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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mall place는 카리브해의 작은 섬 앤티구아 출신인 자메이카 킨케이드의 자전적 작품으로 저는 전공 수업으로 활용한 도서인데, 단어 수준이 어느 정도 높은 것만 감안하면 읽기에는 부담없는 수준의 책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분량도 91pg로, 100페이지도 되지 않기에 독서가 취미인 분들께는 하루만에 완독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외서이다보니 국내에서 배송되는 다른 도서보다는 배송이 조금 느리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 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뛰어난 단결성과 하나되는 협동심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본에게 맞서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반면, 앤티구아인들은 제대로 된 교육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탓에 너무 무식한 나머지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식민지의 개념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따라서 독립을 위한 노력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식민지 환경 속에서 질 좋은 교육을 받는 아이러니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앤티구아의? 너무 좋은 자연환경으로 인한 폐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사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지만, 그로 인해 국민들이 별다른 노력 없이 관광산업으로만 생계를 유지하게 만드는 양날의 검이었던 것입니다. 국민 의식이 없어도 너무 없는 앤티구아인들을 작가인 자메이카 킨케이드는 앤티구아의 내부의 시선과 미국에서의 타지 생활을 통해 얻은 외부의 시선과 함께 어울러 그들을 냉철하게 비판합니다. 킨케이드도 식민지 교육을 통해 똑똑하게 되었으므로 제국주의에 대해 마냥 나쁘게만 생각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간이라면 모두가 평등한 인권을 가진 세상에서 누구는 자신보다 아래에 있다는 인식을 심는 식민지 정책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이례적이고 훌륭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a small place는 앤티구아 사람들의 실황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극복하여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와의 차이를 확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도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어렵지만 이해하면 굉장히 도움되는 도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