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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도난사건 - 그녀의 미소는 인어의 미소? ^^ * 제목 : 모나리자 도난사건 * 저 : 존 패트릭 루이스 * 역 : 천미나 * 그림 : 개리 켈리 * 감수 : 노성두 * 출판사 : 키다리 최근에 케이블 방송에서 하고 있는 가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죠. 거기서 한 듀엣 참가자에게 심사원 중 한 명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인어의 목소리를 가졌네요." 그리고 어젠 "마녀의 목소리"라고 까지 말했죠. 그 정도로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이란 이야기겠죠. 인어의 목소리라니^^ 그런데 그 표현이 너무 적절해보였습니다. 이 모나리자의 미소도 정말 매력적이고 묘하잖아요. 인어의 미소가 아닐까요? ^^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모나지라는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에요. 6~7살 아이들도 책을 좀 보거나 아빠 엄마에게 이야기를 조금 들었다면 알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이 모나리자는 참 좋아한답니다. 몇 번 명화 책을 보면서 접했거든요.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고서 굉장히 보고 싶어 했어요. 막 보고 싶다고,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해했거든요. 아무래도 자신이 아는 모나리자라 더 그랬나봐요. 저도 궁금했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말이지요.
모나리자 그림은 1911년 8월 22일 아침에 루브르박물관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은.. 오~~~~~~~~~~~~~~~~~~~~~ (사진 4) 사건 이후 모나리자의 분실 소식을 알고선 온갖 곳을 다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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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림책. 다소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처음부터 모나리자 그림을 훔치는 자기에 대한 정의로운 항변이 이색적이기도 했고 말이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유명한 그림, 프랑스의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 화가의 고향인 이탈리아에 그림이 있는 것이 정당하다며 박물관에서 모나리자 그림을 훔치고 세상이 도난 사건으로부터 조용해질 동안 숨죽이다 고국에 자랑스럽게 모나리자 그림을 가져다 준 자칭 애국자... 하지만 고국에선 그 그림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프랑스에 팔았던 그리이기에 원 주인이 프랑스라며 다시 되돌려 준다. 유화적 질감이 그대로 묻어난 그림책이지만 그 내용을 단순한 도난 사건이기 전에 그의 행동에 대해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단순한 그림 도난 사건이기 전에 우리에게도 귀중한 유물이 다른 나라 박물관에 있는 것을 생각해보게 만든다. 그렇기에 이 도난 사건은 그를 애국자로 봐야 할지 단순 절도범(?)으로 바라봐야 할지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달라짐이 신비롭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도난 사건을 일으킨 주인공의 생각에 한 표를 던지게 되니. 어쩜 나도 그 어디서 우리나라 유물을 우리나라로 가져오려는 맘 하나가 간절한 애국자이려나 보다. 암튼, 아이와 함께 하기엔 거친듯 부드러운 그림이 보기 좋았고, 고학년과 함께 하기엔 다양한 생각나누기가 필요한 책이었다. |
![]() 프랑스 파리 루브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깜쪽같이 사라졌다. 아무리 수소문을 하고 곳곳을 샅샅이 뒤져도 도저히 범인을 잡을수도 그림을 찾지도 못하고 있는데 범인은 자신의 다락방에 모나리자 그림을 두고 유유히 바깥을 활보하고 다니기도 하며 이탈리아로 그림을 가지고 가서 미술상에게 레오나르도의 이름으로 그림을 팔려고까지 한다. 분명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가 그린 그림이므로 이탈리아에 있어야할 그림이라고 생각한 범인은 그림이 사라지고 온세계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에 자신을 자랑스럽게까지 여긴다. 하지만 미술상에게 그림을 팔기 위해 자신이 보낸 편지 한장이 증거가 되어 결국 잡혀 들어가면서 원래 모나리자 그림은 레오나르도가 프랑스에 돈을 받고 판것이란 사실을 알았을때는 범인은 또 어떤 심정이 되었을까? 나는 이 책을 보고 '모나리자 도난사건'이란 단어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모나리자 그림이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이지만 정말 이 그림이 도난당한적이 있었는지가 궁금했다. 100년전인 8월 22일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가 깜쪽같이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으며 2년뒤쯤 이탈리아 한 미술상이 받은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의 편지 한장이 증거가 되어 범인이 잡혔단다. 그 이후로 이 모나리자 그림이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범인이 모나리자 그림을 훔친 이유는 이탈리아 화가가 그린 그림이 프랑스 박물관에 걸려 있다는 사실에 격분해 일으킨 범행이란다. 이번에 우리 나라는 프랑스로부터 규장각도서를 반환받기는 했지만 완전히 돌려받지는 못했다. 잘못된 생각으로 모나리자를 훔치긴 했지만 약탈되어진 우리 문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우리는 우리 문화재를 훔쳐 자신의 박물관에 걸어 놓고 감상하는줄 뻔히 알면서도 찾아오지 못하는데 비록 잘못된 행동이지만 자신의 것을 되찾으려 했던 그 용기만은 높이 사고 싶은 마음이다. 책은 범인의 관점에서 모나리자 그림을 훔치고 잡히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모나리자의 탄생 경위와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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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전쯤 친구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간적이 있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섰던 기억도 난다. 박물관엔 여러 종류의 명화와 작품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단연코 모나라자였다. 모나리자는 사방을 유리막으로 둘러싸여 전시되고 있었는데, 모나리자의 모습은 어떤 각도에서 보든 정면에서 보는 모습과 동일해 참 신기하다고 느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뚜렷히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모나리자를 훔친 빈첸초 페루자의 독백으로 사건 전말을 들려준다.(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엔 모나리자가 도난 당했었단 사실을 몰랐었다... ) 빈첸초 페루자의 단순한 입장에서 보면 다빈치가 이탈리아 사람이니 다빈치가 그린 모나라지도 당연히 이탈리아의 재산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것이다.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프랑수아 1세에게 금화 사천개를 주고 팔았다는 사실을 몰랐으니.... 여러 사람들이 용의자선상에 오르고 많은 날들이 지난후 빈첸초 페루자의 짓으로 밝혀지게 되어 빈첸초 페루자는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복역을 하게 되고 모나리자는 원래의 자리인 루브르박물관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 책은 이야기 중간중간 사건들을 유화그림으로 어떻게 모나리자가 도난당했으며 어떤 경로를 통해 다시 루브르박물관으로 오게 되었는지를 페루자의 입자에서 보여준다. 이 그림들로 인해 이야기에 몰입할수 있고 내용 파악이 수월하다. 단순히 이탈리아 사람이 그린 그림은 이탈리아의 것이다 라고 생각한 페루자의 애국심을 진정한 애국심이라고 할수 있을까? 아니면 모나리자를 판 다빈치가 배신자란 말인가?
우리의 많은 문화재와 유물도 세계 여러나라 박물관에 전시 또는 보관되어 있다. 다빈치처럼 댓가를 받고 판 물건이 아닌 강제로 약탈된 문화재들이 대부분이다. 대여의 형태로 돌아온 외규장각 도서. 우리 문화재인데도 우리꺼라고 주장할수 없지만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때다..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재밌는 책을 만났다.
[네이버 카페에서 제공 받은 책의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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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 전까지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에요. 아이가 "엄마 이거 진짜 이야기야?"하면서 못미더워 할 정도였다지요. 세기의 역사적 유물인 <모나리자>를 도둑맞았던 일이 있었으며 그 도둑은 오히려 이탈리아 자국에서 애국자로 지지 받는 일까지 생기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이 책은 모나리자를 훔친 진짜범인 빈첸초 페루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책이네요. 모나리자 하면 어린 아이들조차 모두 아는 그림이잖아요. 그런데 좀 글밥이 많아 혼자 읽기는 어렵고 7살 둘째가 아는 책이라고 읽어달라고 보채서 힘들여 두세번 읽어줬는데 읽을수록 느낌이 새롭긴 했어요.
범인인가, 희생자인가? 승리자인가,패배자인가? 영웅인가.악당인가? 라는 페루자 자신의 헷갈림도 있는 글이에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직접 모나리자 그림에 유리덮개 쒸우는 일을 했던 페루자는 이제 몰래 숨어들어 그림을 훔치게 됩니다. 도난사건이 발생한뒤 프랑스는 루브르 박물관 최대수치라 하며 작품을 찾아 헤매었지만 그 당시 세계는 혼란의 상황을 맞다뜨리면서 점차 잊혀져 가지만 했어요.
이탈리아의 위대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스스로 영웅처럼 생각했던 페루자였지만 우피치미술관장의 말은 충격이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신이 프랑스로 가져가 프랑수아1세에게 팔았다는 점은 사실 그 소유가 프랑스로 넘어갔다는 의미이니까요.
세계적인 걸작의 소유를 두고 작은 시민의 바램이 이뤄진듯도 했지만 역시나 어긋난 열망에 불과했다는 이야기랍니다. 현재 모나리자는 백년 동안 있던 그자리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반기고 있어요. 실제 그 사건이 생기고 난뒤 그림이 더 유명해졌다고도 하네요.
책 부록 <덧붙이는 글>을 읽으면서 모나리자에 대한 공부를 더 하게 되었네요. 작품의 주인, 그리고 그 그림이 미완성인지 유행을 따랐는지 등의 뒷이야기는 더욱 흥미를 주는 일들이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미술사건을 다뤄준 재미난 책이네요. 아이랑 부록편을 읽으면서 레오나르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도 얻고 그의 많은 다른 작품도 구경할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잘못된 애국심은 결국 피해만 준다는 것도 깨닫게 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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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주의 ?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애국주의가 잘못되고 편현한 생각에 갇혀 잘못된 방향으로 잘못된 결과를 가져온 사건
우리의 일제 강점기에서 나라의 광복을 찾아준 사건 미국의 일본 원자폭탄 투하가 있은 뒤였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을 종식 시키고 전쟁을 끝낸 고마운 전쟁 무기이지만 인류로 보아선 엄청난 재앙이였던 원자폭탄 그 원자폭탄을 만든 오펜하이머는 미국의 영웅이였습니다. 미국의 영웅이였던 그가 나라로부터 국민으로부터 변절자, 매국노라 불려야했던 이유 수소폭탄 개발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이데올로기가 대립했던 시절 나라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나라에서도 국민으로부터도 변절자,매국노라고 손가락질 받았지요. 이 사건만 보아도 지나친 애국주의가 잘못된 애국주의가 어떤 것인지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하물며.. 민족의 얼과 정신이 깃턴 문화재에 대한 애국주의는 어떨까요? 내나라 사람이 만든 작품이기에 당연히 내나라 것이다 그러니 방법은 상관이 없고 내나라로 돌아와야한다? 그건 아니지요. 어떤 절차로 어떻게 다른 나라에 있게 되었는지 명확한 사실이 있다면 그것을 함부로 내나라것 내나라로 돌아와야 마땅하다는 원리는 옳지않다고 봅니다. 이 책은 그런 삐툴어진 시각을 가진 문화 애국주의에 일침을 가하는 생각이 담긴 이야기였습니다. 내나라 사람이 그림을 다시 찾아 온 민족의 영웅이 아니라 남의 것을 훔친 도둑일 수 밖에 없는지.. 지금도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을 보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을 찾고 있습니다. 모나리자 이탈리아 천재 화가인 다빈치의 작품으로 빈첸초 페루자라는 이탈리아인이 루브르에서 모나리자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다시 루브르에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이 담겼지요. 범인인 빈첸초 페루자가 사건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하는 형식이라 책읽는 내내 사건에 더욱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모나리자가 왜 이탈리아가 아닌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가 있는지 왜 그가 모나리자를 훔쳐야했는지 모나리자가 없어진 후 프랑스는 어떠했는지 이탈리아로 돌아온 모나리자를 두고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들은 어떠했는지 1911년 모나리자가 사라진 날부터 1914년 다시 루브로로 돌아올 때 까지의 다양한 일들과 심리가 묘사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여러가지의 입장으로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우리나라의 2만점이 넘는 많은 문화재가 외국에 나가있습니다. 이는 정당한 방법이 아닌 도굴이나 문화재 유출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얼마전 외규장작 도서를 프랑스로부터 영구대여 행식으로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것이지만 우리가 주인이 아닌 셈이지요. 우리의 것이니 우리의 문화재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마음입니다. 하지만..그 문화재를 다시 찾는 방법 역시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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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관심이 없거나, 명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하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명화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모나리자>다. 모나리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이자 화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으로 피렌체의 부유한 귀족이었던 프란체스코 델 조콘도의 부인을 그린 초상화인데 현재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 초상화는 눈썹이 없는 그림으로 유명한데, 그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헌데 이 그림이 유명해지고, 세계 최고의 그림이 된 결정적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1911년 8월 22일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모나리자>가 갑자기 사라진 도난사건이 발생하면서이다.
1911년 8월 22일 아침 모나리자가 사라지면서 루브르박물관은 휴관을 했으며 프랑스 국경도 폐쇄되었다. 1911년 9월 시인이자 소설가였던 기욤 아폴리네르가 범인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곧 이어 파블로 피카소도 조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1912년 모나리자를 찾지 못한채 수사는 종결되고 만다. 프랑스 사람들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라고 말하지만, 빈첸초 페루자의 동포들은 그에게 감탄과 존경을 보냈다. 동포들은 그의 용기를 부러워했고, 매일같이 감옥으로 꽃과 선물을 보내왔다.
세상 사람들은 내가 한 도둑질이 얼마나 위대하고 정당한지 제대로 알고 있기나 할까? 레오나르도 다 빈치, 위대한 이탈리의 예술가! (본문 9p)
이탈리아의 위대한 예술가 레오나르도의 작품이 프랑스 박물관에 소장되었다는 사실은 이 책의 화자인 '나'를 망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고 심장을 갉아먹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게 했다. '나'는 조국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고 영예로운 도둑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1911년 9월의 어느 날 루브르박물관으로 숨어들어 모나리자를 훔친다. 도난 사건으로 프랑스는 고통에 빠지게 되었는데, 엄지손가락 지문을 발견했지만 맞는 지문이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 등은 위대한 예술가의 명작을 투자거리로 생각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마치 벌집 쑤셔 놓은 듯 했다.
하지만 '나'는 세상이 모나리자를 완전기 잊기를 기다렸고, 1911년 13월 노르웨이의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남극점에 도달하고, 1912년 4월 타이태닉호가 침몰과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는 어지러운 틈을 타 모나리자를 들고 조국 이탈리아로 숨어 들었지만, 결국 피렌체의 감옥 안에 앉아 있는 신세가 된다. 사백 년 전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자신이 직접 모나리자를 프랑스로 가져가 금화 사천 개를 받고 프랑수아 1세에게 팔았기 때문에, 프랑스가 이 그림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외친다.
나, 빈첸초 페루자는 이탈리아의 제일가는 애국자! 나는, 범인인가, 희생자인가? 승리자인가, 패배자인가? 영웅인가? 악당인가?
강렬한 느낌을 주는 삽화를 담은 <<모나리자 도난사건>>은 모나리자를 훔친 범인인 화자 '나'를 통해서 자신의 행동이 정당한가?에 대한 자문을 구한다. 문화 애국주의로 인해 자국의 작품을 되찾겠다는 빈첸초 페루자의 행동은 올바른 것일까? 일본, 프랑스, 미국, 독일, 러시아 등에 우리나라 상당수의 문화재가 보관되어 있다. 현재 약탈문화재반환운동(http://www.restorekcp.kr) 등을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재를 되돌려받으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얼마전 외규장각도서가 반환(영구 반환이 아닌 5년 단위로 갱신하는 장기대여임)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반환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해외에 유출된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20개국에 걸쳐 7만 4000여 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전쟁이나 밀수를 통해 다른 나라에 유출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빈첸초 페루자와 같은 행동이 정당화가 될 수 있는것인지 생각해볼일이다. 벤첸초 페루자는 비록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동포들의 꽃과 선물에 파묻힐 정도였는데 그의 행동이 찬사를 받아 마땅한 일일까?
<<모나리자 도난사건>>은 이 사건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문화 애국주의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도록 문제를 던져주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서 수많은 작품이 외국에 유출되어있지만 국민들의 관심은 많지 않다는 것에 아쉬움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몇 해전 TV 방송프로그램 '위대한 유산 74434'을 통해 국민들과 관심을 유도해보고자 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우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모든 국민들의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다. 이 작품은 모나리자를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문화 애국주의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더불어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일일지라도 그 과정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그 결과 또한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라며, 하루라도 빨리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가 우리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바이다.
(사진출처: '모나리자 도난사건' 본문, 네이버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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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다빈치 전>전시회를 아이와 함께 보고 왔더랬다. 다빈치의 기발한 상상력과 그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기구들이 기억에 남는 멋진 전시였지만 '모나리자'에 관한 숨겨진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했던 전시회였다. 당시 도슨트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했었는데, '모나리자'의 도난 사건에 관한 발단과 경위, 그리고 진범에 대한 이야기와 그 범인에 대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반응을 들으면서 참 재밌단 생각을 했었다. <모나리자 도난사건>을 다룬 이 그림책은 그 때 들었던 내용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그림책이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도슨트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보다 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가 1911년 8월 22일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다. 루브르박물관이 휴관되고 프랑스 국경까지 폐쇄케 만든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러한 <모나리자>의 행방불명은~ 다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더욱 더 유명케 만든 사건이 되기도 했는데, 이 사건으로인해 파블로 피카소까지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은 정말 흥미롭다. <모나리자>가 사라진 그 이듬해 1912년, 또하나의 큰 사건이 터지는데 빙산으로 인해 침몰 된 타이타닉 호 사건이 바로 그렇다. 또 그 이듬해인 1913년 또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해이기에 세상은 여러가지 사건과 사건들로 인해 <모나리자 도난 사건>은 사람들 사이에게 점점 잊혀져 가게 된다. 그러던 중, 그 <모나리자>를 훔친 빈첸초 페루자가 1913년 그 그림을 페렌체 미술상 알프레도 제리에게 팔고자 편지를 쓰면서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탈리아 화가 다 빈치의 작품이니만큼 이탈리아 소유라고 생각하고서 <모나리자>를 훔치게 된 이유로 인해, 범인이었던 빈첸초 페루자는 이탈리아에서 애국자가 되기도 하는데, 사실은 다 빈치가 <모나리자>를 직접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에게 팔았기에 프랑스 소유라고 한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으로 되돌려지기전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에서 <모나리자>는 전시가 되었고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관람을 하면서 아마도 <모나리자>의 미소의 신비는 더욱 유명해졌으리라.
이 그림책을 덮는데, 문득 <직지심체요절>이 떠오른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직지심체요절>은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들어 사용한 것이 우리민족임을 알려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데, 이또한 돈을 받고 팔린 문화재이기에 돌려 달라 할 수 없다는 거다. 만약 이 <직지>를 누군가가 <모나리자>를 훔친 빈첸초 페루자와 같은 신념과 열정으로 훔쳐서 가지고 들고 온다면 어떨까? 하하. 물론 되돌려 주어야만 하겠지만 그래도 그것을 만들고 인쇄한 이들의 후손인 우리들이 가까운 곳에서 직접 눈으로 살펴 볼 수 있는 작은 시간이나마 얻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고.......... 이런 생각을 하면 위험하고 아주 큰 잘못을 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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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유명한 미술품 도난사건이 그것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일어났다니 놀랍더라구요. 지금과 같은 경비시스템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도난 당하고 이리저리 찾는 과정에서 기욤 아폴리네르, 파블로 피카소, 프란츠 카프카도 이 사건과 이리저리 눈들어온것은... 벌레 한마리였을거라는~~ 재치도 간간이 섞여있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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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텔레비전에서인가 모나리자 도난사건의 전말에 대해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림책을 접하는 동안 그 내용 그대로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유리덮개 제작시 일했던 빈센초 페루자는 이탈리아인이었다. 사건의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스타일의 그림책이 아니었다. 첫장면은 모나리자를 훔친 주인공 빈센초 페루자가 감옥살이를 하게 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탈리아 동포들은 그의 감방으로 꽃과 선물들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조국, 이탈리아의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가 이탈리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모나리자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된단 사실이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모나리자를 훔치기로 결정한다.1911년 8월 어느날 그는 모나리자를 훔치는데 성공해서 2년 동안은 프랑스의 어느 작은 다락방에서 숨죽이며 산다. 세상사람들은 그 동안 우왕좌왕했다.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고 세상이 어지러워졌고, 1913년 1차세계대전이 일어난다. 크고작은 사건들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모나리자가 잊혀질 때쯤 그는 이탈리아로 숨어들어온다. 그는 비싼 값에 모나리자를 팔아넘기려고 하나 우피치미술관장은 진짜 모나리자임을 확인하고 그에게 모나리자는 합법적으로 프랑스에 팔려나간 그림임을 확인시켜준다.
모나리자는 2년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루브르박물관으로 돌아가게 된다.
레오나르도는 4년동안 모나리자를 그렸지만 초상화의 주인에게 들려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모나리자의 미소만이 보는 이로 하여금 추측하게 만들 뿐이다. 도난사건 이후에 더욱 유명해진 모나리자! 그 도난 사건을 다룬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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