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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삼국지 3/나관중/황석영/창비/2006 잠시 조조에 의탁했던 관우는 유비가 잠시 기대고 있는 원소의 장수들을 여럿 무찔러 공을 세우고 간신히 조조를 떠나 유비를 찾아나선다. 한편 장비 역시 홀로 되어 고성 이라는 곳을 빼앗아 자리잡고 유비의 행적을 찾는다. 유비 역시 꾀를 내어 원소를 떠나 이들 삼형제가 다시 만나고 원소에게 진 공손찬 수하의 조자룡과 손책의 아우 손건까지 함께 하여 오랜 만에 회포를 푼다. 원소는 유비가 떠난 것에 화를 내지만 일단 조조를 더 큰 문제로 보고 유표와 합세하여 조조를 치기로 한다. 손책은 여러 지역에서 황건적을 물리친 공을 세웠지만 조조의 견제로 원하는 벼슬자리를 얻지 못하고 이로 인해 원한을 품어 원소와 함께 조조를 칠 생각을 한다. 그러나 계획이 들키면서 밀정 노릇을 한 이에게 보복을 하고 본인도 그 보복을 당하면서 죽게 되고 강동은 그의 아우인 손권에게 돌아가게 된다. 공손찬을 평정한 이후 하북 지방의 패권을 잡게 된 원소는 유비를 잃고 손권과의 연합도 결렬되었지만 결국 남쪽으로 내려와서 중앙부를 차지하고 있던 조조와의 일전을 겨루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결국 먼저 원소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관도대전이 벌어지고 원소가 크게 패하면서 자중지란과 원소의 병사로 이어진다. 픽션이냐 논픽션이냐 말들이 있지만 십면매복지계는 여기에 등장. 이후 조조는 요동까지 가서 잔당을 처리하고 북쪽 지방을 평정하게 된다. 유비는 조조를 도모하기 위해 싸움을 걸지만 오히려 크게 패한 뒤 형주로 건너가 유표에게 의탁하고 어려운 와중에도 수경선생과 서서와 같은 인재와 인연이 닿게 된다. 서서는 유비에게 도움이 되고 싶으나 조조에게 노모가 인질로 잡혀 있어 대신 제갈량을 천거하는데... |