 승리였다.


그로부터 20년 후 생리학자 에카르트는 

발기가 반사적 반응임을 증명했다.



문학계에서 스탕달은 감정의 이론가가 되었다.


1825년에 자신의 신념을 고백한 책 《연예론》 에서 

사랑을 4 가지로 구별했다.


정열적인 사랑, 

취미로 하는 사랑, 

육체적인 사랑, 

과시적인 사랑.


이 중 첫 번째 사랑이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1. 처음에는 감탄


2. 그런 다음 생각하죠.

'저 사람에게 키스를 하고 키스를 받다니 얼마나 기쁜가.' 라고요.


3. 그러다 기대가 생깁니다.

눈은 감정으로 달아오르죠.


4. 이제 정열적인 사랑의 모든 신호가 나타납니다.

사랑이 탄생한 겁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스탕달의 

'결정 작용(cristallisation)'이다.



4년 후 발자크는 자신의 책 《결혼의 생리학》에서 

결혼의 종교적이고 부르주아적인 위선을 비판했다.


그의 설명은 참으로 근대적이다.


하지만 그는 여성 혐오적이기도 하다.


"여자는 입을 다물고 있을 때만큼 수다스러울 때도 없다."



1886년에는 리하르트 폰 크라프트에빙이 쓴 

의학 교과서 《성의 정신병리》 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으로 성과 성에 관련된 장애를 이해하는 데 획기적 변화가 생겼다.



성은 전통적으로 법과 교회의 소관이었는데,

이때부터 정신의학의 영역에 속하게 된다.



페티시즘, 가학성애, 연애망상, 동성애



이것들은 모두 범죄가 아닌 정신질환으로 간주되었다.


제목이 라틴어로 된 이 정신병리학 책은 

성 범죄를 법적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고 

그 대신 정신이상으로 격하한다.




     p 160 ~ 162

        제 10 장 - 19세기, 고지식한 사람들과 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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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에 여성의 몸은 

여전히 여러 겹으로 감싸여 있었다.



해수욕이 유행하면서 몸이 해방되지만,

남녀는 바지나 겉치마를 입은 채 따로따로 해수욕을 했다.


1900 년

; 파리 물랭루주 뮤직홀의 

잡지에서 여성의 몸을 볼 수 있었다.

'레클람' 이라고 불리던 광고에는 

코르셋만 걸치고 몸치장을 하는 여자의 모습이 등장했다!



1906 년

; 프랑스의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 폴푸아레는 

허리선이 높은 원피스를 만들었다.

이로써 여성의 몸은 

페티코트와 코코르셋으로부터 해방되었다.



1920 년

; 파티의 시대다.

이는 1차 세계대전에서 

대학살을 겪은 사람들이 보이는 불가피한 반응이었다.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에 

남녀의 실루엣은 날씬해지고,

스포츠와 식이요법이 유행했다.

성형수술이 생겼다.

자신의 몸을 인식함으로써 

주체가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1930 년

; 남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자유로운 여성들을 위해 

상의와 하의로 나뉜 수영복이 나왔다.

남자들은 수영복 반바지를 입었다.

북유럽에서는 나체주의가 등장했다.



1946 년

; 루이 레아르가 최초로 비키니를 만들었다.

비키니는 미국의 핵실험이 있었던 

멜라네시아 산호초 섬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권력 당국과 종교계는 크게 반발하고, 

해변에서 비키니 착용이 금지되었다.



1960 년

; 루디 게른라이히가 모노키니를 만들었다.



1990 년

; 끈 팬티는 여성의 엉덩이를 각별히 돋보이게 한다.




     p 167

        제 11 장 - 20세기, 성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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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첫 20년 동안 

성과 성의 표현 및 실천 방식 등에서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앞으로 변화는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다.



2000~2010년

; 전 세계적인 정보통신 연결망인 

인터넷이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었다.

이로써 인간관계는 완전히 바뀌게 된다.






수십 년 전부터 사회가 엄청나게 변화하고 있다.


결혼하는 커플 수의 감소, 

이혼율 증가, 

커플로 지내는 기간의 감소, 

재혼 가족의 증가….


SNS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해진다.


포르노 사이트도 넘쳐난다.


프랑스에서 사춘기 소년 두 명 중 한 명은 

열한 살에 이미 포르노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성 영상물 중독증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남년평등에서 현실적인 진보가 이루어졌지만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여성의 평균 임금은 남성 동료의 임금보다 25퍼센트나 적다.)



1990년에 주디스 버틀러가 수행한 젠더 연구가 사회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여자아이는 분홍색, 남자아이는 푸른색이라는 식의 

젠더에 대한 고정관념을 

어린이에게 주입하는 일은 피하라고 권고된다.


성 정체성은 사회가 성을 

어떤 모습으로 제시하느냐에 따라 확립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어떤 성적 지향도 허용된다.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 성전환, 이성애 커플….


하지만 각 성적 지향성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상대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2008년 프랑스에서 실시된 조사에서는 남성의 2.2 퍼센트,

여성의 1.3 퍼센트가 자신이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톨릭교회는 이런 현실에 반대하며

아빠와 엄마,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만을 인정하고 있다.




     p 184

        제 12 장 - 미래의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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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현재 상황을 토대로 

미래에 벌어질 상황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2030 년

; 유엔은 만장일치로 간통과 동성애에 대한 사형을 폐지한다.

몇 나라(이란, 수단, 예멘…)에서는 

종교적 계율을 근거로 여기에 찬성하길 주저한다.


현실적인 남녀평등을 위해 남성이 피임을 하기 시작한다.


피임용 전기 팬티를 입어 정자의 생식 능력을 없애기도 한다.


남자들은 테스토스테론으로 된 

가느다란 막대형 피임 봉을 피부에 이식한다.


이로써 정자의 생산이 중단된다.



2040 년

; 대리모 출산이 합법화된다.

교황청은 피임을 허용하고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한다.

가톨릭교회는 항상 한 발 늦다!



2050 년

; 인간 복제로 무성생식이 가능해진다.


유전자 코드에 따라 태아를 선별하는 

의료보조 출산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진다.


성범죄 처벌법이 강화되고 

국제 성관광이 더욱 효율적으로 통제된다.


성 로봇이 일반화되면서 매춘은 크게 줄어든다.


국제매춘폐지연맹에서 파생된 

'기계 성 착취 반대 국제연맹'이 격렬히 반대 시위를 벌인다.


섹스 대체기기가 발달한다.

운동신경 장애자를 위한 영구 두뇌 이식 장치가 만들어져서,

두뇌로 오르가슴을 느끼는 일이 가능해진다.





2060 년

; 동성애가 전 세계적으로 합법화된다.


이제 에이즈는 통제되지만,

초강력 성병 바이러스 제트프림(Z-Prim)이 나타난다.


전 세계적으로 긴급조치가 취해진다.


구강 또는 성기 접촉은 일절 금지된다.



2080 년

; 평균 수명이 130 세가 되자 20개 국가에서 출산을 중단한다.


하지만 세계 인구는 100 억 명에 이른다.


제트프림은 통제되기 시작하지만, 성 정체성이 진화해 

인간관계라는 제약에서 벗어난 성행위가 널리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이식 장치와 보조기구, 홀로그램 등을 이용해 

자유롭고 인공적인 자기 쾌락을 누린다.


STL(매우 자유로운 섹스) 중독이 퍼진다.


사람들은 오로지 성적 반응에만 의존하는 

구태의연한 성행위에 등을 돌린다.



2200 년

; 인류가 태동한 바로 그곳

(기원으로 되돌아가는 강력한 상징)의 중심에 세워진 

동아프리카의 거대 국제도시 오르비폴리스는 

국제의회 본부로서 수면 상승을 겪은 

'대연합'국가들을 아우른다.


기술이 발달한 이 사회에서는 

성행위와 재생산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사회의 정점에는 전적으로 

가상 성생활을 하는 개량 인간이 있다.

(뇌에 이식된 반도체칩으로 

언제든 원할 때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인조인간은 공장에서 인류 재생산을 담당한다.


유전자를 엄격히 선별하고 사망률에 맞춰 

출생을 통제해 인구 증가를 막는다.


인류 대부분은 극도로 디지털화된 도시에서 산다.


남녀는 모두 태어나자마자 

불임 시술을 받고 유전자가 조작된다.


성욕을 사라진 상태다.


증강 현실 안경으로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디지털 세계에서 살면서도 

서로 부딪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p 184

        제 12 장 - 미래의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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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필리프 브르노 저/레티시아 코랭 그림/이정은 역
예스24 | 애드온2


b*******s 2018.0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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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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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책장소개하는 영상 보는 걸 좋아하는데, 거기서 추천받은 책이었어요. 재밌다고 해서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표지부터 내부의 그림들이 몹시 노골적이네요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더 웃기긴 한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조금 부끄러울 것 같더라구요. 내용은 재미있고, 부끄럽고 숭하다기보다는 교양서로 읽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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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책장소개하는 영상 보는 걸 좋아하는데, 거기서 추천받은 책이었어요. 재밌다고 해서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표지부터 내부의 그림들이 몹시 노골적이네요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더 웃기긴 한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조금 부끄러울 것 같더라구요. 내용은 재미있고, 부끄럽고 숭하다기보다는 교양서로 읽기 좋습니다.
k*****9 2024.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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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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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알게된 건 작년에 예스24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신간 추천작으로 올라와 있을 때였다. 책 표지가 참신하고 제목도 맘에 들어서 꼭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다고 하였건만 9개월이 지내서야 내 앞에 도착하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다소 난감한 그림이나 표현이 드러났지만 재미있고 기분좋게 볼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한다. 성에 대한 보수적인 시선들 속에서 재미라는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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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알게된 건 작년에 예스24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신간 추천작으로 올라와 있을 때였다. 책 표지가 참신하고 제목도 맘에 들어서 꼭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다고 하였건만 9개월이 지내서야 내 앞에 도착하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다소 난감한 그림이나 표현이 드러났지만 재미있고 기분좋게 볼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한다. 성에 대한 보수적인 시선들 속에서 재미라는 요소를 앞세워 눈치볼 필요 없이 대중들에게 다가온 책! 성인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h 2018.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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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sex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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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책을 접해보는게 처음이라... 호기심에 이끌려 구매한 책이다.만화로 보는 성의역사.. 과연 어떤내용일까 하고 사서 읽어보았다.처음엔 원시시대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먼 조상인 원시인(호미니드지단)들부터 기원전그리고 서기 그리고 중세현대 시간순서대로 성의 문화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만화로 표현하고 있다.중간중간 다소 충격적인건..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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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책을 접해보는게 처음이라... 호기심에 이끌려 구매한 책이다.

만화로 보는 성의역사.. 과연 어떤내용일까 하고 사서 읽어보았다.

처음엔 원시시대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먼 조상인 원시인(호미니드지단)들부터 기원전

그리고 서기 그리고 중세

현대 시간순서대로 성의 문화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만화로 표현하고 있다.

중간중간 다소 충격적인건..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인물들의 성생활에 대한것이다.

그 중에 제일 충격적인게... 클레오파트라와 몇몇인물들이 였다. 자세한내용은

책을 보시길....

그리고 또 충격적인건... 그리스의 남색문화다... 그것도 국가에서 장려하고 있었다니...법으로...

책을 읽는내내 충격에 휩싸이게 됬다... (어느정도는 그 당시의 그런 문화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나...

그에 대해서 몰랐던 점들을 추가로 알게 되면서 더 충격을 받게 된 뭐 그런?)

여기서 하나 걱정되는건 이 책은 ...나이어린 분들이 읽기엔 다소 좋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드는점이다.

다소 꼰대마인드가 맞다...그러나 .... 아직 성적으로 미숙한 어린 친구들이 이 책을 읽었을때...

약간의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 


편집이나 구성측면에서 참신하고 마음에 드는 책으로서... 관심있는 분들에겐 강추하는 도서다!

무엇보다도 익살스런 만화가 묘미인책 ㅇㅇ

a****m 2018.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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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화로 보는 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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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성의 역사' 라는 책을 읽었었다.그건 말 그대로 역사속에 기록된 성에 관한 역사책이라서,좀 지루했는데,이 책은 그런게 없다 ㅋㅋㅋㅋㅋㅋ일단 표지부터 강력하지 않은가!그기고 역사속에 새겨진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 잘 그려냈다.서양 중심이다 보니 동양쪽 얘기는 거의 없던게 아쉽지만,그래도 재밌었다 ㅎㅎ가끔은 학습만화처럼 읽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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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성의 역사' 라는 책을 읽었었다.


그건 말 그대로 역사속에 기록된 성에 관한 역사책이라서,


좀 지루했는데,


이 책은 그런게 없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표지부터 강력하지 않은가!


그기고 역사속에 새겨진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 잘 그려냈다.


서양 중심이다 보니 동양쪽 얘기는 거의 없던게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ㅎㅎ


가끔은 학습만화처럼 읽어도 되지 않을까?

s****e 2018.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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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만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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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의역사 너무 궁금해서 사봐썽요  프랑스에서 유명했다고 하던데 이유를 알것같아요. 우선 내용이 알차고.. 알찬대신 좀 빡빡한 맛이 있네요. 크가도. 큽니다. 사실 좀더 작게 나온게 잡기편한데.. 커서 읽기는 불편했어요.그리고 내용과 그림, 개그까지 적절했답니다. 그림도 간결해서 귀엽고, 또 성을 성으로만 이렇게 인간과 함께한 역시를 볼수있는 책이 흔하지 않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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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의역사 

너무 궁금해서 사봐썽요  프랑스에서 유명했다고 하던데 이유를 알것같아요. 

우선 내용이 알차고.. 알찬대신 좀 빡빡한 맛이 있네요. 


크가도. 큽니다. 사실 좀더 작게 나온게 잡기편한데.. 커서 읽기는 불편했어요.


그리고 내용과 그림, 개그까지 적절했답니다. 


그림도 간결해서 귀엽고, 또 성을 성으로만 이렇게 인간과 함께한 역시를 볼수있는 책이 흔하지 않는거 같아요 무튼 마음에 듭니다. 

c********4 2018.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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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성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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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유분방한 프랑스답게 19금 만화 수준으로 성의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성이 어떤 흐름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알려주고 있는데표현의 수준이 우리와는 많이 다르네요.이런 표현은 근친상간의 금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설명해주고 동성애가 시대별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도 설명해 주고 있네요.우리나라에서는 나올 수 없는 책입니다.성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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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유분방한 프랑스답게 19금 만화 수준으로 성의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성이 어떤 흐름으로 발전해 왔는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표현의 수준이 우리와는 많이 다르네요.

이런 표현은 근친상간의 금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설명해주고 
동성애가 시대별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도 설명해 주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나올 수 없는 책입니다.
성에 관해서 우리는 본능에 관한 것이라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겠지만
실제로는 성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시대별로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인원들과는 다른게 인간은 좀 특이하게 진화해서 발정기가 사라졌습니다.
거기다가 저자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인간 고유의 특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성애에서 아주 다양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푹스의 풍속사보다는 재미있어 보입니다.

마누라님의 눈에 걸리면 등짝 스매싱 감인데 조심히 숨겨놔야 겠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7.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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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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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ㅇㅇㅇ시리즈를 구매하다가 아니 이것은?!하고 눈에 띄더라ㅋㅋㅋㅋㅋ 구매해봤는데 재밌는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되기도 하고 정리가 되는 느낌. 확실히 만화로 보는 세트는 다른 것들이 또 나오면 구매를 해봐야겠다ㅋㅋㅋ다른 심오한 내용이 있는 걸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면 한결 수월해져서 좋다.구성도 내용도 편집도 다 전반적으로 좋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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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ㅇㅇㅇ시리즈를 구매하다가 아니 이것은?!하고 눈에 띄더라

ㅋㅋㅋㅋㅋ 구매해봤는데 재밌는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되기도 하고 정리가 되는 느낌. 

확실히 만화로 보는 세트는 다른 것들이 또 나오면 구매를 해봐야겠다

ㅋㅋㅋ다른 심오한 내용이 있는 걸 읽기 전에 미리 읽어두면 한결 수월해져서 좋다.

구성도 내용도 편집도 다 전반적으로 좋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동생도 호기심을 가지던데 ㅋㅋㅋ추천해줄까.. 고민중이다.

요새 책을 정리하면서 다시 안 볼 책은 중고서점에 파는데, 이 책은 보관하려고 한다. 

n********l 201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